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
작가이로밀
0(0 명 참여)

*본 작품에는 서브공과의 강압적인 관계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나는 죽고 싶은 게 아니라 더 이상 살지 않아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뿐이다. 또다시 버림받았다는 것에 대한 절망. 고아원에 두고 온 동생들에 대한 죄책감. 그리고 모든 걸 인질 삼아 폭력을 휘두르는 어른들. 지쳐 올라간 옥상에서, 나는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그리고 그렇게 한 남자를 만나게 되는데.... "너같이 어린 애들 보호해 주는 게 사회의 역할이고, 내가 아는 어른의 도리거든." "너 안 괜찮아. 내 앞에서 한 번도 괜찮았던 적 없어." "어떻게 해야 그만 울래." 그가 자꾸만 이 비참한 삶을 살고 싶게 만든다. "너는 바닥 아래에 단단한 땅이 있고, 막힌 천장 위에 더 높은 하늘이 있는 세상을 알게 될 거야. 그리고 그때가 오면...." 아침의 태양이 떠오르기 직전, 가장 어두운 새벽의 기록. "온전해진 네 세상에 나를 초대해 줘." 현실은 때때로 소설보다 더 소설 같다.

완결 여부미완결
에피소드1 권
연령 등급성인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BL 소설 중 상위 14.07%

👥

평균 이용자 수 947

📝

전체 플랫폼 평점

9

📊 플랫폼 별 순위

6.11%
N003
100.00%
N001

🏆명작의 제단

✔️이 작품은 명작👑입니까?

* 100명이 선택하면 '명작' 칭호가 활성화 됩니다.

'명작'의 태양을 라이징 해보세요.

이로밀작가의 다른 작품4

thumnail

하절기

*이 작품에는 미성년자의 음주 및 흡연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전교회장공 #미남공 #집착공 #계략공 #직진공 #짝사랑공 #양아치수 #외강내유수 #미인수 #까칠수 #입덕부정수 요즘 들어 차도현이 이상하다. 아니, 이상해진 지는 꽤 된 것 같기도 했다. “우리 사이가 뭔데. 은호야.” “난 좆같이 네 교복에 대고 딸이나 치고 있고. 넌 그것도 모르는 채로 옆에서 웃고만 있는 거?” 같은 동네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짧은 생애 전부를 함께해왔던 소꿉친구. 차도현은 그런 존재였다. 가족처럼 옆에 있는 게 당연했고,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여겼다. 그래서 전혀 눈치채지 못했었다. 차도현이 자신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여름의 뜨거운 열기 안에서도 무덤덤했던 그 표정 아래, 어떤 마음을 숨기고 있었는지. “내 마음이 조금이라도 가벼웠으면, 넌 진작 내 밑에 깔려서 정액 범벅 돼 있었어.” “여은호, 너야말로 이번엔 선 확실히 그어. 싫다고 하면.” “다신 안 넘어갈 테니까.” …근데 차도현, 네가 그러면 난, 난 어떻게 해야 돼?

thumnail

로맨틱 풀스 데이

#로맨틱코미디 #까칠무심공 #무의식다정공 #입덕부정공 #뇌청순순둥수 #사랑둥이햇살수 #직진댕댕수 대가리 꽃밭인 한결이 회사를 다니면서 하는 일 1. 말실수하기 - 잘못 걸려 온 전화를 받고 한결이 하고 싶었던 말: 죄송하지만 어디로 연락 주셨습니까? - 실제로 한결이 뱉은 말: 죄송한데 여기가 어디라고 전화 거신 거예요? 2. 점심시간에 사이비 전도사에게 끌려가서 굿판 벌이기 “조상님들을 도와줄 수 있는 복을 한결 씨가 갖고 있어요. 그런 걸 보고 공덕을 쌓는다고 하는 거고요.” “공덕이요? 그거 지하철역 이름 아니에요?” - 임한결 씨, 지금 어딥니까? “팀장님, 죄송한데 제가 지금 굿을 하고 있어서 조금 이따 연락드리겠습니다.” - …뭘 해요? “굿이요, 굿. 몰랐는데 억울하게 돌아가신 조상신님이 몇 년째 밥을 굶으셨다고 하더라고요. 금방 끝날 거예요.” 3. 사내 메신저 전체 메시지로 의미심장한 문장 보내기 [팀장님 어젠 감사했어요. 저 그게 (닭발 먹은 게) 첫 경험이었어요. 처음에는 (닭발이) 너무 뜨겁고 아파서 힘들었는데, 마지막쯤엔 저도 (맛있고) 좋았던 것 같아요. 아, 그리고 팀장님 가시고 남은 (음식) 뒤처리는 저 혼자 했으니까 걱정 안 하셔도 돼요! 팀장님만 괜찮으시다면 저희 종종 만나서 어제처럼 보냈으면 좋겠어요. 연락 주세요.] 공채 시즌도 아닌데 신사업 기획 팀에 느닷없이 떨어진 신입 사원 임한결. 부족함 없이 자랐지만 상식과 어휘력은 영… 심각한 수준. 사장 아들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타나 팀장 기선우의 속을 아주 갖가지 방법으로 뒤집어 놓는다. 눈길을 끄는 외모와 특유의 해맑음으로 무장한 한결 때문에 매일 인내심의 한계를 경험하는 선우. 도저히 그냥 내버려둘 수가 없어 챙겨 주다 보니, 한결은 오히려 그의 무심한 다정함에 반하고 마는데…. “팀장님, 사실은 저 담배 피울 줄 몰라요.” “…….” “그냥 팀장님이랑 같이 있고 싶어서 따라 나왔어요.” 두 사람의 회사 생활은 과연 무사할 수 있을까? [미리보기] “…잖아요.” 선우는 골목 바깥쪽을 향해 걸음을 옮겼다. 멀어지는 그의 뒷모습을 보던 한결이 주먹을 꽉 움켜쥐고 나직하게 내뱉었다. “팀장님 저랑 잤잖아요.” 크지도 작지도 않은 목소리가 단번에 선우의 발을 멈춰 세웠다. 이건 예상에 없었는데. 선우가 앞을 본 채로 눈썹을 찡그린 사이, 까랑까랑한 목소리가 골목에 울렸다. “지금 저 따먹고 버리시는 거예요? 먹튀예요, 이거!” 아무리 길에 사람이 없었다고는 하지만 저렇게 크고 당당하게 말할 내용은 아니었다. 부끄러움이라고는 모르는, 티 없이 맑기만 한 한결의 모습에 선우는 순간 피곤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한숨을 푹 쉰 선우가 한 손으로 얼굴을 쓸어내리고는 뒤를 돌아보았다. “내가 기억나도 끝까지 안 나는 척하라고 했던 것 같은데. 그리고.” 한결은 두 팔을 아래쪽으로 쭉 뻗어 주먹을 움켜쥔 자세로 서서 선우를 쏘아보고 있었다. 마치 어린아이가 무언가를 따질 때 흔히 보이는 자세였다. 입은 오리처럼 쭉 나와서는 뭐가 그리 억울한지 어깨를 씩씩거리는 모습에 선우의 입꼬리가 삐뚜름하게 올라갔다. 선우는 한결을 위아래로 훑어본 뒤 말을 이었다. “먹고 튄 건 내가 아니라 너지, 임한결.” “…….” “잘 생각해 봐.”

thumnail

짙은 새벽의 기록

*본 작품에는 서브공과의 강압적인 관계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나는 죽고 싶은 게 아니라 더 이상 살지 않아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뿐이다. 또다시 버림받았다는 것에 대한 절망. 고아원에 두고 온 동생들에 대한 죄책감. 그리고 모든 걸 인질 삼아 폭력을 휘두르는 어른들. 지쳐 올라간 옥상에서, 나는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그리고 그렇게 한 남자를 만나게 되는데.... "너같이 어린 애들 보호해 주는 게 사회의 역할이고, 내가 아는 어른의 도리거든." "너 안 괜찮아. 내 앞에서 한 번도 괜찮았던 적 없어." "어떻게 해야 그만 울래." 그가 자꾸만 이 비참한 삶을 살고 싶게 만든다. "너는 바닥 아래에 단단한 땅이 있고, 막힌 천장 위에 더 높은 하늘이 있는 세상을 알게 될 거야. 그리고 그때가 오면...." 아침의 태양이 떠오르기 직전, 가장 어두운 새벽의 기록. "온전해진 네 세상에 나를 초대해 줘." 현실은 때때로 소설보다 더 소설 같다.

thumnail

동절기

※ 이 작품은 픽션으로, 작중 세계관, 등장인물을 비롯하여 모든 사건과 배경은 실제와 전혀 무관합니다. ※ 이 작품에는 폭력이나 욕설 등 강압적·폭력적인 행위, 약물 강간 묘사, 마약 관련 소재가 다수 등장하며 미성년자의 흡연·음주 묘사가 존재하오니 열람에 참고 바랍니다. ‘그 사건’ 이후 9년. 승혁과 이현은 우연히 재회하게 된다. 조폭 조직인 태성그룹의 영업장, 넥서스 클럽의 사장이 된 구승혁과 클럽의 알바생 권이현. 그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무심한 태도의 이현과 달리 승혁은 혐오와 분노 섞인 눈으로 이현을 마주한다. “야, 우리 여기서 구멍 장사도 했냐.” “권이현. 다시 만나면 내가 어떻게 하겠다고 했는지 기억해?” 이현을 조롱하고 무시하며 날것의 증오를 드러내는 승혁. 결국 넥서스 청소 과정에서 이현은 잘리게 되는데…. “구승혁.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다, 넌. 여전히 쓰레기 새끼야.” “말 한번 살벌하게 하네.” “…….” “웬만하면 다시 보지 말자, 이현아. 재미없다, 이제.” 그러나, 아버지의 암 투병 소식을 접한 이현은 승혁에게 빚을 지게 되고 구승혁은 이현에게 돈을 갚는 대신 자신과 일을 할 것을 제안한다. 채무자와 채권자의 관계가 된 두 사람은 여러 사건에 얽히면서 서로를 점점 의식하게 되는데…. “그래. 네가 누굴 만나고 다니든, 다른 새끼들이랑 붙어먹든 내 알 바 아니지.” “근데 자꾸 신경이 쓰이게 만들잖아, 네가.” “거슬린다고. 계속.” 호모포비아인 승혁과 게이인 이현. 복잡하게 얽힌 그들이 과거와 현재를 극복하고 미래로 향해가는 이야기. “구승혁, 넌 내가 살면서 마주한 가장 큰 악몽이야.” “우리 제발 다시는, 우연히라도 마주치지 말자.”

이 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보고 있는 작품

서브 남주가 파업하면 생기는 일

서브 남주가 파업하면 생기는 일

빙의를 새치기당했다!

빙의를 새치기당했다!

순진한 척

순진한 척

패시브(15세 개정판)

패시브(15세 개정판)

종말물에서는 남주를 줍지 마세요

종말물에서는 남주를 줍지 마세요

본 악녀는 이 결혼에 이의 있습니다

본 악녀는 이 결혼에 이의 있습니다

나쁜 놈 위에 나쁜 놈

나쁜 놈 위에 나쁜 놈

킬러 데린저 (Killer Derringer)

킬러 데린저 (Killer Derringer)

트로피컬 아일랜드(Tropical Island)

트로피컬 아일랜드(Tropical Island)

힐러의 극한기

힐러의 극한기

전체 리뷰0 개
스포일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