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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김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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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권태기 온 거 같아.” 연애 8년 차. 스무 살, 대학교에서 만나 서로가 모든 것이 처음인 소현과 신우. 풋풋함은 줄었고 능숙함과 익숙함이 그 자리를 대신한 지 오래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소현밖에 모르는 신우는 그녀의 말에 위기감을 느낀다. “내가 싫어졌다는 거야?” “네가 싫은 게 아니라, 우리 너무 긴장감이 없어진 것 같아.” 이런 발칙한 말을 하는 오래된 연인에게 필요한 것은?

완결 여부미완결
에피소드1 권
연령 등급성인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로맨스 소설 중 상위 35.11%

👥

평균 이용자 수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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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플랫폼 평점

8

📊 플랫폼 별 순위

1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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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브로, 촉촉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는 말처럼 한 방울 한 방울 스며드는 감정이 사랑인 줄 몰랐다. 고등학교 때 처음 만나 친구가 된 지 어언 10년. 나연은 어느새 서준을 좋아하게 되어 버렸지만. “난 결혼 같은 거 안 해.” 이성에 관심 없는 상대에게 고백해 봤자 차일 게 뻔하다. “나도. 죽을 때까지 혼자 살 거야.” 그렇다면 지금 이대로도 괜찮지 않을까. 하지만. 스물여덟 살 가을, 나연은 아버지의 강요로 선을 보게 되고 서준은 그녀가 곧 결혼할 거라 오해하게 된다. 그 오해는 더 큰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그저 친구에 불과했던 두 사람의 관계는 점점 더 꼬여만 가는데…….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스며든 사랑 [일러스트, 프롤로그 웹툰] 아롱 [로고] 어나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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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구멍 볕 들 날 특별 외전

마포 대교 생명의 다리. 자살률 1위 교각. 그 오명에 덧칠을 하기 위해 예나는 다리 위에 올랐다. 하지만 이놈의 재수 없는 인생은 죽음마저 마음대로 허락하지 않았다. 같은 장소에서 같은 일을 시도한 남자와 함께 경찰서로 끌려가게 될 줄이야! 보통 황당무계한 사건이 아닌데, 알딸딸한 정신머리는 되레 그를 동지로 느껴지게 만들었다. 그래서 물어볼 수 있었다. “주원 씨는 왜 죽으려고 했어요?” “애인이 바람났어요. 예나 씨는요?” “빚 갚을 돈이 없어서요.” “……그 빚, 제가 갚아 줄까요?” 춥고 어둡기만 한 쥐구멍 같은 삶에도 드디어 볕 들 날이 찾아온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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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좋아해서

1년을 질질 끌어온 짝사랑이 결국 끝나고 말았다. 이젠 진짜로 선배 안 좋아해야지. 그 생각에 훌쩍훌쩍 울다가 오토바이에 치이고 말았는데. “……제가 선배의 뭐라고요?” “여자 친구라고. 내 여자 친구.” 잠깐 기절했다 깨어났는데 무려 5년이 지났고, 나는 선배의 여자 친구가 되었단다. 그것도 결혼을 앞둔! “네 첫사랑이 어떻게 됐는지는 안 궁금해?” “……제 첫사랑이요?” 잠깐, 그런데 이건 무슨 소리지? 선배는 내 첫사랑이 자기라는 걸 모르나? “난 지금의 네가 다른 남자를 좋아한다고 해서 결혼을 미루진 않을 거야.” 그 의견은 저도 찬성인데요…… 대체 왜 기억을 잃기 전의 나는 첫사랑이 선배라는 사실을 말하지 않은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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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에서 만나요

*이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재편집된 콘텐츠입니다. 반년 전의 원 나이트 상대가 옆집으로 이사를 왔다. “많이 시끄러우셨죠?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문 앞에서 인사를 건네 오는 남자의 얼굴을 수정은 한눈에 알아봤지만 그는 전혀 모르는 눈치였다. 별수 없이 그녀도 모르는 척할 수밖에 없었다. “네, 저도 잘 부탁드려요.” 그녀는 알지 못했다. 묻어 두려고 했던 광란의 하룻밤. ‘기대해요. 형편없었다던 그 남자, 내가 확실하게 잊게 해 줄 테니까.’ 그리고 인상적이었던 쇄골 위의 섹시한 점을 옆집에서 다시 취하게 되리란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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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구멍 볕 들 날 외전

마포 대교 생명의 다리. 자살률 1위 교각. 그 오명에 덧칠을 하기 위해 예나는 다리 위에 올랐다. 하지만 이놈의 재수 없는 인생은 죽음마저 마음대로 허락하지 않았다. 같은 장소에서 같은 일을 시도한 남자와 함께 경찰서로 끌려가게 될 줄이야! 보통 황당무계한 사건이 아닌데, 알딸딸한 정신머리는 되레 그를 동지로 느껴지게 만들었다. 그래서 물어볼 수 있었다. “주원 씨는 왜 죽으려고 했어요?” “애인이 바람났어요. 예나 씨는요?” “빚 갚을 돈이 없어서요.” “……그 빚, 제가 갚아 줄까요?” 춥고 어둡기만 한 쥐구멍 같은 삶에도 드디어 볕 들 날이 찾아온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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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의 교차로

자타공인 원예과 최고의 꽃미남 신입생 송준우. 사랑에 무심한 4학년 졸업반 이재연. 같은 과라는 것 외에 접점이 없던 두 사람은 우연히 서로에게 얽히게 된다. "선배가 제 사물함에 편지 넣는 거 봤어요." "넣긴 했는데 내가 쓴 건 아냐. 다른 사람이 내 사물함에 잘못 넣어서 주인 찾아주려던 거였어." 위아래로 나란히 놓인 재연과 준우의 사물함. 그로 인해 빚어진 오해로 준우는 재연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하지만 준우의 존재조차 몰랐던 재연은 그의 고백을 거절하고, 다시는 그와 마주치는 일이 없을 거라 생각하는데……. 그녀의 예상과 달리, 우연은 다시 한 번 두 사람을 마주치게 한다. "넌 도대체 내가 왜 좋니?" 거듭되는 우연과 계속되는 인연. 그 끝에서,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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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과 막장 사이

결혼을 앞둔 애인과 절친한 친구의 바람. 그 사실만으로도 기가 막힌데, 애인은 처음부터 돈 때문에 자신을 만났고 친구는 그런 그를 돈으로 꼬셨단다. ​ 게다가 뭐? 내 가게 근처에서 둘이 같이 가게를 한다고? ​ “그러면 내가 더러워서 피할 줄 알아?” ​ 보란 듯이 잘 살아 주기 위해 세린은 규진의 친구, 하경의 도움을 받아 함께 장사를 시작한다. 그러나 대박 행진이 이어져야 할 그녀의 가게에선 사건 사고가 끊이질 않고, 몰랐던 진실이 하나둘 밝혀지는데……. ​ “왜 그렇게 놀라? 키스도 해 본 사이에.” 때로는 가슴 두근거리는 순정 만화처럼. ​ “뭐? 기억을 잃었다고?” 때로는 뒷목 잡고 넘어가는 막장 드라마처럼. ​ 과연 세린은 온갖 고난과 시련을 이겨 내고 해피 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까? [일러스트] 녹시 [로고 및 표지 디자인] 디자인그룹 헌드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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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계약 연애

[외전선공개] 동생의 남친이 다른 여자와 선보는 장면을 목격했다. 깽판을 치고 나온 것까진 좋았는데. “집에서 언제 애인을 사귀었냐, 데려와 봐라 성화인데…… 어떻게 책임질 겁니까?” 알고 보니 닮은 사람이었다는 것……! 게다가 비혼을 선언한 장손에게 애인이 있었다는 소식에 오늘내일 하시던 할아버지가 벌떡 일어나셨단다. 이제 와 사람을 착각했습니다, 하면 다시 쓰러지실지도 모르는 상황. “해 드릴게요, 애인 연기!” 할아버지를 위해 당분간만 연인인 척하기로 했는데……. “승현 도련님과 결혼하시면 회장님으로부터 상속받을 수 있는 재산 리스트입니다.” “둘이 서로 좋아 만나는데 망설일 거 뭐 있느냐. 내 길일 받아 왔다.” 이러다가는 그대로 식장에 끌려 들어가게 생겼다. 그리고 믿었던 계약 동지마저 “우리, 계속 보면 안 됩니까?” 이 계약을 끝낼 생각이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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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구멍 볕 들 날

내 인생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꽃 같은 청춘을 다 바쳐 겨우 빚을 갚았더니, 새로운 빚 1억이 또 생겨났다. 아, 하늘이 무너졌는데 솟아날 구멍이 없다. 이판사판. 이번에는 내가 먼저 이 세상을 버리려 했건만 그마저도 허무하게 실패하고 말았다. 같은 장소에서 자살을 시도하다 함께 경찰서로 끌려간 남자. 번듯하게 잘생긴 그의 사정이 아주 조금은 궁금해졌다. “주원 씨는 왜 죽으려고 했어요?” “애인이 바람났어요. 예나 씨는요?” “빚 갚을 돈이 없어서요. 어디서 1억을 구해.” “그 빚, 제가 갚아 줄까요?” 꿈결 같은 남자의 말에 정신이 얼떨떨했다. 사실……, 나는 살고 싶었다. 춥고 어둡기만 했던 내 삶에도 드디어 볕 들 날이 찾아온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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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 러브레터

한 살, 두 살 나이를 먹다 보니 그런 질문을 받는 날이 많아졌다. 넌 왜 연애를 안 해? 딱히 생각이 없어서, 라고 답하면서도 머릿속으론 항상 네 얼굴을 떠올렸다. 하지만 너 때문은 아니야. 그렇게 몇 번을 부정했더라. 그 과정을 수십 번 반복한 후엔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너 때문이 맞아. 나는 아직도 널 잊지 못했어. 끝내 시간도 해결해 주지 못한 이 못난 외사랑에 어떻게든 마침표를 찍고 싶었다. 대나무 숲을 찾은 복두장의 심정이 이랬겠지. 나는 이제 편해지고 싶어. 이 책은 러브레터다. 너에게 보내는, 오직 너 한 명만을 위한. 그러니 부디, 끝까지 읽어 주길 바라. 꼬박 10년에 걸쳐 완성된 러브레터니까. Dear. 10년 만에 재회한 단짝 친구인 두 사람이 만들어 가는 아기자기한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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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좋아해서 외전

1년을 질질 끌어온 짝사랑이 결국 끝나고 말았다. 이젠 진짜로 선배 안 좋아해야지. 그 생각에 훌쩍훌쩍 울다가 오토바이에 치이고 말았는데. “……제가 선배의 뭐라고요?” “여자 친구라고. 내 여자 친구.” 잠깐 기절했다 깨어났는데 무려 5년이 지났고, 나는 선배의 여자 친구가 되었단다. 그것도 결혼을 앞둔! “네 첫사랑이 어떻게 됐는지는 안 궁금해?” “……제 첫사랑이요?” 잠깐, 그런데 이건 무슨 소리지? 선배는 내 첫사랑이 자기라는 걸 모르나? “난 지금의 네가 다른 남자를 좋아한다고 해서 결혼을 미루진 않을 거야.” 그 의견은 저도 찬성인데요…… 대체 왜 기억을 잃기 전의 나는 첫사랑이 선배라는 사실을 말하지 않은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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