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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퀸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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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판타지 #인외존재 #늑대X뱀 #개아가공 #후회공 #짝사랑수 #임신수 아버지의 장례식 날 도움을 주었던 남자는 아버지의 초상화를 그린 화가라 본인을 소개하며 클라우드를 그리고 싶다고 제안을 해 온다. “절 왜 그리고 싶어 하시는지 궁금해요.” “예뻐서. 자꾸 눈길이 가잖아. 어디서 이런 게 튀어나와서는.” 본인을 로어드 일라이저라 소개한 그는 다정하고 능청스러운 남자였다. “낌새가 이상하면 피하는 거야. 알지?” 쌍둥이인 클리프의 경고가 종처럼 댕댕 울렸음에도 타인의 호의를 받아 본 적이 없는 클라우드는 그가 건네는 다정함에 속절없이 마음을 빼앗긴다. 그의 저택의 머물며 그림이 완성될 날을 기다리는 클라우드에게 로어드는 제 형태를 기억하겠다며 자꾸만 하루에 한 군데씩만 집요하게 만져 온다. “맹세코 이 일이 작업에 필요해요? 당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한 장난이 아니고요?” “신사의 명예를 걸고 맹세하는데, 일이야.” 헛소리 말라며 소리 지르고 싶은 마음과 로어드에게 휩쓸리는 스스로의 대한 탄식, 그럼에도 그를 완벽하게 거절하지 못하는 본인의 욕망과 감정 사이에서 클라우드는 혼란을 느끼고 갈피를 잡지 못한다. 관계의 흔들림 속에서 혼란한 그때 찾아왔다, 발정기가. “말해 봐, 퀸. 빨아 줄까?”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4 권
연령 등급성인

세부 정보

장르

BL

업로드 날짜

2019년 09월 09일

출판사

MANZ’

팬덤 지표

🌟 BL 소설 중 상위 30.31%

👥

평균 이용자 수 224

📝

전체 플랫폼 평점

8.4

📊 플랫폼 별 순위

1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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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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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어링 클라우드

#어반판타지 #인외존재 #늑대X뱀 #개아가공 #후회공 #짝사랑수 #임신수 아버지의 장례식 날 도움을 주었던 남자는 아버지의 초상화를 그린 화가라 본인을 소개하며 클라우드를 그리고 싶다고 제안을 해 온다. “절 왜 그리고 싶어 하시는지 궁금해요.” “예뻐서. 자꾸 눈길이 가잖아. 어디서 이런 게 튀어나와서는.” 본인을 로어드 일라이저라 소개한 그는 다정하고 능청스러운 남자였다. “낌새가 이상하면 피하는 거야. 알지?” 쌍둥이인 클리프의 경고가 종처럼 댕댕 울렸음에도 타인의 호의를 받아 본 적이 없는 클라우드는 그가 건네는 다정함에 속절없이 마음을 빼앗긴다. 그의 저택의 머물며 그림이 완성될 날을 기다리는 클라우드에게 로어드는 제 형태를 기억하겠다며 자꾸만 하루에 한 군데씩만 집요하게 만져 온다. “맹세코 이 일이 작업에 필요해요? 당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한 장난이 아니고요?” “신사의 명예를 걸고 맹세하는데, 일이야.” 헛소리 말라며 소리 지르고 싶은 마음과 로어드에게 휩쓸리는 스스로의 대한 탄식, 그럼에도 그를 완벽하게 거절하지 못하는 본인의 욕망과 감정 사이에서 클라우드는 혼란을 느끼고 갈피를 잡지 못한다. 관계의 흔들림 속에서 혼란한 그때 찾아왔다, 발정기가. “말해 봐, 퀸. 빨아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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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사랑인데

“웬만하면 계속 기다리려고 했는데 놔두면 또 도망갈 것 같아서요.” 강현의 입대 전날 우연치 않게 터진 히트사이클로 하룻밤을 보내고 도망치듯 유학을 떠나 두려움에 연락을 모조리 피해 왔는데 인사차 들렀던 모교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그와 마주친다. “참 의외죠. 겁 많고 뒤통수라곤 못 치게 생겼는데. 간도 커, 윤이해.” 비난하는 투인데도 이해는 그의 목소리를 듣는 이 순간이 좋았다. 어떤 벌이든 감내하려는 이해에게 강현은 예상치 못한 말을 해 온다. “선배가 저지른 일, 책임질 방법을 알려 드릴게요.” 성질 나쁘게 보였던 입매와 달리 그의 눈동자엔 익숙한, 다정한 온기가 돌았다. 머뭇머뭇 팔을 들어 손을 잡자 강현이 움찔한다. “누구랑 연습했어요. 손도 제대로 못 잡던 사람이.” “그냥…… 노력했어.” 고교 시절 이해를 다정하게 챙겨 주던 후배. 이해의 상처를 다독여 주고 곁을 챙겨 준 사람. 학대를 당하고 있다는 것을 깨우쳐 준 유일한 존재. “선택은 선배가 하세요. 나는 내 팔 안에 들어온 상대 바꾸는 취미 없으니까.” 이해에게 강현은 새로운 세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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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 파트

#판타지물 #애증 #인외존재 #복수 #개아가공 #후회공 #미인공 #무심수 #헌신수 #짝사랑수 #순정수 #오해/착각 #헌터공 #뱀파이어수 “진짜 빌어먹게 오래 찾았다고요, 개자식아.” 가족의 복수를 위해 뱀파이어 헌터가 된 마틴은 힐데행 기차에서 원수, 레비아탄을 드디어 붙잡는다. 그러나 25년 만에 마주한 그는…… 어딘가 좀, 이상했다. “5천 살 이후로 안 세었다. 할아버지라고 부르거라.” “양심 없네요. 고조할아버지보다 나이가 많잖아요.” “인간의 촌수는 모른다.” 기억 속의 그보다 조그마한 체구에 얼빠진 표정, 거기에 대화가 삐끗할 만큼 엉뚱한 말만 내뱉는 데다 틈만 나면 ‘죽여도 된다’며 오히려 마틴을 더 자극한다. 가두어 괴롭히고, 공격하고, 수치를 주겠다 몸까지 섞었는데 이상할 만큼 다정한 원수를 보며 마틴은 자꾸만 휩쓸린다. “당신에게도 소중한 게 있습니까?” “적어도 내게 넌 친밀하다.” 아, 로프에 결박된 것은 그인데 꼭 제가 사로잡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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