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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이졸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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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의 촉망받는 예비 기사, 평민 출신의 알렉산드라. 모범적인 기사 후보로 불리는 그녀의 은밀한 취미는 서정시와 로맨스 소설 읽기이다. 어느 날 그녀는 도서관 로맨스 서가에서 책을 읽다가, 충동적으로 쪽지를 남긴다. 혹시, 나와 마음을 나누어 줄 사람이 있을까……? 놀랍게도, ‘디어’라는 익명의 누군가가 그녀에게 응답한다. ‘디어’와 밀담을 나누며 알렉산드라는 점점 그에게 빠져든다. 그런데 그녀가 가장 싫어하는 동기이자 소공작, 라인하르트가 자꾸 주변을 맴돈다. 대체 왜, 자꾸만 거슬리게 구는 거야?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2 권
연령 등급성인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로판 소설 중 상위 4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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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이용자 수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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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플랫폼 평점

8.8

📊 플랫폼 별 순위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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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nail

두 번은 곤란해

모든 걸 다 갖췄음에도 세상이 즐겁지 않은 아델하드와 매사 유쾌하고 거침없는 필리파는 절친이다. 두 사람은 자기 가문을 승계받기 위해 아무도 모르는 그들만의 가짜 결혼을 시작했다. * * * “그거, 결혼. 나랑 하자.” “…뭐?” “3년이라고 했지. 좋아. 그렇게 하자고.” “너, 그거 진심이야?” 필리파가 몸을 일으켜 똑바로 앉았다. 동그래진 붉은 눈동자는 의문과 놀라움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녀의 눈을 마주한 채로 아델하드는 고개를 끄덕였다. “3년만 잘 부탁해.” “나도 잘…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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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이라 부르지 마요

모처럼 여왕으로 빙의했는데, 나라가 망해버렸다. 삼십대 중반의 평범한 한국 여성인 소진이 눈을 뜨자, 망하기 일보직전인 레델브론의 허울 인 여왕으로 빙의했다. 테라스에 쓰러져 있던 시스테아(소진)을 안아 방으로 데려간 멜린다공작 즉 레델브론의 재상 테어도어는 시스테아가 진짜 시스테아가 아님을 눈치챈다. 다른 사람들 앞에선 정중하고 다정한 그는 시스테아와 단둘이 있으면 까칠한 본모습으로 돌아가지만, 시스테아가 새로운 세상에 적응하는 것을 도와준다. 어느새 제국은 수도 앞. 시스테아는 테어도어의 말에 따라 신하들에게 자신의 결단을 알리는데…. [미리보기] “대체… 무슨 일이죠? 이건 대체….” “그렇게나 싫었으면 애초에 도망갈 일이지.” “무슨… 도대체 여긴 어디…!” 그녀가 말을 다 맺기도 전이었다. 볼에서 불이 나는 듯하더니, 눈앞에 있던 남자가 사라졌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그녀의 고개가 돌아가는 바람에 남자가 시야에서 사라진 것이었지만. 믿을 수 없는 현실에 그녀는 화끈해진 자신의 왼뺨을 손으로 살짝 눌러 보았다. 아릿한 통증이, 진짜로 남자가 그녀를 때렸다고 증언했다. 그녀가 뺨에 손을 올린 채 멍하니 있자, 남자는 팔짱을 끼고 낮은 목소리로 설교를 늘어놓았다. 짜증이 목소리에 물씬 묻어났다. “어중간한 마음으로는 애초에 감당할 수 없는 자리라고 말을 했는데. 이럴 거면 처음부터 도망치든가. 왜 버티고 있어서 나를 곤란하게 만드는 거지? 그 추운 발코니에 나가서 뭘 하고….” 남자의 말은 끝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우선은 그녀가 침대에서 일어났기 때문이고, 그 다음으로는 그녀의 주먹이 왼쪽 뺨에 와서 꽂혔기 때문이었다. 생각보다 꽤 세게 맞은 탓에 남자는 두세 발짝을 비틀거렸다. 그녀는 욱신거리는 주먹을 흔들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남자에게 으르렁거렸다. “내가 태어나서 온갖 갑질은 당했을지언정 뺨 맞아본 적이 없는데 말이야. 낯모르는 새끼한테 맞으니까 기분이 너무 더러워서 돌려주지 않을 수가 없네. 너 뭐야? 뭔데 다짜고짜 사람을 쳐?” 그녀가 성질을 내는 걸 보고 있던 남자의 얼굴이 일그러지더니, 이내 크게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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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나비는 밤에 날아든다

제국의 통치 아래 신음하는 디드리쉬 왕국에는 유명한 이가 둘이었다. 제국에게 잔인한 복수의 칼날을 들이미는 암살자 붉은 나비와, 제국에게 아양 떨며 사치를 누리는 루이카 발롯. 디드리쉬의 왕세자 알로이스에게 전자는 흠모의 대상이었고, 후자는 경멸의 대상이었다. 어느 밤, 제 방에 상처 입고 숨어든 붉은 나비의 가면 아래에서 루이카의 얼굴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내가 붉은 나비라는 걸 아니까 갑자기 좋은 사람으로 보여?" 자신을 죽이고 싶어하는 루이카에게, 알로이스는 무릎을 꿇어가며 도움을 요청한다. 디드리쉬를 위해서라면 그는 뭐든지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점점 제 나라가 아닌 루이카를 위해 목숨마저 내어주고 싶어지는데. "나를, 죽이기로 했잖아. 그러니까 계속 끝까지 살아." "멍청한 알로이스." 붉은 나비의 검은 마침내, 제국과 알로이스를 모두 찌르고 말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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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티나 소드

[단독선공개] 게으른 수도의 치안대원인 발레리. 어느 날 그녀가 훔쳐만 보던 기사단장실에 불려 가다? 황태자가 용에게 잡혀갔다는 소식도 황당했지만 더 놀라운 소식은 기사단장, 노엘의 말. “경은 이번 구출대 일원으로 차출되었다.” 그리고 시작된 힘든 여정과 함께 발레리에 대해 새롭게 밝혀지는 것들이 생기는데. “제국의 대마법사와 친구라니, 대단하다고 해야 하나요.” “발레리 T. 로아스테드 경에 대해 전반적으로 조사하도록.” “정말로…… 내가 아는 당신이 맞습니까?” 과연 그녀의 진짜 정체는? 미리보기: 기사라 해도 상대는 여자였다. 목욕하는 여자를 빤히 보는 건 예의에 어긋나도 크게 어긋나는 행동이었다. 노엘은 당연히 눈을 돌려야 한다고 스스로를 재촉했지만, 도무지 그럴 수가 없었다. 그럴 리가 없는데도, 어쩐지 어디서 많이 본 것만 같은 뒷모습이었다. 말도 안 되는 생각이었다. 자신이 찾아 헤매는 그이와 발레리는 애초에 겉모습부터가 완전 달랐다. 머리 색하며, 눈도, 얼굴형도, 키나 체형도 어디 하나 같은 부분이 없었다. 게다가 생기 넘치던 그 사람과 달리, 저쪽은 매사 의욕도 없어 보였다. 그렇지만……. 그는 쓸데없는 생각이 치밀어오르는 것을 겨우 내리누르며 눈을 돌렸다. 그 사람을 여기서 떠올리는 것 자체가 어리석었다. 아주 오래전에 사라진 사람이었다. 심지어 노엘 자신 외에는 누구도 기억하지 못하는, 실존하긴 했는지 가끔 스스로도 의심스러운 이를 저 치안대원에게서 찾는다는 건 정말 멍청한 짓이었다. ※ 그러데이션은 닐다의 로맨스 판타지 브랜드입니다 -표지 일러스트: SIXA -표지 타이포: M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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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리카는 너를 원해

인간과 마족 사이의 전쟁 8년, 현자 프레데리카의 계책으로 인간은 승리한다. 프레데리카는 생포한 마왕을 데리고 자신의 집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그녀는 마왕에게 그의 힘을 돌려주겠다는 믿기지 않는 제안하며 조건을 건다. “나를 이 꼴로 만들어놓고 다시 원상복귀를 해주겠다는 약속을 뭘 보고 믿지?” “못 믿을 건 뭐예요?” “그럼 지금 당장 내 힘을 돌려놓아라. 당장!” “조건이 있어요.” 카이온의 눈에는 프레데리카의 하는 꼴이 못마땅하고 우스웠다. 죽지 않는 몸을 가졌다고 멋대로 나불대고, 나댄다. 지킬 수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 약속을 해놓고는, 마왕에게 거래를 요구한다. “당신에게 해가 되진 않을 거예요.” “짖어 봐.” “나랑 자요.” 잠시 두 사람 사이에 침묵이 흘렀다. 더 이상 구겨질 수 없을 것만 같던 카이온의 얼굴이 더 심하게 일그러지자, 프레데리카는 저도 모르게 폭소를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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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장난감이 되어줄래

라리사에게는 인형이 필요했다. 그녀의 요구는 무엇이든 모두 받아 주는, 그녀를 사랑하는 인형이. 그리고 그런 그녀의 손에 왕국 최고의 남자, 파벨이 제 발로 들어온다. 수줍게 얼굴을 붉히며, 숨겨 왔던 연심을 드러내며. “내가 원하는 거라면, 뭐든 하는 거예요.” “당신의 뜻이라면, 뭐든지.” 아무리 쥐고 흔들어도, 고통스럽게, 수치스럽게 해도 오로지 그녀만을 바라보며 순응하는 파벨이, 라리사는 점점 더 두려워졌다. 아니, 그에게 흔들리기 시작하는 자신이 두려웠다. 그래서 버렸다. 이런 상황에서 다시 만나게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하고. “그 말도 안 되는 혼인, 하지 않도록 해 주겠습니다.” 서늘한 눈을 한 파벨이 그녀에게 차갑게, 그녀가 했던 말과 똑같은 소릴 하게 되리라고는. “대신 내가 원하는 거라면, 뭐든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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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부디 네가 없는 세상에

서른한 살의 나이가 많다고 남자친구에게 차이고, 승진에도 밀려 격하게 술을 마신 다음 날. 눈을 떠 보니, 다시 열일곱 살이 되었다?! 입헌군주국 한국에서 과거의 삶을 시작한 인희. 하지만 시간은 전과 똑같이 흐르지 않는데. 남사친 호연과, 왕세자 영이 적극적인 대시를 해 오며 더욱 혼란스러워지는 인희의 나날, 과연 앞으로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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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는 부인의 침실로 파고든다

과부가 된 리스베트의 앞에 그녀의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이었던 디온이 나타났다. 신전에서 가장 촉망받는 고결한 사제가 되어서. “리스베트 아가씨. 잠시만, 아주 잠시만이라도 얼굴을 뵙게 해주세요.” “왜 이러시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사제 님을 뵐 일이 없어요.” 리스베트는 차마 그를 마주할 수 없었다. 어떻게 그녀 같은 과부가, 이토록 찬란하게 빛나는 이를 제정신으로 마주할 수 있을까? 모두의 사랑을 받는 디온을, 그녀가 감히 어떻게……. 그러나 디온은 과거에 그랬듯이 기꺼이 무릎을 꿇고 그녀에게 입을 맞추었다. “아가씨, 절 잊으신 건가요? 이제 저를 사랑하지 않으시나요? 저는, 저는 아가씨를 보자마자…….” 리스베트는 그와 시선을 마주한 순간 깨달았다. 처음부터 그녀는 디온을 거부할 수 없었다. 그의 정염에 불타는 눈동자를 거부할 방법은 그 어디에도 없었다. *** “무서우십니까?” “나는…… 아니.” 조금 느릿하게 대답이 나왔다. 리스베트는 단호하게 고개를 저었다. 그사이에 점점 떨림도 잦아들고 있었다. “처음 너와 다시 만난 그날, 어떻게 되어도 괜찮다고 생각했어. 그날 그 자리에서 죽더라도, 아무 여한이 없었으니까.” 그러니까, 무섭지 않아. 디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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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이스벨의 손

왕실의 호위기사로 처음 만난 페리스. 1왕녀 이스벨은 그를 보자마자 느꼈다. ‘내게 필요한 건 저 사람이다.’ 그녀의 이복동생은 자신이 선택한 호위기사와 결혼까지 하고도 페리스를 탐내 하며 이스벨을 괴롭혔다. 그에 그녀의 기분이 나쁜 이유는 오로지 그가 자신의 호위기사여서가 아니었음을 알고도 모른 척했다. 하지만 영원히 그럴 수는 없었다. “저는 그저 신하가 아니라 한 사람으로, 남자로 폐하의 곁에 서고 싶다 감히 생각했습니다.” “도망가려 하면 팔다리를 부러트려서라도 못 가게 할 거야.” 맞닿은 이 손만 잡고 있다면, 그러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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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유리 파편 모자이크

키워드: 서양풍, 판타지물, 왕족/귀족, 동거, 복수, 권선징악, 비밀연애, 운명적사랑, 순정남, 상처남, 존댓말남, 조신남, 능력녀, 도도녀, 걸크러시, 성장물, 신파, 이야기중심, 고수위 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서양풍 * 작품 키워드: 서양풍, 판타지물, 왕족/귀족, 동거, 복수, 권선징악, 비밀연애, 운명적사랑, 순정남, 상처남, 존댓말남, 조신남, 능력녀, 도도녀, 걸크러시, 성장물, 신파, 이야기중심, 고수위 * 남자 주인공: 에르민 ? 에브지젤의 르다스트 공작가 삼남. 전쟁 포로로 앙그마르에 오게 되고, 레티시아를 만나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다. * 여자 주인공: 레티시아 ? 앙그마르의 황제. 어느 순간 특별해진 에르민을 지키기 위해 더 강한 사람이 되고자 하고, 더 강한 사랑을 얻고자 한다. * 이럴 때 보세요: 서로가 서로에게 기적이 될 수 있는 희망을 바란다면. * 공감 글귀: “경이 나를 바라보는 그 감정에 적절한 이름을 붙여 봐. 나도 그럴 것이니.” 책소개: 앙그마르의 황제, 레티시아. 그녀의 요구대로 전쟁에서 진 에브지젤로부터 왕의 조카이자 공작의 삼남인 포로, 에르민이 온다. 가진 위세와 달리 사람인 적 없이 가혹한 대우를 받아 온 에르민은 비로소 레티시아의 곁에서 사람이 되고, 이제 사랑까지 느낄 수 있게 된다. 레티시아 역시 에르민에게 특별한 감정이 생기지만 그녀의 수호자인 요안은 말한다. “그는 너의 영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자라고, 나는 확신한다.” 제국의 미래를 지키느냐, 아니면 에르민과 그녀의 행복을 지키느냐. 어느 방향도 끝을 확신할 수 없는 갈림길에서 레티시아는 결국 자신의 모든 걸 결단을 내린다. ※ 이 작품은 2016년 출간된 유리 파편 모자이크의 19금 개정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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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나의 개예요

가학으로만 쾌락을 느끼는 에르나는 과거 기억 속에 묻어두었던 그녀의 첫 번째 ‘개’, 디트리히와 재회한다. 조그만 강아지에서 두려울 만큼 거대한 맹견이 된 그와. 아무리 밀어내려 해도 그녀의 개라 자처하는 디트리히는 오로지, 그녀 한 사람만을 원한다며 애원한다. * * * “저는 그날 이후로 단 한 번도 제정신인 적이 없었는걸요.” 고개를 슬쩍 든 그와 눈이 마주치자 에르나는 흠칫했다. 주인을 바라보는 개가, 건방지게 비죽 웃었다. “누님이 절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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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지는 약의 올바른 복용법

왕자, 자히드의 비서관 라즐리. 까다로운 그에게 유일하게 맞춰 주는 걸로 유명한 그녀가 강도 높은 업무를 참을 수 있는 건 아이러니하게도 바로 그 왕자, 자히드 때문이다. 왕국에 진귀한 공물이 들어오면 챙겨 두었다가 꼭 라즐리만을 몰래 불러 챙겨 주는 그. 호의를 호감으로 오해하지 않게끔 노력하던 그녀는 어느 날 자히드로부터 건강에 좋다는 약을 건네받고 그와 함께 복용하게 된다. 그리고 다음 날, 갑작스레 자히드의 침소로 불려간 라즐리는 그 약의 충격적인 정체와 더 충격적인 해결책을 깨닫는다. “입맞춤으로도 효과가 있는 것 같아 다행이야.” “그, 러게요…….” 하지만 그 약의 올바른 복용법은 그걸로 끝이 아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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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지 않아도 괜찮아

내 몸만 좋아해도 괜찮아요, 날 사랑하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곁에 있게 해 줘요. * * * 다정다감한 황태자에게 반해 보좌관으로 일하는 카티아. 혼자만의 짝사랑은 황태자에게 연인이 생기면서 산산조각 나는데, 그 연인을 소개해 준 남자, 황태자의 호위 대장 레오니드가 어째서인지 카티아에게 접근한다? “서로 외롭고 힘들 때 위로해주는 사이가 되면 어때요?” “내 몸을 원한다면야, 얼마든지. 그렇게 하십시오.” 애정 없는 관계로 시작했지만, 어쩐지 점점 카티아는 황태자보다 레오니드에게 신경이 쓰이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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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남에게 저주를 걸고 도망쳤다

마수 나타나는 던전과 그 마수를 잡는 헌터들이 매일 뉴스에 나오는 세계. 각성한 헌터들이 각광받는 지금, 서미하는 오히려 ‘능력’을 숨기고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그런 그녀의 앞에 나타난 남자, 차신우는 어쩐지 수상하기만 하다. 이 남자, 위험한 냄새가 폴폴 난다. 게다가 신우랑 엮이면 엮일수록 미하는 자꾸만 숨기고 싶었던 ‘능력’을 쓸 수밖에 없는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방법은 하나, 이 남자에게 ‘기억을 지우는’ 저주를 걸고 도망치는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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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여드릴게요

태자인 칼리언과 그의 호위대장인 아리아노드. 마법이 담긴 고대의 유적을 탐사하던 중, 갑작스러운 마법 공격을 받게 된다. 아리아는 칼리언을 보호하려 했지만 오히려 칼리언이 아리아를 보호하고, 대신 마법에 맞고 만다. 그 뒤로 칼리언의 몸은 점점 얼어붙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은 칼리언의 몸이 타인의 체온에 의해 녹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아리아는 마법의 해주 방법을 찾기 전까지 기꺼이 자신의 몸을 이용하라며 칼리언에게 다가간다. 칼리언은 끝내 버티지 못하고, 그녀와 아주 사적인 밤을 보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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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휴가

“내 부인이 되어 줘!” 네이디언 센트리움. 잘난 외모와 왕국 최고의 검술 실력을 가진 기사단 부단장. 첫만남부터 지금껏 아이린과의 결혼을 꿈꾸는 귀여운 순정남. “저 녀석, 생각보다 괜찮은 놈이야.” 엘라임 콜린. 총명함과 사려 깊음으로 일찍이 인재로 점찍힌 왕세자 보좌관. 친구의 사랑을 응원하면서도 아이린을 특별히 챙기는 계략남. “우리의 20년 넘는 우정을 생각해서라도 그래 줘.” 아이린 테티스. 제국 최고 신랑감들의 지고지순한 애정을 받지만 사실은 엄청난 비밀을 숨기고 있는 미스터리 여주인공. 장난 같은 운명, 아니 운명 같은 장난으로 휘말린 반전의 반전의 반전의 로맨스판타지! ※ 이 작품은 2016년 출간된 그녀의 휴가의 개정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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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이스의 열다섯 번째 삶

열다섯 번째 같은 삶을 반복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아나이스. 그녀는 항상 자신을 외면하기만 하던 칼렌과, 그녀의 연적이었으나 남자가 되어 나타난 테레즈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한다. 그런 그녀를 향해 집착과도 같은 지독한 애정을 퍼부어대는 두 남자. 그리고 두 남자의 애정이 짙어질수록 아나이스는 자신만의 특별한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마침내 선택의 순간이 되었을 때, 아나이스는 누구의 손을 잡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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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마녀와 그녀의 어린 기사

사상 최강의 마녀, 리안. 평생을 일해온 괴수국에서 은퇴하고 이제 좀 편하게 여생을 즐겨보나 했더니- “재입사를 부탁드리러 왔습니다.” 난데없이 전 직장 동료가 재입사를 권한다. “나 이제 진짜 은퇴 좀 하고 싶은데!” “하지만 아직도 언니가 최강인걸?” 15년만의 재입사. 과연 리안은 무사히 재은퇴를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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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와 사역마

작은 도시의 성실하고 상냥한 약제사 스칼렛은 사실 사람들의 어두운 소원을 들어주는 마녀. 그녀에게는 깐깐한 듯하지만 그녀 없이 못 사는 에반이라는 사역마가 있다. 둘은 겉으로는 싹싹한 약제사와 그 애완동물, 혹은 단순한 마녀와 사역마의 관계처럼만 보이지만,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는 서로의 욕정을 풀어주는 파트너 관계이기도 하는데… -내 사역마가 이상해. 이렇게까지 마녀에게 집착하는 사역마는 없는데! 스칼렛은 자신을 끊임없이 탐하는 사역마, 에반이 자꾸 마음에 걸린다. 그러거나 말거나 에반의 관심은 오로지 그의 주인, 스칼렛뿐. -너 하나만 있으면 돼, 나의 주인님. 네가 날 밀어내면, 차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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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은 곤란해

모든 걸 다 갖췄음에도 세상이 즐겁지 않은 아델하드와 매사 유쾌하고 거침없는 필리파는 절친이다. 두 사람은 자기 가문을 승계받기 위해 아무도 모르는 그들만의 가짜 결혼을 시작했다. * * * “그거, 결혼. 나랑 하자.” “…뭐?” “3년이라고 했지. 좋아. 그렇게 하자고.” “너, 그거 진심이야?” 필리파가 몸을 일으켜 똑바로 앉았다. 동그래진 붉은 눈동자는 의문과 놀라움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녀의 눈을 마주한 채로 아델하드는 고개를 끄덕였다. “3년만 잘 부탁해.” “나도 잘…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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