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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리라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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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원, 만 원만 빌려 주시면 안 될까요……. 제, 제가 나중에 꼭 갚을게요.” 희서는 눈을 질끈 감고 말했다가 슬그머니 시선을 들어 올렸다. 잔뜩 움츠러든 고개를 겨우 들어 올려다본 남자의 얼굴은 황당함으로 가득했다. 정말 생각지도 못한 상황이었는지 살짝 벌어진 입술에선 허, 하는 헛웃음이 흘러나와 희서는 조심스럽게 덧붙였다. “아니면 칠천 원…….” “…….” “오, 오천 원이라도…….” 점점 목소리가 기어 들어갔다. 희서는 자신의 처지에 눈이 뜨끈뜨끈해졌지만 애써 내색하지 않고 고개를 푹 숙였다. 허겁지겁 붙잡았던 남자의 소매를 놓고 죄송합니다. 하고 작게 말했다. 하긴 다짜고짜 모르는 사람이 돈을 빌려 달라고 하는데 누가 예, 그러겠습니다. 하고 빌려주겠는가. 이희서 - 댕댕수, 자낮수, 병약수, 직진수, 햇살수,가난수 박중권 - 무뚝뚝공, 조폭공, 사장공, 다정공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3 권
연령 등급성인

세부 정보

장르

BL

업로드 날짜

2021년 03월 29일

출판사

글로번

팬덤 지표

🌟 BL 소설 중 상위 30.45%

👥

평균 이용자 수 222

📝

전체 플랫폼 평점

8.4

📊 플랫폼 별 순위

1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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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에는 가상게임이라는 장르의 특성상 연출 및 몰입감을 위하여 의도적으로 생략 및 표준 맞춤법을 따르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현대물, 가상게임, 아포칼립스, 추리/스릴러, 시리어스물, 구원물, 나이차이 미남공, 다정공, 대형견공, 귀염공, 헌신공, 재벌공, 연하공, 사랑꾼공, 순정공, 짝사랑공, 존댓말공 미남수, 군인수, 능력수, 헌신수, 다정수, 무심수, 연상수, 상처수, 굴림수 사건 발생 168일째. 오늘도 어김 없이 누군가 내 옆에서 쓰러지는 소리가 들렸으며 나 또한 돌연변이 좀비들로 인해 죽음을 맞이했다. 그러나 나는 다시 살아났다. “……왜?” 혹시나 하는 생각에 좀비 소굴로 뛰어들기까지 했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이 모든 게 꿈은 아닌가 하는 의심은 온몸에 남은 흉터로 가뿐하게 사라졌다. 결국 깨달을 수밖에 없었다. 아, 죽지 못하는구나. 믿을 수 없는 현실을 받아들이는 사이, 우연히 만난 놈이 나를 애틋하게 쳐다보며 말했다. “너무 진짜 같잖아…….” 아무리 현실감 있게 하라고 했지만 이건 좀 아니라느니, 끝나면 집에서 힐링이나 해야겠다는 헛소리를 하는 남자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 걸까? 설마 이게 꿈이라고 생각하는 걸까? 아니면 너무 공포에 질려 미치고 만 걸까. “괜찮아요. 형 안 죽어요. 나중에 다 설명해 줄게요.” 놈은 장소를 이동할 때마다 어디서 찾았을지 모를 새하얀 A4용지를 내려다보며 이곳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바로 근처에 세이브 존이 있어요.” “최도현 씨, 세이브 존이 무슨 뜻입니까.”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는 위화감과 잠깐 세상이 멈춘 듯 행동에 통제받는 일이 많아질수록 내가 살고 있는 이 현실에 의문을 품을 수밖에 없었다. [ 오류 진행 58% ] [ 99% 진행 시 제거가 시행됩니다. ] [ 불안정한 데이터 제거 완료 ] [ 백업 데이터로 다시 재구성합니다. ] [ 재구성 완료, 해당 ZXBpc29kZQ==는 리플레이가 가능합니다.] [ 해당 플레이는 ^#$%@! 에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 리플레이 하시겠습니까? ] YES / NO 이곳은 어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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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이 되는 놀이

큰 형님이 죽은 직후 끔찍한 두통에 시달리는 도재한. 그 두통이 이소해와 함께 있으면 두통이 사라지는 걸 알게 된 도재한은 어떻게든 옆에 묶어 놓고자 지갑을 열게 된다. 하지만 이소해는 도재한이 커다란 회사의 사장임을 알게 되자 거기서 그치지 않고 뻔뻔하게 목숨값으로는 부족한 것 아니냐며 더 많은 돈을 요구하는데……. 개인적인 서로의 욕심과 시선 사이에서 얽히는 기묘한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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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아화

#영혼바뀜 #리맨물 #사건물 #달달물 #다정공 #대형견공 #헌신공 #무심공 #까칠공 #짝사랑공 #존댓말공 #수 한정 뻔뻔공 #연하공 #연상이었던수 #미인수 #무심수 #후회수 #사원수 의문의 살인을 당한 금령그룹 회장 최대호. 최대호는 가진 것이라고는 빚뿐인 금령그룹 신입 사원 현수연으로 다시 깨어난다. 얼떨떨하지만 통장에 적힌 금액은 오십사만구천 원뿐. 현수연은 선택의 여지 없이 금령으로 출근하게 된다. 대망의 첫 출근 날. 현수연은 우연히 금령그룹의 이사이자 최대호에게 사랑을 조르던 한서준과 마주치게 된다. 최대호에게 꼬리를 잘 흔드는 강아지 같았던 한서준은 현수연에겐 명백하게 선을 그으며 무심한 태도를 고수한다. 달라진 한서준의 태도에 현수연은 서운함과 동시에 그동안 외면하고 있던 한서준을 향한 사랑과 마주하게 된다. 그러나 새로운 환경과 감정에 채 적응하기도 전, 현수연은 회사가 설립되면서부터 함께한 사람들 중 자신을 죽인 배신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 . . “아무튼, 최 회장님에 관해선 제가 제일 잘 압니다.” 본인이니까. 수연은 뒷말을 삼켰다. 수연의 말이 이어지면 이어질수록 서준의 기분은 사정없이 바닥으로 처박혔다. 그렇다고 해서 믿음이 안 간다고 귀를 막고 뛰쳐나갈 순 없으니 서준은 결국 신경질적으로 입을 열었다. “오늘부터, 아니 지금부터 어디 가는지, 뭘 하는지, 누구랑 만나는지 다 보고하십시오.” “……예?” “설마 제가 수연 씨를 그대로 믿을 거로 생각합니까.” “…….” “전 아직도 당신이 의심스럽습니다. 분명히 나는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는데.” “사생활까지 다 모르시잖아요.” “하, 전 형님의 사생활까지 다 알고 있습니다.” “…….” “…….” “……스토커입니까?” 수연은 기가 막힌다는 듯한 기색을 숨기지도 않고 입을 열어 물었다. 아무리 서준이 졸졸 따라다니긴 했어도 그 정도는 아니었다.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수연은 갑자기 오싹 소름이 돋는 걸 느끼며 손을 올려 자신의 팔을 천천히 쓸어내렸다. “스토커는 몰래 따라다니는 거고, 저는 합법적인 선에서 형님을 봐 왔습니다.” 합법 같은 소리하고 있네, 이 새끼가.

thumnail

리프라이즈

#아고물 #아저씨공 #무뚝뚝공 #햇살수 #댕댕수 어느 날 이사 온 옆집 남자. 큰 키, 잘생긴 얼굴, 좋아 보이는 몸. 대체 이 시골에는 무슨 이유로 내려온 걸까, 잘해 주는 것도, 다정하게 굴어 주는 것도 좋다. 그런데 왜 자꾸 꿈에 나오는 거야? *** “저 궁금한 거 있어요.” “뭔데.” “처음에 저 봤을 때요. 모르는 사람 집에 함부로 들어가지 말라고 했잖아요.” “음.” “지금은 그런 말씀 안 하시네요?” 장난기가 듬뿍 묻어나는 목소리에 태범은 침음을 흘리며 들고 있던 펜을 내려놓았다. 서하는 아예 몸을 돌려 양손으로 턱을 괴고 씩 웃었다. “지금은….” “지금은?” “…모르는 사람이 아니니까.” 원했던 대답이다. 서하는 씰룩거리는 입술을 애써 누르며 눈을 반짝였다. 태범은 그 시선이 부담스러운지 슬그머니 서류로 눈을 돌렸다. 하지만 소년은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모르는 사람이 아니면 뭔데요” “이웃이지.” “그때도 이웃이었는데!” 이웃이긴 했다. 비록 이사 온 당일이었지만.

thumnail

침묵의 연옥

*공이 수에게 폭력을 휘두르거나 발목을 부러뜨리는 등의 언급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아버지의 명에 따라 신아 금융에 잡입한 경찰 최서현. 하지만 그 비밀은 쉽게 들켜 버렸고, 클럽에서 한창 구르다 이제는 사장, 강우안에게 감금당해 수모를 당하는 신세다. 약, 개 밥그릇, 목줄. 인간으로서 취급조차 해 주지 않는 상황에서도 결코 정신을 놓지 않고 이를 드러내는 서현이지만 그런 성격은 우안을 자극한다. 그리고 그 자극은 기어코 서현을 향한 기묘한 집착으로 이어지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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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남자친구가 조폭이다

※메인공 이외의 공과 관계 장면이 있습니다. 성인이 되고 대학교에 갓 입학한 진시윤. 그는 이제 여자친구를 사귀어 알콩달콩한 연애만이 남은 줄 알았다. 하지만……. 1. 충격적인 출생의 비밀 “아빠가 아저씨랑 사귀었으면, 그럼, 엄마는?” “성인 되면 말해주려고 했는데……. 네 고모야.” “뭐? 고모? 진짜 내 친엄마가 고모라고?!” “가, 갑자기 널 데리고 와서 키워달라고 하니까……. 그렇다고 널 보육원에 보낼 수도 없어서…….” 2. 출생의 비밀보다 더 충격적인 아빠의 전 남자친구 “내 가게에 차를 갖다 박은 것도 당신이지?” “아, 들켰군.” “아빠가 다쳤으면 어쩌려고 그런 짓을…… 대체 왜요?” “안 그랬으면 이태가 내 말을 듣지도 않았을 테니까.” “잘 아는 인간이 이런 짓을 해?!” “음, 납치는 이제 좀 지겨워서.” 3. 경호라며 아저씨가 붙여준 묘한 형 “저는 도련님께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비록 최근엔 힘든 일을 겪으셨지만, 앞으로는 제가 그럴 수 있도록 도와드릴 겁니다.” “왜요?” “……그건 제가 도련님께 큰 은혜를 입었기 때문입니다.” 4. 그리고 점점 이상해져 가는 소꿉친구 “나보다 더 친해 보여서 그랬어.” “뭐? 어제 처음 본 사람이야.” “그래도 혹시 모르잖아. 그래서 불안했어. 너와 가까운 사람은 나밖에 없었으면 좋겠거든.” ““야, 너…….” “알잖아, 난 너밖에 없는 거.” 5. 거기다 첫 만남부터 이상한 제안을 해오는 아저씨의 동생까지! “고개 들어봐, 너무 겁먹지 말고. 나 도련님 안 죽여.” “저, 저기…….” “나랑 잘래?” “……네?” “나 잘해.” 원하지도 않았건만 파란만장한 하루하루를 보내게 되었다. 게다가 상상해 본 적 없는 연애 상대들이 자꾸 접근하는데- 과연 시윤의 연애 상대는 누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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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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