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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 사랑했던 이지수를 다시 찾은 장준하. 하지만 이지수는 이미 다른 남자와 결혼을 한 상태다. 분노에 휩싸인 장준하는 이지수를 자기 오메가로 만들기 위해 이지수의 남편을 죽이고 이지수를 강간한다. 장준하에게 감금되어 지옥 같은 나날을 보내던 이지수는 우연히 강회장을 만나 가까스로 탈출하고 새로운 이름과 새로운 인연 이진성을 만난다. 다시 조심스럽게 행복을 꿈꾸던 그때 벗어났다고 생각했던 장준하가 다시 나타났는데... 길들이려는 극우성 알파와 그에게서 벗어나려는 열성 오메가. 잘못된 사랑 방식으로 어긋나 버린 알파와 오메가의 운명. 그 속에서 피어나는 새로운 사랑과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인가 깨달아 가는 성장 스토리! 이들은 얽히고설킨 인연의 굴레를 벗어나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3 권
연령 등급성인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BL 소설 중 상위 55.72%

👥

평균 이용자 수 35

📝

전체 플랫폼 평점

4

📊 플랫폼 별 순위

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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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nail

마피아의 사랑스러운 가정부

부모님의 교통사고를 눈앞에서 목격한 충격으로 그 자리에서 의식을 잃은 연하늘. “너 나 기억 안 나?” “네? 무슨 말씀이신지. 저 왜 병원에 있는 거예요?” “나는 네 형, 연태양. 너는 지금 교통사고를 당해서 병원에 입원 중이고 그 사고로 기억을 잃었어.” 눈을 뜨자 마주친 낯선 남자. 하지만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형이라는 사람과 돌아온 집은 두려움과 공포의 온상지였다. 태양의 광기 어린 집착과 폭력을 피해 도망가고 싶었다. 태양의 손이 닿지 않는 곳으로. 몸을 피하고 돈을 벌기 위해 일자리를 구했다. 남자 입주 가정부. 그런데 주인 남자가 마피아의 보스라고? *** 하늘은 생각지도 못했던 블러디 직업의 정체에 대해 알게 되자, 온몸이 떨려왔다. 마피아? 마피아라니! 자신이 대체 무슨 짓을 한 것인지 깨달은 하늘은 후회가 되기 시작했다. 어쩐지 돈도 많이 주고 조건이 너무 좋다라고 생각했다. 목숨까지 걸고 일하게 될 줄이야! 하늘은 겁먹은 눈동자로 블러디를 올려다보았다. 하지만 블러디는 생글생글 웃으며 하늘의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리며 뭐 문제 있냐는 듯한 눈빛으로 말했다. “겁먹은 눈도 귀엽긴 한데, 나는 무서워하지 마. 자, 가자 하늘!” 블러디는 가기 싫은 듯 그 자리에서 버티고 서 있는 하늘을 번쩍 들어 어깨에 둘러업고는 차로 향했다. “내, 내려주세요! 제발 내려주세요! 제가 거, 걸어갈게요.” “아니, 언제 도망갈지 모르는 그런 눈을 하고 있는 하늘을 혼자 가게 둘 순 없지.” 블러디는 웃으며 말하고는 얼른 그를 뒷좌석에 태웠다. 그리고 재빨리 그의 옆에 앉아 차 문을 잠갔다. 손잡이를 누르며 차 문을 열어보려 해도 도무지 열리지 않자 겁에 질린 하늘은 눈물이 가득 고인 눈으로 블러디를 바라보며 물었다. “그… 그럼 저 자, 장기 같은 것도 팔리나요?” “뭐??” 블러디는 뜬금없는 장기매매를 묻는 하늘을 황당한 얼굴로 바라보았다. 자신이 지금 끌려간다고 생각한 하늘은 몸을 바들바들 떨며 블러디에게서 최대한 멀리 떨어져 앉기 위해 차 구석으로 몸을 밀어 넣으려 애썼다. 블러디는 그런 겁먹은 다람쥐 같은 하늘의 모습에 웃음이 났다. 장기매매라니 자신은 그런 지저분한 짓을 하지 않은데…. 자신을 너무 싸구려 취급하는 것 같아 살짝 기분이 나빠지려는 것도 잠시, 하늘의 하얀 뺨에 눈물이 흘러내리자 블러디는 참지 못하고 그를 제 옆으로 끌어당겨 따뜻하게 안아주며 말했다. “하늘 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내가 널 왜 다치게 해. 내 소중한 Angel인데. 울지 마. 응? 하늘 울지 마.” 블러디는 하늘의 눈물을 닦아주고는 등을 토닥여 주며 그를 안심시켜 주었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그의 손길에 긴장이 살짝 풀린 하늘이 작은 목소리로 울먹이며 말했다. “파, 팔아 넘기지만 말아 주세요. 저 하라는 대로 다 할게요.” 가늘게 떨리는 하늘의 처연한 목소리에 가슴이 아려왔다.

thumnail

일리야(illya)_눈물을 삼킨 소년

처음이었다. 누군가에게 이렇게 빨리 나의 마음을 속수무책으로 빼앗겨 버린 것은. 사랑을 받아 본적도 느껴본 적도 없는 난, 내가 이런 치명적인 사랑에 빠져들 수 있다는 것조차 부정하려 했었다. *** 철렁이는 물결 소리에 일리야는 잠시 발걸음을 멈춰 섰다. “이대로 죽으면 엄마를 만날 수 있을까?” “그 누구도 널 반기는 사람은 없으니까 그런 쓸데없는 생각은 그만해.” “하, 잘난 지갑 찾으러 이렇게까지 쫓아오는 새끼는 너밖에 없어.” “내가 설마 지갑 따위를 찾으러 왔다고 생각하는 건가. 일리야 마르핀.” “뭐? 당신 뭐야? 당신이 대체 뭔데 남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는 거야!!” “알렉 피닉스. 지금부터 네가 기억해야 할 이름. 그리고 네가 다신 잊으면 안 되는 이름.” 일리야의 눈엔 불안함과 두려움이 서려 있었다. 마치 10여 년 전, 그를 잃어버렸을 때와 같은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모습에 남자는 그와의 행복했던 어린 시절이 아련하게 떠올랐다. 어렵게 다시 찾은 그를 더는 혼자 두고 싶지 않았다. 현대물, 해외배경 마피아공, 강공, 집착공, 사랑꾼공, 순정공, 냉혈공, 미남공, 다정공, 헌신공, 재벌공 기억상실수, 순진수, 미인수, 까칠수, 소매치기수, 상처수, 굴림수, 명랑수, 허당수, 후회수 조직/암흑가, 동거, 마피아, 첫사랑, 재회물, 애증, 오해/착각, 사건물, 애절물, 피폐물

thumnail

어느 날 내게 동생이 생겼다!

*본 도서는 2021년에 출간된 작품의 외전증보판이며, 작중 일부 내용이 변경되었으나 전체적인 줄거리는 동일한 점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10년 만에 나타난 아버지는 겁에 질려 벌벌 떨고 있는 작은 생명체를 남겨두고 자유를 찾아 또다시 홀연히 떠나 버렸다. 발정 난 짐승처럼 새끼들만 줄줄이 낳고는 무책임하게 떠나는 작자를 보며 서윤은 생각했다. 섹스는 즐기되 아이는 낳지 않겠다고. 등에 배낭 하나만 달랑 메고, 다 해진 토끼 인형을 손에 쥔 채 바들바들 떨며 땅바닥만 내려다보고 있는 이 아이. 이름이 유진이라 했나? 딱 봐도 혼혈 티가 나는 이 녀석의 눈은 푸른색이었다. 도저히 적응되지 않았다. 그나마 다행인 건, 아이가 아빠랑 오래 살아서 한국말을 잘한다는 것? 제대로 먹지도 못했는지 삐쩍 마른 몸, 열 살 치고는 굉장히 작아 보이는 키, 그리고 겁에 질린 듯한 커다란 눈망울. 누가 보면 잡아먹으려고 데려온 줄 알 정도였다. “도윤이랑 재윤이는 학교에 가야 하고 나는 일을 가야 하는데, 대체 이 녀석은 누가 보냐고!” 이렇게 어느 날 갑자기 내게 너무 어린 동생이 생겨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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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내게 동생이 생겼다!

10년 만에 나타난 아버지는 겁에 질려 벌벌 떨고 있는 작은 생명체를 남겨두고 또다시 홀연히 자유를 찾아 떠나 버렸다. 발정 난 짐승처럼 새끼들만 주야장천 낳고는 무책임하게 버려두고 떠나는 아버지라는 작자를 보며 서윤은 생각했다. 섹스는 즐기되 아이는 낳지 않겠다고. 달랑 등에 배낭 가방 하나 메고, 다 헤진 토끼 인형을 손에 쥔 채 바들바들 떨며 서윤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땅바닥만 빤히 내려다보고 있는 이 아이. 이름이 유진이라 했나? 딱 봐도 혼혈 티가 나는 이 녀석의 눈은 또 푸른색이었다. 도저히 적응되지 않았다. 그나마 다행인 건, 아이가 아빠랑 오래 살아서 한국말을 잘 한다는 것? 제대로 먹지도 못했는지 삐쩍 마른 몸, 열 살치고는 굉장히 작아 보이는 키, 그리고 겁에 질린 듯한 커다란 눈망울. 누가 보면 잡아먹으러 데려온 줄 알 정도였다. “도윤과 재윤은 학교에 가야 하고 나는 일을 가야 하는데, 대체 이 녀석은 누가 보냐고!!” 이렇게 어느 날 갑자기 내게 열 살 난 동생이 생겨 버렸다! [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재편집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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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겨울의 이야기

그해, 겨울의 이야기_For my Winter [꼭 돌아갈게. 너와 나, 우리가 함께했던 그 행복한 시절로….]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으로 힘든 학창 시절을 보내던 겨울에게 다가온 첫사랑 강민혁. 그와의 사랑이 영원할 것이라 믿었고 헌신적으로 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태무 그룹의 후계자로 야망도 욕심도 많았던 민혁은 결국 겨울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며 그를 매정하게 버리고 만다. *** “사람은요 누구나 버림받아요. 사랑이 식어서가 아니라, 사랑에 가려졌던 시야가 다시 보이기 시작한 순간부터 사랑은 애증으로 변질돼요. 나는요 한번 버려졌어요. 그래서 안 돼요. 두 번은…. 두 번은, 너무 잔인하잖아요.” 머나먼 타국, 캐나다에서 운명적으로 만나게 된 썸머의 지극정성으로 겨울은 다시금 상처를 딛고 일어났다. 하지만, 아직 끝나지 않은 겨울의 불행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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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피아의 사랑스러운 가정부

부모님의 교통사고를 눈앞에서 목격한 충격으로 그 자리에서 의식을 잃은 연하늘. “너 나 기억 안 나?” “네? 무슨 말씀이신지. 저 왜 병원에 있는 거예요?” “나는 네 형, 연태양. 너는 지금 교통사고를 당해서 병원에 입원 중이고 그 사고로 기억을 잃었어.” 눈을 뜨자 마주친 낯선 남자. 하지만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형이라는 사람과 돌아온 집은 두려움과 공포의 온상지였다. 태양의 광기 어린 집착과 폭력을 피해 도망가고 싶었다. 태양의 손이 닿지 않는 곳으로. 몸을 피하고 돈을 벌기 위해 일자리를 구했다. 남자 입주 가정부. 그런데 주인 남자가 마피아의 보스라고? *** 하늘은 생각지도 못했던 블러디 직업의 정체에 대해 알게 되자, 온몸이 떨려왔다. 마피아? 마피아라니! 자신이 대체 무슨 짓을 한 것인지 깨달은 하늘은 후회가 되기 시작했다. 어쩐지 돈도 많이 주고 조건이 너무 좋다라고 생각했다. 목숨까지 걸고 일하게 될 줄이야! 하늘은 겁먹은 눈동자로 블러디를 올려다보았다. 하지만 블러디는 생글생글 웃으며 하늘의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리며 뭐 문제 있냐는 듯한 눈빛으로 말했다. “겁먹은 눈도 귀엽긴 한데, 나는 무서워하지 마. 자, 가자 하늘!” 블러디는 가기 싫은 듯 그 자리에서 버티고 서 있는 하늘을 번쩍 들어 어깨에 둘러업고는 차로 향했다. “내, 내려주세요! 제발 내려주세요! 제가 거, 걸어갈게요.” “아니, 언제 도망갈지 모르는 그런 눈을 하고 있는 하늘을 혼자 가게 둘 순 없지.” 블러디는 웃으며 말하고는 얼른 그를 뒷좌석에 태웠다. 그리고 재빨리 그의 옆에 앉아 차 문을 잠갔다. 손잡이를 누르며 차 문을 열어보려 해도 도무지 열리지 않자 겁에 질린 하늘은 눈물이 가득 고인 눈으로 블러디를 바라보며 물었다. “그… 그럼 저 자, 장기 같은 것도 팔리나요?” “뭐??” 블러디는 뜬금없는 장기매매를 묻는 하늘을 황당한 얼굴로 바라보았다. 자신이 지금 끌려간다고 생각한 하늘은 몸을 바들바들 떨며 블러디에게서 최대한 멀리 떨어져 앉기 위해 차 구석으로 몸을 밀어 넣으려 애썼다. 블러디는 그런 겁먹은 다람쥐 같은 하늘의 모습에 웃음이 났다. 장기매매라니 자신은 그런 지저분한 짓을 하지 않은데…. 자신을 너무 싸구려 취급하는 것 같아 살짝 기분이 나빠지려는 것도 잠시, 하늘의 하얀 뺨에 눈물이 흘러내리자 블러디는 참지 못하고 그를 제 옆으로 끌어당겨 따뜻하게 안아주며 말했다. “하늘 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내가 널 왜 다치게 해. 내 소중한 Angel인데. 울지 마. 응? 하늘 울지 마.” 블러디는 하늘의 눈물을 닦아주고는 등을 토닥여 주며 그를 안심시켜 주었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그의 손길에 긴장이 살짝 풀린 하늘이 작은 목소리로 울먹이며 말했다. “파, 팔아 넘기지만 말아 주세요. 저 하라는 대로 다 할게요.” 가늘게 떨리는 하늘의 처연한 목소리에 가슴이 아려왔다.

thumnail

아저씨, 그래서 우리 아빠예요?

“서이락 씨 되십니까? 유감스럽게도 오늘 아침 하천가에서 아버님의 시신이 발견되어서…….” “뭐라고요? 지금 무슨 말씀이세요!” 이락이 고단한 몸으로 아버지의 장례절차를 밟고 돌아오는 길. 잠든 어린 동생을 안고 집으로 들어왔지만 아무도 반겨 주지 않는 집은 쓸쓸했다. 그때였다. 우당 쾅쾅 문이 거칠게 열리며 낯선 남자들이 우르르 집안으로 들이닥쳤다. “너를 팔아 치워도 네 아비가 빌린 돈 못 갚아 알아?” “천천히라도 갚을 테니까 지금은 돌아가 주세요. 제발요…….” 이락은 아버지의 죽음 하나 제대로 밝히지 못하고 이렇게 당하는 것이 억울했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너무도 막막했다. *** 한편, 대부업 대표인 하성의 러트에 비서진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짧은 시간에 그 많은 오메가를 찾기란 쉽지 않았다. 그러던 차에 떠오른 오메가. 비서는 별안간 묘하게 꼴리게 생겼던 이락을 떠올렸다. “좋게 말로 할 때 따라와. 이런 기회도 없으니까. 딱 한 번만 대 주면 되는 거라고. 빚도 갚고 저 덜자란 알파 새끼도 데리고 살아야 하잖아.” “……정말 빚 다 없애 줄 거야?” 이락은 지금 만나러 가는 그가 누구인지 확인도 하지 못한 채 결국 자신에게 선택지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그들을 따랐다.

thumnail

그 남자와의 위험한 동거

겉모습만 봤을 땐 누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모를 정도로 똑같은 외모를 가진 쌍둥이 강혜원과 강혜윤. 강씨 집안의 외동딸로 태어난 죄로 원치 않는 정략결혼을 하게 된 혜윤은 쌍둥이 남동생인 혜원을 협박해 허니문행 비행기에 그를 대신 탑승시킨다. 혜윤으로 완벽하게 분장한 혜원은 정혼자인 윤결과 함께 프랑스행 비행기에 몸을 싣고 불안에 떨며 신혼여행지에 도착한다. 혹시라도 정체가 탄로 날까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혜윤인 척 연기를 하며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지만, 꼬리가 길면 밟힌다고 했던가. 위태롭던 혜원의 정체가 드디어 윤결에게 발각된 순간 혜원은 모든 것이 끝났다 생각했다. 어라, 그런데 윤결이라는 이 남자 혜원이 남자라는 사실을 알고부터 더 집착하고 옭아매려 한다? 거기다 이혼은 절대 안 된다고 으름장까지 놓는다. “자 그럼. 겁대가리 상실한 혜원 군. 우리 거래 하나만 할까?” 윤결은 자신의 신부가 바뀐 것을 알고 고민하지만, 진성 게이인 그에게 혜원은 굴러들어 온 복덩어리! 부모님도 만족시키고 자신도 만족할 일생일대의 결혼을 놓치지 않기 위해 윤결은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게 되는데. (+외전) 달콤한 동거생활을 즐기는 윤결과 혜원. “귀엽네? 쪼끄만 게 세울 줄도 알고.” “아 진짜! 그만 좀…” 날이 갈수록 열렬해지는 윤결의 애정 공세에 혜원의 하루는 버거울 정도로 가쁘게 흘러가고, 힘들다 징징대는 혜원의 애원에도 윤결의 사랑은 점점 뜨거워져만 가는데. 그러던 어느 날 느닷없이 쳐들어온 꼬마의 등장에 윤결의 신혼생활에 적신호가 켜졌다? 과연 이들의 사랑을 방해하는 위험한 꼬마의 정체는!?

thumnail

탐하다, 내게 허락되지 않은 것들을

*본 도서는 근친 소재를 다루고 있으며 다소 강압적인 장면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오메가 아버지의 죽음으로 생부라는 낯선 남자의 손에 이끌려 들어가게 된 저택. 그곳에서 이율하는 이복형인 쌍둥이 형제 이건하와 이주하를 만난다. 그들과의 만남은 율하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 버린다. 사랑해선 안 되는,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을 사랑하면서 더욱더 잔혹한 현실을 맞닥뜨리게 된다. 강압적이기만 하던 사랑은 어느새 애틋한 사랑으로 변해가며 서로의 사랑을 조금씩 확인하게 된다. 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에 데릭을 만나게 되면서 율하는 또다시 헤어 나올 수 없는 올가미에 걸려들고 마는데. (+외전) 율하의 아들 지원과 데릭의 아들 제이크. 나날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지원의 외모에 제이크의 하루는 좌불안석 불안의 연속이었다. 세상의 제일 귀한 보석처럼 남의 눈에 들키지 않게 감춰두려 했건만, 타고난 지원의 미모는 결국 제이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프로듀서인 카인의 눈에 띄고 마는데. 자꾸만 벗어나려는 지원의 일탈과 그를 옭매려는 제이크의 쫓고 쫓기는 숨바꼭질 유쾌한 로맨스. *** “하아…. 노팅이 없었으니까 임신은 안 됐겠지?” 건하가 길게 숨을 몰아 내쉬며 주하를 쳐다보며 말했다. “아마도. 또 뭐 했으면 어때. 그래 봤자 너 아니면 내 자식이겠지. 어차피 저거 같이 나눠 쓸 거잖아.” 주하의 말에 건하도 대수롭지 않게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런데 앞으로 그 개새끼를 어떻게 떨어트리지? 나 그 늙은 변태 새끼랑은 구멍 공유하고 싶지 않은데.” 여전히 주하는 율하의 처음을 가져간 자신의 아버지란 작자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어떡해서든 떨어트려야지…. 협박이든 압박이든…. 죽여버리든….” 건하가 눈을 번뜩이며 정신을 잃고 자신의 배 위에 누워있는 율하의 머리카락을 지분거리며 말했다. 그 역시 주하와 같은 마음이었고 율하를 그 짐승 같은 인간에게 내어주고 싶은 마음이 눈곱만큼도 없었다. “뭐 좋은 방법이라도 있어?” “약점이 많은 인간이니 그중 하나만 터트려도 꼬리를 바로 내려 버리지 그런 인간은. 분명 내일도 그 새끼는 율하를 안으려 하겠지. 그때 우리가 그 장면 다 녹화해서 세상에 퍼트리겠다 협박하는 거야. 친아들을 강간한 아버지라는 제목이면 세간의 집중을 한꺼번에 받지 않겠어? 그럼 아무리 잘난 개새끼라도 깨갱 할 수밖에 없지. 그 새끼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회적 지위, 명예 그리고 돈. 그거 그 새끼는 절대 포기 못 하거든. 분명 아주 간단히 율하를 포기하고 떠날 거야. 세상에 널린 게 오메가니까.” “완벽한 계획이네.” 쌍둥이는 앞으로 더욱 잘 길들여 자신의 장난감으로 만들어질 율하를 보며 미소를 지었다. 아무에게도 보여주지 않고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어 버리겠다는 지독한 소유욕과 독점욕. 시커먼 그들의 계획이 하나하나 준비되어 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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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내게 동생이 생겼다!

*본 도서는 2021년에 출간된 작품의 외전증보판이며, 작중 일부 내용이 변경되었으나 전체적인 줄거리는 동일한 점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10년 만에 나타난 아버지는 겁에 질려 벌벌 떨고 있는 작은 생명체를 남겨두고 자유를 찾아 또다시 홀연히 떠나 버렸다. 발정 난 짐승처럼 새끼들만 줄줄이 낳고는 무책임하게 떠나는 작자를 보며 서윤은 생각했다. 섹스는 즐기되 아이는 낳지 않겠다고. 등에 배낭 하나만 달랑 메고, 다 해진 토끼 인형을 손에 쥔 채 바들바들 떨며 땅바닥만 내려다보고 있는 이 아이. 이름이 유진이라 했나? 딱 봐도 혼혈 티가 나는 이 녀석의 눈은 푸른색이었다. 도저히 적응되지 않았다. 그나마 다행인 건, 아이가 아빠랑 오래 살아서 한국말을 잘한다는 것? 제대로 먹지도 못했는지 삐쩍 마른 몸, 열 살 치고는 굉장히 작아 보이는 키, 그리고 겁에 질린 듯한 커다란 눈망울. 누가 보면 잡아먹으려고 데려온 줄 알 정도였다. “도윤이랑 재윤이는 학교에 가야 하고 나는 일을 가야 하는데, 대체 이 녀석은 누가 보냐고!” 이렇게 어느 날 갑자기 내게 너무 어린 동생이 생겨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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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나랑 연애합시다

은우는 아무도 반겨주는 이 없는 빈집으로 들어갔다. 그가 할 수 있는 일이란 예쁘장한 얼굴 하나로 웃음을 팔며 몸을 파는 일뿐이었다. 고된 하루를 마치고 겨우 잠이 드나 했다. 쿵쿵거리는 소란스러움에 은우는 머리를 긁적이며 현관문을 노려봤다. “아니 씨발 이 밤중에 대체 뭘 하는 거야!” “…죄송합니다. 사정이 있어서. 금방 끝내죠.” “아… 뭐. 할 수 없죠. 조금만 조용히 해 주세요.” 절대 사과 따위는 하지 않을 인간처럼 보이는 남자가 오히려 고개를 숙이며 사과를 해오자, 은우는 멋쩍은 듯 고개를 끄덕여주며 집 안으로 들어갔다. “깜짝이야. 뭐야 저 인간. 심장마비 오는 줄 알았네.” 이런 다 허물어져 가는 빌라에 이사를 나가면 나갔지 들어오는 사람이 처음이라 당황한 은우. 더군다나 귀신도 때려잡게 생긴 아저씨의 등장에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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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방과 후 펫시터

[박시혁 학생의 교생 실습 학교는 최종 한빛 고등학교로 정해졌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 나가시면 됩니다.] “앗싸 좋았어!” 예쁘고 잘생긴 학생들이 많기로 소문난 한빛 고등학교로 최종 통보를 받자, 시혁은 서러움이 모두 사라질 만큼 기뻤다. 연예인도 많이 배출해 내는 학교인 만큼. 시혁의 기대감도 높아졌다. 교생 실습 첫날! 배정받은 반으로 들어가 학생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며 얼굴과 이름을 익혀 나가던 시혁은 출석부의 맨 마지막 이름인 이재이를 불렀다. 이름도 이국적인 매력이 있는 만큼 외모 또한 기대됐다. 그러나 들릴 듯 말 듯 한 조용한 목소리로 슬그머니 손을 든 학생의 모습은 시혁이 생각했던 것과는 정 딴판이었다. ‘뭐야? 찐따야? 저 자식 머리가 왜 저래?’ 아무리 두발 자유화라지만, 언제 잘랐는지 모를 덥수룩한 앞머리와 뿔테안경까지. 기대했던 것과 너무 바른 비주얼에 시혁은 그의 이름 옆에 작은 메모를 해두었다. [요주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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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웃집 펫시터

고지식하고 고집이 센 인혁은 늘 첫눈에 반하는 사랑을 꿈꿔왔다. 아무리 늘씬하고 쭉쭉 빵빵한 여자들이 들이대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았다. 인혁의 쌍둥이 형인 시혁은 그가 한심하고 안타까운 노릇이었다. 어디 가서 빠지지 않는 외모에 누구나 뒤돌아보게 만드는 근육질 몸매. 사실 동생이라서가 아니라 학교에서 웬만한 영화배우 뺨치게 잘생긴 동생이 모쏠에 동정이라니…. 어디 가서 부끄러워서 말도 못 꺼낼 노릇이었다. “아 덥다. 나 샤워하고 나올게. 음식 오면 먼저 먹지 마. 치사하게.” “내가 너냐? 십분 준다.” “오 분 안에 나와.” 인혁이 머리를 긁적이며 욕실로 향하자, 시혁은 문득 지난번 스쳐지나 쳤던 이웃집 남자가 떠올랐다. 비상계단에서 담배를 피우다 우연히 마주친 것이었지만, 자꾸만 생생히 그의 얼굴이 떠오르는 게 꽤 오래 기억에 남는 얼굴이었다. 예쁜 고양이상의 얼굴을 한 새초롬한 남자. 시혁은 문득 그가 어쩌면 인혁과 잘 어울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늘 운명이니 첫눈에 반해야 한다느니 자신만의 철학을 가진 그에게 그깟 운명이야 만들어 주면 그만인 거고. 시혁은 음흉한 눈빛으로 인혁이 들어간 욕실을 쳐다보며 중얼거렸다. “너 진짜 나 같은 형 만난 걸 행운이라 생각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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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우리 어디서 만난 적 있지 않나요

그날도 수혁에겐 오늘 죽어도 내일 죽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하루일 뿐이었다. 육교 난간에 걸터앉아 희뿌연 담배 연기를 내뿜으며 남자를 이리저리 훑어보던 수혁은 어딘가 낯이 익은 배우 뺨치게 잘생긴 남자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며 물었다. “아저씨, 우리 어디서 만난 적 있지 않아요?” “…….” 수혁은 피식 웃으며 아무 말 없이 아련한 눈빛으로 자신을 바라보기만 하는 남자를 향해 말했다. “아저씨 되게 재미없네.” 차현은 수혁을 바라보며 과거 강시원을 생각했다. 천 년 전과는 전혀 다른 옷차림과 성격을 가진 그였지만, 분명 그는 시원이었다. 자신을 알아봐 주지 못하는 그가 야속한 듯 차현은 천천히 그에게 다가가 말했다. “잘 살고 있었느냐…. 이 형님이 보고 싶진 않더냐.” 천년의 시간을 돌고 돌아 만난 첫사랑. 그리고 안타깝게 얽혀버린 이 둘의 운명. 과연 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운명의 끝은 사랑일까 아픔일까 아니면 그리움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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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을 사랑하는 방법

*본 도서는 2022년에 출간된 작품의 외전증보판이며, 작중 일부 내용이 변경되었으나 전체적인 줄거리는 동일한 점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아침을 먹지 못해 빈속이었던 데다가, 이래저래 신경 쓸 일이 많았던 설우는 요즘 들어 자주 두통과 현기증을 느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까 부딪혔던 어깨까지 아파져 왔다. 모든 컨디션이 엉망이었고, 눈가가 파르르 떨리기 시작했다. 앞이 캄캄해지며 머리가 핑 돌아 쓰러지기 바로 직전, 누군가의 따뜻한 손이 설우의 어깨와 허리를 부드럽게 감싸 왔다. 설우는 이 따뜻한 온기가 자신의 곁에 조금 더 오래 머물러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끝으로 무거운 눈을 내리감았다. 단혜는 창백하기만 한 설우의 얼굴을 걱정스럽게 바라봤다. 그의 얼굴에서 왠지 모를 처연함을 느꼈다. 아무래도 빨리 병원으로 데려가야겠다고 생각한 단혜는 자신의 차로 향했다. “그거. 이리 내.” 그때였다. 어디서 나타났는지, 검은 정장의 다부진 어깨와 큰 키 그리고 범상치 않은 포스를 풍기며 한 남자가 다가왔다. “당신이 누군데 설우를 넘겨요?” 단호한 단혜의 물음에도 남자는 아무 동요 없이 여전히 무표정한 얼굴로 대답했다. “민설우 보호자.” 설우가 저런 위험한 남자와 같이 있는 것 자체가 전혀 어울리지 않았다. 분명 엄청난 사연이 숨어 있을 것 같은 불길한 예감. 단혜의 눈빛이 싸늘하게 식어 갔다. *** 한바탕 거센 폭풍우가 몰아치고 난 뒤, 이들은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도망칠 수도 없는 사랑의 굴레에서 서로를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며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누구의 삶이 더 아팠던 것도, 누구의 상처가 더 고통스러웠던 것도 아닌 서로의 아픔을 통해서 성장해 나가고 있었다. - 너의 향기가 좋아 봄바람에 실려 내게 닿는 네 향기에 취해 난 웃으며 네 옆모습을 몰래 숨어서 쳐다봤었다. 그게 내가 기억하는 너의 마지막 모습이었다. 그리고 깨달았다. 추억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마음속에 새겨지는 것이었다는 것을…. 그렇게 나는 너를 내 가슴에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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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나의 봄이었다

[ 진윤한 x 서이현 ] 진설한이 짝사랑하던 서이현은 그의 쌍둥이 형인 진윤한을 사랑했다. 그래서 충동적인 마음에 윤한에게 약을 먹여 하룻밤을 보내고 각인을 해버렸다. 그렇게 운명은 엇갈렸다. “윤한아, 너무 사랑해서 그랬어. 그냥 나 좀 봐주면 안 돼?” “어떡하냐? 난 널 사랑하지 않는데. 그때도,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하지만 윤한은 이현이 아닌 설한에게 형제 이상의 감정으로 집착하고 있었다. 그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뿐인 쌍둥이 동생 진설한이었다. [ 진설한 x 이선호 ] 자신이 짝사랑하던 이현과 사랑하는 형이 돌이킬 수 없는 각인까지 하게 된 것을 보게 된 설한은 충격을 받아 홀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이선호라는 극우성 알파를 만나게 된다. “물수제비 던지는 법 알아요? 아저씨?” “아, 아저씨? 너, 진짜 내가 아저씨로 보이니 꼬마야?” 집안 강요에 선을 보기 위해 속초에 내려와 있던 선호는 해변에서 혼자 방황하던 귀여운 설한에게 이끌려 다가갔다. 그렇게 둘의 운명적인 만남이 시작된다. “나한테서 시선 돌리지 마. 그리고 잊었어? 키스할 때는 눈을 감는 거야, 꼬마야.” *** 꽃 가게를 운영하는 아버지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남다른 형제애를 과시해온 쌍둥이 형제. 그리고 그들의 절친이자 셋의 운명을 바꿔놓은 소년. 이들 운명에 끼어들게 된 철부지 아저씨. 그들의 감춰있던 비밀들이 하나둘씩 드러나게 되는데…. 따뜻한 봄날의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 '아저씨, 어른이 된다는 건 이렇게 아픈 건가요? 그러면 저 어른 하기 싫어요. 어른 안 할래요. 계속 아저씨 옆에서 투정 부리면서 살까 봐요. 사랑해요,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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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나 버리면 안 돼요

“아저씨 뭐 하는 거야? 지금 나 만진 거야?” 강현은 그녀가 깨어났다는 안도를 함과 동시에 자신을 올려다보는 시선이 어딘가 모르게 날카롭다는 걸 느꼈다. “그런 거 아니야. 깨어났으면 좀 씻지?” “아… 꼴에 더러운 건 싫은가 봐? 씻고 하고 싶어? 그럼 우리 같이 씻을까?” 우림이 적극적으로 몸을 일으켜 그의 가슴에 밀착하며 묻자, 강현은 그의 얼굴을 멀찌감치 밀어내며 말했다. “까불지 말고 떨어져. 화장실 저기야.” “칫. 겁쟁이. 설마 안 서는 건가? 당신 고자야?” 점점 더 도를 넘는 우림의 발언에 강현이 그의 이마를 손가락으로 튕기며 말했다. “겁쟁이가 아니라 너같이 덜 자란 여자애한테는 흥미가 없어서.” “뭐? 그럼 당신 남자 취향이야?” 대화를 하면 할수록 엉뚱한 곳으로 튀는 그녀의 물음에 강현은 귀찮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래, 난 남자가 훨씬 좋으니까 그만 떠들고 가서 씻고 나와. 집에 데려다줄 테니까.” “그럼 더 잘됐네. 나도 이런 거추장스러운 건 이제 슬슬 지겨워지려던 참인데.” 우림은 피식 웃음을 짓더니 치렁치렁한 긴 가발을 벗어 던지며 말했다. 그러고는 강현이 말릴 틈도 없이 거침없이 상의를 벗으며 보정속옷까지 모두 벗어내 버렸다. “야, 너 지금 뭐 하는…거야….” 깜짝 놀란 강현이 그녀를 말리려 다가갔다. 하지만 그의 눈앞에는 아까 데려온 소녀는 온데간데없고, 굉장히 귀엽게 생긴 미소년이 소파에 다리를 벌리고 앉아 있었다. “너 대체 누구야? 뭐 하는 녀석이야?” “알면서 뭘 물어요. 그냥 여기저기 몸 팔면서 먹고사는 애지. 오늘은 운이 없어서 좀 얻어터졌지만….”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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