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家의 막내 손녀 차지해. 금수저를 넘어 플래티넘 수저를 물고 태어난 그녀의 요즘 고민은?! “회사 가기 싫어.” 잘못 탄 낙하산으로 인해 사내 왕따가 되어 버린 그녀는 회사 가는 게 죽기보다 더 싫다. “안녕하세요. 인턴 서준경입니다.” “그, 그쪽이 왜 우리 회사에? 게다가 인턴이라니…….” “왜요? 실망했습니까?” 얼마 전 사라졌던 자신의 이상형인 남자와 재회한 그녀는 지독한 짝사랑에 빠져 버리고 마는데……. “지해야, 우리 내일 쇼핑 가자.” “나 내일 회사 가야 하는데.” “내일 공휴일인데?” “공휴일? 왜? 왜! 나 회사 가고 싶단 말이야!” 돈보다 사랑이 더 중요한 깜찍 발랄 재벌녀와 돈 되는 건 뭐든 다 하는 가난한 남자의 회사 적응기 또는 사내 연애 극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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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되는 일이면 뭐든 다 하는 불법체류자 제인에게 내려진 명령. “그 남자를 유혹해.” 남자의 죽은 애인과 닮았다는 이유로 선택당한 제인은 그에게 접근하기 위해 위장 취업까지 하게 된다. “뭐든 신중해야지. 이제인 씨가 고른 그 차에 독약이라도 들어 있으면 어쩌려고?” “네? 앗, 뜨거!” “농담인데.” “아니, 무슨 그런 농담을 하세요?” “왜? 내가 진짜 독약이라도 탔을까 봐 무서웠나?” 그 남자의 이름은 차유준. 국내 굴지의 통신회사 사장. 특이사항은 약혼녀를 죽인 유력한 용의자라는 사실. “내가 왜 살인자야? 누굴 죽였다고.” “누구긴 누구야. 당신 약혼녀지. 아까도 나 죽이려고 물에 던졌잖아. 설마 그 여자도 그런 식으로 죽였어?” “걔는 그런 식으로 못 죽이지. 수영을 잘하거든.” “……뭐?” “이제인 씨는 없어? 사람 죽여 본 적.” “…….” “분명 경고했어. 나 믿지 말라고.” 말로는 믿지 말라면서 눈빛으론 믿어 달라고 하는 남자. 순간 제인은 알 수 없는 감정에 빠지고 마는데……. 어느새 그가 사람을 죽였다고 해도 이 감정을 멈출 수가 없다. “이수연 닮은 이 얼굴로 당신 거기라도 핥아 줄까?” 죽은 약혼녀의 껍데기를 이용해서라도, 이 남자가 갖고 싶어졌다.
어느 날 갑자기 투명인간이 된 톱스타 장미혁. 외로운 투명인간 앞에 나타난 그녀 여신희. “거기서 홀딱 벗고 뭐하세요?” “너…… 내가 보여?” “네! 생각보다 아주 크시네요.” 반경 100미터 안에 여신희가 있어야 나 장미혁이 보인다? “나랑 같이 살자.” “지금 무슨 소릴 하는 거예요?” “프러포즈하는 거야.” “프…… 뭐요?” “단어가 너무 로맨틱해서 못 알아듣는 거야? 제안하는 거라고. 우리 집에서 나랑 같이 살자고.” “왜요?” “니가 필요해.” 톱스타 J군과 일반인 Y양의 예측불허 거리제한 로맨스
어느 날 갑자기 투명인간이 된 톱스타 장미혁. 외로운 투명인간 앞에 나타난 그녀 여신희. “거기서 홀딱 벗고 뭐하세요?” “너…… 내가 보여?” “네! 생각보다 아주 크시네요.” 반경 100미터 안에 여신희가 있어야 나 장미혁이 보인다? “나랑 같이 살자.” “지금 무슨 소릴 하는 거예요?” “프러포즈하는 거야.” “프…… 뭐요?” “단어가 너무 로맨틱해서 못 알아듣는 거야? 제안하는 거라고. 우리 집에서 나랑 같이 살자고.” “왜요?” “니가 필요해.” 톱스타 J군과 일반인 Y양의 예측불허 거리제한 로맨스
만년 조감독 유경에게 입봉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제작사 대표가 추리 소설 「피어싱」의 판권을 따 오면 입봉시켜 주겠다고 한 것. 그런데 베일에 싸인 작가는 유경과 같은 고향인 것도 모자라, 이웃사촌! “설마 옆집 살던 그 꼬맹이?!” 유경은 당장 작가를 만나러 가는데……. “하하. 너 많이 컸구나? 완전 멋있어졌네.” 솔직함이 무기인 엉뚱 발랄 연상녀. “판권 가지고 싶어? 그럼 나도 가져.” 후진 따위 없는 직진 연하남. 연상연하 커플의 유쾌한 영화 제작기! and 달콤한 첫사랑 완성기!
자타공인 까도녀! 차그룹의 막내딸, 차도희. 은후 강의 런웨이에 서는 것이 꿈인 그녀, 뒤늦게 밝혀진 비리혐의로 콘테스트의 우승 타이틀을 박탈당하는 인생 최대의 난관에 봉착하고 만다! 개망신을 당하고 히스테리를 부리며 백수 생활을 하는 그녀의 앞에 어느 날, 한 남자가 예고도 없이 나타났다. “방금 나 해고하신 분?” 이름도 몰라. 나이도 몰라. 사는 곳도 몰라. 그저 자신 때문에 일자리를 잃었다는 가난하고 불쌍한 남자가, “네가 누구든 상관없어. 지금 내 눈앞에 있는 너. 네가 좋아. 가난해도, 옷을 못 입어도 좋고. 무심한 척 내 얘기 다 들어 주는 것도, 보고 싶을 때 지금처럼 내 앞에 나타나 주는 것도. 긴 손가락. 네 목소리. 찡그리는 얼굴…… 뭐 계속 더 해야 돼?” 어느새 까칠한 그녀의 마음을 흔들고 있었다. 그런데, 싸구려 옷과 낡은 신발을 신고 다니던 그 남자가 베일에 싸여 있던 세계적인 디자이너 은후 강이라고?!
사귄 지 1일째 되던 날…… 남친이 기억을 잃었다?! 남친이 필요한 18세 모태영이 우여곡절 끝에 명원고 완벽남 유일반과 사귀게 되었으나, 모쏠 탈출 1일째 되던 날 남친이 기억을 잃었다?! “사고가 있었어. 난 그 사고로 머리를 다쳤고, 기억을 잃었어.” “어제 본 드라마 얘기야?” “내 얘기야.” 사귀기로 했던 어제와 180도 달라진 일반의 태도. 태영은 어떻게든 일반의 기억을 되찾아 주려 고군분투한다. 잠정적? 보류 중인 이 연애의 2일째를 맞이하기 위해! 대체 일반을 이렇게 만든 이는 누굴까? 범인은 이 학교, 1반과 2반 사이에 있다는데?! 과연 내 남친의 기억은 돌아올 수 있을까? 기억 찾다 사랑 찾은 두근두근 하이틴 로맨스.
보석처럼 빛나는 푸른 눈을 가진 천재 싱어송라이터 레이 라이언. 각종 스캔들과 사건 사고를 일으키며 ‘헐리우드 악동’이라 불리는 그가 돌연 한국행을 택한 이유는? “넌 이런 식으로 사람 협박하는 게 취미야?” “아니. 계약서까지 써서 협박한 건 네가 처음이야.” “도대체 네 노래에 내 목소리가 왜 필요한데?” “네 목소리가 좋으니까. 어제부터 계속 내 귓가에서 네 목소리가 울려.” “미친놈.” “내가 한국에 있는 동안 12시부터 한 시간 동안 피아노를 연주해.” “…….” “왜? 싫어? 그냥 나랑 자는 게 낫겠어?” 오늘 밤 12시. 2024호에서는 무슨 일이? ★ 본 도서는 15금 개정판 도서입니다.
보석처럼 빛나는 푸른 눈을 가진 천재 싱어송라이터, 레이 라이언. 각종 스캔들과 사건 사고를 일으키며 ‘할리우드 악동’이라 불리는 그가 돌연 한국행을 택한 이유는? “얼굴도 모르는 여자랑 섹스를 하겠다는 거야?” “당연한 거 아니야?” “세상에.” “섹스가 하고 싶어지는 곡을 만들 거야. 거기가 서게 만드는 노래.” “그 여자가 엄청 못생겼으면 어떡해?” “그럴 리가.” “결혼했으면?” “그게 문제가 돼?” 오늘 밤 12시. 2024호에서는 무슨 일이?
분리수거도 안 되는 ‘잘생긴 쓰레기’라 불리는 선진미디어 차예준 상무. 부하 직원들 눈물 콧물 쏙 빼놓는 막말폭격기인 그가! 지독한 워커홀릭인 우리 상무님이!! 결혼하더니 달라졌어요?! “아, 집에 가고 싶다.” 사무실에서도, 회의실에서도, 심지어 바이어와의 중요한 미팅을 앞두고도 그가 집에 가고 싶어 하는 이유는? “네가 봐도 너 예쁘지 않아?” 과즙이 팡팡 터지는 달콤한 신혼. “집에 왜 왔냐니까? 나랑 하고 싶어서 왔어?” 코피가 팍팍 터지는 섹시한 신혼. “정말 내가 기억 안 나?” “하지 마! 그만! 제발, 으흣, 만……지지 마!” “하윤아, 난 말이야. 하지 말라면 더 해. 목숨 걸고 해. 네가 제일 잘 알 텐데? 그러니까 기억해. 어서.” 아내등신 차예준과 어린아내 오하윤의 삽질 대환장 로맨틱 코미디.
선진家의 막내 손녀 차지해. 금수저를 넘어 플래티넘 수저를 물고 태어난 그녀의 요즘 고민은?! “회사 가기 싫어.” 잘못 탄 낙하산으로 인해 사내 왕따가 되어 버린 그녀는 회사 가는 게 죽기보다 더 싫다. “안녕하세요. 인턴 서준경입니다.” “그, 그쪽이 왜 우리 회사에? 게다가 인턴이라니…….” “왜요? 실망했습니까?” 얼마 전 사라졌던 자신의 이상형인 남자와 재회한 그녀는 지독한 짝사랑에 빠져 버리고 마는데……. “지해야, 우리 내일 쇼핑 가자.” “나 내일 회사 가야 하는데.” “내일 공휴일인데?” “공휴일? 왜? 왜! 나 회사 가고 싶단 말이야!” 돈보다 사랑이 더 중요한 깜찍 발랄 재벌녀와 돈 되는 건 뭐든 다 하는 가난한 남자의 회사 적응기 또는 사내 연애 극복기
#현대물 #동거 #오해 #재회물 #첫사랑 #나이차커플 #뇌섹남 #상처남 #순정남 #까칠남 #다정녀 #상처녀 #짝사랑녀 #순정녀 #로맨틱코미디 #잔잔물 ‘나 없는 동안 우리 오빠가 여기서 살기로 했거든.’ 친구 예지의 집에 얹혀살던 새봄은 이혼남에 여자에 굶주려 있는 난봉꾼이라는 예지의 오빠가 돌아오며 그 집에서 쫓겨나듯 나오지만. 불의의 사고로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예지 오빠분 되시죠? 저는, 그러니까 저는, 예지 친군데요.” “방 언제 구할 건데?” “되, 되도록 빨리요.” “안 구해도 돼. 가서 자.” 그렇게 삶의 절망 끝에서 친구의 오빠를 만났다. “그 새끼를 또 만나러 가겠다고? 혼자?” “같이 가 주실 것 같진 않아서…….” “하아…… 혼자 가면 너 진짜 혼날 줄 알아.” “같이 가 주시게요?” “점심 뭐 사 줄 건데?” 친구의 말과는 달리 그는 다정하진 않지만 좋은 어른인 것 같았는데……. “전부인? 뭔 소리야. 우석경 아직 결혼도 안 했는데.” 이혼은커녕 아직 결혼도 안 한 그에겐 여동생이 없다고? 대체 그의 정체가 뭘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누군지 궁금하지 않아?” “아뇨. 하나도 안 궁금한데요.” “그래? 그럼 궁금해질 때까지 기다려야겠네.” 나한테 왜 이러는 걸까? “여자 만나는 거 보지도 못했는데 대체 누굴 좋아한다는 건데요?” “내가 여잘 왜 안 만나? 맨날 만나고 있었는데.” “누구지? 매일 만나는 사람은 나……는 아닐 테고…….” “…….” “혹시…… 나예요?” 관계를 알 수 없는 이 수상한 동거의 결말은?!
분리수거도 안 되는 ‘잘생긴 쓰레기’라 불리는 선진미디어 차예준 상무. 부하 직원들 눈물 콧물 쏙 빼놓는 막말폭격기인 그가! 지독한 워커홀릭인 우리 상무님이!! 결혼하더니 달라졌어요?! “아, 집에 가고 싶다.” 사무실에서도, 회의실에서도, 심지어 바이어와의 중요한 미팅을 앞두고도 그가 집에 가고 싶어 하는 이유는? “네가 봐도 너 예쁘지 않아?” 과즙이 팡팡 터지는 달콤한 신혼. “집에 왜 왔냐니까? 나랑 하고 싶어서 왔어?” 코피가 팍팍 터지는 섹시한 신혼. “정말 내가 기억 안 나?” “하지 마! 그만! 제발, 으흣, 만……지지 마!” “하윤아, 난 말이야. 하지 말라면 더 해. 목숨 걸고 해. 네가 제일 잘 알 텐데? 그러니까 기억해. 어서.” 아내등신 차예준과 어린아내 오하윤의 삽질 대환장 로맨틱 코미디.
이거 범인 잡는 거예요? 사랑 잡는 거예요? 자신이 놓친 살인범을 잡겠다는 일념 하나로 살아온 ‘서태홍’ 경위. 10년 전 사고로 더 이상 달릴 수 없게 된 ‘임설미’ 체육 선생. 태홍이 쫓는 범인 정석범의 딸이 바로 설미의 애제자 정혜린? 그렇게 얽히게 된 무뚝뚝 까칠 형사 + 눈치빵점 허당 여교사! “너 때문에 잠이 안 와.” 잠이 안 오는 건 맞았다. 이 여자 때문에 정석범을 놓칠까 봐. “태홍이가 자꾸 신경 쓰이고, 안 보이면 생각나고 그렇죠?” 신경 쓰이고, 자꾸 생각나는 건 맞았다. 이 남자가 안 보이면 혜린에게 무슨 일이 있을까 봐. 서태홍 경위님, 임설미 선생님, 정말 그 이유뿐인가요? 아닌 듯 맞는 듯, 잡힐 듯 잡히지 않는, 티격태격 두 남녀의 한여름 휴가처럼 뜨거운 수사일지!
한때 반짝하고 잘 나갔던 모델 마초희, 어느 날 그녀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난다. 한국계 프랑스인 루카 퓌에슈, 한국 이름은 차강주. 그녀의 첫 경험 상대이자 자신이 버리고 도망친 남자. “한국엔 언제, 왜 온 거야?” “내 애인이 하루아침에 말도 없이 한국으로 도망갔거든.” “스톱. 가까이 오지 마.” “왜? 넌 별로였어? 그렇다고 하기엔 우리 꽤…….” 뜨거웠다가 차가웠다가 종잡을 수 없는 그 녀석의 행동. 그는 왜 2년 만에 초희 앞에 나타난 걸까? 녀석의 진짜 정체는 뭘까? *** “저기…… 미안한데, 그거 뜯지 말고 잘 좀 풀어 봐. 너 그런 거 잘하잖아.” 졸지에 녀석의 커다란 팔 가운데 갇혀 버린 초희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마침 좋은 수가 떠올라 녀석을 흘끔 쳐다봤다. 그러다 녀석과 두 눈이 딱 마주치고 말았다. “너 좀 벗길게.” “지금 뭐 하는 거야? 여기 밖이거든?” 강주는 엉뚱한 초희의 행동에 실소를 터뜨렸고, 초희는 풀어 헤친 셔츠 사이로 녀석의 근육질 몸이 보이자 살짝 멈칫하며 시선을 내리깔았다. 그녀를 재밌다는 듯 쳐다보던 강주는 고개를 살짝 숙여 그녀의 귓가에 작게 말했다. “이러지 말고 집으로 올라가자. 네가 원하는 대로 다 벗어 줄게.”
“대표님, 저도 이제 성인인데… 술도 마시고 싶고….” “마셔.” “정말요?” “내 앞에서만.” 사심으로 갑질하는 남자. “저는 또 대표님이 저 좋아하는 줄 알고….” “아. 내가 너 좋아하는 줄 알았어, 윤태리?” “네!” “눈치가 빨라졌네?” 그 남자 앞에만 서면 을이 되고 마는 여자. “앞으로 딱 세 번의 기회를 줄 거야. 나랑 사귈 수 있는 기회.” 그녀에게 반강제로 주어진 세 번의 기회. “원래 안 그랬는데… 그 뒤로 그 사람만 보면 떨려. 심장이 두근거리고, 식은땀도 나고….” 그의 고백은 기회가 아니라 그녀 인생의 최대 위기였다! 자신이 키운 소속 연예인에 입덕해 버린 W픽처스 대표 정정표. 존재감 없지만 한번 빠지면 출구가 없는 걸 그룹 막내 윤태리. 10살 차 커플의 상큼 + 발칙 + 섹시 + 코믹 로맨스
만년 조감독 유경에게 입봉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제작사 대표가 추리 소설 「피어싱」의 판권을 따 오면 입봉시켜 주겠다고 한 것. 그런데 베일에 싸인 작가는 유경과 같은 고향인 것도 모자라, 이웃사촌! “어머, 안녕? 이게 얼마 만이야. 엄청 오래간만이다.” “오래간만이라고?” “미, 미안! 오래간만은 아니구나. 우리 어제, 아니 그저께도, 그끄저께도? 암튼 오며 가며 봤었지. 하하하.” 목적을 숨긴 채 녀석에게 접근한 유경. 하지만 녀석의 까칠함에 결국, 비장의 무기를 꺼내는데……. “너 자꾸 이렇게 삐딱하게 나오면, 은설이 만나는 거 안 도와준다?” “누난 가만히 있는 게 도와주는 거야.” 참자. 참아야 한다. 어떻게든 이 녀석과 친해져서 판권을 손에 넣어야만 한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잘생긴 거 좋아해?” “누구? 은설이? 걔 완전 좋아하지.” “누나는?” “나도 완전 좋아하지. 히히.” 내 친구를 좋아한다던 녀석의 시선이 내게 향해 있는 것 같은 느낌은 착각일까? “저기 있잖아, 니가 오늘 고백한다던 사람이 혹시…….” 솔직함이 무기인 엉뚱 발랄 연상녀와 후진 따위 없는 직진 연하남. 연상연하 커플의 유쾌한 영화 제작기! and 달콤한 첫사랑 완성기!
*등장인물과 스토리상 연관성이 있으나, 두 작품 모두 독립적인 내용이니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회사 가고 싶어] 선진家의 막내 손녀 차지해. 금수저를 넘어 플래티넘 수저를 물고 태어난 그녀의 요즘 고민은?! “회사 가기 싫어.” 잘못 탄 낙하산으로 인해 사내 왕따가 되어 버린 그녀는 회사 가는 게 죽기보다 더 싫다. “안녕하세요. 인턴 서준경입니다.” “그, 그쪽이 왜 우리 회사에? 게다가 인턴이라니…….” “왜요? 실망했습니까?” 얼마 전 사라졌던 자신의 이상형인 남자와 재회한 그녀는 지독한 짝사랑에 빠져 버리고 마는데……. “지해야, 우리 내일 쇼핑 가자.” “나 내일 회사 가야 하는데.” “내일 공휴일인데?” “공휴일? 왜? 왜! 나 회사 가고 싶단 말이야!” 돈보다 사랑이 더 중요한 깜찍 발랄 재벌녀와 돈 되는 건 뭐든 다 하는 가난한 남자의 회사 적응기 또는 사내 연애 극복기 [집에 가고 싶어] 분리수거도 안 되는 ‘잘생긴 쓰레기’라 불리는 선진미디어 차예준 상무. 부하 직원들 눈물 콧물 쏙 빼놓는 막말폭격기인 그가! 지독한 워커홀릭인 우리 상무님이!! 결혼하더니 달라졌어요?! “아, 집에 가고 싶다.” 사무실에서도, 회의실에서도, 심지어 바이어와의 중요한 미팅을 앞두고도 그가 집에 가고 싶어 하는 이유는? “네가 봐도 너 예쁘지 않아?” 과즙이 팡팡 터지는 달콤한 신혼. “집에 왜 왔냐니까? 나랑 하고 싶어서 왔어?” 코피가 팍팍 터지는 섹시한 신혼. “정말 내가 기억 안 나?” “하지 마! 그만! 제발, 으흣, 만……지지 마!” “하윤아, 난 말이야. 하지 말라면 더 해. 목숨 걸고 해. 네가 제일 잘 알 텐데? 그러니까 기억해. 어서.” 아내등신 차예준과 어린아내 오하윤의 삽질 대환장 로맨틱 코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