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한밤의 납치범 엘리자베스 랭카스터를 납치하는 것은 그녀를 위한 일이었다. 게다가 동생의 마지막 소원도 그녀를 돌봐 달라는 것이 아니었던가. 전직 특공대 출신인 칼렙은 어려움 없이 그녀가 처한 위험한 상황에서 그녀를 구출해냈다. 하지만 그녀를 계속 붙잡고 있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저항을 일삼는 인질 때문에 칼렙은 자존심이 상했다. 또한 욕망을 제어하기도 힘들었다. 제아무리 거칠고 잘 훈련받은 프로라도 리지 같은 여자와 좁은 공간에게 생활하다 보면 냉정을 잃을 수가 있다. 그녀는 너무나 섹시하고 고집이 셌으며 언제나 그보다 한 수 위였다! ※ 책 속에서 「당신은 앞으로도 언제까지나 내 것이오, 엘리자베스」 칼렙이 거칠게 속삭였다. 「당신이 날 떠나도 난 당신을 찾아낼 거요」그는 그녀의 재킷을 열고 순식간에 셔츠 단추를 풀었다.「당신을 찾아내서 내가 당신에게 한 짓에 대해 보상해 주겠소. 그리고 맹세하지만, 내가 당신을 필요로 하는 만큼 당신도 날 필요로 하게 해줄 거요」 그녀는 숨을 가눌 수가 없었다. 머릿속의 생각이 온통 뒤죽박죽이었다. 그녀는 그의 가슴을 밀면서 항의하려 했지만, 그가 입술로 그녀의 입술을 저지하며 그녀의 브래지어 끈을 끌어내렸다. 흐린 불빛이 그의 윤곽을 날카롭게 강조해 주었다. 딱딱하게 굳고 굶주린 얼굴이었다. 하지만 그의 손길은 너무나 섬세했다. 그녀의 가슴 윤곽을 쓸어나가는 그의 손길은 새털 같았다. 그녀는 등을 구부리며 자신도 모르게 그에게 손을 뻗었다. 그가 간절히 아쉬웠다. 「칼렙…」그의 손가락이 그녀의 가슴을 가만히 잡아당기자, 그녀의 목소리가 갈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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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으로 시작했지만… 사랑도 결혼도 믿지 않는 아만다는 웨딩링 클럽 친구들의 결혼성화를 피하기 위해 가짜 약혼자를 만들어내기로 마음먹는다. 그러던 중 우연히 택시기사 닉을 만나고 그에게 약혼자 역할을 부탁하는데…. ▶ 책 속에서 「해피 뉴 이어」 닉이 중얼거렸다. 그가 아만다의 이마에 입술을 눌렀다. 그들의 눈이 마주쳤고, 그 눈길 사이에 뭔가가 일렁였다. 이윽고 그들의 입술이 맞닿았다. 누가 먼저 시작했는지 알 수 없었지만,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았다. 그녀가 그의 셔츠를 확 잡아채 벗기자 마침내 그가 고개를 들었다. 그녀는 등으로부터 엉덩이로 손을 미끄러뜨리며 그에게 자신을 강하게 밀착시켰다. 그리고 굶주린 듯 격하게 키스했다. 그녀의 파자마를 벗기려는 순간, 닉은 필사적인 노력으로 자신을 억제했다. 「아만다, 허니…, 이쯤에서 그만둬야 해」 그는 부드럽게 그녀의 입술을 자극하며 장난스럽게 웃었다. 「당신은 같이 자는 남자마다 결혼하는 나쁜 습관이 있잖아」
낭만적인 네 명의 중매쟁이 아가씨들! 고교동창인 네 친구는 서른이 될 때까지 솔로인 친구가 있으면 그녀에게 적당한 남자를 찾아주기로 약속한다. 친구들은 가장 먼저 서른을 맞는 레이븐을 위해 이상적인 신랑감 브렌트를 소개시켜주지만 큐피드의 화살은 엉뚱하게도…. ▶ 책 속에서 「당신 방으로 데려갈 만큼 나를 신뢰하지 않나요?」 그녀는 웃으며 말했다. 「당신이 아니라 나를 믿지 못해요」 그가 주차 공간을 나오면서 중얼거렸다. 「지난 수요일에 당신을 그렇게 대했는데도 농담을 하다니 믿을 수가 없어요」 「무슨 의미예요?」 「레이븐, 그건 평소의 내 스타일이 아니예요. 나는…」 그가 한숨을 내쉬었다. 「글세, 만일 그런 일이 일어났더라도 그런 식으로는 안 되죠. 난… 내가 뭘 하고 있는지 몰랐어요」 「글쎄요, 당신이 무슨 일을 했건 간에 꽤나 흥미있어요」
가슴 아픈 일방통행의 끝은? 이탈리아계 대가족의 막내딸이자 교사인 찰리는 친구들의 소개로 그랜트와 데이트를 시작한다. 남자 경험이 거의 없는 찰리에게 이혼전문 변호사인 그랜트는 큰 매력으로 다가오고 찰리는 그에게 정신없이 빠져든다. 뜻밖에 그가 계속해서 데이트를 신청하고 급기야 청혼까지 하자…. ▶ 책 속에서 「도저히 못하겠어요」 찰리는 거의 발을 구르다시피했다. 「다른 여자들은 어떻게 이런 걸 혼자 하죠?」 마침내 그랜트가 달려왔다. 「어디 봅시다」 그가 침착하게 자그마한 여러개의 후크를 채우는 사이, 찰리는 몸에 꼭 끼는 옷 속에서 가슴이 한껏 부풀어 오르는 것을 지켜보았다. 그녀는 서둘러 팔로 가슴을 가렸다. 「난 이미 본 적이 있소. 이런, 벌써 잊은 거요?」 그가 부드럽게 그녀의 팔을 잡아내리며 중얼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