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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라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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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압적 관계 있습니다. *공 인성 매우 나쁨 주의. *본 작품에 나오는 배경은 실제 환경과 다를 수 있습니다. 바람나서 가족을 버린 아버지에게 동생의 대학 등록금을 구걸하러 갔다가 모욕당한 윤시경.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경으로 아버지의 상사이자 희령건설 전무 권인주에게 찾아가지만, 그곳에서 듣기 민망한 제안을 받는다. 단칼에 거절하고 나오지만, 그 이후 시경과 가족에게 알 수 없는 불행들이 한꺼번에 몰려오는데…. 감당할 수 없는 불행에 갇힌 시경, 결국 손 내밀 수 있는 사람은 권인주뿐이다. *** 시경은 무릎 꿇은 채로 바닥에 이마가 닿을 만큼 깊이 고개를 숙였다. “저를, 저를 사 주세요.” 권 전무는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시경의 굴복을 바라보았다. “부탁드립니다. 다섯 번, 아니 열 번, 스무 번 하셔도 되니 오천만 원만 부탁드립니다.” 전무실의 공기는 건조함 없이 기분 좋게 따뜻했지만, 바닥에는 냉기가 흘렀다. 고장 난 시계에 갇힌 것처럼 시간이 멈춘 것 같았다. “내가 뭘 원하는 줄 알고?” 무거운 침묵이 끝나고 그가 물었다. “뭘 원하시든, 다 하겠습니다.”

완결 여부미완결
에피소드1 권
연령 등급성인

세부 정보

장르

BL

업로드 날짜

2024년 08월 05일

출판사

에페Epee

팬덤 지표

🌟 BL 소설 중 상위 24.21%

👥

평균 이용자 수 352

📝

전체 플랫폼 평점

9

📊 플랫폼 별 순위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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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nail

서바이벌 오디션 : 내 일은 아이돌 외전

6년에 걸친 연습 생활의 끝은 방출이었다.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오디션 프로그램 ‘내 일은 아이돌’에 참여한 이주하. 첫날, 강력한 우승 후보 최태리에게 룸메이트로 지목을 받는다. “저, 근데 나 진짜 왜 뽑은 거야?” “너랑 같이 데뷔하고 싶어서.” 같은 방을 쓰는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르고, 결국 첫 방송을 함께 보기로 한 날, 기묘한 분위기에 취하고 만다. 유난히 가까웠던 ‘그날 밤’ 이후 주하는 복잡한 마음에 태리를 피하기 시작하고, 그런 주하에게 생각도 못 했던 사실을 고백하는 태리. “내가 그렇게 쉬워 보였어?” “네가 쉬워 보인 게 아니라, 내가 너를 좋아해서 그랬어.” 끝도 없이 등장하는 난관들을 헤치고 둘은 무사히 함께 데뷔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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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 개수작 금지

*본 작품은 실제 대학 생활 및 현지 사정과 차이가 있습니다. [입덕부정헤테로공 VS 마성의조빱수] 교환 학생으로 한국에 온 첫날, 서운하는 동창회에서 우연히 남자 동창에게 고백했다가 차인 성희소를 보게 된다. 안 그래도 첫날부터 일진이 사납던 차에 운하는 즉흥적으로 희소와 술을 먹게 되고, 그의 집에 하룻밤 신세를 진다. “나 진짜, 다시는 친구랑 안 잘 거야. 다신!” “그래라.” 반지하 단칸방에서 온갖 알바를 섭렵하며 근근이 사는 조금, 아니 꽤 예쁘장하게 생긴 불쌍한 녀석인 줄로만 알았다. 그런데 실체를 하나씩 확인할 때마다 그 의외성에 운하는 매번 당황하고 마는데. ‘이 자식 이거 선수네?’ 난 분명 여자 좋아하는 헤테로인데, 왜 자꾸만 성희소에게 개수작을 부리고 있는 걸까? *** 「wifi 비밀번호」 「LOVECSW1012」 앞에 LOVE… CSW…… CSW, 설마 차상욱? “야이씨!” 그렇게 헤어지고 싶다고 울며불며 난리를 쳐 놓고 이 와이파이 비번 하나를 안 바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비번을 바꿔 줘야겠다고 씩씩대다가 문득 제가 또 쓸데없는 데 열을 내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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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서 안드로이드를 주웠다

#SF, #서양풍, #동거, #안드로이드물, #잔잔물, #공시점, #서브수있음, #입덕부정공, #무심공, #츤데레공, #잘생겼공, #미남공, #후회공, #사랑꾼공, #안드로이드수, #미인수, #댕댕이수, #대형견수, #귀엽수, #애교수, #비밀수 “AI 28호, 고통을 느끼면 오류가 생기니 조심히 다뤄 주시기 바랍니다.” “어, 어. 그, 그래. 이, 이름이 뭐야?” “바렌.” 안드로이드를 누구보다 싫어하는 로한, 그런 그의 집에 안드로이드가 떨어졌다. 그런데 이 안드로이드, 왜 이렇게 질척대는 거지? 갖다 버려야 한다고 몇 번이나 다짐했지만, “다리가 아파요.” “저기 가서 자. 여긴 내 침대야.” “다리가 아파요. 허리도 아파요.” “…이불은 따로 덮어.” 축축하게 젖은 이 기계의 눈동자를 보면… 차마 버릴 수가 없다. 너, 대체 언제까지 우리 집에 있을 거니? [본문 발췌] “로한.” “응.” “자요?” “아니.” “왜 안 자요?” “잠이 안 와서.” 잠시 침묵. “너는 왜 안 자.” “수면 충전해야 하는데 접지가 안 돼요.” “왜?” 내 물음에 그가 잠시 말이 없더니 부스스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는 조심스레 내 침대로 다가왔다. “오류가 난 것 같아요.” “무슨 오류.” “자꾸 한 구간이 반복 재생되고 있어요.” 그는 털썩 침대에 걸터앉았다. 나는 누운 채 이불을 목까지 올리며 경계했다. “어느 구간이?” “아까, 로한이 내 앞에서 눈을 감던 모습.” 입술 닿기 직전을 생각하다니. 나랑 같은 구간이 반복되는구나. 속으로 뜨끔 했다. “렉 걸렸나 보네.” 나는 애써 덤덤하게 말하고 휙 등 돌려 누웠다. “이거… 에러 어떻게 치료하는 줄 알아요?” 그의 조심스러운 음성에 나는 다시 몸을 돌렸다. 그는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진심으로 구간 반복되는 자신의 머릿속이 두려운 듯했다. “기계는 때려야….” 나는 몸을 일으켜 손을 들었다. 머리를 때리려는데, 그의 눈이 순간 질끈 감겼다. 갑자기 심장이 뭉클했다. 차마 때릴 수가 없다. 나는 천천히 손을 내려 그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잊을 수 있을 거야. 별거 아니니까.” 나는 두 번 그의 머리를 쓰다듬고 톡톡 쳤다. 그는 약간 고개를 숙이며 칭찬받는 강아지 마냥 내 손바닥에 머리를 비볐다. 이런 애교는 어디서 배우는 건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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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개의 조각들

*본 작품에 등장하는 도시는 허구로 실존 시도행정과 무관합니다. *본 작품에 등장하는 미술 시장에 관한 내용은 허구입니다. [특별해지고 싶어? 그럼 특별한 사람한테 사랑받으면 돼. 바로 나 같은 사람] 특급 화가 나인, 본명 구윤회. 평범한 시청 공무원 황보 영의 인생에 날벼락처럼 떨어진 한 남자. 그를 만난 이후로 평화롭던 영의 일상은 폭풍우에 휘말린다. 우린 너무 멀어. 내 연봉 3천과 네 그림 값 3억 원 사이만큼이나. 지나가는 멍멍이도 암수구별을 하는 마당에 우리도 상식을 지켜야 하지 않겠어? 하지만 이 남자의 매력은 그 모든 차이와 상식마저 날려 버린다. 부정의 부정을 거듭하던 영은 결국 인정하고야 만다. 그를 사랑하는 마음을. 인정하면 편할 줄은 알았지만 이건 뭐, 매일이 꿀통행. 이 남자, 전생에 양봉업자였나? 왜 이리 달달해? 그런데 어느 날부턴가 그에게서 미심쩍은 점이 눈에 띈다. 얼굴 없는 화가로 활동하니까 신분 노출을 꺼리는 건 이해하지만, 제 이름으로 된 게 아무것도 없다. 집도, 차도, 신용카드마저도. 주변에 사람이라고는 섹스 중독자 옛 애인뿐. 가족도 친구도 없다. 너를 사랑할수록 네가 누군지 모르겠어. 너는 도대체 누구니? 어떤 비밀을 가지고 있는 거니? 그의 비밀이 드러나는 순간, 그는 영을 버렸다. [영아, 이제 네가 있던 곳으로 돌아가.] #억대화가공 #갑을관계, #능글공, #절륜공, #비밀공, #능력공, #상처공, #공무원수, #FM수, #내매력을나만몰랐수, #무심수, #츤데레수, #후회수, #수시점, #초반개그물, #후반약피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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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와 스톡홀름

*작품 소개(서문): *잔인하고 폭력적인 설정(살인, 미성년자 그루밍, 가스라이팅)이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본 작품은 실제 법 집행환경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작품의 배경은 동명의 도시, 동과 무관합니다. 부모를 죽이고 동생을 칼로 찌른 희대의 흉악범을 프로파일링하게 된 여해일. 형의 칼에 찔린 동생은 함묵증으로 입을 닫고, 피의자의 애인은 실종된 상태. 단순 사이코패스의 범죄인 줄만 알았으나, 사건을 깊이 파헤칠수록 해일은 무언가 이상함을 깨닫는다. 사건이 조금씩 실체를 드러낼 때마다 감추고 싶은 해일의 과거가 드러나는데… 13년 만에 나타난 ‘그’의 등장으로 점점 파멸해가는 해일, 과연, 그의 곁을 지켜줄 사람은? 본문 중 남자는 해일을 보자마자 씩 하고 미소를 지었다. “기분 좋아 보이네요.” 해일은 표정 없이 말을 툭 내뱉었다. “예쁜 걸 보면 누구나 기분 좋아지는 법이죠. 외모가 그러니 일하기는 편하실 거 같은데요, 여해일 경위님.” 남자는 뚫어져라 해일을 쳐다보며 말했다. 목에 걸린 공무원증에 적힌 이름을 읽은 게 뻔하니 해일은 당황하지 않았다. 그동안 만난 범죄자들에게도 이 정도 희롱이야 밥 먹듯 당했기에 새삼스럽지도 않았다. “일과 외모는 상관없습니다. 얼굴로 살인범을 잡지는 않으니까요.” “왜요? 한번 대주면 없던 죄도 슬슬 불 것 같은데. 그런 걸로 특진하면 서장도 금방 다시겠어요.” “안타깝게도, 취향이 특별해서.” “취향이 어떠신데요?” 남자는 흥미로운 표정으로 되물었다. “전 제 앞에서 설설 기는 놈 좋아합니다.” 한참의 눈싸움이 이어졌다. 무표정한 해일의 시선을 정면으로 마주하던 남자는 결국 피식 하고 먼저 웃음을 터뜨렸다. “재밌는 분이 오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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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봄 햇살 같던 지형이 곁에 있을 때, 윤열은 자신의 죄를 잊을 수 있었다. 그가 떠나고, 윤열은 깨달았다. 그는 면죄 받은 게 아니라 더 큰 벌을 받았다는 걸.] 태창 악기의 젊은 오너 태윤열과 1년 동안 사랑을 나눴던 지형은 어느 날 윤열이 다른 남자와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그 자리에서 차이고 만다. 시름에 잠긴 채 처음으로 찾아간 게이바 '히스토리'에서 피아니스트 석준경을 만나고, 준경은 그에게 애인을 되찾을 방법을 가르쳐 준다고 한다. 그런데 어째 지형이 준경에게 뭘 배워올 때마다 윤열은 예민하게 반응한다. 이거 뭐지? 이 둘은 무슨 관계였던 거지? 연인을 버리고 대기업 양자로 들어간 남자, 그의 양부를 유혹해 복수한 연인. 둘 사이 맑고 순수한 남자 우지형의 등장하면서, 십 년간 이어진 그들의 증오가 다시 고개를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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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뿐인 사이

※ 작중 배경과 설정은 모두 허구이며 지역, 인물, 단체 및 기업명은 실제와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불법 격투판의 싸움꾼으로 망가진 삶을 살고 있던 ‘단선의’는 제 이름이 발현되었다는 남자와 하룻밤을 조건으로 1억의 계약을 맺게 된다. 그렇게 찾아간 저택에는 섹스는 커녕 당장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을 송장 같은 도련님, ‘지한영’이 있는데. "저걸… 저 보고 안으라고요?" “눈 깔아, 씹새끼야.” 하루 빨리 ‘치료’라는 이름의 섹스를 끝내고 이 집구석을 떠나려 했지만, 제 손길이 없으면 죽어버리는, 강한척하는 저 송장이 자꾸만 눈에 밟힌다. 밥은 왜 먹지 않는 걸까. 다리는 어쩌다 부러졌을까. 마음의 상처는 누구 때문에 생긴 걸까. 저 안대 속 눈동자 색은 무엇일까. “너만큼은 오해하고 싶지 않아. 그러니까 앞으로 행동, 말, 조심해.” 내가 네 곁에 있어줘도 괜찮은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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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크 파라다이스

*강압적 관계 있습니다. *공 인성 매우 나쁨 주의. *본 작품에 나오는 배경은 실제 환경과 다를 수 있습니다. 바람나서 가족을 버린 아버지에게 동생의 대학 등록금을 구걸하러 갔다가 모욕당한 윤시경.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경으로 아버지의 상사이자 희령건설 전무 권인주에게 찾아가지만, 그곳에서 듣기 민망한 제안을 받는다. 단칼에 거절하고 나오지만, 그 이후 시경과 가족에게 알 수 없는 불행들이 한꺼번에 몰려오는데…. 감당할 수 없는 불행에 갇힌 시경, 결국 손 내밀 수 있는 사람은 권인주뿐이다. *** 시경은 무릎 꿇은 채로 바닥에 이마가 닿을 만큼 깊이 고개를 숙였다. “저를, 저를 사 주세요.” 권 전무는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시경의 굴복을 바라보았다. “부탁드립니다. 다섯 번, 아니 열 번, 스무 번 하셔도 되니 오천만 원만 부탁드립니다.” 전무실의 공기는 건조함 없이 기분 좋게 따뜻했지만, 바닥에는 냉기가 흘렀다. 고장 난 시계에 갇힌 것처럼 시간이 멈춘 것 같았다. “내가 뭘 원하는 줄 알고?” 무거운 침묵이 끝나고 그가 물었다. “뭘 원하시든, 다 하겠습니다.”

thumnail

리마와 스톡홀름

*작품 소개(서문): *잔인하고 폭력적인 설정(살인, 미성년자 그루밍, 가스라이팅)이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본 작품은 실제 법 집행환경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작품의 배경은 동명의 도시, 동과 무관합니다. 부모를 죽이고 동생을 칼로 찌른 희대의 흉악범을 프로파일링하게 된 여해일. 형의 칼에 찔린 동생은 함묵증으로 입을 닫고, 피의자의 애인은 실종된 상태. 단순 사이코패스의 범죄인 줄만 알았으나, 사건을 깊이 파헤칠수록 해일은 무언가 이상함을 깨닫는다. 사건이 조금씩 실체를 드러낼 때마다 감추고 싶은 해일의 과거가 드러나는데… 13년 만에 나타난 ‘그’의 등장으로 점점 파멸해가는 해일, 과연, 그의 곁을 지켜줄 사람은? 본문 중 남자는 해일을 보자마자 씩 하고 미소를 지었다. “기분 좋아 보이네요.” 해일은 표정 없이 말을 툭 내뱉었다. “예쁜 걸 보면 누구나 기분 좋아지는 법이죠. 외모가 그러니 일하기는 편하실 거 같은데요, 여해일 경위님.” 남자는 뚫어져라 해일을 쳐다보며 말했다. 목에 걸린 공무원증에 적힌 이름을 읽은 게 뻔하니 해일은 당황하지 않았다. 그동안 만난 범죄자들에게도 이 정도 희롱이야 밥 먹듯 당했기에 새삼스럽지도 않았다. “일과 외모는 상관없습니다. 얼굴로 살인범을 잡지는 않으니까요.” “왜요? 한번 대주면 없던 죄도 슬슬 불 것 같은데. 그런 걸로 특진하면 서장도 금방 다시겠어요.” “안타깝게도, 취향이 특별해서.” “취향이 어떠신데요?” 남자는 흥미로운 표정으로 되물었다. “전 제 앞에서 설설 기는 놈 좋아합니다.” 한참의 눈싸움이 이어졌다. 무표정한 해일의 시선을 정면으로 마주하던 남자는 결국 피식 하고 먼저 웃음을 터뜨렸다. “재밌는 분이 오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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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 오디션 : 내 일은 아이돌

6년에 걸친 연습 생활의 끝은 방출이었다.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오디션 프로그램 ‘내 일은 아이돌’에 참여한 이주하. 첫날, 강력한 우승 후보 최태리에게 룸메이트로 지목을 받는다. “저, 근데 나 진짜 왜 뽑은 거야?” “너랑 같이 데뷔하고 싶어서.” 같은 방을 쓰는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르고, 결국 첫 방송을 함께 보기로 한 날, 기묘한 분위기에 취하고 만다. 유난히 가까웠던 ‘그날 밤’ 이후 주하는 복잡한 마음에 태리를 피하기 시작하고, 그런 주하에게 생각도 못 했던 사실을 고백하는 태리. “내가 그렇게 쉬워 보였어?” “네가 쉬워 보인 게 아니라, 내가 너를 좋아해서 그랬어.” 끝도 없이 등장하는 난관들을 헤치고 둘은 무사히 함께 데뷔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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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타: 신의 대리자

*헤르타: 대신전에서 오르간 연주를 봉헌하고 신의 축복을 받아 인간에게 전하는 직위로 신성 바르마할 왕국에서 가장 고귀한 존재. [왕국 최고 권력자와 왕국에서 가장 신분이 높은 자 간의 증오가 시작되었다.] 대축일 봉헌제를 마치고 국왕과 밤의 의식을 준비하는 헤르타 아리엘. 갑자기 위독해진 왕 대신 '전쟁광'이라는 별명을 가진 왕제 제르하가 그의 방에 들어온다. "벽을 보고 엎드려라." 얼굴도 마주치지 못한 채 무례하게 시작되는 행위. 그날 밤, 존귀한 존재인 헤르타는 왕제 제르하의 밑에서 창부처럼 굴려진다. 하지만 다음날, 다신 보고 싶지 않았던 그가 왕이 되었다. *약 강압적 관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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