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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어봐.” 다짜고짜 벗기는 그녀에게 “어디까지 벗기게요?” 도발하는 남자. “이 추운 데서 스트립쇼 하라는 건 아닐 테고.” 한술 더 떠 여자를 자극했다. 만지지 않고서는 작업할 수 없는 천재 조각가 도해민. 벗고 보여지는 것에 익숙해져 버린 천재 무용가 유단우. 세계에서 인정받는 천재지만 모델을 희롱하는 작가로 낙인찍힌 해민의 앞에 기꺼이 손을 내밀어 만질 수 있게 해주는 단우가 나타난다. *** 그를 마주한 순간, 얇은 막처럼 자신을 감싸고 있던 어떤 세계가 산산이 부서지는 소리가 났다. 무언가 자신의 뇌를 강제로 갈라놓은 것 같은 충격.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 눈앞의 사내는 해민이 꿈속에서 그토록 찾아 헤맸던 유일한 모델임을. 천재 조각가 도해민과 그녀의 영원한 뮤즈 유단우의 첫 만남이었다.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116 화
연령 등급성인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로맨스 소설 중 상위 5.10%

👥

평균 이용자 수 5,675

📝

전체 플랫폼 평점

9.8

📊 플랫폼 별 순위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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늴리리야(이다원이)작가의 다른 작품11

thumnail

눈 떠 보니 너네 집

“하, 아무것도 안 할 자신이 없는데…….” “걱정 마. 나는 아무것도 안 할 자신 있으니까!” “……그래, 믿어 볼게.” 세상의 중심에서 타도 오도윤을 외쳤던 이하린. 대한교대 학년 수석과 차석이었던 오도윤과 이하린. 서로가 유일한 적수이자 라이벌이었던 오도윤과 이하린. 어느 날 눈 떠 보니, 근 10년 가까이 원수처럼 지냈던 놈과 벌거벗은 채 침대에 나란히 누워 있었다. “좋아해, 이하린.” 오도윤과 남자 여자 짝짜꿍 맞은 것도 황당한데, 도윤은 한술 더 떠 하린에게 스무 살 때부터 좋아하고 있었다고 고백까지 한다. “아, 나 진짜 너한테 정이 안 가.” “미운 정 무시 못 한다.” 도대체 왜, 신은 오도윤을 내 옆에 질기게 붙여 놓는 것인가. 그리하여 마침내 남자 여자 짝짜꿍까지 맞게 하신 것인가. 그 오도윤하고 내가, 세상에 제기랄 맙소사.

thumnail

험악하지만 말 잘 들어 주는 옆집 아저씨

오랜 짝사랑 끝, 난지에게 돌아온 것은 그와 제 동생의 청첩장이었다. 실연당한 이 마음을 술로 달래며 조금 펑펑 울었을 뿐인데. “하, 진짜 이 야밤에 어떤 새끼가…….” 처음, 옆집 남자를 마주했다. “히끅!” “……거, 사람 지나다니는 곳에서 울지 맙시다.” 직업이 의심되는 남자의 몰골에 다신 옆집 남자의 눈에 띄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하지만. 그놈의 술이, 우연한 타이밍이, 아니 저 남자가 문제였다. “이야기 들어 달라고도 안 하구요. 안 울게요. 그냥. 술만 몇 잔 같이 마시면 안 돼요?” 다정한 제 짝사랑도 잘 들어 주지 않던 제 말을 불한당같이 생긴 저 남자만 귀 기울여 주니까. 자꾸만 저와 눈을 맞춰 주니까. 자꾸만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니까. “그쪽 귀엽다고. 내 취향이라니까.” “그럼 나랑 뽀, 뽀뽀도 할 수 있어요?” 마음이, 술렁였다. *** “난지야. 혀 내밀어야 내가 빨지.” 자욱이 두 손으로 난지의 얼굴을 붙잡아 혀를 깊숙이 넣었다. 가지런한 치열을 혀끝으로 훑고 여린 살을 이리저리 짓이기며 양껏 헤집어 놓았다. “흐으.” 깍지를 끼었던 손을 놓으며 자욱이 난지의 두 다리를 벌렸다. 그러자 줄줄 흐른 애액에 흠뻑 젖은 속옷이 보였다. 저도 모르게 자욱이 헛웃음을 뱉자, 난지의 두 다리에 다시 힘이 들어갔다. “다리 벌려야지.” “……창피하단 말이에요.” “왜, 줄줄 흘러서?” 자욱이 흠뻑 젖은 속옷을 벗겨 침대 바닥에다 휙 던졌다. “존나 야하다, 난지야.”

thumnail

사랑하고 혐오하는 너에게

그 어린 나이에도 인형이 서 있는 것 같다고 느꼈다. 뽀얗고 예쁘고 표정 없는 인형. 말도 못 하고 웃지도 울지도 않고 가끔 눈동자만 도로록 굴리는 인형. 내 눈을 똑바로 볼 수조차 없는 너는 어쩌면 마녀가 아니었을까. 그러지 않고서야 이런 지독한 저주에 걸릴 리가 없을 테니까. 한 사람만 이토록 원한다는 게 맞는 건가. 우진은 혀를 뒤집어 아랫입술을 진득하게 쓸어내렸다. 목이 바싹 마르고 갈증이 났다. 나만 이러는 건 불공평하다고 여기면서도, 채워지지 않는 이 괴로운 갈증을 도미와 나누고 싶지 않았다. 너만 보면 그래, 내가. 널 사랑하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어져. *** “네가 하라는 거 다 할게. 죽으라면 죽는시늉이라도 할게.” “불공평한데.” 우진의 목소리가 미세하게 갈라져 있었다. “난 네가 죽으라면 진짜 죽을 준비가 되어 있는데.” 나직한 목소리가 도미에게만 속삭이는 것처럼 낮게 울렸다. “넌 시늉밖에 못 해?” 비웃는 입술에서 흘러나온 힘 빠진 저음이 따지듯이 묻는다. 도미의 등줄기를 따라 소름이 작게 오소소 돋았다. 맞아. 난 시늉밖에 못 해. 널 미치게 사랑해도, 죽을 수는 없어. 나는 내가 제일 중요하니까. 이게, 너와 나의 차이지. 노력하지 않아도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이우진. 서도미의 하나뿐인 가족, 서나래의 사랑까지 독차지하는 이우진. 그런 그가 원하는 단 한 명, 서도미. 지독하게 얽힌 사랑의 족쇄에서는 어느 누가 망가지기 전까지는 벗어날 수 없었다. “어떻게 내 전부를 빼앗을 수가 있어, 다른 사람도 아닌 네가, 어떻게……!” “그래서 내가 떠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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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하고 은밀한 그 남자의 집

“여기가 어딘 줄은 알겠어요?” “그거야 우리 집……, 억!” 우리 집이 아니야! 눈 떠보니 최애의 침대였다. 아름다운 나신으로 비딱하게 서 있는 최애를 보자 그제야 정신이 바짝 들었다. 내가 덕질을 하다 하다 못해 스토킹까지 하게 되었는가. “여기 어디예요?” “우리 집이요.” “우리 집이라니, 설마, 그쪽 집이요?” “예, 그쪽이 손가락질하는 이쪽 집이요.” 멍청한 얼굴로 눈을 끔뻑끔뻑하던 희수는 문득 쎄한 느낌이 들어 고개를 내려 제 옷부터 살폈다. “방금 뭐예요. 제가 설마 해코지라도 했을까 봐요, 희수 씨한테?” “제 이름을 알아요?!” 세상에 내 이름을 알고 있잖아……! 놀라서 다시 눈을 동그랗게 뜨자, 도현이 픽 웃었다. “너튜브에서 맨날 저 까잖아요, 로코만 한다고. 제 이름 연관검색어에 평론가님 이름 같이 걸리잖아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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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운명으로 쳐주나요

나라의 생애 첫 맞선 자리에서 만난 그 남자, 유설민. “저는 사실, 빨간 실을 믿는 사람이었습니다.” 두 번밖에 안 만났는데, 갑자기 동화 같은 사랑을 얘기한다. 나이가 몇인데 빨간 실을……? “제가, 설민 씨의 빨간 실 같았나요?” 차갑고 단정한 외모는 여전히 무감한 빛으로 나라를 보고 있었다. 운명의 사랑을 믿는다는 말을, 저토록 담백하게 하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나라는 고집스러워 보이는 각진 턱이 느슨해지는 순간을 봤다. 애써 턱에 힘을 주어 입을 다물고 있는 설민의 모습은 진짜 설민의 모습이 아닐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누구보다 현실을 살아갈 것 같은 남자가 동화 같은 이야기를 하니, 나라는 눈앞의 커다란 남자가 귀엽게 느껴졌다. “빨간 실 얘기는 별로였습니까?” “좀, 약한 것 같아요.” 아, 수작이었구나. 스쳐 가는 인연인 줄 알았는데, 운명이라고 말하는 남자. 누구 하나가 운명이라고 하면 운명인 걸까. 이미 연애 세포가 죽어 버린 삶을 살아가던 나라와 지극히 현실을 살아가고 있던 설민의 잔잔한 삶에 우연이라는 조약돌이 날아와 같은 파장을 만들어 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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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에서 대표님을 주웠다

어느 날 집 앞에 대표님이 쓰러져 있었다. “내 팔자야.” 쓰러진 사람을 밖에 마냥 둘 순 없어 힘겹게 제 집으로 들여 버렸다. 이게 원래 그럴 수도 있는 일인 건가. 게다가 하필이면 눈 내리기 전 마지막 배를 타고 이 섬 동네로 들어왔단다. 매년 겨울날이 되면 한 번씩 일주일 내내 눈만 내리는 동네였다. 해서 다시 육지로 나가려면 눈 내리는 일주일은 꼬박 기다려야 했다. 이 엄동설한에 눈 내리는 바깥으로 쫓아낼 수도 없고. 그렇게 3년 전에 헤어졌던 남자와 뜻하지 않은 일주일간의 동거가 시작됐다. * * * “응? 씻어도 되죠?” 습기를 머금은 공기가 귓바퀴를 톡톡 건드리며 낮게 울렸다. 쭈뼛 목덜미에서 소름이 올랐다. 재이가 소스라치며 목소리가 은밀하게 닿았던 귀를 감싼 채 뒤로 물러나자, 지율이 매끈한 입매에 호선을 그었다. “대표님 하고 싶은 대로 하세요. 그걸 왜 나한테 물어요?” “아니. 이재이 씨도 씻고 싶으실까, 해서.” “내가요? 내가, 왜요?” “우리 같이 땀 뺐잖아요.” “아니 우리가 같이 땀을 빼진 않았죠. 서로가 각자의 위치에서, 응? 아주 열심히 일하면서.” 지율은 볼까지 발갛게 물들인 채 열심히 설명하는 재이를 가만히 마주 봤다. 무심하고 늘 모든 것에 덤덤해 보이는 여자가 이토록 귀엽게 무언가를 변명하기 시작하면 지율은 아무 생각도 할 수 없게 되었다. 그저 볼을 가볍게 꼬집거나 머리를 흩트리거나 오물오물 움직이는 저 작은 입술에 키스하며 귀여워하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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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랑 자고 싶어서

“나 요즘 고민이 있는데.” “나중에 해.” “마음먹었을 때 말해야 할 거 같아서.” “무슨 마음을 먹어?” “나 요즘 너만 보면…….” “……보면?” “자고 싶어.” “자고……, 컥. 뭐?” 같이 자란 소꿉친구가 어느 날 갑자기 예고도 없이 원나잇을 하자고 구애(?)한다. 좋아하는 거냐고 물으니 그건 모르겠다는 뻔뻔한 소꿉친구. 제발 한 번만 자보자는 소꿉친구의 미친 구애에 넘어가 기어코 원나잇을 했는데. 한 번 했으니까 됐지? 물어보니, 한 번 더 해봐야 알겠는데. 라고 대답하는 정말이지 뻔뻔한 소꿉친구 문제는 그 뻔뻔함이 싫지 않다는 데 있었다. *** 이런 종류의 스토리를 아주 잘 알고 있었다. 존재가 당연했던 친구가 사실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였음을 깨닫게 되고, 좋아하게 되고 사랑하게 되어 둘은 천년만년 잘 살았습니다. 라는 내용의 뻔한 로맨스 소설이나 영화 같은 거 아니겠나. 어쩌라는 거야, 대체. 승미가 지혁에게 느끼는 건 그런 로맨틱한 정서적인 교감이 아니었다. 살덩이가 퍽퍽 부딪치고 쾌락에 온몸이 절어 뇌가 성기가 된 것처럼 정신이 나갈 것 같은 섹스를 하고 싶은 거였다. 지혁이 뭘 원하는지 어떤 마음인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아무런 상관도 없었고 관심도 없었다. 오로지 목적은 하나. 그 몸. 내가 진짜 미친 걸까. 발정이 난 걸까. . 아니지. 발정이 난 거면 꼭 지혁이 아니어도 되지 않는가. 지혁이 아닌 다른 남자들에게도 그런 미친 생각이 들어야 하는 거 아닌가. 지혁을 제외한 남자들에게는 이런 충동이 개미 오줌만큼도 들지 않았다. 그게 너무나 충격이라서 승미는 도통 자신이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뭘 어떻게 해. 일단 부딪쳐 보는 거지.”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면 이해되지 않았었던 문제의 해답도 함께 나올 수도 있지 않나. 승미는 지혁에게 배워 제법 능숙해진 청소를 열심히 하며 지혁을 어떻게 꼬실지 상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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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하고 은밀한 그 남자의 집

“여기가 어딘 줄은 알겠어요?” “그거야 우리 집……, 억!” 우리 집이 아니야! 눈 떠보니 최애의 침대였다. 아름다운 나신으로 비딱하게 서 있는 최애를 보자 그제야 정신이 바짝 들었다. 내가 덕질을 하다 하다 못해 스토킹까지 하게 되었는가. “여기 어디예요?” “우리 집이요.” “우리 집이라니, 설마, 그쪽 집이요?” “예, 그쪽이 손가락질하는 이쪽 집이요.” 멍청한 얼굴로 눈을 끔뻑끔뻑하던 희수는 문득 쎄한 느낌이 들어 고개를 내려 제 옷부터 살폈다. “방금 뭐예요. 제가 설마 해코지라도 했을까 봐요, 희수 씨한테?” “제 이름을 알아요?!” 세상에 내 이름을 알고 있잖아……! 놀라서 다시 눈을 동그랗게 뜨자, 도현이 픽 웃었다. “너튜브에서 맨날 저 까잖아요, 로코만 한다고. 제 이름 연관검색어에 평론가님 이름 같이 걸리잖아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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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카페 사장님

* 본 작품은 본편만 19세 미만 구독불가로 출간되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우리 지금…….” 웃음기 섞인 승재의 목소리가 낮고 잔잔한 물결처럼 희주에게 닿았다. “소개팅하는 거 같지 않아요?” 왜 이러세요, 사장님. 우린 그냥 카페 사장님과 손님 사이잖아요. *** 평화롭고 아름다운 카페 ‘사계절’. 그곳에는 카페 ‘사계절’을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존재 바리스타 도승재가 있었다. TV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한 번 나갔다가 얼결에 인플루언서까지 되어 버린 카페 사장님, 덕분에 카페 ‘사계절’이 필요 이상 흥하게 되어 오랜 단골인 희주는 마음이 복잡미묘하다. 잘생긴 사람은 어디에서 뭘 하고 있어도 사람들이 다 알아보는구나. 아지트 같았던 카페 ‘사계절’이 시끌벅적해진 게 잘된 거란 걸 알면서도 못내 아쉬운데, 어느 날부터 카페 사장님이 오랜 단골에게 아는 척을 하기 시작했다. “샌드위치 좋아하세요?” “샌드위치 소스 맛이 어땠는지, 물어보고 싶었거든요.” 사소한 대화는 곧 “여자와 남자는 안 되나?” 은근한 유혹으로 변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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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온한 옆집 남자

옆집에 이사온 싸가지 없는 남자 서강. 서른밖에 안 된 해수를 '아줌마'라고 스스럼없이 부르며 불쑥 맘대로 해수의 삶에 들어왔다. 어머니를 잃고 세상을 피해 친구가 빌려준 집을 동굴처럼 사용했던 해수. 세상과 단절하고 오직 삽화 그림만 그리며 살던 그녀에게 무례하게 오지랖을 부리는 남자 서강이 나타났다. “나랑 영화 보자, 아줌마. 지금 당장.” 험악하고 무례하게 굴 줄만 알았던 이 남자 갑자기 해수가 예뻐 보인다고 무작정 직진으로 밀고 들어온다. “더럽게 예쁘다고, 아줌마가. 지금도 존나 예뻐서 깨물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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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고 싶은 전남편의

“우리 스무 살이야. 연애하다가 헤어질 가능성이 더 높은 스무 살.” “그렇네. 내가 성급했다.” “호감이 사랑이 될지 안 될지도 모르는 판에 너무 갔지.” 순수하고 어린, 스무 살. 재벌가의 장녀인 민지혜와 레스토랑의 막내 요리사인 방규동.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사람은 사랑만 믿고 대뜸 혼인 신고를 하게 된다. 그리고 행복하기만 할 것 같았던 짧은 결혼 생활은 예상치 못한 일로 막을 내리게 되는데……. “너 도대체 왜 돌아온 거야?” “내가, 돌아왔다고?” “피하려면 얼마든지 피할 수 있었어.” “네가 나에게 아직도 그렇게 큰 존재라고 생각해? 무슨 자신감이야, 그건.” 12년 만의 재회. 지혜는 자신의 모든 것이라 할 수 있는 레스토랑 ‘하루’의 회생을 위해 거물 셰프가 된 규동의 손을 잡게 된다. 일은 일일 뿐이라고 마음먹었지만, 어느새 두 사람의 시선은 얽히기 시작한다. “12년 만에 만난 전남편한테 안기고 싶다니, 안고 싶다니. 이게 정상적인 생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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