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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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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 집안의 7대 독자 김도준. 대대로 아들이 단명하는 저주 같은 운명을 타고나 그의 부모도 일찍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손주를 위해 그의 조모가 데려온 인간 부적이 도준은 몹시 불쾌했다. 미신을 믿지 않는 그였지만, 아들과 남편을 먼저 보내고 손자를 위해 살며 마음 졸이는 조모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참고 받아들인다. 그런데, 그 아이. 살아있는 부적. 이서윤이 자꾸만 신경이 쓰이고 눈에 밟힌다. 온갖 불행을 타고 난 슬픈 운명의 아이 이서윤. 알코올 중독인 부친에 의해 인간 부적으로 팔려 와 도준의 곁에 머물게 된다. 학대와 굶주림. 지독한 가난보다는 차라리 믿기 힘들지만, 살아있는 부적으로 살아가는 게 훨씬 좋았다. 약속된 기간이 끝나고, 그를 사랑하지 않기 위해 이별을 택한 서윤. 하지만, 운명은 다시 둘을 엮어놓고 만다. “죽을 거 같아서 그래. 한 번만 하자. 괜찮지?” 불도저처럼 밀어붙이는 그를 서윤은 거절할 수가 없었다. #벗기는 거 하나는 잘했는데.#같이 씻자. 괜히 시간 낭비하지 말고.#난 다른 거 말고 널 먹고 싶어.#넌 절대 나한테서 도망가지 못해.#이렇게 만지고 싶어 미치는 줄 알았어.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2 권
연령 등급성인

세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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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작가의 다른 작품30

thumnail

카타르시스

일 외에 나를 매료시킬 존재는 아무도 없다. 광고 대행사 로스트의 대표 강우혁. 그는 나르시시스트의 최강자라 불릴 만큼 자신 외에 그 누구도 사랑하지 않는다. 그의 완벽에 가까운 우월한 비주얼에 눈물을 머금는 여자들이 수없이 많았다.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들 때의 희열을 사랑하는 여자. 로스트의 만능키 팀장 하미주. 그녀 앞에 최대의 난제가 주어졌다. 강우혁의 연애 감각 살리기 프로젝트. “해본 적은 있고?” “맡겨만 보세요. 어떻게든 해낼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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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어 마이 하트 (You Are My Heart)

친근하고 유머러스한 면모를 보이면서도 진지할 땐 진지하고 즐길 땐 즐길 줄 아는! 거기다가 실력도 출중해 완벽한 엄친아 중의 엄친아! 이동욱 그런 완벽한 그에게도 하나의 단점이 있는데! 절대! 함부로! 다른 사람과의 신체 접촉을 하지 않는다는 것?! 신입임에도 실수 없이 알아서 척척척! 방긋 웃는 얼굴로 병원 사람들의 호감을 얻고 있는 간호조무사! 차희주 그런 그녀에게 아픔이 있다면 의사를 꿈꿨으나 집안의 몰락으로 모든 것을 포기해야 했다는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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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주의보

새로 부임하는 지사장의 임시 수행 비서로 낙점된 은주는 첫 대면에서 그가 짝사랑했던 첫사랑 시안임을 알게 된다. 13년이란 공백기가 무색하게 그와 재회하며 예전의 감정이 다시 되살아난 그녀. 심지어 어린 시절 풋풋했던 마음은 어느새 사랑으로 바뀌어 있었다. 하지만 시안에게 그녀는 그저 친한 친구의 여동생일 뿐. 치닫는 짝사랑에 점차 인내심이 한계에 달한 은주는 마지막이 될지라도 그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로 결심하는데……. “여동생 같은 거 싫어요. 그냥 여자로 봐주면 안 되나?” 사랑 앞에 당돌한 청순녀 은주와 다정다감 매너남 시안의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처럼 간질간질 달콤한 러브 스토리! *15세 이용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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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잖아, 내가 너를 사랑한다네

“누가 누구 애인이래? 혼자 북 치고 장구 치고 아주 다 하고 있어.” 도도하고 시크한 직설화법의 대가 정신과 레지던트 1년차 정시은. “후회할 말 하지 말죠?” 강멘똘이라 불리는 정신과 개업의 서강준. “누가 후회해요?” “할 텐데. 동의하에 키스까지 했으면 사귀는 거고, 그럼 애인이지. 아닌가? 인정하죠? 아니면 이대로 안고 영화 한 편 찍으며 퇴장할 수도 있는데. 내 집. 내 방. 내 침대로.” “……미쳤어요?” “응. 미쳤어요. 사랑에 완전히 미쳐 버렸어. 내가 지금 정시은한테 푹 빠졌거든.” 강준이 제 앞에 놓인 식판을 옆으로 밀어내며 은밀하게 속삭였다. “어쩔래요? 설렁탕 대신 내 허기 채워 줄래요?” 익사이팅한 감성 힐링 로맨스. 멘탈 또라이 서강준의 사랑을 향한 정조준이 시작된다. 사랑할 준비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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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 모르지

나 하나쯤은 좀 희생하면서 살아도 되잖아. 자타공인 또라이 열혈 형사 차기준. 남부러운 것 없는 MJ 그룹의 일원으로 태어났으나, 정해진 삶을 거부하고 내 멋대로 인생을 살고 있다. “남의 몸에 웬 관심이 그리 많아. 책임질 것도 아니면서.” 세상은 그냥 흘러가는 대로 둬요. 우린 그냥 지나가는 인생일 뿐이니까. 잔정 많은 흉부외과 서전 이애주. 하나뿐인 가족 할머니와 오래오래 함께 살고 싶다. 연애 결혼 따위 관심 없는 그녀의 신경을 자극하는 광견 또라이가 나타났다. “내 거 하면 조심히 쓸래요? 그 몸?” 장난처럼 시작된 몸 쟁탈전이 뜨겁게 불타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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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플레이스

* 본 작품은 15세 이용가에 맞게 재편집된 개정판입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엄청 섹시하고 야하게 멋진 애인이 되어줄까 하는데. 어때?" 동인병원 소아청소년과의 마스코트라고 우기는 3년짜리 신생 남사친 김은결. "고작 몇 개월로 동생 취급은 사양할게. 나한테 홀릭하게 만들 거야. 각오해." 걸 크러시의 본색. 쥐락펴락의 달인 여사친 이서경. 우정의 터닝 포인트. 특별한 이성 친구의 사랑쟁탈론. 화끈하고 열정적인 핫 플레이스(Hot Place)! 지금 입장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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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 일탈

권력과 돈으로 세상을 거머쥔 남자, 하무영. 그의 눈에 들어온 한 여인이 있었다.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그녀는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웠다. 하지만 그의 사랑은 광기에 가까웠다. 플로리스트 권리아. 그녀의 인생은 완벽했다. 사랑하는 약혼자와의 결혼을 앞두고 있었고, 꿈꾸던 꽃집도 열었다. 하지만 운명은 잔인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시력을 잃은 그녀는 약혼자의 배신까지 마주해야 했다. 그가 남긴 건 산더미 같은 빚과 무너진 신뢰뿐. 절망의 끝에서 그녀 앞에 나타난 하무영은 악마의 속삭임으로 그녀를 유혹했다. '넌 내 거야. 영원히.' 사랑이라 믿는 집착으로 그녀를 옭아매는 하무영. 그의 왜곡된 애정은 날이 갈수록 깊어져만 간다. 리아는 이 어둠의 미로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돈과 권력, 집착적인 사랑이 뒤얽힌 강렬한 로맨스.더 이상 도망칠 곳 없는 그녀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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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섹닥터

우진의 인생 모토는 단순했다. 본업인 의사 일에 충실하고 가끔 취미인 요리를 즐기는 것. 좁지만 깊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며 지극히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면 그뿐. 그리고 지금까진 그런 무난한 인생을 살고 있었다. 그 이상한 식충이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오우. 굿! 굿! 내가 먹어 본 파스타 중에서 제일 맛있어. 환상적이야. 퍼펙트” 뻔뻔하리만치 해맑은 성격과 구김살 없는 태도. 거침없이 제 영역을 침범하는 여름이 분명 싫어야 마땅했다. 하지만 순수하고 올곧은 그녀의 눈과 마주한 순간, 우진은 마지못해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자신의 건조하던 심장이 서걱거리기 시작했노라고……. 요리하는 섹시한 닥터 우진과 솔직 뻔뻔한 그녀 여름의 유쾌한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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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적한 사이

오빠의 친구이며 첫사랑이었던 그를 다시 만났다. 뜨겁게 사랑했고, 가슴 아픈 이별을 했다. 그렇게 끝인 줄 알았다. KH 재단의 황태자 하유림. 자신과는 사는 세상이 다른 사람이었다. 그래서 떠났고 잊으려 했다. 가진 것 없이 힘든 삶을 살아야만 했던 그녀 권재경. 운명처럼 다시 그를 만났다. “사람 가지고 노는 게 취미인가?” 유림의 말에 재경의 심장이 덜컹 내려앉았다. “이젠 나도 널 좀 농락해 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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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 일탈

권력과 돈으로 세상을 거머쥔 남자, 하무영. 그의 눈에 들어온 한 여인이 있었다.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그녀는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웠다. 하지만 그의 사랑은 광기에 가까웠다. 플로리스트 권리아. 그녀의 인생은 완벽했다. 사랑하는 약혼자와의 결혼을 앞두고 있었고, 꿈꾸던 꽃집도 열었다. 하지만 운명은 잔인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시력을 잃은 그녀는 약혼자의 배신까지 마주해야 했다. 그가 남긴 건 산더미 같은 빚과 무너진 신뢰뿐. 절망의 끝에서 그녀 앞에 나타난 하무영은 악마의 속삭임으로 그녀를 유혹했다. '넌 내 거야. 영원히.' 사랑이라 믿는 집착으로 그녀를 옭아매는 하무영. 그의 왜곡된 애정은 날이 갈수록 깊어져만 간다. 리아는 이 어둠의 미로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돈과 권력, 집착적인 사랑이 뒤얽힌 강렬한 로맨스. 더 이상 도망칠 곳 없는 그녀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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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휘몰아쳐

작가수현

“샘. 나랑 연애할래요?” 18살 제자의 당돌한 고백에 서준은 인생이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걸 알려 주고 싶었다. “세한 종합병원. 환자 아니고 의료진으로 와야 받아줄 거야.” 애송이 시절 짝사랑은 한때 앓고 마는 열병이라 생각했는데 그 꼴통 제자 선우버들이 NS 1년차가 되어 다시 나타났다. “그 말 때문에 제 인생이 바뀌었는데요? 책임지셔야죠.” “넌 나한테 그냥 애라고. 애랑 도대체 뭘 하란 거야!” “부담 없이 저랑 일주일만 사귀어요.” 10년 짝사랑에 대한 보상으로 요청을 수락한 서준은 자꾸만 버들에게 끌리는 자신을 부정하는데……. “저 오늘 여기서 자고 가도 돼요?” 첫사랑을 향한 버들의 돌진을 서준은 버텨 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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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프의 사생활

명운 종합병원 흉부외과 레지던트 1년 차 하주경. 산부인과에 지원했는데 흉부외과에 덜컹 합격해 버린 비운의 전공의. 수면 부족에 시달리며 열심히 했건만. 주경에게 붙은 별명은 꼴통이었다. 흉부외과 치프 저승사자 이하신. 철두철미한 성격으로 아름다움에 혹해 다가간 인턴들이 질겁하고 줄행랑치게 만든 냉혹한 남신이자 시원시원하고 밝은 성격의 주경에게 꼴통이라는 별명을 만들어 준 장본인. 연이은 당직에 시달린 주경이 쪽잠을 자기 위해 하필 남자 화장실에 숨어들게 되고 그곳에서 뜻하지 않게 치프의 사생활을 엿듣게 된다. “흠. 선배의 성적 취향이 남자 쪽이시잖아요.” “말도 안 되는 소리.” 그가 즉시 그녀의 말을 부정하며 차갑게 내뱉었다. 주경은 주눅이 들기는커녕 오히려 팔꿈치로 그를 가볍게 툭툭 치며 은근한 말투로 말했다. “에이, 걱정하지 마세요. 전 선배의 취향을 존중합니다.” “그런 거 아니야.” 아무래도 주경이 뭔가를 단단히 오해하고 있는 듯했다. 그녀의 오해를 바로잡아야겠다. #치프의 취향을 존중합니다. #여자랑 가능하다는 걸 증명하면 믿을 건가?#술도 마셨겠다. 취한 김에 해버리죠. 뭐. #먼저 시작한 건 너야. 중간에 멈추는 건 용납 못 해. #묻지 말고 그냥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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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강제 종료

명운 종합 병원 신경외과 치프 강민혁과 그의 연인 레지던트 2년차 정도람. 의대에서 만나 레지던트까지 그들의 사랑은 달콤하기만 했다. 그 누구도 깨트릴 수 없을 것 같던 불타는 사랑의 끝이 도람일 줄은 미처 몰랐다. 민혁을 배신하고 떠났던 정도람이 5년 후 다시 돌아왔다. 양심도 없이 뻔뻔하게 그와의 뜨거운 사랑을 꿈꾸면서. “라운지 가지 말고 룸에서 나랑 놀자. 선배.” “내가 널 가지고 놀다가 버리면 어쩌려고.” 신랄한 말을 거침없이 뱉어내는 그를 향해 도람이 여전히 미소 띤 얼굴로 답했다. “그것도 좋지. 선배랑 나랑 같이 나쁜 연놈 되는 거니까.” #어디 한번 화끈하게 놀아보자고 #미치게 그리웠어 #넌 오늘 나를 붙잡은 걸 후회하게 될 거야 #내 손에 놀아나는 걸 참 좋아했었지 #더 간절하게 말해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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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권리아는 만인의 여인이었다. 그녀는 어장이 있든 말든 관심조차 없었다. 희승은 덜떨어진 짐승들로 가득 찬 어장 언저리에서 적당한 거리를 두고 리아의 곁을 맴돌았다. 유학 간 사이 불시에 제게서 도망쳐 버린 리아를 다시 찾기까지, 얼마나 많은 욕망과 타협해야 했는가. “……너무 억울해.” “뭐가 억울한데요?” “너 못 먹은 거.” 그녀를 딱 한 번 안아 보는 건 그의 계획에 없었다. 이희승은 권리아를 자신으로 가득 채울 생각이다. “줄까요? 오늘?” “…….” “마음껏 먹게 해 줄게. 응?” 권리아가 그로 물들어 감히 다시는 자신을 버리고 달아날 엄두조차 내지 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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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시스

일 외에 나를 매료시킬 존재는 아무도 없다. 광고 대행사 로스트의 대표 강우혁. 그는 나르시시스트의 최강자라 불릴 만큼 자신 외에 그 누구도 사랑하지 않는다. 그의 완벽에 가까운 우월한 비주얼에 눈물을 머금는 여자들이 수없이 많았다.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들 때의 희열을 사랑하는 여자. 로스트의 만능키 팀장 하미주. 그녀 앞에 최대의 난제가 주어졌다. 강우혁의 연애 감각 살리기 프로젝트. “해본 적은 있고?” “맡겨만 보세요. 어떻게든 해낼 테니까.” #사랑, 섹스 그게 뭐 별건가? #감정 없이 하는 건 언제든 가능해 #몸이 느끼는 희열 #내 심장이 욕을 해. 널 왜 그냥 두냐고 #몸이 가는 대로 마음이 움직이더라

thumnail

미쳐야만 할 수 있는

나예서. 마른 사막 위 선인장을 닮은 생명력 강한 인간. 태어난 건 선택이 아니었고 삶은 더럽게 모질었다. 그래서 선택한 세상으로부터의 고립. 그런 그녀의 삶에 불시착한 광기의 북극여우 최하준. “도망칠 생각은 하지 않는 게 좋아. 그러면 내가 널 찾아서 죽여 버릴지도 모르니까.” 최하준. 어둠의 세력을 발아래 두고 밝은 세상을 누비는 미친 황태자.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리지 못하는 다이아 방석을 깔고 태어났다. 결핍을 모르는 그의 삶은 늘 무료했다. 그런 그를 흔들어 놓은 물 많은 선인장 나예서. “너도 날 싫어하게 될 거야. 그러니까. 질리기 전에 팔아 버려.” #너 같은 여자는 어떤 맛이 날까 좀 궁금해졌거든. #난 어디든 상관없어. 빨리 끝내기만 해. #알아? 네 안이 남자를 환장하게 만든다는 거. #그냥 하잔 말을 참 길게도 한다. #네 몸주는 나야. 내가 벗으라고 하면 벗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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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 마, 물 거야

작가수현

‘헤어진 남친이랑 우연히 지인의 결혼식에서 마주치게 되면 기분이 어떨 것 같아요?’ 10년 전 잠깐 사귀었던 어설펐던 첫사랑, 동주와 재회한 여름. 풋내기 사랑이라 생각했는데, 어쩐지 그때와 달리 성숙한 어른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동주가 궁금해진다. “집으로 가?” “뭐, 별일 없으면 그럴까 싶긴 해.” “그럼 나랑 간단하게 술 한잔 더 할까?” 여름은 갑작스런 동주의 제안에 둘만의 술자리를 갖게 되고. 다음 날, 그와 나란히 호텔에서 눈을 뜨게 되는데……. “정여름. 이번에는 안 돼. 아래까지 다 먹어 놓고 그냥 튀면 곤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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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의 레시피

작가수현

※ 해당 작품은 집어 삼키다 재출간판입니다. 필명, 제목, 주인공 이름 변경 및 오탈자와 비문이 수정된 원고이니 구매에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달님. 올해는 제발 몸도 뇌도 섹시한 맛깔 나는 남자 하나만 던져 주세요.” 신비로운 개기 월식 때 빌어서 그런가? 믿을 수 없게도 하늘에서 남자가 떨어지고 있었다. “이리 오너라. 네 기운을 맛보아야겠다.” “싫은데요.” 정 맛보고 싶으면 너님이 오든가요. 남자가 천천히 상체를 기울이자 뜨거운 것이 새나의 목에 닿았다. 남자의 입술이었다. “이제부터 너는 내 허락 없이는 단 한 발짝도 벗어나지 못한다.” “이런…… 염병.” 소원만 제대로 먹혔으면 근사한 놈을 만났을 텐데. 억울하게 남자가 아닌 살인귀를 만나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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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끈한관계

내성적이던 유나에게 찾아온 한명의 남자 태우 그리고 늘 유나 옆을 지키던 다른 남자 재혁.여자는 가볍게 하루밤 상대로만 생각하던 태우와 태우 옆을 맴도는 은아.그런 태우앞에 엉뚱하게 나타난 유나. 4명의 남녀가 말하는 비밀스러운 연애와 사랑 이야기.뮤지컬을 배경으로 한 발칙한 요즘 남녀의 짜릿한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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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시스

일 외에 나를 매료시킬 존재는 아무도 없다. 광고 대행사 로스트의 대표 강우혁. 그는 나르시시스트의 최강자라 불릴 만큼 자신 외에 그 누구도 사랑하지 않는다. 그의 완벽에 가까운 우월한 비주얼에 눈물을 머금는 여자들이 수없이 많았다.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들 때의 희열을 사랑하는 여자. 로스트의 만능키 팀장 하미주. 그녀 앞에 최대의 난제가 주어졌다. 강우혁의 연애 감각 살리기 프로젝트. “해본 적은 있고?” “맡겨만 보세요. 어떻게든 해낼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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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사랑일까 봐

서기영, 그는 메스를 들고자 하는 이들의 워너비적인 존재이자 최연소 흉부외과 교수였다. “서기영 교수님이 돌아오신대요.” 5년 전 존스홉킨스 대학의 러브콜을 받고 떠났던 그가 돌아온단다. “에이, 만우절도 아닌데 무슨 그런 농담을.” “왜 말이 안 돼.” 여울은 뒤에서 들려오는 익숙한 목소리에 급하게 숨을 삼켰다. “헉.” “말해 봐, 은여울. 내가 여기 있지 못할 이유가 뭔지.” 눈앞에 런웨이에서 방금 걸어 나온 듯 모델 뺨치는 자태로 서 있는 남자. 여울은 5년 전 그때처럼 바짝 긴장하며 입술을 달싹인다. “아, 그게. 그러니까…….” “질문엔 항상 간단명료하게, 정확한 답만 한다. 그새 잊은 건 아니겠지? 은방울?” 뇌까지 섹시한 미친 외모 앞프로뒤태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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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를 든 너구리

에 이은 수현 작가님의 메디컬 시리즈 2탄! 너구리 은찬의 사랑 찾기, ! 뛰어난 두뇌와 잘난 면상, 모델 뺨치는 몸매에 위트까지 겸비했으나 가벼운 언행 탓에 외로운 솔로 생활 중인 은찬. 그런 그에게 첫사랑과의 인연이 다시 한 번 찾아온다. “15년 만이네, 이은찬.” “하하. 그러네. 잘 지냈지?” “물론 잘 지냈지. 예전에 사귀었던 남자친구가 어느 날 갑자기 헤어지잔 문자 하나만 달랑 남기고 사라진 이후에 잠깐 멘붕을 겪긴 했지만, 잘 살았어.” 젖살이 빠져 더욱 아름다워진 아리의 모습에 옛 추억을 떠올리며 두근거리던 은찬. 그러나 이어진 말은……. “너, 잡은 고래가 딱 그만한 크기라던데.” 빠직! 남자의 자존심에 금이 가게 만든 그 한마디에 은찬의 사냥 본능이 꿈틀대기 시작하는데……! 능글맞은 너구리 같은 남자와 호쾌 상쾌한 여자의 달콤 살벌한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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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한 걸

꼬시는 남자 차현우. 치밀한 계획 속에 한 여자를 꼬시기 위해 3년을 공들였다. 이제 그녀를 내 것으로 만들 순간이 왔다! 낚이는 여자 나하나. 회사 최고의 VVIP 고객이 어느 날 덜컹 제 손 위에 떨어졌다. 금 동아줄인 줄 알고 덥석 잡은 것이 알고 보니 날 선 개작두였다. “내가 말했던가? 몸으로 나누는 대화에 내가 아주 상당한 설득력을 지녔다고. 뭐부터 할래? 몸으로 나눌 수 있는 대화의 종류가 아주 무궁무진한데. 뭐든 말만 해. 다 들어줄게.” [본 콘텐츠는 15세이용가로 재편집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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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아 마이 하트

내 것이 아닌 사람이었다. 감히 넘봐서는 안 될 사람이었다. 그런데 자꾸만 욕심이 난다. 그 사람이. 갖고 싶다. “차희주. 즐거움이 모이는 곳이라. 그럼 울면 안 되지.” “……네?” “나랑 사탕 친구 할래요? 내가 기분 좋게 만들어줄게요.” 내과의 능력자이자 분위기 메이커 펠로우 이동욱. 슬픈 햇병아리 간호조무사 차희주. 눈부시게 화려한 봄날. 그들의 운명적인 사랑이 시작된다. ‘어쩌죠? 나 선생님께 반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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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야만 할 수 있는

나예서. 마른 사막 위 선인장을 닮은 생명력 강한 인간. 태어난 건 선택이 아니었고 삶은 더럽게 모질었다. 그래서 선택한 세상으로부터의 고립. 그런 그녀의 삶에 불시착한 광기의 북극여우 최하준. “도망칠 생각은 하지 않는 게 좋아. 그러면 내가 널 찾아서 죽여 버릴지도 모르니까.” 최하준. 어둠의 세력을 발아래 두고 밝은 세상을 누비는 미친 황태자.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리지 못하는 다이아 방석을 깔고 태어났다. 결핍을 모르는 그의 삶은 늘 무료했다. 그런 그를 흔들어 놓은 물 많은 선인장 나예서. “너도 날 싫어하게 될 거야. 그러니까. 질리기 전에 팔아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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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시스

일 외에 나를 매료시킬 존재는 아무도 없다. 광고 대행사 로스트의 대표 강우혁. 그는 나르시시스트의 최강자라 불릴 만큼 자신 외에 그 누구도 사랑하지 않는다. 그의 완벽에 가까운 우월한 비주얼에 눈물을 머금는 여자들이 수없이 많았다.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들 때의 희열을 사랑하는 여자. 로스트의 만능키 팀장 하미주. 그녀 앞에 최대의 난제가 주어졌다. 강우혁의 연애 감각 살리기 프로젝트. “해본 적은 있고?” “맡겨만 보세요. 어떻게든 해낼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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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 뇌리에 스며들다

#현대물 #메디컬 #뇌섹남 #능력남 #뇌섹녀 #능력녀 #로맨틱코미디 맞선만 24번째인 신경외과 펠로우, 정주지. 예의 없는 맞선 상대를 골려 주기 위해 골라잡은 남자가 하필이면 새로 오는 신경외과 교수 권라익이었다. “내가 네 피를 바짝 말려 놓을 거거든. 죽기 싫음 혈액은행에 콜해서 블러드 많이 확보해 놓으라고. 미리 알려 주는 거야. 난 누구 같지 않게 매너가 좋거든.” 괴롭힘인지 애정인지 모를 라익의 행동에 주지는 점점 그에게 마음이 끌리게 되는데……. “어쩌지?” 그의 입술이 다시 주지의 입술을 지그시 눌러 왔다. 라익이 그녀의 입술 안으로 설렘을 흘려보냈다. “이것도 자꾸만 맛보고 싶어질 것 같은데.” 세한 종합병원 신경외과 의국의 뇌리에 스며드는 연애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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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프를 피하는 방법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내 원수는 병원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삼수 끝에 바라 마지않던 의대에 합격한 두진 그곳에서 평생의 웬수, 차시현을 선배로 만나 버렸다. 뭘 봐, 꺼져, 치워, 커피. 무슨 말이든 자동 반사. 노예나 다름없었던 눈물겨운 과거가 부활했다. 그런데 이 마왕, 어딘가 이상하다? “내가 널 오래도록 몰래 사랑하고 있었다고, 하두진.” 놀리고, 괴롭히고, 양심의 가책도 없이 두진을 굴려 온 시현이 첫 만남 이후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그녀를 짝사랑해 왔단다! ‘마왕이 제대로 미쳤나 봐! 나 어떡해!’ 이 까칠한 치프를 피하는 방법, 누가 좀 알려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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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 모어

7년 전 단 한 번의 만남 이후 인연은 그들을 스쳐 지나갔다. 그리고 지금, 놓쳐 버린 인연을 다시 시작하려는 현준. 하지만 시간은 서로에게 많은 격차를 가져왔다. 이연은 사랑이라는 굴레에 자신을 내던지기가 싫었다. “강이연 씨, 다시 시작합시다. 이번엔 나랑 연애부터 제대로 시작해 봅시다.” “싫습니다.” “왜입니까?” “그냥 싫습니다.” “그럼 그.냥. 좋아지도록 노력하면 되겠습니다.” 동인병원 소아청소년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그들의 리얼리티 러브 프로젝트. 사랑, 그것 참 어렵다.

thumnail

있잖아, 내가 너를 사랑한다네

“누가 누구 애인이래? 혼자 북 치고 장구 치고 아주 다 하고 있어.” 도도하고 시크한 직설화법의 대가 정신과 레지던트 1년차 정시은. “후회할 말 하지 말죠?” 강멘똘이라 불리는 정신과 개업의 서강준. “누가 후회해요?” “할 텐데. 동의하에 키스까지 했으면 사귀는 거고, 그럼 애인이지. 아닌가? 인정하죠? 아니면 이대로 안고 영화 한 편 찍으며 퇴장할 수도 있는데. 내 집. 내 방. 내 침대로.” “……미쳤어요?” “응. 미쳤어요. 사랑에 완전히 미쳐 버렸어. 내가 지금 정시은한테 푹 빠졌거든.” 강준이 제 앞에 놓인 식판을 옆으로 밀어내며 은밀하게 속삭였다. “어쩔래요? 설렁탕 대신 내 허기 채워 줄래요?” 익사이팅한 감성 힐링 로맨스. 멘탈 또라이 서강준의 사랑을 향한 정조준이 시작된다. 사랑할 준비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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