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작품은 근친 소재를 다루고 있으며 폭행 등 폭력적, 강압적 묘사가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단정하고 공부밖에 모르는 성실한 소년 백영준. 좋은 집에서 잘 자란 도련님 같은 이미지의 그이지만, 사실 그의 삶은 불륜으로 태어난 자식이라는 멍에와 불행한 죽음을 맞이한 어머니, 언제 죽을지 알 수 없는 병약한 여동생을 걱정해야 하는 외로운 시간이었다. 일탈이라곤 해 본 적 없는 고요한 영준의 인생은, 한 학년 아래인 후배 김철의와의 만남으로 흔들리기 시작한다. 권투부의 기대주로 하얗게 머리를 염색한 모습은 누구의 눈에도 쉽게 띄었지만, 영준이 그의 존재에서 눈을 떼지 못한 것은 그 때문이 아니었다. 아버지의 진짜 부인이 낳은 아들. 그리고 아버지의 장례식날 영준의 어머니가 벌였던 충격적인 사건. 엮여선 안 되는 사이임을 아는 영준은 그를 피하려고 애쓰지만, 두 사람은 의도치 않은 사고로 가까워지게 되고 만다. 철의는 아무것도 모르는 채 영준에게 다가오고, 영준은 본의 아니게 철의를 속이고 있다는 죄책감과 그의 따뜻한 내면을 알아 가는 기쁨이 뒤섞인 복잡한 감정에 당혹스러워 한다. 결국 영준은 철의를 끊어내지 못하고, 두 사람은 겉보기에는 평화로운 선후배 관계를 이어 간다. 하지만 우연히 마주친 영준의 여동생에게 호감을 느낀 철의가 두 남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오면서 관계는 위태로워지기 시작하고, 결국 세 사람 모두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며 파국을 향해 달려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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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피부에 새까만 눈동자, 그리고 하얀 머리카락. 눈에 띄는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알루나족(族)은 남녀를 불문하고 처음 관계를 맺은 단 한 사람만을 평생의 반려로 맞아 아이를 낳을 수 있다. 떠들썩한 스캔들 속에 재혼한 알루나 어머니를 따라 렉사족 실권자 중 한 명인 알레칸사르의 양아들이 된 알루나 청년 가람은 의붓형제가 된 알레칸사르의 아들 이르칸을 어린 시절부터 마음에 품지만, 알루나를 혐오하는 이르칸에게 그 마음을 고백하지 못하고 전전긍긍한다. 한편, 광증을 일으켜 피와 살인의 욕구로 날뛰게 되는 렉시마의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 이르칸. 자신이 광증을 일으켰다가 죽임을 당하기만을 바라는 가신들의 무정한 기대 속에서 황폐하게 자라나던 그는 유일하게 자신의 고통에 가슴 아파하는 알루나족 의붓형제 가람에게 점점 불편하고도 복잡한 마음을 갖게 되는데……. #SF/미래물, #판타지물, #친구연인 #첫사랑 #애증 #신분차이 #미인공 #강공 #능욕공 #집착공 #광공 #개아가공 #상처공 #미인수 #단정수 #헌신수 #외유내강수 #임신수 #짝사랑수 #초능력 #오해/착각 #군대 #시리어스물 #사건물 #성장물
어린 나이에 용병이 되어 아비규환의 전쟁터에서 살아온 이안 영. 어리고 순수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무심한 얼굴로 두 손에 피를 묻히며 혁혁한 성과를 올려 용병계의 전설이 된 그는, 아직 젊은 나이에 전격적으로 은퇴를 선언하고 국제인력회사로 이적한다. 회사로부터 치안 유지 임무를 맡아 아프리카의 한 분쟁 지역에 위치한 자연보호구역으로 파견되는 이안. 그는 음바사나의 자연을 찍기 위해 자신의 구역을 찾아온 저명한 사진가 청년 미하일 로움에게 첫눈에 반하고 만다. 그답지 않은 풋풋한 연심으로 설레던 것도 잠시, 이안은 미하일 로움이 용병 시절 짧은 인연으로 잠시 함께했던 양부모의 아들 '미카'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충격에 빠진다. 반군에게 잔혹하게 살해당한 양부모의 죽음에 깊은 죄책감을 품고 있는 이안은, 오랜 기간 찾지못했던 동생 '미카'를 아껴 주어야 한다는 부채감과 완벽한 취향인 청년에게 성적으로 끌리는 자신의 마음 사이에서 갈등한다. 한편, 어린 시절 헤어진 후 이안을 향한 그리움과 증오가 뒤섞인 복잡한 집착을 놓지 못하고 그의 흔적을 찾아다니던 미하일 로움. 그는 자신을 향한 이안의 예상치 못한 연애 감정을 처음부터 눈치채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모르는 척 이안의 곁을 맴돌며 그를 자극하기 시작하는데......
언제 잡힐지 모르는 아슬아슬한 공포. 그것은 지독하리만치 감미로운 쾌감이었다. 닥치는 대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꾸려가는 이지형에게 소중한 것은 친구이자 짝사랑의 상대인 강준오, 그리고 그의 까만색 두카티 ‘나바르’뿐. 몸은 고되지만 마음은 나름 평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던 이지형 앞에, 강준오와는 철천지원수지간인 '광견' 최창견이 우연히 나타난다. 최창견에게 찔리는 과거가 있는 이지형이지만,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최창견이 오는 자리임을 알면서도 고수익 아르바이트를 받아들인다. 그리고 그 아르바이트 장소에서 최창견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하얀색의 하야부사 '이자보'를 본 이지형은 충동을 이기지 못하고 이자보에 올라탔다가 그에게 들키게 되고, 최창견은 이지형에게 목숨을 건 심부름을 해낼 것을 요구한다. 생명의 위협마저 느껴지는 아슬아슬한 줄다리기를 하는 기분으로 최창견에게 엮여 들어가면서도 왠지 그 짜릿함에 흥분하고 마는 스스로를 깨닫는 이지형은, 결국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최창견과 위험한 내기를 하게 되는데..... #현대물 #오해/착각 #정치/사회/재벌 #재회 #라이벌/열등감 #강공 #냉혈공 #무심공 #까칠공 #광공 #다정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능력수 #일상물 #시리어스물 #하드코어
※[같은 공기 마시기] 시리즈는 정상헌x윤해신, 권정무x김재영, 두 커플의 이야기가 하나의 시리즈로 묶여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 드립니다!※ ※시리즈 내 [교차로에 비가 내리면]에는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 관련하여 주의를 요하는 설정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같은 공기 마시기] (정상헌x윤해신) ‘너 같은 놈이랑은 같은 공기도 마시고 싶지 않아.’라고 외치는 놈과 졸지에 한 집에서 살게 된 윤해신. 어린 시절, 아버지의 재혼 상대였던 세 번째 어머니가 데려온 아들이었던 정상헌은 해신과는 도무지 맞지 않는 성격이다. 새어머니가 아버지와 이혼한 후로는 만날 일도 없다고 생각해 왔으나, 새어머니의 부탁으로 상헌을 해신의 집에 들이게 되면서부터 두 사람의 관계는 악화일로로 치닫는다. 동거 생활에 전혀 협조하지 않는 상헌 때문에 나날이 스트레스가 쌓여 가던 해신은 우연한 기회에 상헌의 비밀을 눈치채게 되고, 이 비밀을 무기로 상헌을 쥐고 흔들게 된다. 하지만 어느 날, 해신의 비밀을 눈치챈 상헌으로 인해 둘의 관계는 역전되는데…. #현대물 #복수 #질투 #오해/착각 #동거/배우자 #재회 #강공 #능글공 #츤데레공 #초딩공 #집착공 #광공 #연하공 #절륜공 #헌신수 #까칠수 #츤데레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능력수 #코믹/개그물 #달달물 #삽질물 #일상물 #힐링물 [교차로에 비가 내리면] (권정무x김재영) 쾌활하고 명랑한 김재영은 누구에게나 쉽게 호감을 사고 누구와도 금세 친구가 될 수 있는 성격이다. 하지만 그에게는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할 불행한 어린 시절이 있었다. 그 불행한 시절 속에 유일하게 빛나는 것은 시끄럽게 울어 대는 매미 소리와 함께 놀아 주었던 한 소년과의 추억뿐. 그 시절을 벗어나 평범한 학창 생활을 보내고 있던 그의 눈앞에 과거에 함께 놀았던 그 소년이 나타난다. 하지만 소년은 재영이 누군지 알아보지 못한다. 그리고 재영은 그와 새로운 추억을 쌓아가면서 점점 더 그를 좋아하게 된다. 그 소년, 권정무 역시 붙임성 있고 밝은 성격의 재영에게 호감을 느끼던 중, 그런 두 사람 앞에 어린 시절의 김재영을 연상시키는 신준희가 나타나고, 권정무가 그를 특별하게 여기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복잡하게 얽혀들어가기 시작하는데…. #현대물 #오해/착각 #조직/암흑가 #친구연인 #첫사랑 #재회 #강공 #냉혈공 #까칠공 #집착공 #광공 #복흑/계략공 #후회공 #사랑꾼공 #절륜공 #명랑수 #적극수 #평범수 #헌신수 #외유내강수 #능글수 #사랑꾼수 #짝사랑수 #능력수 #달달물 #삽질물 #일상물 #힐링물 #시리어스물 #성장물 #애절물 [슈가 스윗] (정상헌x윤해신, 권정무x김재영) ‘같은 공기 마시기’ 시리즈의 두 커플의 달콤한 에피소드들이 가득 수록된 외전집. 김재영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면서 권정무는 그와 처음 만났을 때, 그리고 학창 시절에 김재영과 함께 보낸 시간을 떠올린다. 왜 재영을 좋아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지금 그의 존재가 권정무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등을 떠올리며 그에 대한 애정을 재확인하는 달콤한 이야기 ‘교차점’. 그리고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해신의 집에 불청객으로 나타난 재영. 그런 그에게 살의(?)를 품은 상헌은 재영을 몰아내기 위해서 그에게 대차게 도전하는데…. 말없는 남자 권정무의 속내를 알아볼 수 있는 ‘To be with’를 비롯하여 총 다섯 편의 외전 수록! [비 내린 뒤 공기] (정상헌x윤해신, 권정무x김재영) 아침 일찍 상쾌한 기분으로 눈을 뜬 상헌. 하지만 그의 옆에 있는 것은 알몸의 여자?! 상헌의 바람으로 인해 해신은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심각한 고찰을 시작하고. 결국 가출을 감행한 해신은 새벽부터 재영의 집을 찾아가게 된다. 이로 인해 권정무까지 이 일에 엮여들어가게 되고 해신과 재영은 몹시 난처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데…. 과연 바람을 피운 상헌을 해신은 어떻게 하게 될 것인가, 그리고 해신에게 미묘한 시선을 보내는 권정무로 인해 쩔쩔매던 재영이 찾아낸 해법은?! ※[비 내린 뒤 공기]에는 웹으로만 공개되고 개인지에는 실리지 않았던 외전 《Sweet Valentine》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작품은 폭력, 폭언, 능욕, 강간, 근친, 수간 등의 키워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도서 구입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너는 어떤 상황에서든 절대로 포기하지 못할 게 있어?’ 좋은 집안에서 태어나 남 부러울 것 없이 자란 권기영은 타고난 능력까지 출중해, 자신만만하고 오만한 태도로 모든 사람을 자신의 아래로 보며 살아왔다. 그런 기영은 어느 날, 누나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남자, 김건준과 만나게 된다. 아버지가 꼭 사위로 들이고 싶어하는 서글서글하고 반듯한 인상의 청년 건준에게 이유를 알 수 없는 미묘한 껄끄러움을 느끼는 기영이지만, 지금껏 누구에게든 당해 내지 못하리라는 생각은 해 본 적도 없는 기영은 애써 그 껄끄러움을 무시하려 한다. 그러나 기영은 섹스 파트너 한신주가 졸라서 함께 가게 된 비밀스런 하드코어 클럽에서 여태까지 경험해 본 적도 없고, 그런 일이 생길 것이라고 생각해 보지도 않았던 충격적인 '패배'를 경험하게 되는데...... #현대물 #재회물 #라이벌/열등감 #배틀연애 #하극상 #애증 #강공 #냉혈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연하공 #짝사랑공 #상처공 #존댓말공 #미인수 #능력수 #강수 #냉혈수 #연상수 #공이었수 #정치/사회/재벌 #시리어스물 #피폐물 #하드코어
*이 책은 개인지로 출간되었던 것을 전자책으로 새로 엮은 것으로, 일부 문장의 수정/추가/삭제가 있습니다. “좋아해, 태융. 누구보다도. 제일. 무슨 일이 있어도 나는 널 지킬 거다.” “키누야. 분명 네가 먼저 나를 좋아한다고 해 줬어. 하지만 먼저 시작한 건 너지만, 언젠가 아주 오래 후에 끝날 때가 온다면, 그 끝까지 계속 널 좋아하는 건 나일 거야.” . . . “내가 키누야다. 말했을 텐데. 네가 알던 자는 애초부터 존재하지 않았다고.” “꿈에서 깬 건 당신뿐이야, 키누야. 설령 그렇다 한들 나는 여전히 당신이 좋은걸.” 자애로운 북방신 사라뮤에게 거두어져 키워진 평범한 인간 아이 태융. 비록 갓난아기 때 버려진 몸이지만 사라뮤의 궁에서 무엇 하나 모자라는 것 없이 평화롭고 올곧게 자란 그는, 열여덟 살이 되면 신인 사라뮤의 영역을 떠나 인간의 세계로 가야 하는 것으로 정해져 있었다. 사랑하는 아버지 사라뮤와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 신이 되기로 결심한 태융은, 인간의 몸으로 태어나 신이 된 유일한 존재인 서방신 태예무를 찾아 방법을 묻기 위해 몰래 사라뮤의 궁을 떠난다. 인간 세계로 간 태웅은 수백 명을 죽이고 옥에 갇혔다가 탈옥한 도망범 키누야를 만나게 된다. 흉악한 살인마인 줄도 모르고 배고파 보이는 그에게 먹을것을 나누어준 태융은, 그 후로 키누야의 무조건적인 애정의 대상이 된다. 서방신의 신전으로 가는 길을 찾기 위해 검수대에 들어간 태융의 뒤를 강아지처럼 졸졸 따르며 순수한 마음을 부딪쳐 오는 키누야. 태융은 하루 빨리 신이 되는 방법을 찾아 사라뮤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키누야에게 마음을 주고 만다. 그러나 키누야의 정체는 큰 죄를 짓고 신으로서의 힘과 기억을 잃은 채 인간 세상을 떠돌고 있던 사신(邪神). 그리고 우연찮게 신으로서의 기억을 되찾게 된 키누야는 더 이상 태융이 사랑했던 다정하고 서투른 청년이 아니게 된다. 태융은 무심한 그의 말과 태도에 수없이 상처를 입으면서도 그를 향한 마음을 접지 못해 괴로워한다. 한편, 태융이 인간 세계로 간 것을 알게 된 사라뮤는 1년 중 유일하게 자신이 무력해지는 시기인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대자를 찾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그를 찾아 나선다. 그리고 갓난아기였던 태융을 이용해 사라뮤를 손에 넣으려 획책하고 있던 서방신 태예무는 조용히 그런 사라뮤의 뒤를 쫓기 시작하는데...... #인외존재 #재회 #판타지 #사건물 #성장물 #시리어스물 #대형견공 #강공 #개아가공 #신이었공 #다정수 #능력수 #외유내강수 #집착공 #광공 #복흑/계략공 #능욕공 #인간이었공 #무심수 #미인수 #단정수 #강수
동거하던 애인이 도박에 빠져 전세 보증금을 들고 사라지자 길거리에 나앉게 된 박소형. 오갈 곳이 없게 된 소형은 평소 그를 아껴 주던 선배 장영한의 부탁을 들어 주는 형태로, 선배의 동생 옆집에 들어가 살게 된다. 선배의 동생 장정한은 인격 파탄자로 가족들과도 절연하다시피 한 사이지만, 영한은 어머니의 채근 때문에 가끔 동생의 근황을 살펴야 하는 처지. 영한은 소형에게 보증금을 빌려 주겠다며, 동생의 옆집에 살면서 그가 어떻게 지내는지 가끔 염탐을 해 달라고 부탁한 것이다. 그러나 소형이 소극적으로 염탐하기 시작한 이웃 장정한의 모습은 선배가 평소 얘기했던 망나니의 모습과는 거리가 먼, 소형의 이상형 그 자체였다. 다만 그 이상형은 동거하는 여자친구와 밤마다 열렬한 정사를 나누며, 그 소음으로 소형의 숙면을 방해한다. 숱한 불면의 밤을 보내던 소형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정한의 여자친구에게 이웃으로서의 고충을 토로하기로 결심하지만, 소형의 조심스러운 클레임은 생각지도 못한 큰 폭풍을 불러 오게 되는데...... #현대물 #미인공 #다정공 #강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연하공 #다정수 #허당수 #호구수 #연상수 #순정수 #얼빠수 #대학생 #오해/착각 #코믹/개그물 #일상물
일레이와 함께 독일에서 느긋한 생활을 즐기고 있던 정태의. 어느 날 그는 한국에 있는 당고모님이 쓰러지셨다는 형의 전화를 받고, 일레이도 일하러 나가서 없는 김에 잠시 혼자서 한국에 다녀오기 위해 비행기에 오른다. 그러나 도착한 곳은 인천공항이 아니라 홍콩이었고, 그의 눈앞에는 알 수 없는 미소를 짓고 있는 삼촌 정창인 교관이 서 있는데…. 삼촌의 흉계에 휘말려(?) 다시 일레이와 대치하는 운명에 처하고만 박복한 정태의의 이야기, 그리고 그런 태의를 보면서 복잡미묘한 심정을 맛보는 일레이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Side of PASSION. 타르텐을 이어받아 정신없이 바쁜 일상을 보내는 리하르트는 죽을 시간도 없을 것만큼 바쁜 와중에 알 파이살의 딸을 축하하기 위해 리야드로 향한다. 그곳에는 알 파이살의 경호팀에서 일하고 있는 크리스토프가 있었다. 리하르트에 대한 의심을 여전히 지우지 않으면서도 크리스토프는 그가 있는 일상에 점점 익숙해져 가고, 리하르트는 크리스토프가 조금씩 자신을 받아들여 주는 것을 느낀다. 서로의 마음이 한 걸음씩 다가가고 있을 무렵, 알 파이살과 관계된 음모가 그 둘 사이에 끼어들게 되는데…. 크리스토프를 위해서 애쓰는 리하르트의 절절한 마음과 여전히 둔하고 눈치 없으며 사회화가 덜 된 와중에도 리하르트를 향해 마음을 조금씩 열어 가는 크리스토프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Side of Diaphonic Symphonia. 크리스마스를 1주일 앞둔 카일의 저택에 어떤 남자들이 찾아온다. T&R 기동대 대원들이 3년에 한 번 모이는 모임이 이번에 이곳에서 열리게 된 것이다. 서로서로를 신기하게 구경하던 그들은 올해의 내기 대상으로 정태의를 지목하고, 정태의 입에서 어떤 문장을 듣기를 원하는 그들은 자신의 승리를 위해서, 나름 생각하는 일레이의 매력 포인트를 태의에게 어필하기 시작하는데…. 여전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일레이와 정태의, 그리고 여전히 죽을 시간도 낼 수 없을 만큼 바쁜 와중에도 크리스토프와 함께 있는 시간을 내기 위해서 유치한 짓도 마다하지 않는 리하르트라든가, 리하르트를 만족(?)시켜 주기 위해서 자기 개발(?)에 여념이 없는, 사회화의 길이 아직도 머나먼 크리스토프의 귀여운 모습도 볼 수 있는 Complete Works. 선물 같은 세 편의 외전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현대물 #라이벌/열등감 #배틀연애 #애증#강공 #개아가공 #광공 #능욕공 #복흑/계략공#강수 #능력수 #미인수 #상처수 #순진수#오해/착각 #질투 #성장물 #시리어스물 #하드코어
천재 정재의를 형으로 둔 정태의는 자신이 평범하다고 생각하는 전직 군인이다. 이 둘의 생물학적 부친인 삼촌 정창인의 권유 아닌 권유로 국제 연합 인적 자원 양성기구(UNHRDO)에서 반 년을 기한으로 일하기로 한 정태의의 인생은 손이 예쁜 미치광이, 일레이 리그로우와 엮이면서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방향으로 굴러가기 시작한다. #현대물 #배틀연애 #냉혈공 #강공 #집착공 #미인공 #광공 #개아가공 #복흑/계략공 #재벌공 #절륜공 #무심수 #호구수 #질투 #외국인 #시리어스물 #사건물
--언제나 이 남자를 갖고 싶었다. 제양국의 전도유망한 젊은 신관 유현진. 그는 오래전부터 명문 현씨 집안의 막내아들 현태오를 짝사랑해 왔다. 그러나 이루어질 수 없는 마음인 것을 잘 알아, 일찌감치 신학에 뜻을 두고 한눈 팔지 않고 출세 가도를 달려 정식 신관 서품을 목전에 두고 있다. 어느 날 밤, 7년 만에 분쟁 지역에서 수도로 귀환한 현태오 총독을 환영하는 술자리가 열리고, 술에 취한 동생을 데리러 간 현진은 본의 아닌 사고로 옷을 버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못한 채 요리점 곁방에서 옷이 세탁되길 기다리는 신세가 된다. 그리고 그 곁에는 인사불성으로 쓰러져 있는 알몸의 현태오. 다음 날 새벽 눈을 뜬 현태오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간밤의 일을 오해하게 되고, 어린 시절부터 남몰래 그를 좋아했던 현진은 충동적으로 현태오가 술김에 자신을 덮쳤다는 농담을 던지고 만다. 하지만 장난이었다고 실토할 틈도 없이 현태오는 사제를 순결하지 못한 몸으로 만든 책임을 지겠다며 정색하고 덤비고, 제양국 공주의 정혼자인 현태오가 느닷없이 왕가와의 오랜 혼담을 파혼시키면서 사태는 걷잡을 수 없는 수라장으로 치달아 가는데...... 제양국 최고의 냉혈계략남 현태오와 제양국 최고의 얼빠순진남 유현진의 순결한 하룻밤은 어떤 결말을 맞을 것인가. #현대판타지 #코믹/개그물 #왕족/귀족 #첫사랑 #군인공 #복흑/계략공 #연애중인_거_자기만_모르공 #미인수 #이능력수 #의외로_유혹수 #9년의_수양이_소용없었수
“내가 언제 이 사람을 데려오랬어!” 「하지만 얘가 이 나라에서 제일가는 미인인데?」 마녀와 인간의 혼혈로 태어난 반쪽짜리 마녀 아이삭. 그는 순혈 마녀가 아닌 탓에, 마녀들이 인간들의 핍박을 피해 떠나간 그믐의 나라로 가지도 못하고, 마녀임을 숨기며 인간 세상에서 소박하게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아이삭이 경비병으로 일하고 있는 왕궁에는 용모도 능력도 출중하나 성질머리가 매우 더러운 왕자 카이언이 있었다. 그는 마녀의 저주로 그믐날이면 끔찍한 고통을 겪는 이 나라의 왕족 중 하나이면서도, 다른 왕족들과는 달리 그 고통을 경감하기 위해 마법사의 도움을 얻지 않고 매달 지옥 같은 고통을 견디며 마녀를 뼛속깊이 증오한다. 마녀라면 못 잡아먹어 안달인 왕자의 궁에서 경비를 서면서도 나름 평온한 나날을 영위하고 있는 아이삭에게 어느 날 뻔뻔한 고양이 세 마리가 나타나, 그의 소중한 식량을 강탈하고는 보답이라는 듯 웬 부싯돌을 건네준다. 그리고 부시를 두들긴 아이삭 앞에 나타난 것은 커다란 호랑이 세 마리. 그들은 아이삭에게 임금님의 보물 창고에 있는 부시통을 가져다 달라고 요구하며, 대신 마녀의 힘이 가장 강해지는 그믐 밤마다 세 가지 소원을 들어 주겠다고 제안한다. 꿈이려니 생각하고 '이 나라에서 제일 예쁜 미인과의 하룻밤'을 말한 아이삭에게 호랑이가 데려온 것은, 그믐날이라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왕자 카이언이었는데...... 왕국에서 마녀를 몰아내는 것만이 유일한 삶의 목표인 왕자와 반은 마녀의 피를 이은 아이삭의 미래는 과연...? #서양풍 #판타지 #메르헨 #왕족/귀족 #미인공 #강공 #냉혈공 #무심공 #왕자공 #얼빠수 #순진수 #명랑수 #헌신수 #호구수 #계약 #신분차이
“내가 언제 이 사람을 데려오랬어!” 「하지만 얘가 이 나라에서 제일가는 미인인데?」 마녀와 인간의 혼혈로 태어난 반쪽짜리 마녀 아이삭. 그는 순혈 마녀가 아닌 탓에, 마녀들이 인간들의 핍박을 피해 떠나간 그믐의 나라로 가지도 못하고, 마녀임을 숨기며 인간 세상에서 소박하게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아이삭이 경비병으로 일하고 있는 왕궁에는 용모도 능력도 출중하나 성질머리가 매우 더러운 왕자 카이언이 있었다. 그는 마녀의 저주로 그믐날이면 끔찍한 고통을 겪는 이 나라의 왕족 중 하나이면서도, 다른 왕족들과는 달리 그 고통을 경감하기 위해 마법사의 도움을 얻지 않고 매달 지옥 같은 고통을 견디며 마녀를 뼛속깊이 증오한다. 마녀라면 못 잡아먹어 안달인 왕자의 궁에서 경비를 서면서도 나름 평온한 나날을 영위하고 있는 아이삭에게 어느 날 뻔뻔한 고양이 세 마리가 나타나, 그의 소중한 식량을 강탈하고는 보답이라는 듯 웬 부싯돌을 건네준다. 그리고 부시를 두들긴 아이삭 앞에 나타난 것은 커다란 호랑이 세 마리. 그들은 아이삭에게 임금님의 보물 창고에 있는 부시통을 가져다 달라고 요구하며, 대신 마녀의 힘이 가장 강해지는 그믐 밤마다 세 가지 소원을 들어 주겠다고 제안한다. 꿈이려니 생각하고 '이 나라에서 제일 예쁜 미인과의 하룻밤'을 말한 아이삭에게 호랑이가 데려온 것은, 그믐날이라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왕자 카이언이었는데...... 왕국에서 마녀를 몰아내는 것만이 유일한 삶의 목표인 왕자와 반은 마녀의 피를 이은 아이삭의 미래는 과연...? #서양풍 #판타지 #메르헨 #왕족/귀족 #미인공 #강공 #냉혈공 #무심공 #왕자공 #얼빠수 #순진수 #명랑수 #헌신수 #호구수 #계약 #신분차이
“너는 끝까지 남아야 했어. 승계자를 선택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남아서, 내게 패배하고, 평생 내 아래에서 발버둥쳤어야 했단 말이다.” “나는 하지 않아. 네가 바라는 짓을, 내가 해 줄 것 같나?” 일레이 때문에 졸지에 수배범 신세가 된 정태의지만, 의외로 리그로우가에서 보내는 수배범 생활은 평화롭다. 그러나 그 평화로운 생활도 잠시, 리그로우가를 방문한 일레이의 소꿉친구(!)이자 절세미인인 크리스토프가 카일이 아끼는 책을 가져가 버리고, 태의는 카일의 부탁을 받고 그 책을 돌려받기 위해 드레스덴의 타르텐가를 찾아간다. 타르텐가의 후계자를 정하기 위한 승계 싸움이 한창인 가운데, 태의가 찾아간 크리스토프는 집안의 누구와도 원만한 관계가 아닌 것처럼 보이고, 심지어 가장 유력한 후계자 후보인 리하르트와는 서로 못 죽여 안달인 견원지간. 설상가상, 눈부신 미청년 크리스토프는 태의에게 대놓고 호감을 표시하며 서툴게 들이대고, 그 모습을 지켜보는 리하르트의 심경에는 그 자신도 모르는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하는데...... #현대물 #라이벌/열등감 #배틀연애 #애증 #강공 #개아가공 #광공 #능욕공 #복흑/계략공 #강수 #능력수 #미인수 #상처수 #순진수 #오해/착각 #질투 #성장물 #시리어스물 #하드코어
유리 게이블과 링신루의 첫 만남은 최악이었다. 일레이 리그로우에게 총을 겨눈 신루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서라지만, 처음 만난 자리에서 유리가 그에게 총을 쏘았으니 말이다. 이 일로 신루는 유리에게 최악의 첫인상을 갖게 되지만, 유리는 그런 신루가 안타깝고 애처롭게만 느껴진다. 눈치 빠른 신루는 유리가 자신에게 애정을 갖고 있음을 느끼지만, 그런 것치고는 묘하게 담담하고 솔직한 유리의 반응에 오히려 당황한다. 서서히 유리에 대한 애정을 깨닫게 되고, 그것이 정태의에 대한 애정과는 다르다는 것을 깨달은 신루는 유리를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는데…. #현대물 #첫사랑 #재회 #미인공 #지랄공 #까칠공 #유혹공 #상처공 #츤데레공 #다정수 #헌신수 #순정수 #능력수 #존댓말수 #일상물 #성장물 #시리어스물
위명이 자자한 꽃미남 장수 현단령은 반듯하고 올곧은 성격으로 모든 사람의 사랑을 받는 창양국 황제의 막내아들 천효강을 남몰래 좋아하지만, 서로의 신분이 지나치게 귀한 탓에 자신의 마음을 밝히지 못하고 혼자서 전전긍긍하는 중. 효강의 청으로 그에게 검술을 가르치는 스승이 된 단령은 자신을 동경하며 따르는 어린 황자가 사랑스러워 죽을 지경이지만, 일단 겉으로는 냉랭하고 엄하게 대하며 스승의 본분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어릴 때부터 가깝게 지내 서로의 속내를 속속들이 알고 있는 단령의 사촌 능천은 그런 단령을 놀려 대기 바쁘다. 그러던 어느 날, 능천은 황자님으로부터 남색에 흥미가 있으니 하룻밤 색사를 치를 상대를 물색해 달라는 청을 받게 되고, 자신이 점찍어 둔 부하와 입을 맞추는 단령을 보고는 홧김에 단령에게 약을 먹이고 두건을 씌워 효강의 침소로 보내 버린다. 효강을 몹시 사랑하기는 하지만 깔고 싶었지 깔리고 싶지는 않았던 단령은 사촌을 잡아 죽일 듯 달려들지만, 멋모르는 천진한 황자님은 '몹시 좋았으니 그 사람 또 데려다 달라'고 청하고, '비록 지금은 내가 깔리지만 잘만 꼬드기면 내가 품을 수 있을지도...?'라는 희망을 품은 단령은 그렇게 수렁으로 빠져들게 되는데.... #동양풍 #궁정물 #왕족/귀족 #강공 #능력공 #미인공 #복흑/계략공 #연하공 #강수 #미인수 #능력수 #연상수 #역키잡물 #사건물 #코믹/개그물 #사제관계 #나이차이 #오해/착각
“……. 하지만 저분을 좋아하시잖아요.” “조용하니 순하기만 한 것 같은데……. 생각했던 거랑 다르다는 말 가끔 안 들어요?” 동네의 작은 곱창집을 경영하며 성실히 살고 있는 서치영. 어느 날, 치영의 곱창집에 우연히 고등학교 동창인 장의건과 윤준영이 찾아온다. 치영이 오래도록 짝사랑했고 어설프게 고백까지 했지만 무심하게 찬 적이 있는 의건은, 그 또한 오래도록 죽마고우 준영을 짝사랑해 왔다. 한눈에 의건과 준영을 알아본 치영과는 달리 두 사람은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반면 여전히 자신의 마음을 끄는 의건이 아직도 준영에 대한 마음을 접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치영은 금세 알아차린다. 짝사랑하는 상대의 행복을 비는 마음으로 두 사람의 사이를 응원하던 치영이지만, 준영이 자신의 사랑을 찾아 떠나 버린 후 두 사람 사이에는 미묘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하는데..... #현대물 #재회물 #친구연인 #강공 #다정공 #미인공 #사랑꾼공 #존댓말공 #집착공 #다정수 #단정수 #소심수 #순정수 #순진수 #외유내강수 #짝사랑수 #오해/착각 #달달물 #삽질물 #일상물 #잔잔물
만일 이런 걸 현희 형에게 들킨다면. ……죽어라 얻어맞겠지. 부모님이 이혼하신 후, 아버지와 살게 된 윤우에게 가족이 되어 준 것은 옆집 현주네다. 윤우를 친가족처럼 대해 주는 현주네 가족 모두가 소중하지만, 그중에서도 윤우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그 집의 장남이자 동갑내기 친구 현주의 형인 현희. 외모도 성적도 능력도 모두 출중해 동네 엄친아로 통하는 현희 형은 엄격하고 무서운 사람으로 알려져 있지만, 윤우는 현희를 무서워하면서도 동시에 그에 대한 은밀한 연정을 키우고 있다. 그러나 윤우의 짝사랑에는 넘을 수 없는 큰 장벽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현희가 확고한 호모포비아라는 것. 게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현희 앞에서는 착한 동생의 얼굴만 보이며 가슴앓이를 하던 윤우는, 오랜 기간 짝사랑해 온 후배에게 큰맘 먹고 고백하려다가 현희 때문에 실패하자 정신줄을 놓아 버린 현주의 복수전에 휘말리게 된다. 그리고 현희는, 크게 사고를 치고 가출해 버린 동생 현주를 잡기 위해 현주가 나타날 법한 게이 바에서 잠복을 하기로 하고, 윤우에게 위장 파트너가 되어 현주 잡는 일을 도와 달라고 강요한다. 그렇게 윤우는 짝사랑해 마지않는 현희와 함께 매일 밤 게이 바에서 농밀한 스킨십을 해야만 하는, 천국인지 지옥인지 알 수 없는 처지에 빠지게 되는데......
오랜 전쟁을 끝나고 평화협정을 맺은 붕족과 용족. 두 종족이 평화를 약속하며 설치한 합동훈련원에서 전쟁 중 큰 공을 세우고 돌아온 붕족의 장수 사화현은 교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조용하지만 무르지 않은 교관 사화현을 생도들은 존경하면서도 어려워하지만 유독 용족 출신 생도 야휼만은 덤덤하지만 무시할 수 없는 시선으로 사화현을 지켜보고, 사화현 또한 묘하게 눈에 띄는 야휼에게 시선이 가게 된다. 두 사람은 우연하고도 작은 만남을 더하며 조금씩 가까워져 가고, 마음 맞는 산책친구로 시작된 두 사람의 관계는 언제부턴가 조금씩 다른 열기를 띠어가게 되는데……. #SF/미래물 #판타지물 #친구연인 #첫사랑 #사제관계 #미인공 #무심공 #연하공 #미인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연상수 #인외존재 #초능력 #군대 #일상물 #힐링물 #잔잔물
* 본 도서에는 강압적 행위의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이 황폐한 곳이 누군가에게는 꽃밭인 거라고. 그렇다면 이토록 황폐한 것이라도 끌어안고 살아갈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고통스럽고 황폐한 시간을 지나 고요한 일상을 살아가던 광고 디자이너 정우진. 평화로운 듯하면서도 빛바랜 그의 시간은, 어느 날 자신의 연인에게 아주 오래 전부터 다른 남자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끝을 맞이하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연인 지연이 양다리를 걸치고 있다는 사실을 우진에게 통보한 '다른 남자'는, 학창 시절 자신이 어렴풋한 연심을 느꼈던 후배이자 현재는 강력한 라이벌 광고기획사의 상무인 장해경. 우진은 자신이 물러나겠다고 해경에게 제안하지만, 애인이 완벽한 자신을 두고 외도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던 해경은 자신의 변덕스러운 궁금증이 해결될 때까지 외도 사실을 모르는 척할 것을 우진에게 강요한다. 동종업계에 있는 두 사람은 '공통의 연인을 가진 사이'라는 어색한 관계 속에서도 우연한 만남을 거듭해 가고, 우진은 연인을 속이고 있다는 죄책감과 거짓을 강요하는 남자를 향했던 과거의 풋풋한 연심 사이에서 괴로워한다. 한편, 평소 스카웃하고 싶어 애달았던 인재 '디자이너 이진'이 실은 정우진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해경은 우진 그 자체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고, 결국 연애에 가까운 모호한 감정 속에서 두 사람은 육체 관계를 맺기에 이르는데...... #현대물 #오해/착각 #리맨물 #첫사랑 #재회 #강압적관계있음 #강공 #냉혈공 #집착공 #후회공 #절륜공 #연하공 #다정수 #능력수 #헌신수 #외유내강수 #순정수 #사건물 #애절물
※ 본 도서는 작가님이 개인지로 출간하였던 작품을 가필수정한 것이니 도서 이용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도 저렇게 빛나고 탐나는 것을 가지고 있었는데. 자신이 잃은 것은 다른 사람에게 가 있었다. 바로 이 손의 주인에게. 어렴풋이 생각했다. 그 빛나는 것을 가진 사람이 강건우여서 다행이라고. 격투기 '선련'의 천재라 불렸던 성준희는 중학 시절 사고로 시력을 일부 잃게 된다. 아예 보이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선련을 계속할 수는 없어진 후로 생기 없이, 조금은 일그러진 채 살아가고 있던 그의 앞에 강건우가 나타난다. 과거 아버지를 배신한 사범의 아들인 건우를, 준희는 반대하는 아버지에 대한 반항과 건우에 대한 심술로 자신의 별채에 받아들인다. 잘 보이지 않는 눈에 대한 울분, 선련을 할 수 없게 된 괴로움을 건우에게 화풀이처럼 풀어 내는 준희지만, 건우는 그런 그를 묵묵히 보살피며 따른다. 그리고 선련을 시작한 건우는 엄청난 재능으로 성장해 가고, 준희는 그를 질투하면서도 축복하고 사랑하게 되지만, 준희의 마음을 알게 된 건우는 그 사랑이 틀린 것이라며 고칠 것을 종용하는데...... #가상스포츠 #은근히_개아가공 #패악이지만_짝사랑수
“하지 않았더라면 몰랐을 텐데 말입니다. 제 목마름이 무엇으로 해갈되는지.” 무도 스포츠 '정무도'계의 유명한 실력자 서정운. 출중한 실력과 엄격한 교수법, 그리고 끊이지 않는 여성편력으로 유명하던 그는 불의의 사고로 정무도를 떠나 작곡가로서의 길을 걷게 된다. 어느 날 기분전환 삼아 한강변에 나선 서정운은 강아지를 한 마리 데리고 나온 과묵한 청년을 만나게 되고, 말이 없지만 어딘지 모르게 편안한 그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다. 청년과의 만남을 꾀하며 소소한 기쁨을 음미하던 어느 날, 서정운은 승단식을 참관하라는 스승의 부름에 정무도 본원에 끌려가게 되고 바로 그 '청년' 한무화와 마주친다. 우여곡절 끝에 라이벌 파벌(?)의 슈퍼 루키라는 한무화에게 정무도를 가르치게 된 서정운은 그의 압도적인 재능에 놀라고, 한무화는 혹독하지만 정확하게 자신을 이끌어 주는 서정운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다. 그러던 차 서정운은 얼결에 한무화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거절당하고, 두 사람은 평범한 스승과 제자 사이로 남기로 한다. 하지만 자신에게 거리를 두려는 서정운의 모습에, 이번에는 한무화가 알 수 없는 초조함을 느끼게 되는데...... #현대물 #무도계스포츠물 #잔잔물 #힐링물 #제자공 #무심공 #못하는게뭐공? #의외로대형견공 #호랑이사범수 #(여성한정)호구수 #(소문만)문란했수 #짝사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