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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내 강압적인 관계, 선정적인 단어가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흑마법사의 딸이라는 이유로 허름한 궁에 유폐당한 황녀, 세실리아. 그녀의 친구라고는 어린 견습 기사인 아델뿐이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몇 년 뒤, 다시 마주한 그는 황궁의 사냥개가 되어 자신을 죽이러 왔다. 결국 세실리아는 그가 보는 앞에서 테라스 밖으로 몸을 던졌으나……. 8년 후, 황궁 하녀 리안의 몸에서 다시 깨어난다. 새로운 삶을 얻었으니 이번에는 정말 조용히 살아보려 했건만. “비가 이렇게 오는데 어딜 가겠다고 그래요.” “괘, 괜찮…….” “그칠 때까지만이라도 여기 있다가 가요.” 자신을 죽였던 사냥개에게 또다시 발목을 물리다니. *** “왜 그렇게 날 싫어해요? 좋아해요……. 정말 좋아하는데…….” “아니, 잠깐, 읍.” 강하게 입을 맞춰오는 아델을 밀어내려 했지만, 그에게 온몸이 묶여 꼼짝도 할 수 없었다. “사랑해요, 윽. 리안 양, 사랑해요…….” 아델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집요한 사람이었다. 이를 미리 깨닫지 못했던 게 그녀의 패착이었다.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2 권
연령 등급성인

세부 정보

팬덤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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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를 잘못 키워 버렸다

※본 작품은 강압적인 관계 및 비도덕적인 장면, 애널플, 타인과의 관계 등 호불호가 강하게 갈리는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라르스 후작가의 양녀가 된 고아, 밀드레다. 사랑을 듬뿍 주던 가족들을 몇 년 만에 모두 잃은 그녀는 결심한다. 실종되어 모두가 죽었다 믿었던 양오빠의 아들이자, 제 조카를 찾아내자고. “네 이름은 시메온이야. 시메온 라르스, 내 조카.” 각고의 노력 끝에 제 조카를 찾은 밀드레다는 학대받고 자란 시메온이 원한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었다. “저한테는, 결혼 안 한다고 하셨잖아요……. 저랑 평생 같이 산다고 하셨잖아요.” “아, 아니, 잠깐, 시메온.” “저도 결혼 안 할래요. 고모님이랑 평생 같이 살래요…….” 시메온이 저에게 애욕을 품었다는 걸 알기 전까지는. “안녕, 시메온. 잘 지내. 꼭 좋은 아내 맞이하고.” 결국 밀드레다는 한 가지 결단을 내린다. 조카에게 작위를 물려주고 먼 시골로 떠나자고. 그렇게 모든 게 잘될 줄 알았는데……. “흐, 아읏, 그, 그마안……. 흐으…….” 정신을 차렸을 때 그녀는 두 팔이 묶이고 눈이 가려진 채 갇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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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실의 더러운 피

※ 작품 내 강압적인 관계, 선정적인 단어가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아들만 태어난다는 하이드라 황실에서 딸로 태어난 로웬. 그건 곧 그녀가 황실 핏줄이 아니라는 의미였다. 이 사실을 들키면 곧장 사형당할 게 분명했다. 어미의 부덕함을 들키지 않기 위해서는 필사적으로 성별을 숨겨야 했다. “너, 계집애였냐?” 하지만 지난날의 노력이 무색하게도 정체를 들키는 것은 한순간이었고. “매일 밤 내 방으로 와. 그럼 당분간은 네 정체를 비밀로 해주지.” “이렇게 재미있는 것을 테헤른만 알고 있었다니 섭섭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웬은 황실에서 벗어날 평화로운 미래를 위해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했다. 제정신이 아닌 황족들에게 다리를 벌려주는 한이 있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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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툼 공작가의 장난감

※본 작품은 강압적인 관계 및 비도덕적인 장면, 애널플, 3P, 가스라이팅 등 호불호가 강하게 갈리는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부모에게 버림받고 코트툼 공작가의 하녀가 된 코나. 옷에 더러운 물을 쏟았다는 이유로 도련님들에게 지독한 괴롭힘을 당하지만 두 도련님이 기사 학교로 떠나는 날만을 기다리며 필사적으로 버틴다. 시간이 흐르면 그들도 장난을 그만둘 거라 기대하면서. 하지만, “맛있냐? 아주 좋다고 오물오물 씹고 있네.” “흐으, 아…….” “코나. 더 넣어 줄까? 신나서 씹고 있는 걸 보니까 더 먹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완연한 성인이 되어 돌아온 도련님들의 괴롭힘은 더 노골적으로 변하고. “여기에, 무릎 꿇고 앉아.” “저, 공작님?” “자, 빨아.” 유일하게 코나를 괴롭히지 않았던 그들의 형, 코트툼 공작까지 그녀를 강제로 취한다. 코나는 결국 그들에게서 도망칠 것을 결심하지만 그녀의 바람은 무참하게 꺾이고 마는데. “있잖아, 코나. 설마 네가 하려던 게 사랑의 도피야?” “도망가지 마. 만약 또 도망치면, 그땐 정말 발목을 부러트려 버릴 거야.” 코트툼 공작가의 장난감으로 전락한 코나는 과연 그들에게서 도망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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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활한 소년의 관심을 끌지 말 것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및 비도덕적인 장면 등 호불호가 강하게 갈리는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고아원의 폭군, 로이. 한 번의 실수로 그의 먹잇감이 된 리린은 도망을 결심하고, 저를 붙잡는 로이의 머리를 깨트린 후 줄행랑을 친다. 그렇게 영원히 헤어질 줄 알았는데. “안녕. 처음 보는 얼굴이네. 이번에 새로 들어온 하녀야?” 설마 그 교활한 폭군이 망나니에 걸레라는 별명을 가진, 알텐슈타인 후작가의 첫째 도련님이 되었을 줄이야. “하녀장이 그러는데, 하녀들 중에 리오나라는 하녀는 없대. 왜 나한테 거짓말했어, 리린?” 상황을 모면하려던 거짓말이 들킨 뒤에도 별다른 해코지를 하지 않는 그를 보며 리린은 안심한다. “말해 봐, 리린, 다른 새끼랑도 잤어?” “너, 이 개새끼……!” “리린. 더 해 봐. 네가 그러니까 네 아래가 더 조여.” 교활한 폭군이 제 다리 사이를 파고들기 전까지는. * * * “남들은 다 내 얼굴이 예쁘다고 난리던데.” “예쁘기는, 웃기시네. 난 네 얼굴만 보면 구역질이 나.” 그 말을 들은 로이 알텐슈타인이 리린을 멍하니 올려다보며 눈을 빠르게 깜빡였다 “리린 입덧해? 어떡해…… 우리가 하도 붙어먹어서 이 작은 배에 아기가 생겼나 봐.” 아름다운 얼굴에 환한 미소가 깃들었다. “이렇게 된 이상 어쩔 수 없네. 우리 결혼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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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툼 공작가의 장난감

※본 작품은 강압적인 관계 및 비도덕적인 장면, 3P, 가스라이팅 등 호불호가 강하게 갈리는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부모에게 버림받고 코트툼 공작가의 하녀가 된 코나. 옷에 더러운 물을 쏟았다는 이유로 도련님들에게 지독한 괴롭힘을 당하지만 두 도련님이 기사 학교로 떠나는 날만을 기다리며 필사적으로 버틴다. 시간이 흐르면 그들도 장난을 그만둘 거라 기대하면서. 하지만, “맛있냐? 아주 좋다고 먹고 있네.” “흐읍…….” “코나. 더 해 줄까? 신나서 먹고 있는 걸 보니까 더 먹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완연한 성인이 되어 돌아온 도련님들의 괴롭힘은 더 노골적으로 변하고. “여기에, 무릎 꿇고 앉아.” “저, 공작님?” 유일하게 코나를 괴롭히지 않았던 그들의 형, 코트툼 공작까지 그녀를 강제한다. 코나는 결국 그들에게서 도망칠 것을 결심하지만 그녀의 바람은 무참하게 꺾이고 마는데. “있잖아, 코나. 설마 네가 하려던 게 사랑의 도피야?” “도망가지 마. 만약 또 도망치면, 그땐 정말 발목을 부러트려 버릴 거야.” 코트툼 공작가의 장난감으로 전락한 코나는 과연 그들에게서 도망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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