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작품에는 강압적, 비도덕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델마노크 가문 사람들은 모두 알고 있었다. 순진한 바쉬티 아가씨가 밤에 도련님에게 어떤 일을 당하는지. “오늘은 손가락 세 개.” 바쉬티의 침실에선 늘 그런 소리가 났다. 물이 질척거리는 소리, 살이 부딪히는 소리, 쪽쪽 입 맞추는 소리……. “내가, 꼴려서 돌아 버리잖아.” 축 늘어진 그녀에게 사정하며 카르만은 상상했다. 이 모든 걸 밝히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울며 저항하는 바쉬티를 생각만 해도 행복했다. “아…… 아흐…….” 몽롱한 그녀의 신음을 들으며, 수면제의 효과가 끝날 때까지 카르만은 바쉬티의 안에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아쉽지만, 이제 정말 바쉬티가 깰 시간이었다. S#002 - #씬은 루시노블의 고수위 레이블입니다. 미리보기: “어떻게 해 줬으면 좋겠어?” 카르만이 나른하고 목소리로 물었다. “컥…….” 음모에 코가 박힐 정도로 깊게 찔러 넣자 바쉬티가 숨넘어가는 소리를 냈다. 잠결에도 미간에 크게 주름이 잡혔다. 그녀의 작은 입으로는 받아들이기 너무 힘든 크기였다. 카르만의 얼굴이 쾌락으로 젖었다. “하, 응? 말해 봐.” “욱…… 우욱…….” 머리채를 잡고 있던 손을 세게 거침없이 앞뒤로 움직였다. 깊이 들어갈 때마다 바쉬티의 입에서 욱, 욱, 욱 헛구역질이 났다. 그가 절정 직전에 성기를 빼 바쉬티의 이마에 댔다. 맑은 이마에 짜낸 좆물이 이마를 타고 코, 눈, 쇄골 쪽으로 주르르 흐르며 예쁜 얼굴을 흠뻑 적셨다. 무의식 속에서도 눈을 타고 흐르는 허연 물이 간지러운지 바쉬티가 한 손을 들어 눈가를 비볐다. 그 모습을 본 카르만의 입술도 만족을 담으며 올라갔다. “좋아?” 그리고 결국 또 참을 수 없어 성기를 박아 넣었다. 너무 좋아서, 그녀의 안이 너무 좋아서 입에서 쉬지 않고 욕이 터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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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꿉친구 #무뚝뚝다정남주 #귀염뽀짝여주 #전통로맨스 #쌍방구원물 삽상한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이곳은 ‘골목이 소시지도 못 낄 만큼 비좁은 마을’이다. 바다를 옆에 끼고 있는 이 상쾌한 시골 마을에는 번번이 주민들의 이목을 끌어당기는 이야깃거리가 있다. “저같이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가씨가 가게 앞에서 들어오라고 손짓하면 한 번쯤 돌아봐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바로 마을의 시계점에서 일하는, 누구나 좋아하는 귀엽고 씩씩한 여인 야니와- “어머나, 저 하체 튼실한 것 좀 봐, 여보. 밤일 어마어마하게 잘하겠네. 우리 딸아이도 저런 남자를 만나야…….” “지금 우리 가게 지붕을 밟고 올라갔잖아?” “저런 거 공짜로 보여 준다는데 지붕쯤이야 그냥 줄 수 있지, 뭐. 떼 가라고 해.” 과묵하지만 듬직하고 훤칠한, 야니가 일하는 시계점의 점장 손자 듀닉이 원인 불명의 이유로 인해 서로를 마음에 담아두고 있으면서도 쉽사리 다가가지 못함이다. 혹시 듀닉은 그 국보급의 딴딴한 허벅지를 갖고도 고자인 걸까? 정겨운 사람들이 사랑을 비롯한 갖가지 마음에 대해 성찰하고 배워 나가는 담백한 이야기.
외부와 단절된 섬 ‘단월도’에서 200년째 평화로운 삶을 이어 나가고 있던 ‘초족’ 사람들. 그러나 갑옷과 신식 무기로 완전히 무장한, 악명 높은 ‘귀혈족’의 갑작스러운 출현으로 인해 섬의 분위기가 탈바꿈한다. 잔혹함이 난무하는 바다를 간단히 넘어온 그들은 존재만으로 ‘초족’의 숨통을 조이고……. “이 아이를 보십시오! 제 부인으로 삼고 싶습니다!” 그리고 ‘귀혈족’의 족장 아들 언영이 ‘초족’의 족장 딸 목린을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되면서 갈등은 더욱 고조되는데……. * “목린아!” 언영은 굴을 파고 숨어있다가 산책을 하고 있던 목린의 앞에 불쑥 튀어오르기도 했고. “목린아!” 목린이 방문한 장터에서 갑자기 옷을 바꿔 입고 상인 노릇을 하고 있기도 했고. “목린아!” 하루는 목린이 낚시를 하고 있었는데, 웬 엄청난 게 물렸다 해서 봤더니 해맑게 웃고 있는 언영이었다. 얌전하고 차분한 목린과는 너무도 다른 활기차고 적극적인 귀혈족 사람들. 과연 두 사람은 문화 차이를 극복하고 사랑을 키워 나갈 수 있을까.
※본 소설에는 수면간, 강압적 관계, 임신 중 관계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돼 있습니다. “언제 찾아올지 몰라요. 대상이 무엇일지도 모르죠. 사람일 수도, 물건일 수도, 비물질적인 것이 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일단 그것이 눈앞에 나타나면 그저… 그저, 곧바로 미쳐 버려요.” 태무 그룹 일가에 유전적으로 정신병이 있다는 소문은 암암리에 파다했다. 지레 겁먹게 하는, 너무도 비현실적이라 거북할 정도로 대단한 조건들 갖춘 것에 상응하는 ‘대가’라도 되는 양. 오랜만에 한국에 돌아온 차남의 눈에 동생의 과외 선생님이 들어오면서, 저택에는 한바탕 소용돌이가 일기 시작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존재, 흔들리는 나를 정의로 이끌어 주는 양심의 온상. 그것을 태양으로 칭할 수 있다면, 에게이타의 왕자 이노테세우스는 확신할 수 있었다. 유리에데가 그의 태양이었다. “내가 어디가 그렇게 좋아서 그러니?” “……예쁘고, 착해.” 서대륙의 가장 끝에 있는 온화한 나라 에게이타의 유리에데, 그녀는 찬양하는 노래가 끊이지 않을 만큼 빼어난 미모의 공주로 유명했다. 그리고 이노테세우스 왕자의 유일한 구원이기도 하다. 어릴 적 운명적으로 함께하게 된 그 순간부터. “이해해 줄 거지? 응? 어차피 나를 사랑하게 될 거잖아.” 유리에데는 마음까지도 다 제 것이어야만 했기에 깊이 잠이 든 그녀의 몸을 격렬히 탐한 이노테세우스는, 돌아온 뒤에는 더 이상 누이에 대한 욕망을 숨기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피가 섞이지 않아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 피가 섞였다면 하루도 빠짐없이 친누이에게 뜨거운 욕정을 느낀다는 사실 탓에, 죄책감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했을 테니. 하지만 그때는 미처 알지 못했다. 운명이라 여겼던 유리에데를 이미 제 손에서 놓친 뒤였음을. “공주님. 꼭 돌아오겠습니다.” 사실 그녀에게는 비밀리에 만나 온 오랜 연인이 있었고 그 연인이 바로, “메테온, 나의 친구. 내 권한으로 그대의 혼인을 허락해 주겠어. 그러면 아무도 토 달지 못하겠지.” 전쟁터에서 생과 사를 함께 넘나들게 될 소중한 전우라는 사실도 모르는 채.
삽상한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이곳은 ‘골목이 소시지도 못 낄 만큼 비좁은 마을’이다. 바다를 옆에 끼고 있는 이 상쾌한 시골 마을에는 번번이 주민들의 이목을 끌어당기는 이야깃거리가 있다. “저같이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가씨가 가게 앞에서 들어오라고 손짓하면 한 번쯤 돌아봐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바로 마을의 시계점에서 일하는, 누구나 좋아하는 귀엽고 씩씩한 여인 야니와- “어머나, 저 하체 튼실한 것 좀 봐, 여보. 밤일 어마어마하게 잘하겠네. 우리 딸아이도 저런 남자를 만나야…….” “지금 우리 가게 지붕을 밟고 올라갔잖아?” “저런 거 공짜로 보여 준다는데 지붕쯤이야 그냥 줄 수 있지, 뭐. 떼 가라고 해.” 과묵하지만 듬직하고 훤칠한, 야니가 일하는 시계점의 점장 손자 듀닉이 원인 불명의 이유로 인해 서로를 마음에 담아두고 있으면서도 쉽사리 다가가지 못함이다. 혹시 듀닉은 그 국보급의 딴딴한 허벅지를 갖고도 고자인 걸까? 정겨운 사람들이 사랑을 비롯한 갖가지 마음에 대해 성찰하고 배워 나가는 담백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