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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143 화
연령 등급성인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로판 소설 중 상위 1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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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이용자 수 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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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플랫폼 평점

10

📊 플랫폼 별 순위

1.82%
N003
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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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하, 사직서는 찢지 마세요!

“은퇴하고 싶습니다.” 13년 동안 황제의 전속 미용사로 일하며 망해 가던 가문을 살리고 얻은 것은 골병들기 직전의 몸뿐. 이대로 청춘을 날릴 순 없다. 이제 아멜리아 헤터릭의 삶을 살아 보자. 지각 걱정 없이 늦잠 자고, 느긋하게 식사하고, 연애도 하고, 결혼해서 즐기는 신혼 라이프! 그것을 꿈꾸며 사직서를 내밀었거늘……. 그녀가 은퇴하고자 마음먹은 가장 큰 이유인 케탄 제국의 황제, 에반 문 이클립스. 그가 그녀의 사직서를 찢으며 말했다. “넌 내 곁을 떠날 수 없다.” ……왜죠? * * * “계속 퇴사시켜 주지 않으신다면, 해고라도 당할 마음으로 임할 것입니다.” “아하하……. 그래, 어디 한번 해 보거라. 나 역시도 있는 힘껏 막아 보마.” 그저 은퇴하고 싶었을 뿐인데 이혼하자는 부인을 막으려는 것처럼 달려드는 상사가 낯설다 못해 당혹스럽다. “네, 노력하겠습니다.” “……못된 것.” 이렇게 된 거, 이판사판이다. 폐하, 제발 사직서는 찢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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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귀 후, 나는 흑막이 되기로 했다

결혼식 첫날밤 사랑하는 사람의 손에 의해 죽었다. 맹목적으로 사랑했던 그는 나의 인생을 지옥으로 몰아갔다. “내가 당했던 모든 것을 되갚아 줄 거야.” “해 봐, 그것도 나쁘지 않겠어.” 저주를 퍼부으며 눈을 감았다. 다시 눈을 떴을 때, 거짓말처럼 1년 전으로 돌아왔다. 어리석고 아둔했었던 프리아는 그날로 죽었다. 이번엔 내가 모든 것을 앗아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토록 사랑했던 내 조국을 망쳐서라도, 나를 사랑하는 사람을 이용해서라도 복수를 이루리라. 분노를 품은 프리아의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났다. “나를 이용해도 좋소. 대신 조건이 있습니다.” “무슨 조건이죠?” “그대가 나의 황후가 되어 함께 수르트로 가는 것.” 복수를 위해 옆 나라의 황제와 계약 결혼을 하였다. 이제 남은 건, 원수의 몰락뿐인데……. “내 세상엔 그대만큼 아름다운 존재는 없습니다.” 어쩌다 발견한 작은 마음이 지우지 못할 정도로 커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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