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프의 정령 키퍼프와 연인이 된 타스쿠. 유생(幼生) 살라마도 합세하여 셋이서 사는 생활에 익숙해진 어느 날, 새로운 램프의 정령 이슈타르가 찾아온다. 화려한 미청년인 데다가 색욕의 화신 같은 이슈타르는 키퍼프의 오랜 소꿉친구인 모양이다. 무심결에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한 타스쿠였지만, 오히려 키퍼프의 깊은 사랑을 깨달으며 달콤하게 신음한다. 하지만 이슈타르의 잊을 수 없는 주인 이야기를 들은 타스쿠는 자신과 키퍼프의 미래에 불안을 품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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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직 노동자들이 모인 거리에서 진료소를 운영하는 사카시타는 자원봉사처럼 진료를 하며 늘 빈곤한 생활 때문에 저금통장과 씨름을 한다. 그런 사카시타의 연인 마다라메는 전설의 외과 의사이자 거리 사람들의 중심적 존재. 여전히 사카시타에게 성희롱을 하는 데 여념이 없는 마다라메와 그의 짓궂은 친구 후타바를 꾸짖던 어느 날, 진료소에 젊은 남자가 찾아온다. 언짢은 태도를 숨기지도 않고 주변의 모든 사람이 적이라는 듯한 그 남자, 오다기리는 사카시타와 마다라메도 모르는 후타바의 과거와 관계가 있는 것 같은데…….
일용직 노동자가 모인 거리에서 진료소를 경영하는 청년 의사 사카시타. 노동자들의 리더 격인 마다라메는 억센 남자들 상대로 한 발도 물러서지 않고 매일 분투하는 사카시타가 마음에 들어 여러 가지로 간섭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사카시타와 사이가 좋은 일용직 노동자 아저씨가 간경변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는데. 사카시타는 그의 가족에게 병세를 알려주기 위해 분주하게 돌아다니지만 이 거리의 현실을 아는 마다라메는 쓸데없는 일이라며 일축하고……. 사카시타는 마다라메의 협력을 얻기 위해 자신의 몸을 교환 조건으로 그에게 안기게 되는데―.
죽은 것처럼 살고 있었다──. 괴로운 실연의 상처를 품고 조용히 살아가던 사카나시 앞에 아오야나기라는 이름의 남자가 나타난다. 이웃집으로 이사 온 아오야나기는 사카나시의 의사와 무관하게 일상에 끼어든다. 굼뜨고 허술해 보이지만 거리를 재가며 조금씩 다가오는 그와 함께하는 시간은 점차 사카나시의 마음을 녹여 간다. 하지만 친해질수록 사카나시의 트라우마가 드러나고. 과거와 미래 사이에서 갈등하던 어느 날 밤, 아오야나기가 입을 맞추는데…….
일용직 노동자 거리에서 진료소를 운영 중인 의사 사카시타는 한때 전설의 외과 의사이자 현재 노동자들의 리더 격 인물인 마다라메와 깊은 관계가 되었다. 키타하라 사건이 정리된 후 진료소엔 평소와 다름없는 풍경이 펼쳐진다. 그러나 거리에 노상강도가 넘쳐나고, 마약이 돌기 시작한다. 사카시타는 평화로운 일상을 위협하는 검은 그림자 뒤에 마다라메의 배 다른 동생 카츠유키가 얽혀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집요하게 자신을 노리는 남자에게 결코 굴복하지 않겠다고 결심했으나 사카시타의 강한 의지가 반대로 카츠유키의 흥미를 돋우는데……. 사카시타를 둘러싼 마다라메 형제의 전쟁, 드디어 끝을 맺을 때가 왔다!
사카시타가 일용직 노동자가 모인 거리에서 진료소를 경영한 지 약 1년. 상냥해 보이는 외모에 어울리지 않는 주먹질로 우락부락한 남자들을 손봐주는 모습은 대합실의 명물이 되었다. 그런 사카시타와 깊은 관계인 일용직 노동자들의 리더 마다라메는 한때 천재 외과 의사라 불렸을 정도로 솜씨가 좋지만 하루하루를 제멋대로 사는 괴짜. 사카시타는 페로몬을 풍기며 자신을 원하는 마다라메에게 스스로도 그를 유혹할 정도로 푹 빠졌으면서도, 수치심에 타는 남자의 마음은 복잡하기만 한데……. 그러던 어느 날, 의사 시절의 마다라메를 아는 미모의 남자 키타하라가 나타난다-.
여당하바타케의 참새 파 유력 의원인 토리카이의 정책비서로서 매일 분투하고 있는 쿠로하. 소꿉친구이며 같은 당 소속 올빼미 파의 젊고 인기 있는 의원인 후카모리는 만날 때마다 농담조로 “나에게 오지 않겠어?”라며 설득을 해온다. 하지만 두 사람의 집안은 조상 대대로 견원지간. 누가 갈까 보냐, 하고 으르댔지만 후카모리에게 마음이 흔들리고 있다는 사실은 확실한데……. 그러던 중, 토리카이 의원의 부정한 행위를 알게 되어 버린 쿠로하는 누명을 쓴데다가 목숨을 위협받는 처지에 놓이고…….
결혼한 동기를 짝사랑한다는 괴로운 사실을 잊기 위해 원나잇 상대를 찾던 안노는 길에서 단정한 연하남 무라카미를 만나 하룻밤을 보낸다. 하지만 알고 보니 라이벌 회사의 직원인 무라카미는 함께 자고 난 이후 계속해서 안노 앞에 나타나고, 그런 무라카미를 귀찮아하면서도 어느덧 안노도 무라카미에게 끌리고 있었다. 솔직하지 못한 성격과 더불어 새디스트인 안노는 계속해서 기다리라고 하지만, 말 잘 듣는 순종적인 개일 줄 알았던 무라카미가 순간 사나운 짐승으로 돌변하는데! #현대물 #오해/착각 #리맨물 #배틀연애 #원나잇 #다정공 #대형견공 #헌신공 #집착공 #스토커공 #연하공 #사랑꾼공 #순정공 #존댓말공 #미인수 #까칠수 #군림수 #유혹수 #연상수 #후회수 #달달물 #삽질물 #일상물 #수시점 본문 중에서 못 참을 것 같은 무라카미를 보며 순간 새디스트의 피가 끓었다. 연하남을 농락하는 재미에 몸이 들썩거렸다. 안노는 입가에 미소를 지은 채 허리와 허리를 마주 비벼 도발하며 일부러 말했다. “안 돼, 기다려.” “아, 안노 씨, 윽…….” 괴로워하는 무라카미의 표정이 뜻밖에도 야한 바람에 안노는 더 야릇한 기분이 들었다. 천천히 허리를 돌리며 부채질하듯이 한 번 더 말했다. “기다려.” “……그러실 거면, 이런…….” “뭐가?” 그렇게 말하며 계속 허리를 문질러 무라카미를 도발했다. 부끄러워하는 안노가 야하다고 말한 벌이다. 자기한테 그런 말을 하다니 건방졌다. “하고 싶어?” “네, 네.” “어떡할까.” “아, 안노 씨…… 저…… 저기……!” 이대로 계속 안달 나게 하고 싶었다. 손발을 묶어 자유를 빼앗은 뒤 짓궂은 장난을 해보고 싶다. 하지만 안노도 끝까지 여유롭지 못할 것이다. 한계에 몰린 무라카미를 보며 슬슬 허락해 주자고 생각했다. “넌 내 개니까. 내가 좋다고 말하기 전엔 아무 짓도 하면 안 돼.” “네, 네!” “좋아, 해도 돼…… 읏!” 그 말을 들은 무라카미는 안노의 입술을 단숨에 틀어막았다. 그리고 난데없이 벨트를 풀고는 안노의 바지와 속옷을 벗겨냈다. 하반신만 발가벗은 민망한 모습이 되자 몸이 더욱더 달아올랐다. 허락이 떨어지자마자 짐승으로 돌변한 젊은 수컷에게, 안노는 놀라움을 느끼면서도 자신의 모든 것을 내주고 싶다는 충동을 느꼈다. 무라카미라면 보여줘도 좋다. 아직 아무도 본 적 없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줘도 좋았다. 그리고 일단 보게 된 이상, 그 모습을 눈에 아로새기지 않으면 용서치 않을 것이다.
“같이 자면 조금은 편해질까?” ―열쇠공 기술을 가르쳐준 할아버지의 경고를 깨고 금고 따기의 스릴에 사로잡혔던 과거를 지닌 천재 열쇠공 이즈미. 두 번 다시 그 시절로는 돌아가지 않겠다고 맹세한 이즈미의 앞에 나타난 것은 마구 자란 수염에 야수의 색기를 품은 형사 이와타니. 테러 사건과 관련된 금고를 열라는 요구에 경찰을 혐오하는 이즈미는 강압적인 이와타니에게 경계심을 드러내는데……. 과거에 맛본 금고 따기에 대한 욕구 때문에 좀이 쑤시기 시작한 이즈미는 그 달아오른 몸을 이와타니에게 들키고 만다…….
평소처럼 사람들로 북적이는 사카시타 진료소. 그러나 마다라메는 외딴 섬 진료소의 의사가 되어 달라는 제안을 받는다. 그 대화를 엿들은 사카시타는 한숨만 쉴 뿐. 내가 그의 등을 밀어 줘야만 하는데. 그렇게 생각은 하지만 마다라메가 곁에 있어 주길 바라는 마음이 사카시타를 망설이게 만든다. 그러던 중 생활보조금 부정 수급 사건에 의해 거리 노동자들에 대한 오해가 퍼지고, 진료소 역시 막대한 피해를 입는다.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은 사카시타는 마다라메에게 의지하는 감정을 억누를 수 없는데――.
회사에서 엄격하기로 소문난 마흔 살 오쿠에게는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있다. 바로 자기 유두가 연한 분홍색이라는 사실. 어느 날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다가 마케팅부의 니시나에게 자기의 유두를 들키고 마는데, 설상가상으로 유두 페티시가 있었던 니시나는 오쿠의 유두를 본 그 날 이후 오쿠의 유두를 다시 한 번 보여달라며 애원한다. 그런 변태 부하에게 유두를 보이지 않으려 애쓰던 오쿠는 어쩌다 자기 조카를 지키기 위해 자기의 분홍색 유두를 니시나에게 보여주는데……. #현대물 #스포츠 #리맨물 #사내연애 #애증 #계약 #나이차이 #다정공 #대형견공 #귀염공 #헌신공 #집착공 #연하공 #사랑꾼공 #존댓말공 #츤데레수 #연상수 #중년수 #상처수 #성장물 #수시점 #BL소설 #BL삽화 본문 중에서 “저…… 어디로 갈까요?” “아무 데나 좋아.” 긴장해서 대충 대답했다. 약속대로 무사히 테니스 레슨을 마치면 유두를 보여주기로 했다. 생각만 해도 머리가 아파지는 조건이었지만 약속은 약속이었다. 앞으로도 테니스 레슨이 계속될 거라 생각하면 그냥 마음 놓고 포기하는 게 나았다. “그럼 저희 집은 어떠실까요…….” “그래.” 차로 30분 이동하자 니시나가 사는 원룸 아파트가 보였다. 엘리베이터로 5층까지 가서 니시나가 먼저 내렸고 뒤따라 오쿠도 내렸다. “여기에요.” 니시나의 집은 복도 가장 끝에 있었다. 안으로 들어갈수록 점점 긴장감이 커졌다. 집으로 들어가자 의외로 깔끔했다. 테니스는 프로를 준비하던 실력이라곤 했지만 집에 트로피나 사진은 전혀 없었다. 장식을 하지 않았나 싶었지만, 부상으로 프로의 꿈을 접었다는 게 문득 생각났다. “저…… 주임님…….” “보, 보기만 해. 만지면 안 돼.” “알아요. 저, 그 전에 하나 부탁이 있는데요.” “뭐지?” 부탁이라는 말에 순간 긴장됐다. “보여주는 방식 말인데요…… 주임님이 직접 와이셔츠 단추를 전부 풀고 직접 걷어 올려서 보여주실 수 있나요?” “너, 너 진짜…….” “부탁이에요.” 무슨 그런 부탁이 다 있나 싶었지만, 그렇게까지 부탁을 받자 무지 창피해졌다. “주임님……?” “알았어! 그렇게 보채지 마…… 알았다고.” 빨리 보고 싶다는 오라를 내뿜으며 기다리는 니시나를 노려본 다음, 각오를 다진 오쿠는 와이셔츠의 단추를 천천히 풀었다. 진지한 눈빛 때문에 긴장한 나머지 손가락이 떨렸다. 단추를 전부 푼 다음, 안에 입은 셔츠까지 걷어 올려 가슴을 드러냈다.
바텐더 카도와키는 여러 의미로 실력이 좋은 문신사 이마이와 알게 된다. 문신을 세기게 해달라는 그의 끈질긴 청을 피하고 있던 어느 날, 과거의 깊은 상처로 인해 금기를 범해 자포자기에 빠져있던 카도와키에게, 이마이는 쾌락의 이를 그에게 박아 넣었다. 카도와키는 이마이로부터 받은 녹아버릴 것 같은 농후한 취기를 탐할 수밖에 없게 된다. 더욱 범해주길, 더욱 능욕해주길 바라며. 그 욕망에 사로잡혀, 자신을 마구 더렵혀 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몸을 태우는 카도와키였지만…. 농밀에로스, 지금 발매. ⓒ Kazuya Nakahara 2008. Originally Published in Japan in 2008 by Libre Publishing Co.,Ltd. On-line transmission rights for Korean Language Version authorized by Libre Publishing Co.,Ltd.
유즈키는 오늘 밤도 바 『blood and sand』에서 마다라메를 위해 칵테일을 만든다. 오만한 남자라는 걸 알면서도 마다라메가 풍기는 위험한 향기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러던 어느 날, 유즈키는 수수께끼의 남자에게 납치당해 마다라메를 독살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소중한 친구가 인질로 잡혀 손쓸 방법이 없었던 유즈키는 결국 칵테일에 독을 타지만 마다라메에게 들켜 「벌」이라는 이름하에 한층 격렬한 쾌락에 빠진다. 마다라메를 노리는 남자의 진의는 무엇일까. 진상을 파악하던 도중 예전 동료였던 니시오가 유즈키의 앞에 나타나는데…….
일용직 노동자가 모인 거리에서 진료소를 경영하는 청년 의사 사카시타. 노동자들의 리더 격인 마다라메는 억센 남자들 상대로 한 발도 물러서지 않고 매일 분투하는 사카시타가 마음에 들어 여러 가지로 간섭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사카시타와 사이가 좋은 일용직 노동자 아저씨가 간경변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는데. 사카시타는 그의 가족에게 병세를 알려주기 위해 분주하게 돌아다니지만 이 거리의 현실을 아는 마다라메는 쓸데없는 일이라며 일축하고……. 사카시타는 마다라메의 협력을 얻기 위해 자신의 몸을 교환 조건으로 그에게 안기게 되는데―.
내가 만든 것 이외의 흔적을 남기지 마라. 광역 폭력단 소속 와카타구미의 부두목을 보좌하는 마다라메와 애인 관계를 맺고 있는 유즈키. 한때는 마다라메의 곁을 떠나기도 했지만 유즈키는 오늘밤도 마다라메를 위해 칵테일을 만들고, 그에게 안긴다. 마다라메의 오만한 언동에 부아가 치밀지만 그에게 안기면 격렬한 섹스의 쾌감에 빠져든다. 그런 일상에 위화감을 품던 유즈키 앞에 예전에 친하게 지냈던 쇼고가 나타난다. 쇼고는 「도와줬으면 하는 일이 있으니 같이 가 줘」라는 말을 꺼냈지만 유즈키는 마다라메라는 존재가 마음에 걸리는데…….
노동자 거리에서 진료소를 운영하는 사카시타는 자원봉사 정신으로 진찰을 하며 늘 아슬아슬한 생활을 유지한다. 그 거리에 새로운 귀한 손님이자 마다라메의 스승인 의사 쿠즈미가 찾아왔다. 틈만 나면 성추행을 하는 연인 마다라메, 그리고 한층 더한 성희롱을 하는 애주가 쿠즈미를 대하며 애를 먹는 사카시타. 그러던 어느 날, 평소와 같이 노숙자를 둘러보던 사카시타는 거리에 이변이 일어나고 있음을 눈치챈다. 그 배경에 얽힌 한 남자에 의해 마다라메가 의사 일을 그만 둔 계기가 된 사건이 밝혀지는데. 마다라메의 씻을 수 없는 상처에 대해 알게 된 사카시타는―.
“나는 네 손을 좋아해.” ―쿨한 미모에 어울리지 않게 참을성 없는 성격 때문에 ‘광견’이라는 별명을 가진 모모즈미. 그런 모모즈미의 감시자 겸 파트너는 무서운 생김새와는 반대로 사람 좋은 베테랑 형사 아소우. 형사가 되기 전부터 서로 알던 사이라 광견을 길들일 수 있는 사람은 아소우밖에 없다는 이유로 마지못해 파트너가 된 두 사람. 그러나 아소우가 무의식중에 중얼거린 좋아한다는 말에 모모즈미의 가슴이 두근거리는데……. 그때, 거리에서 여성을 노린 폭행 사건이 발생한다. 고지식한 아저씨 형사×미모의 광견. 서툰 두 사람의 순정 형사 러브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