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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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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구할 자는 오직 나!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이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에 화가 난 적이 있다. 어떻게 저렇게 나쁜 놈이 잘 사는 거지? 생각해보면 나는 누군가에게 상처 받을 수도 있지만 내가 누군가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다. 그런 관계 속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뒤틀린 내 주위를 바로 잡고 스스로를 구하는 것뿐이다. 3대를 이어 온 꽃다방. 그곳을 떠나려는 윤. 외할머니가 죽고 엄마가 다방을 이어 받지만 윤이 열 살 때, 엄마는 바람이 나 꽃다방을 떠난다. 혼자 남아 다락방에 숨어있는 윤 앞에 예전에 다방에서 일했다는 춘자 이모가 나타난다. 이모는 근처에서 식당을 하며 혼자 남겨진 윤을 거둔다. 이모가 윤을 데리고 가려 하지만 윤은 다방에 남겠다고 한다. 이모는 윤의 말에 동의하고 윤의 꽃다방과 이모의 식당은 이제 ‘한 집’이라고 말한다. 윤은 꽃다방과 식당을 오가며 자신에게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은 척 생활하며 엄마를 기다린다. 그리고 윤에게 반한 이모의 아들 진가가 윤의 보디가드 역할을 하며 언제나 윤을 쫓는다. 앞으로 윤에게는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완결 여부미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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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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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의 부활

산타의 부활 - 2099년, 의무교육이 사라지고 아이들은 노동 시장에 나오게 된다. 골드라인을 기준으로 빈부격차가 극심해지고 아이들이 반란을 일으키려 하자 대안으로 산타를 부활시키기로 한다. 산타는 백여 년 전 거대 기업들의 이해관계로 인해 폐지 됐다가 아이들 노동 장려를 위해 부활한 것이다. 일을 열심히 하는 착한 아이, 반항하는 나쁜 아이로 나눠 착한 아이에게만 선물을 주는 것으로 지배 구조를 용이하게 한다. 이 부조리를 깨트리려 산타 마을을 찾는 네 사람이 있다. 긴 여정을 통해 골드라인을 해제하고 사람들을 중독 시켜 영혼을 파괴하는 에피라는 마약을 태운다. 에피는 환각의 마을에서 악령과 계약한 자에 의해 세상에 나오는 것이다. 하지만 에피는 계속해서 유통되고 세상은 여전히 혼란스럽다. 이를 다시 바로 잡기 위한 여정은 계속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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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행복의 시대

너와 나는 영원히 매울 수 없는 간극을 가진 별개의 존재인 동시에 서로 어울려 우리라는 세계를 완성해야 하는 존재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행복을 위해 살아가고 자신의 삶의 주인이 되고자 한다. 그 과정에서 주변과 소통하고 서로의 세계를 교차시키고 넓혀 나가지만 함께 공존하는 방법에는 언제나 진통이 따른다. 개인 하나하나의 진정한 행복이 어떻게 달성될 수 있을지 생각해보았다. 사람들은 자신의 행복을 외치지만 사회에서 벗어날 수 없고 타인의 시선에 묶여야하고 타인과 엮여야한다. 그 과정에서 개개인들은 어디까지 자유로울 수 있으며 어디까지 자신의 의지로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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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재발견

전 경찰청장의 아내 김희진의 실종, 깡패 정육칼의 자살을 위장한 죽음, 대기업 딸 장하나의 성폭행과 자살, 용역 김준익의 질식사를 위장한 죽음. 이 모든 사건을 통해 드러나는 EP(enterprise protector, 기업 수호자)를 세상에 드러내려는 계획. 고문으로 죽은 K기업 노조위원장의 아들 해강이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많은 죽음들이 생긴다. 이 사건들을 쫓는 경찰과 기자. 경찰의 의심 역시 해강이 계획한 것이고, 경찰들은 해강의 계획에 따라 전 경찰청장(권력가)을 K기업 사장(자본가)에게 갖다 바치는 역할을 한다. 그렇게 공생관계였던 권력과 자본은 대립관계가 된다. 어쩌면 복수 이야기이고, 어쩌면 세상에 금을 내는 사람들 이야기이다. ‘개인 해방’은 지금 시대의 정체성이다. 우리는 어느 틈엔가 무언가로부터 스스로를 노예로 만들어 가고 있다. 지금은 크게 자본과 국가라는 힘에 개인을 종속시키고 내가 기준이 되기보다 이미 존재하는 외부의 기준에 나를 맞춘다. 개인을 온전하게 하려면 크게 두 가지를 깨야 할 거다. 하나는 자신의 관념의 틀이고, 또 하나는 관념을 만들어 내는 사회 구조의 틀이다. 이 소설은 사회의 틀에 금을 내는 하나의 이야기이다. 그 금은 개인 하나하나의 변화가 동반되지 않으면 불가능하기도 하고 그 변화의 속도도 엄청나게 느려 누군가의 생이 다 바쳐진다 해도 티도 안날 수 있다. 주인공은 과격하다면 과격한 방법으로 세상의 틀에 금을 낸다. 어느 시대든 사회의 관용 범위를 넘어서면 사람들의 저항을 받게 되는데 어느 정도가 개인이 받아들일 수 없는 구조적 모순이고, 그럴 때 사람들의 저항은 어느 정도가 적정선일까? 라는 의문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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