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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동거 #오해/착각 #구원물 #달달물 #잔잔물 #순진공 #순정공 #다정공 #상처수 #병약수 #순진수 나진하는 회식이 끝나고 약간 취기가 있는 상태로 집으로 가기 위해 나섰다. 그리고 가까운 곳에서 어떤 목소리를 들었다. 분명 사람 목소리다. 조심스럽게 골목길 후미진 곳을 찾으니 겁에 질린 얼굴이 보였다. 괜찮냐고 물으니 자신을 주워가란다. 온통 상처투성이에 날씨에 맞지 않는 차림새로 맨발이었다. 어떤 공명심이나 정의감 따위는 아니었다. 도저히 그냥 두고 가는 것은 아니란 것뿐이었다. 손을 내밀어 둘러업고 택시를 탔다. 10평 남짓한 방에 들인 남자는 고개도 제대로 들지 못하고 떨기만 할 뿐이다. 씻고 나온 남자는 나진하의 큰 옷 때문에 맨살이 드대로 드러날 지경이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완결 여부미완결
에피소드1 권
연령 등급성인

세부 정보

장르

BL

업로드 날짜

2023년 06월 21일

출판사

젤리빈

팬덤 지표

🌟 BL 소설 중 상위 74.04%

👥

평균 이용자 수 6

📝

전체 플랫폼 평점

10

📊 플랫폼 별 순위

6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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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nail

황녀님, 살살해주세요

#서양풍 #백합/GL #궁정물 #판타지 #친구연인 #소꿉친구 #귀족/왕족 #질투/소유욕 #오해/착각 #달달물 #순정녀 #쾌활발랄녀 #걸크러시 #순진녀 #소심녀 #단정녀 황녀인 로즈엘라에게는 궁중 예의범절을 제대로 배우기 위해서, 친구이자 시녀 같은 백작가의 딸이 배정된다. 리안이라는 이름의 그녀는 순진하면서도 착하기만 한 성품이고, 로즈엘라는 그런 그녀에게 장난치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 게다가 미약하지만 마법도 부릴 수 있는 로즈엘라는 리안을 놀리는 데 마법까지 동원한다. 두 사람이 성년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결혼 이야기가 나오고, 로즈엘라는 그 상황이 못마땅하다. 장난 치는 것을 좋아하는 황녀와 그녀를 시녀처럼 곁에서 보좌하는 백작의 영애. 어린 시절부터 이어진 툭탁툭탁한 애정이 침대에까지 이어지는 러브 스토리.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GL - 한뼘 GL 컬렉션.

thumnail

소원을 말해봐!

밖으로 나가기보다 집에 제일 좋은 방구석 오타쿠 채한결. 연애 경험 無 섹스 경험 無 그래서 빌었다. 소원. 그런데... “네가 소원을 빌었잖아.” 소원은 이루어졌다. 자신이 원하는 것과 몹시 다른 내용으로! 달님! 이건 너무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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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은 지키라고 있는 겁니다

버려진 아이를 주워서 키운 뱀파이어 아르트레스. 대마법사가 될 재목이라기에 눈물을 머금고 마탑주인 친구에게 보냈더니 9년 뒤 어느 날, 다짜고짜 찾아와 어린시절 한 약속은 지키란다? 어린 시절부터 키운 아스를 아들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는 아르트레스와, 아르트레스는 단 한 순간도 제게 아버지였던 적 없다는 아스의 쌍방구원기.

thumnail

여기다 넣어주시면 됩니다

집안 내역, 무정자증. 그것이 ‘고시윤’에게도 나타났다! 자식새끼 옹알이는 들어야 하지 않을까 해서 정자를 얼리기로 결정했다. 정액 채취를 위해 정액채취실에 들어갔다가, 간호사가 틀어 준 영상이 뭔가 이상한데? 간호사의 실수, 그리고 놀라서 들어 온 간호사와 튀는 스파크! *** “이거 제가...도와...드릴까요?” “일 하셔야 하는 거 아닌가요?” “...이것도 제 일이죠.” 실수는 곧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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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사랑을 할 수 있다

#현대물 #오메가버스 #서브공있음 #첫사랑 #오메가X오메가 #오해/착각 #달달물 #사건물 #일상물 #오메가공 #다정공 #순정공 #헌신공 #적극공 #귀염공 #오메가수 #다정수 #순정수 #적극수 #귀염수 우연한 기회에 만난 오메가 두 사람, 이화와 선호. 취향이 너무나도 똑 같기도 하고, 직업도 출퇴근이 자유로운 편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오메가라서 서로 안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화와 선호는 급격하게 가까워진다. 결국 주말이 되면 같이 어울려, 데이트 아닌 데이트도 하고, 음식도 만들어서 나눠 먹는 두 사람. 그러던 중 술기운에 두 사람이 키스를 하면서, 묘한 분위기가 형성된다. 오메가와 오메가는 맺어질 수가 없다. 페로몬을 느끼는 것도 아니고, 히트 사이클 동안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둘 사이의 애정은 동글동글 강해져만 간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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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월(花月), 연화(年華)

“그대를 연모하고 있어.” “이건 단순한 교접이에요. 마음 따위 필요 없는 몸만의 행위.” 동제국은 평화로웠다. 어진 황제, 백성을 위한 황제. 제 한 몸보다 나라가 잘 되기를 바라는 성군이라 하여 모두들 칭송하고 우러러 보았다. 황제는 곧 부모와 같았고, 신과 같았다. 황제가 백성을 위하면 관료가 날뛰기 마련이라 했다. 허나 동제국에서는 있을 수 없었다. 윗물이 맑으면 아랫물이 맑다고 했다. 동제국은 황제가 어지니 그 아래의 관료들 또한 어질었다. 동제국은 태평성대, 딱 그 문자 그대로였다. 모든 백성이 존경하고 사모하는 이, 그가 바로 동제국의 황제였다. 다만, 오직 한 사람만 빼고 말이다. 깊숙한 곳에 위치한 작은 궁, 궁이라고 하기에 일반 백성들의 집 크기의 작은 곳의 한 사내, 이화. 이화는 황제의 ‘것’이었다. 사람이 아니라 물건처럼 지칭하는 것은 첩지도 받지 못한 채 잠자리 상대만 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화궁'이라 칭해지는 이곳에 홀로 머무는 자, 반질반질 칠흑 같은 머리를 곱게 묶고, 사슴을 닮은 눈. 하얗다 못해 푸르게 보일 지경인 피부. 대비되어 붉은 입술이 오물오물하는 모습이 여인 같으나 달릴 것이 제대로 달린 사내. 작은 몸을 웅크리고 움직이지 않는 사내, 이화는 황제를 사모할 수 없었다.

thumnail

속! 안기고 싶은 알파, 안고 싶은 오메가

#현대물 #오메가버스 #원나잇 #운명적사랑 #오해/착각 #질투 #임신/출산 #달달물 #코믹개그물 #오메가공 #미인공 #순진공 #순정공 #알파수 #떡대수 #미남수 #허당수 #절륜수 임산호는 건장한 체격의 국어교사로, 누가 봐도 우성 알파이다. 하지만 사실 산호는 안는 것보다 안기는 것을 좋아하고, 오메가이면서도 안는 것을 좋아하는 찬빈과 만나, 천생연분의 부부가 된다. 행복한 결혼 생활 중, 아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두 사람은 어쩔 줄 몰라 한다. * 이 작품은 '안기고 싶은 알파, 안고 싶은 오메가'와 연작입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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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번방의 계절

오늘도 죽지 않고 지옥에서 눈을 떴다. 침대 그리고 작은 샤워 부스만 있는 아주 작은 감옥 같은 방. 이곳은 진희수의 집이자, 일터이자 감옥 그리고 제 주인인 민경채가 내린 새장이었다. 밖으로 나가지 못 하고, 좁은 방에서 다리를 벌리는 것이 일이었고 남자 전용 클럽의 스테이지에서 제 몸을 이용한 쇼를 하는 것이 전부. 그리고 그런 진희수가 일하는 곳의 대표이자, 희수의 목줄을 쥐고 있는 주인 민경채. 제 감정의 이름도 모른 채 희수를 가지고 노는 민경채와 감정을 죽이고, 자신도 죽이며 하루하루를 버텨내던 진희수. 하는 것이라곤 섹스뿐인 두 사람의 변화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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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여름, 우리는 사랑을 했었다

#현대물 #소꿉친구 #친구연인 #재회물 #오해/착각 #일상물 #잔잔물 #순정공 #순진공 #다정공 #사랑꾼공 #순진수 #상처수 #소심수 #순정수 소꿉친구이자 초중고 학창 시절을 함께 보낸 결과 진한. 두 사람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랑을 쌓아 나간다. 그렇게 대학에 입학해서도 둘의 관계를 이어가지만, 갑작스러운 진한의 이별 통보로 남남이 되어 버린다. 그리고 오랜 세월이 흐른 후, 결에게 동창회 초대장이 도착하고, 결은 뭔가 진한을 다시 만나고 싶다는 마음에 사로잡혀 동창회 장소로 향한다. 기나긴 세월을 함께하며, 같이 자라고, 같이 사랑하고, 같이 아파한 두 사람. 갑작스러운 이별 이후에, 다시 만난 둘이, 그날 밤 향한 곳은?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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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내연애가, 그 사내연애더냐

아무도 없는 회사, 심야에 2인1조로 일하는 채은결과 도인하 그들에게만 있는 [1시간의 식사시간 = 1시간의 수면시간] 아홉수의 채은결은, 애인과도 헤어지고, 밤낮이 바뀐 생활로 인해 섹스파트너도 찾을 수 없는 나날을 보낸다. 하루하루 허무하게 사라지는 것 같은 어느날. 한 번 잠들면 일어나지 않는 원수같은 동기 도인하를 깨우러 갔다가 마주했다. 보여서 볼 수밖에 없었다. 크고, 우람하고, 그동안 본적 없는 경이로운 사이즈의 그것! 존맛이었다. 그 좆이! 존나 맛있었다!

thumnail

Sweet Papa♥

물려 받은 집, 물려 받은 유산. 한 기업 회장의 셋째, 성인 소설 작가, 제 멋대고,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던 불속성 망나니 서지운, 23살. 집 앞에서 사람을 줍다! 아이는 딱 질색이었지만, 이 아이 이리보나 저리보나 떡잎부터 제 취향이다. 가진 건 돈 뿐이라 애 하나 키우는 게 뭐 대수라고, 아들이자 애인을 키워 보기로 결심한다. 속전 속결, 아이를 입적 시키고 “아빠”와 “아들”이라는 “가족”으로 묶어 놓고, 서서히 제게 맞는 “제 사람”으로 키워 내는데... *** “그냥 깊게 생각하지 마세요. 더욱 아가의 몸이 아빠를 사랑하게 된 거니까요.” 아빠를 더 사랑하게 되었다는 말에 유하는 눈은 울며 입은 활짝 웃었다. *** “아빠가 좋아서요.” “오늘 예쁜 말을 많이 하네요. 누구 아들이 이렇게 예쁠까.” “아빠 아들이요. 아빠의 유하요.” *** “아빠”와 “아들”이 매번 여러 방식으로 빨간맛의 나날을 알콩달콩 보내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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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고 싶은 알파, 안고 싶은 오메가

#현대물 #오메가버스 #원나잇 #운명적사랑 #오해/착각 #질투 #달달물 #코믹개그물 #오메가공 #미인공 #순진공 #순정공 #알파수 #떡대수 #미남수 #허당수 #절륜수 임산호는 건장한 체격에 선 굵은 얼굴을 한 고등학교 국어교사로, 누가 봐도 우성 알파였다. 활기차고 친절해서 누구에나 환영받는 인기남이었기에, 주변에서 관심을 가지고 관계를 맺고 싶어 하는 사람도, 소개해주겠다는 사람도 많았다. 그러나 산호의 속내는 아주 복잡하다. 자신의 외모만 보고 남성성만을 생각하기 때문에 막상 자신의 안기고 싶은 욕구를 충족해주는 사람이 없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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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가 맛있어요!

지산을 뚫어버릴 듯 쳐다보는 아이의 시선을 알아채지 못 한 것. 그것이 지산의 첫 번째 실수였다. * * * 순간 희수가 거칠게 자신의 넥타이를 풀어냈다. 이후 지산의 두 손을 그러쥐고 힘을 주더니, 빠르고 정확한 솜씨로 손을 결박해 버렸다. 저항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다만 움직이고 저항을 해봐야 덩치도 힘도, 자신보다 크고 센 젊은 놈에게 쓸모없을 뿐이었다. 생각보다 단단하게 묶여 손의 자유를 잃자 움직일 수 있는 건 입뿐이었다. “희수야, 이거 풀자. 응?” “그거 알아요? 고작 이런 게 아니라 단단한 쇠사슬로 결박하고, 목줄을 채우고 싶어. 그 상태로 여기에 가둬서 아무 곳에도 못 가게 하고 싶어요. 아저씨의 이런 모습 나만 보고 싶어. 알겠어요? 내 심정?” 알기는 뭘 알아! 하고 거칠게 외치려고 했다. 아니 했었다. 하지 못했다. 뭐라고 말을 하기도 전에 희수의 차가운 입술이 지산의 입술에 겹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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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럽'우유'

부모님부터 친구이자 아들끼리 친구. 서이결은 어린시절부터 대학에 군대까지 함께 한 친구 이상호를 열혈히 짝사랑하고 있었다. 고백을 하는 것이 무서워 혼자 자위를 하며 욕정을 푸는 것도 현타가 오는 데 갑자기 핸드폰에 뜬 몹시 수상한 광고를 보고 수상한 약을 사게 된다. 진짜일지 가짜일지 의심되는 상황에, 밑져야 본전이라고 상호에게 먹이기 성공! 그리고 며칠후, 상호가 이상해졌다? *** 수상한 약을 먹고 발생한 수상한 사건! 그렇게 친구에서 ‘남자’친구가 되는 이야기!

thumnail

Melting Papa♡

#오메가버스 #짭근친 #뽕빨물 #나이차이 #쌍방구원 #미인공 #연하공 #알파수 #떡대수 #자낮수 #상처수 #사별수 누가 봐도 우성알파, 채승현. 부모님을 잃고, 소중한 짝도 잃은 채 삶의 의욕도 잃어 목숨을 끊으려 하지만 실패했다. 사회 봉사를 하며 살아가자 마음 먹고 봉사 활동을 하던 중 이상하게 눈이 가는 열성 오메가 한지율을 만나게 된다. 더 신경 써서 돌봐 주기를 5년, 보호 종료를 앞 둔 아이를 덜컥 입양한다. 상처 있는 사람끼리, 고장 난 사람끼리 잘 살아 보려고 했다. 그때는, “아빠, 제가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보여드려야 겠어요.” 웃는 채지율의 모습은 공포스러웠다. *** “아빠는 오늘도 예쁘니까. 내가 주는 두 번째 상.” *** “미안해. 아빠. 그래도 사랑해.” 쾌락에 젖어 정신없는 와중에도 고개를 끄덕였다. 알아 들었다는 듯이. *** 여러가지 상황과 ‘도구’로 사랑하는 아빠를 끈적끈적하게 녹여 먹는 빨간 맛 일상물.

thumnail

Sweet Papa♥

물려 받은 집, 물려 받은 유산. 한 기업 회장의 셋째, 성인 소설 작가, 제 멋대고,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던 불속성 망나니 서지운, 23살. 집 앞에서 사람을 줍다! 아이는 딱 질색이었지만, 이 아이 이리보나 저리보나 떡잎부터 제 취향이다. 가진 건 돈 뿐이라 애 하나 키우는 게 뭐 대수라고, 아들이자 애인을 키워 보기로 결심한다. 속전 속결, 아이를 입적 시키고 “아빠”와 “아들”이라는 “가족”으로 묶어 놓고, 서서히 제게 맞는 “제 사람”으로 키워 내는데... *** “그냥 깊게 생각하지 마세요. 더욱 아가의 몸이 아빠를 사랑하게 된 거니까요.” 아빠를 더 사랑하게 되었다는 말에 유하는 눈은 울며 입은 활짝 웃었다. *** “아빠가 좋아서요.” “오늘 예쁜 말을 많이 하네요. 누구 아들이 이렇게 예쁠까.” “아빠 아들이요. 아빠의 유하요.” *** “아빠”와 “아들”이 매번 여러 방식으로 빨간맛의 나날을 알콩달콩 보내는 이야기.

thumnail

거울아 거울아 누가 제일 야하니

#현대물 #판타지 #자공자수 #인외(?) #미인공수 #(전)동정공 #유혹수 재력이면 재력. 외모면 외모. 더군다나, 큰 좆까지. 이렇듯 다 가진 한유빈에겐 고민이 있다. 바로, 지금까지 연애 한 번 못 해 봤다는 것! 그러나, 주변 사람들이 보기에 그 이유는 명확했는데……. “생긴 거 뭔데, 평균 이상은 돼야 할 거 아냐.” “씨발, 너무 못생겼어.” 한유빈은 불치병이나 다름없는 나르시시스트였다.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쁜 것 같아?” 한유빈은 오늘도 전신 거울 앞에 서서 아름다운 자신의 나체를 바라보며 그리 물었다. 그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안쓰럽게 여겨 하늘이 선물이라도 내려 준 걸까? “이거…… 꿈인가?” “현실이야.” 거울 속에서 또 한 명의 ‘한유빈’이 기어나온 것은. “……어디를 만져야 좋은지…… 알잖아?” 상대가 귀신인지, 환영인지, 생각할 겨를은 없었다. ‘자신’이 야릇한 모습으로 유혹하는 모습을 눈에 담는 순간, 한유빈의 중심은 순식간에 열이 올랐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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