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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김곶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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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날과 다를 바 없이 가이딩 규칙을 준수하며 평범하고 무난하게 살아가던 C급 가이드, 권태림. 그런 그의 앞에 낯선 B급 에스퍼, 안경태가 찾아온다. 덥수룩한 검은 머리에 선글라스와 마스크까지 착용한 채로. “얼굴 식별을 할 수가 없으니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벗어 주세요.” “……굳이 벗어야 합니까?” 자의식이 굉장해 보이는 에스퍼를 어르고 달래 가이딩을 시작하는 태림. 손끝이 닿자마자 폭주 직전의 불안정한 경태의 파장을 확인한다. “2단계로 상향해야겠습니다. 동의하십니까.” “……동의가 필요합니까?” 직접적인 포옹이 필요한 2단계는 상호 간의 동의가 필요하지만, 어리바리하게 서 있는 경태의 모습을 보고 태림은 제안을 거두려고 한다. “계속 1단계로 진행하겠습니다.” “……합니다.” “…….” “동의합니다, 2단계.” 그날 이후 안경태는 매일같이 태림을 찾아오고, 태림은 수상쩍은 점이 많은 안경태의 정체가 궁금해지기 시작하는데…….

완결 여부미완결
에피소드1 권
연령 등급성인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BL 소설 중 상위 11.25%

👥

평균 이용자 수 1,384

📝

전체 플랫폼 평점

9.27

📊 플랫폼 별 순위

4.60%
N003
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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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2%
N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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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작품은 개인지로 출간되었던 것을 전자책으로 재출간한 작품이며, 편집 과정에서 내용의 수정 및 증감, 문장과 표현의 일부 수정 작업을 진행했음을 알려 드립니다. 아름다운 용모와 황홀한 목소리로 인간의 영역을 지켜 주는 이들은 여신의 축복을 받은 자들로 노래술사라 불렸다. 당대 최고의 노래술사라 불리는 민트. 페퍼. 모르칸. 그의 콤플렉스는 몸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큰 흉터와 까칠한 성격이다. 그래도 평소에는 잘 참고 살았는데. “더러워서 안 해. 너 다 해 먹어.” 찻잔을 집어 던지고 나온 민트는 노래술사를 그만두겠다고 선언하고 사라진다. 그와 가장 가까운 호위 무사 코코는 그를 찾기 시작하고. 한편, 민트는 신분을 숨기고 돌아다니다 자신을 찾는 무리를 만나게 된다. “페퍼입니다.” 자신을 음유 시인이라 소개한 민트는 그들에게 우연히 자신의 노래를 들려준다. “당신이 정말 노래술사라면 좋았을 텐데.” “……그렇게 노래술사가 필요합니까?” “저주를 풀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그들은 민트에게 고국인 ‘오빌큐어’에 내려진 저주에 대해 알리게 되지만, 민트는 노래술사에게는 악몽과도 같은 공간인 오빌큐어를 본능적으로 꺼린다. [그런 곳에 제 소중한 술사를 보낼 순 없어요.] 설상가상으로 자신을 찾아낸 코코는 오빌큐어행을 격렬히 반대하며 민트의 모험을 막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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