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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도서는 기출간 작품이며, 출판사 변경으로 재출간 되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남부 귀족 가문의 막내아들인 미셸 아나톨드는 성년이 되자마자 돈에 팔리듯 북부로 결혼을 치르러 떠나게 된다. 상대는 차가운 북부의 주인, 이안 쉘레그. 기울어가는 가문을 구하기 위해 미셸은 얼굴조차 모르는 서른다섯의 사내를 ‘부인’으로 맞겠다고 결심했다. 그러나 미셸이 도착한 곳은 약속된 성이 아닌 작은 저택이었는데…. “앞으로 한 달, 주인님을 대신하여 아나톨드님께 봉사할 ‘아인’입니다.” 그곳에는 ‘이안 쉘레그’가 아닌 하인 ‘아인’이 미셸을 기다리고 있었다. 어째서인지 ‘이안 쉘레그’에게 급한 용무가 생겨 대신 자신을 닮은 하인을 보냈다고 하는데…. 북부가 낯선 미셸을 위해 혼인 전, 한 달 동안 예절과 문화를 배우게 하기 위함이라는 것. 북부와 남부는 겨울과 봄만큼이나 다른 땅이었다. “주인님에 대해서 알려드릴까요, 아니면 그분의 마음에 드는 법을 가르쳐 드릴까요?” 흑발 벽안, 서늘한 인상의 ‘아인’이 주인을 닮았다는 그 목소리로 묻는다. “좋아! 쉘레그 경의 마음에 들 수 있게 날 가르쳐줘!” 선택의 기로. 온실 속의 꽃처럼 형제들에게 사랑받으며 자라온 미셸은 이번에도 ‘부인’에게 사랑받기를 원한다. “그, 그런데 어째서 옷을 벗는 거야?”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하룻밤 만에도 주인님의 마음에 드실 수 있도록, 가르쳐 드리겠다고.” “그런 의미였던 거야?!” 그렇게 ‘이안 쉘레그’의 마음에 들기 위한 교육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진행된다. “나의… 내, 첫 상대가 너였던 것처럼, 네 마지막 상대는 영원히 나였으면 해.” 그리고 미셸은 남부의 형제들도, 북부의 ‘아인’도, 그 누구도 가르쳐준 적 없는 첫사랑을 홀로 겪게 되는데…. 주인을 빼닮은 하인. 우연일까, 의도된 것일까?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9 권
연령 등급성인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BL 소설 중 상위 9.91%

👥

평균 이용자 수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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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플랫폼 평점

9

📊 플랫폼 별 순위

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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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결혼

(※해당 작품은 수가 공보다 큽니다.) 알파를 압도하는 커다란 체구와 사나운 외모를 가진, 28년 차 모태 솔로 오메가 태희. 내 사전에 연애는 없다고 생각하며 살아왔건만. 부모님이 들고 온 맞선 자리에서 윤성현이라는, 세상에서 제일 이상한 알파를 만난다. [늦게. 확인해서 죄송합니다. 그날. 덕분에 잘 들어갔습니다. 저도. 즐거웠습니다.] 오후 06:41 [연락이 없어서 걱정했는데 다행이네요] 오후 06:45 [목도리는 언제쯤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 오후 06:47 [죄송합니다. 주소. 알려 주시면 보내 드리겠습니다.] 오후 06:50 [번거로우실 텐데요] 오후 06:52 [아닙니다. 빌려주셨는데 당연히. 돌려 드려야죠.] 오후 06:57 [그보다는 만나서 받는 건 어떨까요?] 오후 07:01 돌아온 답변에 천태희는 눈을 문지르는 것으로도 모자라 스마트폰의 화면을 문질거렸다. 서로 부모님 체면 차려주려 억지로 나온 자리인데. 저쪽도 그런 걸 텐데. 왜 이렇게 살갑고, 밥도 사주고, 잘 챙겨주는 걸까? '저렇게 자상한 알파가 나 같은 오메가를 좋아할 리는 없고. 왜 이렇게 잘해주는 거지?' 고민을 거듭하던 천태희는 마침내 답을 찾는다. '윤성현 씨는… 사람이 너무 착한 거다.' 천태희는 바보였다. * “태희 씨 대답이 궁금해서요.” “제, 대답, 말입니까?” “슬슬 어른들께 말씀드려야 할 것 같거든요. 그동안은 부담을 느끼시는 것 같아서 조용히 있었지만요.” “어, 아, 아아…. 그렇, 군요….” 설마 윤성현이 그런 배려를 해 준 줄은 꿈에도 몰랐다. 천태희는 눈앞이 깜깜해졌다. ‘부른다고 꾸역꾸역 나오는데 진짜 토하겠다. 저 새끼는 거울도 안 보나? 지 주제도 모르고 그 덩치로 나대.’ 캠핑장에서 옛날 꿈을 꾼 것은 일종의 경고였을까? ‘은혜만 갚고 끝내려고 했던 건데… 역시 내 쪽에서 그만 만나자고 미리 말을 해야 했나.’ 저쪽도 분명 강요로 나왔을 텐데, 눈치 없이 계속 나와서 쓸데없는 부담을 준 건가? 그런 생각에 천태희가 속으로 괴로워할 때였다. “…그래서 태희 씨만 괜찮다면, 저는 이 관계를 좀 더 발전시키고 싶습니다.” “예?” 천태희는 어떻게 사과를 해야 할까 고민한 탓에 정작 윤성현의 말을 제대로 듣지 못했다. 분위기에 맞지 않게 얼빠진 소리를 냈으나, 윤성현은 인내심 있게 요점만 추려 주었다. “진지하게 교제하고 싶다고 했어요. 결혼을 전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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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밍(The Taming) 2권

갓 성년이 되자마자 남부 귀족 가문의 막내아들인 미셸 아나톨드는 돈에 팔리듯 결혼을 치르러 북부로 향하게 된다. 상대는 차가운 북부의 주인, 이안 쉘레그. 기울어가는 가문을 구하기 위해 미셸은 얼굴조차 모르는 서른다섯의 사내를 ‘부인’으로 맞겠다고 결심했다. 그러나 미셸이 도착한 곳은 약속된 성이 아닌 작은 저택이었는데…. “앞으로 한 달, 주인님을 대신하여 아나톨드님께 봉사할 ‘아인’입니다.” 그곳에는 ‘이안 쉘레그’가 아닌 하인 ‘아인’이 미셸을 기다리고 있었다. 어째서인지 ‘이안 쉘레그’에게 급한 용무가 생겨 대신 자신을 닮은 하인을 보냈다고 하는데…. 북부와 남부는 겨울과 봄만큼이나 다른 땅이었다. 북부가 낯선 미셸을 위해 혼인 전, 한 달 동안 예절과 문화를 배우게 하기 위함이라는 것. “주인님에 대해서 알려드릴까요, 아니면 그분의 마음에 드는 법을 가르쳐 드릴까요?” 흑발 벽안, 서늘한 인상의 ‘아인’이 주인을 닮았다는 그 목소리로 묻는다. “…좋아! 쉘레그 경의 마음에 들 수 있게 날 가르쳐줘!” 선택의 기로. 온실 속의 꽃처럼 형제들에게 사랑받으며 자라온 미셸은 이번에도 ‘부인’에게 사랑받기를 원한다. “…그, 그런데 어째서 옷을 벗는 거야?”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하룻밤 만에도 주인님의 마음에 드실 수 있도록, 가르쳐 드리겠다고.” “그런 의미였던 거야?!” 그렇게 ‘이안 쉘레그’의 마음에 들기 위한 교육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진행된다. “나의… 내, 첫 상대가 너였던 것처럼, 네 마지막 상대는 영원히 나였으면 해.” 그리고 미셸은 남부의 형제들도, 북부의 ‘아인’도, 그 누구도 가르쳐준 적 없는 첫사랑을 홀로 겪게 되는데…. 주인을 빼닮은 하인. 우연일까, 의도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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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밍(The Taming) 3권

갓 성년이 되자마자 남부 귀족 가문의 막내아들인 미셸 아나톨드는 돈에 팔리듯 결혼을 치르러 북부로 향하게 된다. 상대는 차가운 북부의 주인, 이안 쉘레그. 기울어가는 가문을 구하기 위해 미셸은 얼굴조차 모르는 서른다섯의 사내를 ‘부인’으로 맞겠다고 결심했다. 그러나 미셸이 도착한 곳은 약속된 성이 아닌 작은 저택이었는데…. “앞으로 한 달, 주인님을 대신하여 아나톨드님께 봉사할 ‘아인’입니다.” 그곳에는 ‘이안 쉘레그’가 아닌 하인 ‘아인’이 미셸을 기다리고 있었다. 어째서인지 ‘이안 쉘레그’에게 급한 용무가 생겨 대신 자신을 닮은 하인을 보냈다고 하는데…. 북부와 남부는 겨울과 봄만큼이나 다른 땅이었다. 북부가 낯선 미셸을 위해 혼인 전, 한 달 동안 예절과 문화를 배우게 하기 위함이라는 것. “주인님에 대해서 알려드릴까요, 아니면 그분의 마음에 드는 법을 가르쳐 드릴까요?” 흑발 벽안, 서늘한 인상의 ‘아인’이 주인을 닮았다는 그 목소리로 묻는다. “…좋아! 쉘레그 경의 마음에 들 수 있게 날 가르쳐줘!” 선택의 기로. 온실 속의 꽃처럼 형제들에게 사랑받으며 자라온 미셸은 이번에도 ‘부인’에게 사랑받기를 원한다. “…그, 그런데 어째서 옷을 벗는 거야?”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하룻밤 만에도 주인님의 마음에 드실 수 있도록, 가르쳐 드리겠다고.” “그런 의미였던 거야?!” 그렇게 ‘이안 쉘레그’의 마음에 들기 위한 교육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진행된다. “나의… 내, 첫 상대가 너였던 것처럼, 네 마지막 상대는 영원히 나였으면 해.” 그리고 미셸은 남부의 형제들도, 북부의 ‘아인’도, 그 누구도 가르쳐준 적 없는 첫사랑을 홀로 겪게 되는데…. 주인을 빼닮은 하인. 우연일까, 의도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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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큐버스가 이렇게 귀여워도 괜찮나?

※공이 수보다 클 때도 있고 작을 때도 있습니다. 훤칠한 키, 탄탄한 체격, 우수한 성적. 모든 것을 갖춘 이수혁에게는 사실 한 가지 비밀이 있다. 남자를 좋아하는 것? 아니, 바로 피학적인 성벽을 가졌다는 것이다. 〈뜨겁게 달아오른 이 몸이 무엇을 원하는지 내게만 고백해 보렴. 네 안에 숨겨진 은밀하고 음탕한 욕망을 말이야.〉 지극히 정상적인 이성과 성적 욕망 사이의 괴리감에 고민하던 수혁에게 어느 날 인큐버스 한 마리가 찾아온다. “단 한 명의 정기라도 먹었다면 하루 정도는 더 버틸 수 있었을 텐데, 이대로는… 오늘 새벽이 지나면 저는 형체를 유지하지 못하고 사라지고 말 거예요.” 그럴듯한 등장과는 달리 꿈속에서조차 사람을 유혹하지 못하는 어리숙한 인큐버스 시릴. 굶어 죽기 일보 직전이라는 말에 수혁은 시릴을 돕는다는 명목으로 함께 밤을 보내고…. “능숙해질 때까지 내 몸으로 연습해 보는 건 어때? 다른 사람들에게도 정기를 채취할 수 있게 될 때까지… 써.” 과연 두 사람은 무사히 윈윈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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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파멸

자기중심주의 시대에 얻게 되는 객관의 조각. 지고한 능력의 소유자인 초대 황제 라시오 시라서스는 세상의 파멸을 막기 위해 500년 후의 미래에 강림한다. 하지만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은 바로 자신에게로 향한 파멸이었으니... 경쾌한 웹소설 형식으로 진중한 지식을 전달하는 판타지. 무엇보다 자신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면 다른 누구도 온전히 이해할 수 없게 될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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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오딜

※ 본 작품은 신체 훼손, 제 3자에 의한 윤간, 인외간 등 폭력적이며 비윤리적인 상황과 서술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 작품 내 서브 커플이 존재합니다. 1부 이후 공/수 키워드가 추가, 변경되오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재난처럼 인간계에 나타난 마물들로 인해 황폐해진 시대. 마물들은 세상에 한 마리뿐인 오메가를 대신해 인간 남성을 범해 번식하기 시작하는데……. 마물 혼혈로 태어나 마물을 퇴치하며 감정에 고저 없는 나날을 보내던 칼리번. “나의 첫, 꽃은 그대에게 바치겠어.” 그는 베일에 싸인 여섯째 왕자 에레즈 프리드웬의 성년식에서 꽃 한 송이를 건네받은 후 어쩐지 에레즈를 자꾸만 떠올리게 된다. 몇 년 후, 경비를 위해 용병대를 대표하여 에레즈의 결혼식에 참석한 칼리번. 에레즈가 주었던 꽃을 떠올리던 그는 갑작스런 마물의 습격에 휘말리게 되고……. “이, 이렇게… 야, 야, 얌전히, 이, 있, 을게….” 혼란 속에서 에레즈를 구한 그는 환상 속 왕자가 무능하고 평범한 인간인 것을 깨닫지만 쉽게 버리고 떠나지 못한다. 그로 인해 칼리번은 거대한 흐름에 휘말리게 되는데. “살아남으십시오. 그럼 저도 죽지 않겠습니다.” #모유플 #신체훼손 #서브커플 #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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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밍(The Taming) 1권

갓 성년이 되자마자 남부 귀족 가문의 막내아들인 미셸 아나톨드는 돈에 팔리듯 결혼을 치르러 북부로 향하게 된다. 상대는 차가운 북부의 주인, 이안 쉘레그. 기울어가는 가문을 구하기 위해 미셸은 얼굴조차 모르는 서른다섯의 사내를 ‘부인’으로 맞겠다고 결심했다. 그러나 미셸이 도착한 곳은 약속된 성이 아닌 작은 저택이었는데…. “앞으로 한 달, 주인님을 대신하여 아나톨드님께 봉사할 ‘아인’입니다.” 그곳에는 ‘이안 쉘레그’가 아닌 하인 ‘아인’이 미셸을 기다리고 있었다. 어째서인지 ‘이안 쉘레그’에게 급한 용무가 생겨 대신 자신을 닮은 하인을 보냈다고 하는데…. 북부와 남부는 겨울과 봄만큼이나 다른 땅이었다. 북부가 낯선 미셸을 위해 혼인 전, 한 달 동안 예절과 문화를 배우게 하기 위함이라는 것. “주인님에 대해서 알려드릴까요, 아니면 그분의 마음에 드는 법을 가르쳐 드릴까요?” 흑발 벽안, 서늘한 인상의 ‘아인’이 주인을 닮았다는 그 목소리로 묻는다. “…좋아! 쉘레그 경의 마음에 들 수 있게 날 가르쳐줘!” 선택의 기로. 온실 속의 꽃처럼 형제들에게 사랑받으며 자라온 미셸은 이번에도 ‘부인’에게 사랑받기를 원한다. “…그, 그런데 어째서 옷을 벗는 거야?”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하룻밤 만에도 주인님의 마음에 드실 수 있도록, 가르쳐 드리겠다고.” “그런 의미였던 거야?!” 그렇게 ‘이안 쉘레그’의 마음에 들기 위한 교육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진행된다. “나의… 내, 첫 상대가 너였던 것처럼, 네 마지막 상대는 영원히 나였으면 해.” 그리고 미셸은 남부의 형제들도, 북부의 ‘아인’도, 그 누구도 가르쳐준 적 없는 첫사랑을 홀로 겪게 되는데…. 주인을 빼닮은 하인. 우연일까, 의도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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