여형사의 비밀임무

섹시한 바텐더 그녀가 내민 칵테일에 취기가 올랐다. 그녀는 마치 날 유혹하듯 매혹적인 눈빛으로 날 바라보며 물었다. “지금 가장 하고 싶은 게 뭐에요?” “당신이랑 여기 말고 다른 곳에서도 함께 있고 싶어요.”

지난 생에 실패했던 뮤지컬 배우의 꿈. 기적처럼 다시 얻은 기회. 서막부터 종장까지, 다시 쓰는 뮤지컬 생활 백서!

1623년, 전설을 남기고 하늘의 별이 된 천재 배우.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했던 그가 한국에서 다시 눈을 떴다. 그런데... 말이 나오지 않는다. "응애!"

함께 일하는 김미란은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 과장인 내 밑의 대리로, 업무적으로도 그렇지만 그 외적으로도 그녀와 난 한몸이었다. 그런 그녀가 날 두고 다른 남자와 결혼을 한다. 뭐 어쩔 수는 없는 일이다. 내가 유부남이니까. 하지만 그녀는 말했다. 결혼할 남자친구가 섹스를 잘못한다고. 그녀의 몸은 나와의 섹스로 완전히 길들여져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그녀는 결혼을 앞두고도 종종 나라는 도구로 달구어지길 원한다.

그녀를 위해 모든 걸 바쳐왔다. 돈도, 시간도, 사랑도…. 하지만 알게 되었다. 난 그녀의 노리개였다는 점을. 사귀는 건 나 혼자만의 착각이었다는 것을. 그녀는 내가 아닌 다른 남자들에게 거리낌 없이 안겼다. 화가 났다. 심지어 유부남인 내 친구와도 관계를 가지고 있다니! 이 나쁜 여자를 가만 둘 수가 없다, 더 이상은.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군대는 가기 싫고, 학교는 휴학했고 하고 싶은 것은 없는 나. 동네 공원에서 시간을 보내며 앉아 있는데 낯선 여자가 내게 다가왔다. 내가 마음에 든단다. 당돌하고도 귀여운 여자다. 그렇게 돌발적인 만남은 묘하게 흘러가는데…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위층에 이사 온 그녀는 밤마다 날 미치게 한다. 그녀의 그 야릇한 소리는 날 잠 못 이루게 한다. 어떤 여자길래 저러는 걸까 싶어 관찰해봤다. 이럴 수가! 심지어 남자도 매번 바뀐다. 대체 이 여자의 정체는 무얼까!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친형제처럼 지내는 형의 여자가 자꾸 눈에 들어온다. 평범하고 수수한 생김새지만 몸매만큼은 너무나도 핫한 그녀를 보고 있노라면 몸이 뜨거워질 정도다. 그러다 그녀와 사고를 쳤다. 그러고 나서도 그녀에 대한 마음은 가라앉을 생각을 하지 않는다. 아니 더욱 더 타오르고 있다!

그녀가 하얀 손을 내밀었다. 그 손을 잡는 순간, 마치 그녀의 알몸에 손을 대는 것마냥 야릇함이 느껴졌다. 짜릿한 흥분이었다. 천사 같은 그녀로 인해 정신이 멍해지면서 어지러워졌다. 미묘한 향기가 날 어지럽게 만들었다.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경기 중 부상으로 경기에 나갈 수 없는 대학 농구선수 은미. 그녀는 실업계 진출을 위해서 꼭 이번 경기에 나가야만 한다. 집안 형편이 어려워 다른 방법도 없다. 그런 그녀의 형편을 알고 있는 감독의 눈빛이 이상하다. 전에 있던 대학에서의 소문도 좋지 않은 그가. 다 알면서도 모른 척 그의 눈빛을 다 받아줘야 하는 은미는 심란하기만 하다.

2층에 사는 나는 아래층에 사는 형제들과 친남매처럼 친하게 지냈다. 그러다 대학생이 되어 그 집을 떠나게 되었다. 한참 후에, 그 집 막내아들이 우리 대학에 들어오게 되었다. 이제 완전한 남자가 되어버린 그가. 그와 처음 가진 술자리. 만취한 난 그에게 이끌려 그의 침대 위에 누웠다.

놀이터 벤치에서 담배를 피우는 여자에게 괜한 소리를 한 남자가 곤욕 치르고 있다. 그는 당연히 숨어서 담배를 피우는 여자가 못마땅했을 것이다. 그래서 쌍욕을 섞어가며 욕을 몇 마디 했는데, 하필이면 그 여자는 이 지역에서 유명한 ‘공포의 면도날’이었다. “야. 바지 벗어.” “후훗. 좋아. 귀여운 물건이로군.” “흐흐, 정말 그래. 너 몇 살이냐?” “저 20살인데요.” “여자랑 자본 적 있어?” “아니요.” “그럼 여자 가슴 만져본 적도 없겠네?” “네.” “자 만져봐.”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부잣집 도련님인 대학생 도한은 잘생긴 얼굴에 큰 키, 근육질 몸매까지 제대로 훈훈한 남자. 하지만 그에겐 말못할 콤플렉스가 있으니 바로 ‘체리보이(동정남)’이라는 것. 25살이나 된 그는 체리보이 콤플렉스 탈출을 위해 다양한 타입의 여대생들과 만남을 시도하게 된다! 과연 그는 체리보이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기획실에 신입사원이 들어왔다. 신입사원이라고 하기는 좀 그런 그냥 복사나 하고, 커피를 타는 일을 하는 사원인데 이 여자에게 마음을 다 빼앗겼다. 단정하게 넘긴 머리에 오똑한 콧날, 자연스러운 쌍꺼풀에 커다란 눈동자, 거기다 정말 수술이라도 한 것 같이 예쁘고 도톰한 붉은 입술은 완벽했다. 긴 목을 타고 내려오면 남자라면 누구나 한 번은 쳐다볼 수밖에 없는 부푼 언덕이 있었다. 수수한 남색의 유니폼이 가리고 있었지만 탱탱하게 솟아오른 가슴을 감추긴 부족했다. 그리고 날씬한 허리와 그 아래로 쭉 뻗은 각선미는 정말 날 미치게 만들었다.

얼마 전, 우연히 한 동영상을 보았다. 그 영상을 보면서 처음으로 난 내 취향을 알게 되었다. M. 그것이 바로 시작이었다. 난 바로 그것에 깊이 빠져들었다. 보는 것만으로도 짜릿한 전율을 느끼던 난 상대방을 찾아 나서게 되었다.

친구의 소개로 만나게 된 그녀는 정말 예쁘고 매력적이었다. 긴 생머리에 늘씬하면서도 볼륨있는 몸매의 그녀를 보는 순간 아찔할 정도였다. 도도하게만 보이는 그녀에게 수작을 부려도 될까 싶었다. 그런데...

자다 깨서 어둠에 적응이 되지 않는 눈으로 간신히 더듬더듬 해서 방을 찾았다. 이런, 선배 커플의 방으로 잘못 들어간 것이었다. 점차 눈이 어둠에 익숙해졌다. 그들이 깨지 않은 것 같아 어서 나가려고 하는 순간, 나를 잡는 것은 그녀의 나신이었다!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결혼 3년 차의 남편과 나는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완전 타인 같은 냉담한 관계로 변해버렸다. 남편과 마지막 섹스를 한 지도 벌써 몇 달이 흘렀고 섹스를 못해 말라버린 내 몸은 남자를 간절히 원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남편의 부하직원인 민혁을 보고 난 숨겨왔던 욕정에 눈을 뜨게 된다!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우리 부 회식이 있던 날이었다. 다들 흥이 올라 2차까지 술을 마시고 노래방으로 향했다. 직급 없는 한낱 여직원인 난 상사들이 따라주는 술을 다 받아 마셨다. 때문에 이미 많이 취해서 머릿속이 아득해지고 있었다. “많이 취했어?” 김대리였다. 여직원에게 껄떡대기로 유명한 그가 이제 내게 껄떡대기 시작했다.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수정은 올해 스물 세 살의 나이로 중소기업 여비서로 첫 입사를 했다. 전문대 비서과를 나와서 1년 동안 여러 회사에 이력서를 냈다가 겨우 입사한 회사였기 때문에 수정은 감회가 남달랐다. 그 동안 수정은 취직을 위해 살도 빼고 쌍꺼풀 수술과 코 수술을 감행했다. 수정이 생각하기에 정말 눈물 나는 노력이었다. 하지만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했나? 혹독한 다이어트와 쌍꺼풀, 그리고 코 수술로 인해 수정의 인상과 외모는 확 바뀌게 되었다. 하체가 통통해서 미니스커트는 감히 상상도 하지 못했는데 이젠 초미니 스커트도 과감하게 입을 수 있게 되었고 타이트한 민소매 티셔츠도 자신 있었다. 외모에 자신이 생기게 되니 자연히 회사 입사도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젊은 시절부터 미모로 유명했던 그녀는 그야말로 정숙하고 단아한 스타일의 여자였다. 유부녀가 되어서도 마찬가지로 아름답다는 말을 듣고 있다. 그런 그녀가 어느 날 갑자기 내게 연락을 해왔다. 남편의 사업이 부도 직전이라 돈이 필요하다는 거였다. 예전부터 그녀를 갈망했던 난 그녀에게 거래를 제안하게 된다.

지난 생에 실패했던 뮤지컬 배우의 꿈. 기적처럼 다시 얻은 기회. 서막부터 종장까지, 다시 쓰는 뮤지컬 생활 백서!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붉은 조명불빛 아래 진한 화장을 하고 야한 의상을 입고 남자를 부르는 그녀 하나. 본명은 은정이. 남들이 ‘창녀’라고 부르는 그녀를 난 사랑했던 것 같다. 그녀는 날 사랑했을까? 날 좋아하면서도 키스만은 피했던 그녀가 마지막으로 남기고 간 사랑의 ‘증표’는….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누가 봐도 멋진 여자인 선배. 그녀에겐 이미 남자친구가 있다. 그리고 난 이성애자다. 그런데 이상하게 그녀에게 끌린다. 그녀와 야한 짓을 하고 싶어진다. 헌데 그녀의 취향은 특별하다. 나도 좋고 남자친구도 좋다고 한다. 대체 뭐지 이건!

여자의 처음만큼 남자의 처음도 소중하고 신선한 사건! 능숙한 누나, 선배, 선생님 등에게 동정을 허락한 순진한 남자들의 화끈한 이야기! “괜찮아, 처음이라 그래. 처음은 원래 다 그런 법이지. 내가 리드할게. 넌 따라만 오면 돼!”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결혼1년 차 신혼부부. 하지만 남편은 내 몸에 손을 대지 않는다. 내게 성적 매력이 없는 걸까 하고 의심하던 차에 남편의 후배가 우리 집에 머물게 되었다. 그리고 난 목격하고야 말았다. 남편과 그의 비밀스런 관계를….

그녀의 얼굴에 홍조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술을 못 한다던 그녀의 말이 맞는 것 같다. 나 역시 그리 말짱하지는 않았다. “영화 좋아한다면서? 영화나 한 편 보자.” 자연스레 그녀를 부축하며 미리 봐두었던 DVD방으로 향했다. 몸을 기댄 그녀의 도드라진 가슴이 내 몸에 와 닿는다.

전 특별한 취미를 갖고 있습니다. 성향이라고 말할 수도 있어요. 바로 노출증이란 거죠. 남에게 보여주고 싶은 욕망이랄까. 섹시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도발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그런 제 모습을 본 사람들의 몸이 뜨거워졌으면 좋겠습니다.

같은 대학, 같은 과 출신의 선배가 한 회사에 취직했다. 나름 알아주는 제약회사에 다니는 그 선배를 우린 선망의 대상으로 여겼다. 어느 날, 선배가 동아리 방으로 찾아왔다. 말끔한 정장 차림의 그는 우리에게 어떤 부탁을 한다. 그 부탁으로 인해 나를 비롯한 두 여자는 숨겨왔던 본능을 드러내게 되는데…

종합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난 야간 근무를 좋아한다. 친구들과 술먹고 놀지 못한다는 점만 빼면 야간 근무는 꽤 매력적이다. 밤새 너스 스테이션에서 동료들과 수다나 떨면서 새벽에 한두 번 정도 입원실을 돌며 주사를 놓는 일 뿐이니 말이다. 게다가 괜찮은 젊은 남자가 유혹이라도 한다면 금상첨화다. 남자 밝히는 내겐 최고의 시간인 셈이다.

음탕한 새엄마를 피해 집을 나온 지 몇 년, 서울로 향했다. 동네 젊은 아줌마들의 성적 환상의 대상이 되었던 난 아랫도리 하나 믿고 큰물로 나갔다. 그러다 한 장님 아저씨를 통해 은밀한 일을 제안받게 되는데... “그냥 가라는 곳에 가기만 하면 되는 거야. 단! 절대 장님인 척해야 한다!”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성문제에 콤플렉스를 갖고 있는 박 과장은 어느 날 자신의 아내가 딸의 과외 선생과 집안에서 불륜을 저지르는 현장을 목격하고 만다. 그 전에도 약간 이상한 느낌을 받아왔던 박 과장은 그들의 현장을 잡기 위해 출장을 간다 거짓말을 하고 갑자기 그들을 덮치게 된다. 그의 앞에선 단 한 번도 밝은 표정을 짓지 않던 아내가 과외 선생과는 시시덕거리며 온갖 음탕한 말과 행위를 다 하는 것을 보고 분노에 치를 떠는데!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15년 만에 만난 그녀는 그보다 15살 이상 나이가 많다. 그 남자의 돌아가신 어머니의 후배였던 여자는 매력적이고 섹시한 여자가 되어 나타났다. 모든 것에 염증을 느끼고 결핍된 생활을 하던 남자는 그녀에게서 달콤한 유혹의 향기를 느끼는데!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갖가지 죄목으로 형사 앞에 선 여자 용의자들이 있다. 조그마한 도둑질로, 치정살인에 얽힌 여자와 그 정부, 지하철의 풍기문란녀, 그리고 형사의 정부인 여교사까지. 죄질이 어떠하든 간에 그녀들은 범죄와 함께 야릇함을 풍기면서 형사를 유혹한다. 반면 형사가 먼저 나서서 그 유혹을 부채질하기도. ‘팜므파탈’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용의자 그녀들을 만나보자.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그녀는 현재 나와 불륜 중이다. 처음부터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 그저 맘에 드는 얼굴을 가졌기에 관심이 갔을 뿐이다. 신기하게도 먼저 날 유혹한 건 그녀였다. 그것도 아주 대놓고 말이다.

스무 살, 한창 혈기왕성한 시절의 이야기. 동정이었지만, 몸은 이미 짐승이었다. 톡 건들기만 해도 폭발할 것 같은 육욕으로 가득 찬 그때, 이것저것 가릴 것이 없었다. 아니 그럴 처지가 아니었다.

중학교 수학 선생인 그녀는 중간고사 시험 출제로 야근을 하곤 늦은 밤 퇴근하게 되었다. 동료인 국어 선생이 자기 집에서 자고 가라고 했지만, 그녀는 막차를 타기 위해 서둘렀다. 겨우 마지막 전철에 탄 그녀는 좌석에 앉자마자 바로 눈을 감고 졸기 시작했다. 그러다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천재 피아니스트. 어느날 눈을 떴더니 50년의 뒤의 한국이란다. 숨기기엔 너무 거대한 그의 클래식이, 현대의 세계에 울려퍼진다.

스무 살 재수생인 남자는 첫경험에 대한 로망을 갖고 있다. 썸을 타고 있던 세 명의 여자! 그녀들과의 3번의 기회! 과연 첫경험 성공은 가능할까? 한편 여자와 사귀겠다는 일념 하나로 교회에 다니고 있는 대학생. 함께 교회에 다니고 있는 선배 누나, 친구들로부터 눈에 보이지 않는 야릇한 유혹을 받게 되는데!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하고 싶다고 다 할 수는 없는 법이다. 누구나 본능은 있지만 그 본능을 이성으로 제어하는 것이 인간과 짐승의 차이점이듯. 하지만 여기 이성보다 본능이 앞선 짐승 같은 욕정을 품은 사람들이 있다. 누구보다 뜨겁고 거칠게 마치 짐승처럼 본능에 충실한 이들을 만나보자.

정신을 잃고 일어난 어느 날, 스스로 성장하는 시스템을 얻게 되었다. [대본을 분석하시겠습니까?] [감독의 데이터가 있습니다. 감독의 데이터에 따른 캐릭터를 구성합니다.] ... [캐릭터에 맞는 신체 조절 기능을 추천합니다. 어떤 것을 선택하시겠습니까?] ... [애드리브를 추천합니다.] 그렇게 톱스타가 되기로 했다.

서로를 애무해주는 것에만 그치다가 영화관 화장실 안에서도 관계를 가질 정도로 우리는 점점 더 대범해져 가고 있었다. 타인이 보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스릴감 속에서 느껴지는 절정의 쾌감에 서서히 중독되고 있었다. 그런데 그날은 우리가 너무 방심을 한 나머지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굉장한 몸이야. 이제 내 곁에서 놓지 않을 거야. 녀석이랑 헤어지고 나랑 만나자. 아니지. 일단은 결혼을 해. 대신 나를 진짜 서방님으로 섬겨. 그러면서 섹스 노예 훈련을 받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겠지. 안 그래? 그러면 매일 밤 이렇게 섹스를 즐길 수 있다고. 그리고 다른 남자들과도 살을 섞으면서 마음껏 즐기는 거야. 넌 이제 내 창녀야.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인턴 사원으로 한 회사에 들어간 상준은 일본인 여사장의 비서, 정확히는 보조업무를 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 ‘보조업무’라는 것이 보통의 업무에 야릇한 업무까지 포함된 것이었는데! 알고 보니 그녀는 ‘사디스트’ 성향을 가진 차가운 여왕님이었던 것이다! “꿇어.” 상준은 여사장의 앞에 무릎을 꿇었다. 그러자 발끝에 걸려 흔들거리고 있던 하이힐의 움직임이 더 격렬해 지는가 싶더니 마침내 “툭” 하는 소리와 함께 바닥에 떨어지고 말았다. 또 다시 아유미의 발이 상준의 바로 눈앞에서 그 완벽한 모습을 드러냈다. 스타킹에 감싸여 있는 발가락이 몇 번 꿈틀했다. “핥아.” 여사장의 명령에 상준은 혀를 내밀었다.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쾌락의 사슬에 묶여 음탕한 명령에 따르는 충직하지만 거친 몸뚱이를 가진 그대, 나만의 애완동물… 충성스러운 개 같은 나의 노예여…. ‘좋아. 이런 발이라면 핥아주지!’ 속으로 생각했다. 그녀의 엄지발가락을 한 입 가득 물었다. 개처럼 침을 질질 흘리는 것 두 잊지 않았다. 나는 가끔 이렇게 용의주도하다. 그녀도 나의 충실한 태도가 맘에 들었는지, 더는 명령하지 않았고, 우리는 변태적인 놀이에 빠져 들어가고 있었다. 그건 충분히 에로틱한 것이었고 게임은 이제부터가 시작이었다. 발을 핥아 주고 있던 나는 충실한 그녀의 개였다.

어둠 속의 두 여자의 모습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했다. 어둠에 익숙해져 그들의 윤곽이 뚜렷이 보였다. 두 사람의 대화를 들어보니 언니, 동생 하는 폼이 자매, 혹은 친한 여자들인 듯 했다. “재워준다고요? 집이 넓어요?” “응. 방 많아. 하룻밤 만이라면 괜찮아.” 그렇게 두 여자와 집으로 향했다.

친구들이 꼬셔서 오게 된 여름 휴가. 바닷가에는 커플들이 즐비했다. 심지어 친구놈들도 여자를 데리고 왔다. 나만 혼자였다. 어이없게도. 이럴 줄 알았으면 오지도 않았을 것이다.짜증이 나서 미칠 것 같던 그 때였다. “저기…”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일할 병원이 없어서 빌빌 대던 난 선배가 원장으로 있는 한 병원에 월급의사로 가게 되었다. 그곳엔 나름 괜찮은 여자 간호사가 두 명이 있었다. 출근 첫날, 선배는 날 위해 환영식을 열어주었다. 환영식에서 한 간호사가 자꾸 내게 섹시한 눈빛을 흘리는데!

이 시간에 집엔 아무도 없다. 열쇠 두 개를 차례로 사용해서 현관문을 열었다. 집에 들어가자마자 냉장고 앞으로 간 나는 맥주 캔 두 개를 꺼내 하나는 혜림이에게 주었다. 혜림이는 맥주 캔을 받고는 행복해하는 표정을 지었다.

행복한 망상. 상상. 나는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을 상상하며 야릇한 환상에 빠지는 한심한 남자일 뿐이었다. 그리고 요즘 내 상상 속의 주인공은 스무 살의 귀여우면서 섹시한 여자다. 그녀는 재수생으로, 난 그녀의 과외선생이다.

어처구니없는 일을 경험했다. 아니 그보다 은밀한 일이라고나 할까. 눈이 좋지 않은 탓에 새로 생긴 목욕탕에서 남탕과 여탕을 구분하지 못하고 그만 남탕에 들어가버리고 만 것이다!!

그녀는 그 전까지 단 한 번도 오르가즘을 느낀 적이 없다고 한다. 나에게 오르가즘을 느낀 이후로, 그녀는 성욕이 강해졌다. “좋았어요?” 안 좋을 리 없지. 당연했다. 안 좋을 리 없다. 하지만 그걸 알면서 물어보는 나도 참 뻔한 인간이었다.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이모의 친구라는 그녀는 너무나 매력적이었다. 패션감각도 섹시했다. 달라붙는 야릇한 티셔츠에 팬티가 보일듯한 핫팬츠 차림의 그녀는 망사 스타킹을 신고 종아리 까지 오는 부츠를 신고 있었다. 몸매도 잘 빠져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한 번쯤은 쳐다볼 정도였다.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안 돼, 안 돼, 그런 식으로는 이발소 달력으로도 쓸 수가 없어!” 휠체어에 앉아 뒤에서 준호의 스케치를 엿보고 있던 늙은이가 갑자기 소리를 지른다. 도저히 65세의 노인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생생한 고함이었다. 천둥처럼 힘이 넘치는 인호의 고함에 목탄을 떨어뜨린 준호뿐 아니라 지현까지 놀라서 다리가 후들거릴 지경이었다. “네 그림은 언제나 그 모양이다. 여자의 몸은 돌로 만들어진 게 아냐. 몇 번이나 말해줘야 알아듣겠나?”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내가 다니는 도서관의 사서는 너무 매력적이다. 옷차림은 수수했지만 무언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매력이 있는 여자다. 낡은 가디건에 청바지 운동화 차림이었지만 그녀의 어깨까지 오는 긴 생머리에 너무나도 잘 어울렸고 예뻐 보였다. 그녀의 하얗고 아름다운 얼굴을 볼 때면 몸이 녹아 날 듯했다. 그런데 그녀의 실체는 내가 아는 순수한 천사가 아니었다!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입술에 뭔가가 묻었는지 그의 손가락이 은근히 입술을 더듬었다. 약간 긴장한 얼굴로 그를 바라보는데 그가 인영의 입술에 갑자기 입술을 포개었다. 인영은 다소 당황한 얼굴로 눈을 조금 크게 떴다. 물론 혀가 입술 안으로 완전히 들어온 것은 아니었지만 살짝 입술을 벌리고 혀를 살짝 넣기까지 했기 때문이었다. 인영은 그의 그런 행동이 상당히 당혹스러웠다. 인영은 얼굴을 잔뜩 붉혔다. 나레이터 모델을 한다고 해서 발라당 까진 것은 아니었다. 원래 이런 쪽이 훨씬 더 애인에게 충실하고 약간 보수적인 경향이 있는 사람이 더러 많은 편인 게 사실이었으니 말이다.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중년의 이혼남인 내 직업은 호텔리어. 하와이의 호텔로 발령을 받게 되었다. 늘씬한 미녀들이 즐비한 그곳은 흡사 파라다이스. 그런 내 욕구를 충족시키듯 내 비서를 맡게 된 여자는 섹시한 일본인!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추락하는 엘리베이터 안. 마지막으로 그가 보고 싶었다. 눈물이 흘렀다. 지루한 일상 속에서도 소중한 인생이었는데! 그때 부드러운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마음이 놓였다. 착하게 잘생긴 남자. 이제 죽을 지도 모르는데 저런 남자를 그냥 놓칠 수야 있나!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나로 인해 쾌락에 빠지는 여자가 좋다. 스스로 그 상황을 즐기는 여자가 좋다. 그럴 때의 여자의 얼굴은 너무 아름답다. 빨간 입술을 통해 전해오는 야릇한 소리가 너무 좋다.

훔쳐보고자 하는 욕망은 누구에게나 있는 법. 내가 좀 특별한 점이라하면 그 욕망이 조금 더 과하다는 것 정도? 낯선 누군가의 얼굴을, 행동을, 그리고 뜨거운 육체를 몰래 훔쳐보는 그 쾌감이란!

그냥 평범한 삶을 사는 주부였던 내게 돌이킬 수 없는 날이 찾아왔다. 일로 바쁜 남편, 육아에 지친 나. 그러다 보니 둘의 관계는 조금 삭막해졌다. 그 때 친구처럼 슈퍼의 주인아저씨가 다가왔다. 그저 친구처럼 넋두리를 하는 사이. 그러던 어느 날, 그와 술을 마시다가…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스물, 스물 하나. 한창 혈기왕성할 나이의 젊은 남자들이 재수생 생활을 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을 가르치는 학원의 섹시한 여강사, 혹은 예쁜 명문대 여대생…. 어떻게 해서든지 대학 입시에 성공하게 가르치고 싶은 그녀들이지만 그들이 원하는 가르침은 전혀 다른 것! 선생님, 제발 그걸 가르쳐주세요!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형은 집을 나와서 혼자 산다. 사실 혼자라기보다는 애인이 거의 매일 와서 자고 있는 것 같지만 말이다. 형의 애인은 나와 동갑인 22살이다. 그녀는 귀여운 성격에 섹시하고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하고 있다. 형의 애인이긴 하지만 어쨌든 그런 그녀에게 호감을 갖지 않는 남자는 아마 없을 것이다. 그녀의 눈동자는 아주 검고 깊다. 고요한 호수같이 맑은 그 눈동자를 지닌 그녀는 사람을 빤히 쳐다보는 버릇이 있다. 한 공간에 있을 때면 가끔 뜨거울 정도로 나를 향해 고정되어 있는 그녀의 시선을 느낀다.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연애는 부담스러워. 밀고 당기기도 지치고, 상대방 눈치 봐야지, 이거 저거 챙겨줘야지. 그래서 선택한 것이 S파트너. 애인은 아니더라도 내 뜨거운 육체를 달래줄 수 있는 부담없는 사이. 하지만 대놓고 그런 사이라고 말할 수는 없잖아. 그래서 은밀히, 비밀스러운 그런 관계가 되지. 우린 그렇게 특별한 사이, 특별한 S파트너.

6년째 사귀고 있는 우리 사이엔 아무 문제가 없었다. 그녀가 고아라는 것과 내가 재미로 갔던 하우스에서 돈을 빌렸다는 거 빼곤. 그런데 그게 문제가 되었다. 결국 난 쓰레기 짓을 하게 되었다.

대학 동기 소연이는 질리지 않는 미모의 소유자. 얼굴도 이쁘고, 몸매는 예술. 하지만 인기 많은 그녀에겐 언제나 애인이 있었다. 그것도 선배들이. 그러다 그녀가 혼자가 되었다. 그녀에게 고백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리고 그날 밤, 먼저 자리를 뜬 그녀. 그리고 내가 본 것은.... 충격의 그 광경 뒤에, 인혜가 있었다. 신입생 인혜는 풋풋하고 귀여운 스타일이다. 그녀의 눈빛이 말하고 있었다. 날 좋아한다고.

내가 다니는 대학에는 꽤 젊은 미녀 교수가 있다. 의대 교수인 그녀는 정교수는 아니고 전임교수 정도인데 이름은 이현영이다. 얼굴이 새하얗고 속눈썹이 엄청 짙고 긴 데다가 촉촉한 입술을 가지고 있어 학교 전체 남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 교수는 인기도 상당하여 연구실엔 남학생들이 가지고 온 꽃다발로 온통 꽃밭을 이루고 있었고 책상 위에는 러브 레터와 함께 각종 선물들이 많이 놓여 있었다. 그녀는 심성도 착해서 남학생들이 주는 선물들을 한 번도 마다하지 않고 상냥하게 받아주곤 했다.

거의 남매처럼 자란 그녀와 나. 아주 어릴 적부터 그녀를 사랑했던 것 같다. 성인이 되면서부터 섹시해진 그녀는 주변에 남자가 많았다. 그녀보다 3살이 어린 난 대학생이 되어서야 겨우 그녀의 소문을 들었다. “내 친구 놈이 그러는데 그 누나는 말만 잘하면 한 번 준대. 그리고 그 과에서도 소문이 났대. 인류학과 1학년 새로 들어온 애랑도 잤대. 또 어떤 소문으로는 돈 주면 잔다는 소리도 있고, 교수들이랑도 막 자고 다닌다고 하고…”

호나미처럼 뛰어난 미모의 젊은 여자가 아이와 둘만 이런 리조트에 온 사연이 궁금했다. 와인을 한잔 마신 그녀는 그간의 사정을 털어놓았다. 야쿠자의 중간 보스인 남편의 난잡한 사생활과 복잡한 여자관계를 이유로 이혼을 하고 필리핀으로 아들과 여행을 왔다는 것이다. 그늘진 그녀의 얼굴, 그런 초췌한 모습이 더욱 섹시하고 자극적이고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옆집에 살던 업소 여자들 중 한 명과 서로 몸을 섞는 사이였다. 그런 그녀가 말도 없이 이사를 가버렸다. 아쉬웠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집에 다른 사람들이 이사를 왔다. 이럴 수가. 그런데 새로운 여자 역시 섹시했다! 그러나 그녀의 옆에는 남자가 있었다.

친구네 집에 놀러 갔다가 두 여자를 경험했다. 무려 모녀 사이다. 아니, 이 집 여자들은 왜 다 밝히지? 아니면 내가 개망나니라 친구의 누나에, 친구네 엄마랑 그렇고 그런 걸 한건가?? 어쨌든 결론은 모전여전에, 난 개망나니, 친구는 순진하다는 거.

“동석씨이이… 나요… 외로워요. 신랑이란 인간은 허구한 날 술에 취해 저 모양이지… 신혼여행 다녀온 후… 지금까지 독수공방하는 거 알아요?” “제수씨...” 술이 몇 잔 더 들어가자 제수씨는 변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눈물을 보자 일어설 수가 없었다. 눈물 속에 얼핏 비치는 그 야릇한 색정에 더더욱.

내 생애에 잊지 못할 자극적 섹스를 경험하게 된 것은 지난여름이었다. 검푸른 바다와 시원한 바람의 남해안, 잊을 수 없는 것은 그곳에서 만났던 한 섬 처녀의 싱싱한 몸이었다. 나는 아름다운 경치에 반해서 혼자 돌아다니다가 그만 배가 끊기는 시간을 넘기고 말았다.

취미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난 연합 동호회에서 개최하는 누드 촬영장에 출사를 나가게 되었다. 남자들이 대부분인 그 장소에 여자의 몸으로 혼자 나간다는 게 좀 그렇긴 했지만 별 일 있겠나 싶었다. 알몸의 모델을 가운데 두고 플래쉬가 하염없이 터져나가고 있었다.

어렸을 적부터 호기심이 왕성했던 난 남보다 빨리 사춘기를 맞이했다. 그리고 그 때부터 남자에 대한 호기심을 키웠다. 일단은 성인이 되고 보자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공부했고, 좋은 대학에 들어갔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내 야릇한 호기심을 해소하는 것 말이다. 남자를 알고 싶고, 남자와 자고 싶다.

가장 스릴 있고 흥미진진한 건 뭐니 뭐니 해도 애인 있는 여자와 몰래 하는 S! 그 애인이 선배든, 친한 형이든, 절친이든 상관없다고? 여기 3개의 스릴 있는 에피소드가 있다.

기숙사에서는 별의 별 일이 다 일어난다. 이제 갓 스물 남짓한 청춘들이 모여있는 대학교 기숙사라면 더더욱. 통금 시간이 있어도 늦게 몰래 들어오는 학생, 이성 출입금지임에도 이성을 데려와 사랑을 나누는 학생 등등. 특히나 여대 기숙사의 수위라면 이 모든 것을 다 볼 수 있는 직업 아닌가.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얼굴은 섹시한데 행동은 조신한 그녀. 그녀에겐 또 한 가지 감춰둔 얼굴이 있다. 미망인인 그녀의 주위엔 그래서 언제나 남자가 득실거렸다. 하지만 그녀가 마흔을 넘기자 그런 남자들도 하나둘 떨어져 나가기 시작했다. 그러자 정숙한 그녀의 마음속엔 이상하게 뜨거운 욕정이 불붙기 시작했다.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그녀를 알게 된 건 그녀가 이혼하기 전이었다. 내 후배의 아내였던 그녀는 지금 내 앞에 이혼녀가 되어 나타났다. 우리 둘 다 돌싱이라 남들의 눈치는 보지 않아도 되는데, 단지 그녀의 전남편이 내 후배라는 이유 하나로 우린 남들의 눈을 피해 몰래 몰래 만나고 있는 중이다.

누가 봐도 예쁘고 섹시하고 괜찮은 여자가 내 친구 같은 얼간이 놈과 사귀고 있다는 게 미스테리였다. 내가 여자라도 저런 놈팽이는 사양일텐데. 비위가 좋은 것일까? 아니면 무슨 약점을 잡힌 것일까. 왜 그녀는 그 얼간이의 노예로 살고 있는 것일까.

“네 아버지는 흑인이다. 하지만 넌 아버지 얼굴이 기억나지 않겠지?” 아버지가 흑인인 네덜란드의 젊은 남자. 아버지를 닮아 커다란 물건만이 장점인 남자는 아버지처럼 여자들에게 천국을 맛보게 해주고 싶은데....

‘섹스에 대해서 잘 모르시죠? 그냥 하다 보면 되는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절대 아닙니다. 한번 오세요. 확실히 가르쳐드립니다.’ 학원 광고였다. 듣도 보도 못한 이상한 강의를 해준다는. 경험이 없는 나로선 흥미가 있었다. ‘섹스 교실’이라는 말에 너무 궁금해서 다음날 그 학원으로 찾아갔다.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내가 다니는 미용실엔 두 명의 괜찮은 미용사가 있다. 한 명은 일본인형을 닮은 고양이 같은 귀여움과 매력이 있는 20살의 미용보조, 나머지 한 명은 섹시하고 요염한 여우같은 이 숙희 라는 미용사다. 아, 정말 숙희라는 여자와 한 번이라도 사랑해보고 싶다. 그런데 이 여자는 나한테 고양이 같은 미용 보조를 사귀어보라고 하는데!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천사 같은 얼굴의 미용사 그녀. 난 그녀를 훔쳐본다. 상가 건물 2층에서 살고 있는 난 건너편 미용실의 그녀를 얼마 전부터 훔쳐보고 있다. 그러다 용기를 내어 그 미용실을 찾았다. 풍만한 몸매의 그녀가 날 반긴다. 그녀의 손에 머리를 맡기고 터질 듯한 그녀의 몸매에 눈을 고정시킨다.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문기수와 이정희는 5년 전 김선생의 제자였다. 졸업하고 5년, 그 오랜 기간동안 김선생은 여제자인 이정희와 은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중. 남자 경험이라곤 없는 이정희는 문기수의 유혹에 흔들리며 자신의 정체성을 의심하게 된다. 한편 문기수는 김선생과 내연 관계를 유지 중. 세 사람의 엉망진창 관계는 어떻게 마무리 될까.

퀵, 중국집, 치킨, 피자 등등…. 이들의 공통점은 ‘배달’. 그들 중에서도 매우 특별한 이들은 음식만 배달하는 게 아니라 다른 것도 배달을 하고 있다는데!! 수능에 실패하고 재수 생활을 하다가 알바라도 하자는 생각에 한 광고를 보게 되었다. “특별한 퀵 서비스, 기본급 400!” 이라는 문구였다. 무슨 퀵 서비스이길래 월급을 400이나 줄까 하고 의아해 한 난 시험 삼아 그 회사를 찾아갔다. 회사 사장은 아무렇지도 않게 내게 일에 대해 설명했고 난 한동안 망설이다 그 나이 특유의 치기를 앞세워 일을 좀 해보기로 마음먹었다. 언제나 밑바닥 인생이 아닌, 개 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쓰는 그런 꿈을 꾸고 있었던 것이다. 지금의 내 목표는 3억이다. 3억만 모아 놓으면 난 이 거지같은 일을 관둘 것이다.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입소문으로 유명한 한 성형외과.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성형 솜씨가 좋은 것도 한가지이겠으나, 더 큰 이유가 있다. 한 여자의 방문으로 시작된 성형외과의사의 특별한 서비스는 무엇일까.

예쁜 얼굴에 섹시한 몸매를 지닌 여비서. 게다가 유능하기 까지 한 이 여자. 모든 남자의 욕망의 대상. 그녀를 갖고 싶다. 나만의 것으로 나에게 맞게 길들이고 싶다. 업무에 사생활에, 그리고 내 몸에 딱 맞는 여자로 길들여서 내 것으로 만들고 싶다.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만원전철에서 은밀한 터치를 즐기는 그녀, 알고 보니 같은 건물을 이용하는 여학생! 슬슬 꼬셔서 한번 어떻게 해보려는 치과 의사.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고 그녀는 의사보다 한 수 위! 그녀의 친구까지 등장해 상황은 점점 더 꼬여가는데!

특별한 쾌감: 같은 유치원 학부모인 유민엄마가 내게 이상한 눈빛을 보내온다. 그것은 단순한 동료의 눈빛이 아닌, 날 여자로 보는 눈빛이다. 하지만 난 이미 애엄마인데…. 그녀는 내게 더 많은, 더 깊은 것을 요구해 오는데…. 특별한 펜션: 한적한 펜션을 찾은 두 여자. 알고보니 사귀는 사이. 그녀들의 정사 장면을 목격한 펜션 주인인 남자는 그녀들과의 거친 관계를 상상하고 실행에 옮기기로 결심한다. 그날 밤: 은주와 나는 레즈비언 커플. 오랜만에 기분 전환 겸 나이트클럽을 찾는데 거기서부터 문제가 시작된다. 계속해서 치근덕대는 두 남자. 그들은 목적을 위해 우리의 뒤를 밟는데!

‘허억. 누가 내 걸 빨고 있지? 뭐야? 저 여자가 왜 내 자지를! 분명히 문을 잠갔는데!’ 잠든 내 아랫도리를 물고 빨고 있는 여자는 다름 아닌 우리 아빠의 어린 애인이었다! 어찌나 능수능란하게 빨아대는지 엉덩이가 움찔거리는데....

제대하고 바로 시작한 택배일. 쇼핑중독자인 한 여자의 집에 자주 배달을 갔다. 상냥한 그녀는 이상야릇한 섹시함을 풍기곤 했다. 그녀의 집에 배달을 간 어느 날, 이상하게 응답이 없어 호기심에 문손잡이를 돌려보니 열려 있었다. 그리고 안방에선 묘한 신음소리가 흘러나와 거실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남편이 바람났다. 용역회사를 이용해 물증을 잡기로 했다. 이혼할 때 위자료며 재산분할을 제대로 해야 하니까. 그리고 얼마 후, 용역회사 직원은 한 장의 사진을 보내왔다. 젊고 예쁜 여자였다. 그것도 눈에 익은. 그녀는 얼마 전까지 우리 집에서 가정부로 일하던 여자였다!

친구의 누나들은 정말 예쁘다. 큰 누나는 재즈 댄스 강사인데 엄청나게 섹시한 몸매를 해가지고서는 언제나 야한 농담을 내게 던진다. 그리고 작은 누나는 청순한 외모에 걸맞지 않는 풍만한 가슴과 엉덩이, 그리고 수줍음을 많이 타는 내성적인 여자다. 둘 중 누구라도 좋다. 난 그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에 피가 끓어올랐다.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새하얀 유니폼을 입은 친절하고 조신한 모습. 누구나 ‘간호사’라고 하면 처음 떠올리는 이미지일 것이다. 하지만 세상은 넓고 간호사는 많다. 이들이 겪은 간호사들은 하나같이 다 특별한‘무언가’를 갖고 있다는데!

낯선 곳에서 만난 낯선 남자, 그리고 여자. 자유로워지는 마음과 몸. 뜨겁게 달아오르는 여행지의 야릇한 밤. 그들이 원하는 것은 단 하나, 육체의 쾌락 뿐!

20대 후반의 총각선생인 난 교무실 내 앞자리에 앉는 물리 담당 이 선생을 주시하고 있었다. 나보다 나이는 많지만 동안에 섹시한 스타일이다. 그녀에 대한 야릇한 소문이 꽤 있었음에도 내 눈엔 그저 착실한 여자였다. 그리고 그날, 난 그녀의 실체를 알게 되었다!

난 이제 21살. 올해 대학교 2학년이다. 난 누나가 세 명 있지만 사실 또 한 명의 누나가 있다. 뭐 진짜 누나가 아니긴 하지만. 그녀는 나에게 섹스를 가르쳐 준, 현재 나에게 있어선 유일한 여자다. 그녀는 바로 큰누나의 친구다.

아주 귀엽게 생긴 남자였다. 내 동생의 친구니 나보다 연하. 연하라 그렇게 느껴지는 것뿐인가? 풋풋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동생 녀석이 그럭저럭 괜찮은 남자를 “우리 오늘 뭘 할래?” 내가 먼저 그녀에게 물었다.

거래처 사장의 집에 놀러 갔다.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젊고 매력적인 가정부가 우릴 맞아주었다. 분명 그 사장과 그렇고 그런 관계일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이 여자, 술을 마시는데 내 몸을 터치한다. 아주 자연스럽게 유혹하듯이.

그는 나의 얼굴을 보자마자 껴안고 키스를 하였다. 술 냄새가 풍겨왔다. 아주 진하게. 그 냄새가 역했지만 참았다. 왜냐고? 난 그를 몇 년이나 짝사랑하고 있었으니까. 그의 혀가 느껴졌다. 물론 그는 술김이었지만 난 행복했다. 그가 날 원하고 있었다.

좋아하지만 사귀진 않고 있는 그녀와 밤을 함께 보냈다. 이젠 우리가 사귀는 사이가 됐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 여자, 내 친구하고도 밤을 보냈다고 한다. 심지어 그걸 내가 알게 됐는데도 당당하다. 나도 참 찌질하다. 이 와중에도 둘 중에 선택을 하라고 하다니!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남자 직원만 있던 주유소에 드디어 여직원이 들어왔다. 그것도 미녀에 몸매도 끝내주는! 풍만한 몸매에 도발적인 의상이며 풍기는 야한 분위기가 날 자극했다. 하지만 차마 고백은 하지 못했다. 그러던 내게도 그녀에게 다가갈 기회가 생겼는데…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몇 백만 원이 넘는 등록금, 친구들과 격을 맞추다 보니 들어가는 치장비까지. 여대생 A는 돈이 궁하다. 엄마한테 받은 카드를 막 쓰다 보니 이제 갚을 돈이 장난이 아니다. 까딱 잘못 하다간 신용불량이 될 처지. 이에 A는 하지 말아야 할 선택을 하게 된다. 누가 봐도 위험한 알바를 하게 되는 A의 이야기.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나의 눈을 사로잡은 두 여자. 한 명은 원숙한 관능미를 내뿜는 미용실의 원장, 또 한 명은 생기발랄한 섹시함이 무기인 미용사. 내게 먼저 손을 내민 건 의외로 관능적인 원장이었다. 그녀와의 첫 관계 후, 그 뜨겁고 강렬한 기운에 바로 그녀의 노예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섹시한 미용사 또한 포기가 안 된다.

재수생인 여자는 이번엔 꼭 대학에 들어가고 싶었다. 하지만 그녀의 점수는 올라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그러다 부모님이 명문대 남자 과외선생을 붙여주었다. 여자는 그를 잘 따랐다. 아니 그를 좋아하기 시작했다. 그를 유혹하기 위해 일부러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난 예전부터 연상의 여자를 유별나게 좋아했다. 채팅을 해서 원나잇을 하기도 나보다 어린 여자들보다는 내 나이 스물여덟보다 많은 최소 서른은 넘은 여자들을 꼬시는게 훨씬 좋았다.

친남매 같이 지내던 그녀가 여자로 보이기 시작한다. 예쁜 여동새과도 같은 그녀는 날이 갈수록 성숙해지고 있다. 본능을 억제해야만 한다. 하지만 그것은 쉽지 않다. 그녀는 눈을 감고 새근거리며 옅은 숨을 내쉰다. 빨간 입술이 매우 귀엽고 사랑스럽다. 하지만 내겐 용기가 없다. 그녀는 여자로서 너무 갑작스럽게 다가왔다. 나는 아무런 계획이 없는 상태였다.

내 친구는 재수를 하면서 2살 연상의 누나와 사귀었었다. 대학생이 되면서 자연스레 헤어진 그녀는 어느 날, 다시 친구의 앞에 나타났다. 친구의 새엄마가 되어서. 그리고 그녀와 나만의 비밀이 생겨버렸다. 내 친구의 전여친이자, 지금은 친구의 새엄마가 된 그녀와 그렇게.

무엇인가에 홀린 듯 그녀를 훔쳐 보아왔다. 소심한 난 용기를 낼 수 없어서 그저 바라만 볼 뿐이었다. 그런데 기적이 일어났다. 출근하다 그녀와 마주쳤는데, 내게 먼저 말을 걸어오는 것이 아닌가! 용기란 것을 내보기로 했다. 미친 척, 술 한잔하자고 했더니 냉큼 오케이 하는 그녀! 술자리가 파하고 헤어지기가 아쉬워서 머뭇거리는 내게... 그녀가 말했다. “우리 집에서 커피 한잔할래요?” 얼굴도 몸매도 착한 그녀는 마음도 착했다. 나란 놈의 욕심이 점점 커지기 시작했다!

그녀에게 첫눈에 반한 그는 바로 그녀를 오두막으로 이끌었다. 술이 한두 잔 들어가자 용기가 생긴 그는 그녀에게 섹스를 제안했다. “몸을 다 묶고 하면 그렇게 끝내준다는데?”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결혼한 지 얼마 안 되는 난 사실 뜨거운 욕망을 갖고 있는 여자다. 그런데 남편은 직업상 해외로 출장을 자주 다닌다. 그때마다 난 밤만 되면 남자의 몸이 그리워 미칠 것 같다. 혼자 해결하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결국 난 모든지 도와준다는 남자 가사도우미를 부르기에 이른다.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한 학교에서 근무하는 이 선생의 집들이가 있던 날, 난 그의 가족들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미인 아내, 미인 여동생도 모자라 그의 어머니까지 미인이라니! 무슨 미인 선발대회를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집안. 그리고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그 세 명의 미녀가 나에게 접근해 오는 것이다. 그녀들에게 사로잡힌 난 어떻게 해야 할까!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너무 뜨거운 몸을 주체하지 못한 여자는 어떻게 해서든 남자의 몸을 탐하고 싶다. 그게 연하의 후배이든, 채팅을 통해서 만난 연하남이든, 아니면 공원에서 만나게 된 낯선 남자든. 누가 됐든 타오를 듯한 육체만 식혀줄 수 있다면!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젊고 싱싱한 몸을 소유한 가정부가 우리 집에서 일하게 되었다. 그녀의 등장만으로도 난 가슴이 벌렁거렸다. 유혹하는 듯한 그녀의 눈빛은 날 짐승으로 만들기에 이른다.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무슨 이유인지도 모르고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받았다. 아무런 말도 남기지 않은 그는 혼자 여행을 떠나버리고 나 혼자 남아 슬픔을 달래야 한다. 그런데 낯선 이 남자… 내게 관심을 보이는데? 남자와의 이별은 다른 남자와의 만남으로 달랜다는 말이 있다. 나도 그 말에 동참해볼까? 혼자 사는 짝 없는 여자들의 발칙한 경험담이 펼쳐진다.

백수인 난 늦은 저녁 어두운 놀이터에서 한 여자를 만나게 되었다. 벤치에 누워서 자고 있던 그녀와 우린 인적이 뜸한 틈을 타서 뜨거운 행위를 시작했다. 한참을 그러고 있는데, 또 다른 커플이 등장하는데..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어릴 때부터 절친인 두 여자 유정과 은경은 공교롭게도 둘 다 비슷한 시기에 과부가 되었다. 남자를 모르고 살던 그녀들은 서로를 의지하고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날, 은경의 집에 놀러간 유정은 그녀의 대학생 아들 종철을 보고 가슴이 두근거림을 느끼게 되는데!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여교사 민정은 지각 직전에 아슬아슬하게 지하철을 타게 된다. 평소 버스를 이용하던 그녀였지만 그날만은 그랬다. 콩나물시루 같은 그 전철 안에서 무언가 은밀한 느낌을 받게 된 민정은 지각에 생각이 쏠린 상태라 깊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다 자신의 뒤에 잘생긴 남자가 있음을 알게 되는데!

정신을 잃고 일어난 어느 날, 스스로 성장하는 시스템을 얻게 되었다. [대본을 분석하시겠습니까?] [감독의 데이터가 있습니다. 감독의 데이터에 따른 캐릭터를 구성합니다.] ... [캐릭터에 맞는 신체 조절 기능을 추천합니다. 어떤 것을 선택하시겠습니까?] ... [애드리브를 추천합니다.] 그렇게 톱스타가 되기로 했다.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미스 최는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는 박 대리를 짝사랑하고 있다. 박 대리는 유부남이지만 미스 최는 그것도 상관없었다. 그와 어떻게든 엮이고 싶었다. 그의 여자가 되고 싶었다. 그런 그녀의 마음을 알고 있는 김 과장은 그 사실을 이용해 그녀를 안으려 하는데!

동호는 고개를 돌려 여자의 입술에 입술을 살짝 대었다. 그 순간 시계를 제외한 방안의 모든 것이 공기와 함께 멈춰버렸다. 동호의 눈에는 혜경의 커다란 눈이 흐릿하게 겹쳐져서 보였다. 혜경은 동호를 끌어안았고 둘은 키스를 했다. 키스하며 동호는 바닥에 등을 붙이고 누웠다. 혜경은 동호의 위에 포개져서 동호에게 연신 정열적인 키스를 퍼부었다. “하아, 하아…. 진짜 황홀하다. 나 다 젖어버린 것 같아.”

립스틱을 안 칠해도 빨갛게 윤기가 흐르는 입술. 저 입술을 만지고 싶다. 연희 누나와 섹스하고 싶다. 저 가슴. 섹시하게 어울리는 짧은 쫄티와 쫄티를 뚫고 나온 두 개의 젖가슴 언덕. 저절로 군침이 돌았다. “야. 너 어디 봐?” “응? 아…아무것도 아냐.” 1초 이상의 따가운 시선이 느껴졌다. 그리고…

매점 누나의 그곳은 웬만한 여자는 흉내도 낼 수 없큼 조였다 풀었다를 잘해서 어느 놈의 사이즈라도 맞춰줄 수 있다는 소문이 파다했다. 일명 ‘요술 냄비’. 난 지금 매점 카운터 아래에서 그걸 체험하는 중이다.

약혼녀가 요즘 심상치 않다. 결혼을 얼마 앞두고 예민해져서 그런가 싶었는데 그건 아니었다. 유독 나에게만 까칠했다. 섹스도 달갑지 않아 했다. 촉이 발동했다. 내 친구 재범이... 분명 그놈과 뭔가가 있다. 그놈도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내 약혼녀가 그놈을 좀 좋아했었다. 그래서 그녀를 미행하기로 했다.

우연히 목격한 문콕 현장! 도망간 범인은 부자인 친구네 집 가정부! 안 그래도 매력적이라 눈여겨봤던 그녀에게 다가갈 기회가 생겼다. “나는 당신의 몸을 가지고 싶어, 내 품 안에서 당신의 그 깨끗한 얼굴이 어떻게 되는지 보고 싶다고.”

방황하던 시절, 랜덤 채팅으로 여친을 만났다. 알고 보니 같은 대학이라 바로 만나고 사귀게 되었다. 자연스레 몸도 섞다 보니 다른 상대와도 섹스를 하고 싶어 다시 랜덤 채팅을 하게 되는데…

버스라는 그 좁은 공간 속에서 난 어쩌면 그녀에게 자극적인 노출을 가르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동식의 집에 딸린 문간방에 두 자매가 들어와 살기 시작했다. 그 둘의 이름은 정미, 경미라고 했다. 정미가 언니였고 경미가 동생이었다. 나이는 언니가 스물다섯, 동생이 스물하나였다. 동석의 집은 마당 외진 곳에 위치한 화장실을 공용으로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서로 얼굴을 자주 마주치게 되었다. 동석은 그 두 자매와 얼굴을 자주 대하다 보니 어느새 그녀들에게 정이 들기 시작했다. 아내인 미경에게는 미안했지만 자꾸 그녀들에게 마음이 끌리는 것은 어쩔 수가 없었다.

돈 때문에 지금의 남편과 결혼한 혜영은 밤마다 그의 노리개가 되어 힘든 생활을 하고 있다. 그러다 대학 후배를 우연히 만나게 되었다. 그는 혜영을 3년이나 짝사랑했던 남자로, 현재는 치과의사다. 남편과는 다른 친절함과 다정함에 혜영은 점점 그에게 끌리게 되는데!

이 옆방 누나란 여자는 바로 하숙집 주인아줌마의 딸이었다. 새로 이사 온 이후로 날마다 찾아와서 날 갖고 노는 통에 살이 쪽 빠져버렸다. 난 밤마다 그녀의 노리개가 되어 입으로는 말 못할 더러운 짓도 엄청 많이 했다.

돈에 미쳐, 때론 섹스에 미쳐 정신없이 살다 보니 그 흔한 비행기도 한번 타본 적이 없었다. 이 생활을 접어야 하나 고민하다 태어나 처음으로 제주도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륙할 때 귀가 멍해지는 것이 야릇했다. 맘에 드는 놈과 섹스를 할 때 느꼈던 오르가슴과 거의 비슷한 맛이었다. 음료를 권하는 스튜어디스의 얼굴을 보는 순간, 직업병이 발동했다. ‘저런 이쁘고, 은근 고급진 년 하나만 데려가도 여러 놈 돈 긁어모을 수 있을 텐데…’ 그런 생각을 하며 눈을 감았다. 그러자 고생했던 지난날이 떠올랐다.

남자 고등학교에 발령을 받은 지 1년이 채 안 되는 나. 남학교라서 그런지 아무래도 남자 교사들이 많았고 굳이 여교사를 찾으라면 40대 중반쯤의 이 선생과 교감밖에 없었다. 내심 여자고등학교로 발령을 받기를 바랐던 나로서는 약간의 실망감이 있었지만 그런 건 신입 교사의 바쁜 생활 아래 금방 잊어버렸다. 중간고사가 끝나고 교사들끼리 있었던 회식 날이었다. 다른 교사들은 모두 1차만 마치고 일찍 자리를 떠났고 나와 이 선생과 다른 여선생님 한 분만 남아서 술자리를 하고 있었다.

둘밖에 없는 도서관. 처음 본 그녀의 모습은 그야말로 여신이었다. 짧은 스커트를 입은 채로 사다리에 올라 책을 찾는 그녀를 몰래 훔쳐보았다. 두근두근. 가슴이 뛰었다. 도서관이 이렇게나 야릇한 장소였다니!

이사를 가게 된 아파트에서 다시 만나게 된 옛 연인들. 이미 다른 여자와 결혼까지 한 남자는 옛 애인인 여자를 보자 다시 가슴이 뛰기 시작한다. 아내에겐 조금도 불만이 없던 그였지만, 자꾸 그녀에게로 향하는 몸은 어쩔 수가 없다.

오빠! 하고 싶어. 010‐747‐XXXX 화장실에서 낙서를 보고 늦은 밤에 건 전화. “지금 오실 수 있으세요? 마침 저도 무지 꼴리거든요.” 이 여자, 장난이 아닌데?

"좀 더 자극이 필요해.” 소영이는 동아리 후배인 민수와 섹스파트너 사이. 하지만 언제나 뭔가 아쉬웠다. 자극적인 것이 필요했다. 다른 사람이 하는 걸 훔쳐보다가 섹스를 하면 더욱 짜릿할 거란 생각을 하고 민수와 음탕한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적당한 먹잇감으로 은채를 찍었다.

대학 동문들과 만나 거하게 술을 마시고, 글래머 파트너와 뜨겁게 즐기려고 했던 그 밤. 선배가 심하게 취해 그를 데려다줘야 했다. 오는 도중 내 옷에 구토를 하는 바람에 선배의 집에서 밤을 보내게 되었다. 형수는 나이트가운 차림이었다. 그 사이로 늘씬한 다리가 보였다. 샤워를 하면서, 그녀의 알몸을 상상했다.

부장의 집에 초대받은 주말, 전철에서 만난 미녀와 조금 즐겼다. 다신 보지 않을 사이니까 가벼운 마음으로, 전철 안에서. “어서 오세요.” 맑은 목소리로 날 반기는 여자에게 인사를 하고 고개를 드는 순간 심장이 멎을 것 같았다. 날 바라보고 있는 여자의 얼굴도 하얗게 질려있었다. 아까 전철에서 내 손길에 흥분했던 바로 그 여자는 부장의 아내였다.

누나 친구네 카페에서 알바를 하게 되었다. 그곳 창고 정리를 하다가 뜻밖의 구멍을 발견했다. 그것은 단지 조그만 구멍이었다. 이 구멍은 우연히 생겨서 방치된 것은 아닌 듯했다. 구멍의 위치가 절묘했으니까. 뜻하지 않은 수확에 묘한 흥분감이 느껴졌다.

엄마 후배인 그녀의 맞춤식 성교육이 시작됐다. 첫 번째 수업, 피임법 두 번째 수업! 성병과 예방 “세 번째 수업은 뭐야?” “세 번째 수업은 여자를 만족시키는 방법! 그건 실기야. 어때? 흥분되지?”

초등학교 교사 박 선생은 심심해서 선생을 한다. 집이 부자라 놀고먹어도 되지만, 취미 삼아 여자도 만날 겸. 이혼남이라 거리낄 것도 없다. 얼굴도 잘생기고 몸도 좋다. 그를 보는 학부모들의 눈빛이 아련하다. 조금만 부드럽게 대해주면 금방 넘어온다. 그의 여자 다루는 솜씨는 탁월하다.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일찍부터 화류계로 진출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왕 할 거면 이 분야 최고, 한마디로 여왕의 자리에 앉고 싶단 생각을 했다. 그러려면 연구를 해야 했고, 그 후엔 연습이 필요했다. 은밀한 판타지란 것이 그리 쉽게 얻어지는 것은 아니니까. 난 은밀히 김군을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