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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삐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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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고 무난한 길만 걸어온 우현수에게는 고민이 딱 하나 있다. 누구에게도 말 못 하고 비밀로 간직해온 고민이었다. “나, 발기 부전이야.” “…….” “전 여자 친구한테 안 서서 차였거든.” 그런데 술기운에 동기인 하정윤에게 토로하고 만다. 무시하거나 놀라거나 할 줄 알았던 예상과는 달리 하정윤은 뜻밖의 제안을 해 오는데…… “나랑 해볼래?” “멀?” “한번 해보자.” “…….” “혹시 알아? 내가 너 세울 수 있을지?” 운명의 주사위는 과연 1이 될 것 인가, 6이 될 것인가!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3 권
연령 등급성인

세부 정보

장르

BL

업로드 날짜

2023년 01월 03일

출판사

블루브

팬덤 지표

🌟 BL 소설 중 상위 36.37%

👥

평균 이용자 수 143

📝

전체 플랫폼 평점

9.2

📊 플랫폼 별 순위

18.74%
N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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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엔젤 (My Angel) 외전

※ 본 작품은 선정적인 단어 사용과 비도덕적인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하무인이자 적반하장의 대표 주자인 윤이겸은 술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송은호와 우연히 부딪히게 된다. '와, 뭐 저따위로 생겼냐.' 평소처럼 성질을 내려던 찰나 은호의 안경이 벗겨지고 은호의 예쁘장한 맨 얼굴을 본 이겸은 큰 충격을 받게 된다. "내가 안 괜찮은데." "네?" "제대로 뒷수습 안 하면 내가 괜찮지가 않지. 번호 알려줘요." 이겸은 은호를 잘 구슬려 관계를 맺기 위해 제 본성을 숨기고 다정한 모습을 가장해 조심스레 접근한다. ‘쓸데없이 잘생겼네. 목소리도 좋더니.’ 은호는 처음엔 이겸의 부탁을 거절하지만, 묘하게 강압적인 태도와 지나치게 잘생긴 얼굴에 홀려 그와 번호를 교환하게 된다. 이후 이겸의 끊임 없는 수작질과 내숭에 홀라당 넘어간 은호는 이겸의 쎄한 면모는 어느새 잊은 채 상냥하고 천사 같은 이겸과 사귀게 되었다는 사실이 감격스럽기만 하다. 한편, 복잡한 속내의 이겸은 은호의 순수한 모습에 감화되어 제 감정이 쉽게 휘발되는 일회성이 아님을 깨닫게 되는데....... 과연 이겸은 끝까지 제 성격을 들키지 않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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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몽

※ 작품에 공 및 제3자의 강압적인 관계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돈은 안 받아요.” 처음이었다. 내가 주는 걸 거절하는 사람은. 또 처음이었다. 아무 이유 없이 다 주고 싶었던 사람은. “이런 거 받아 본 적이 없어서…… 고마워.” 낯설었다, 그의 친절이. 또한 설렜다. 그의 사소한 행동과 말투가. “우리는 내일 만나.” 이제 그를 향한 마음을 알아 버렸는데…… 망가져 버렸다. 우리의 관계가. “베타시라구요.” 그리고 가장 비참할 때, 다시 만나고 말았다. 천우혁, 아니 백우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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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엔젤 (My Ang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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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공 #계략공 #사랑꾼공 #미인수 #다정수 #얼빠수 #코믹물 “계속 내 거 담고 다녔으면 좋겠다. 너한테서 내 냄새가 진동했으면 좋겠어.” 그래야 개씹새끼들이 감히 쳐다도 안 보지. 안하무인이자 적반하장, 인성 쓰레기의 대표 주자인 윤이겸은 술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송은호와 우연히 부딪히게 된다. '와, 뭐 저따위로 생겼냐. 시팔, 개 꼴리게 생겼네.' 평소처럼 성질을 내려던 찰나 은호의 안경이 벗겨지고 아래가 바짝 당길 정도로 자극적인, 은호의 맨 얼굴을 본 이겸은 큰 충격을 받게 된다. "내가 안 괜찮은데." "네?" "제대로 뒷수습 안 하면 내가 괜찮지가 않지. 번호 알려줘요." 이겸은 은호를 잘 구슬려 한 번 자기 위해 제 본성을 숨기고 다정한 모습을 가장해 조심스레 접근한다. ‘쓸데없이 잘생겼네. 목소리도 좋더니.’ 은호는 처음엔 이겸의 부탁을 거절하지만, 묘하게 강압적인 태도와 지나치게 잘생긴 얼굴에 홀려 그와 번호를 교환하게 된다. 이후 이겸의 끊임 없는 수작질과 내숭에 홀라당 넘어간 은호는 이겸의 쎄한 면모는 어느새 잊은 채 상냥하고 천사 같은 이겸과 사귀게 되었다는 사실이 감격스럽기만 하다. 한편, 한 번 따 먹고 버릴 난잡한 속내의 이겸은 은호의 순수한 모습에 감화되어 제 감정이 쉽게 휘발되는 일회성이 아님을 깨닫게 되는데....... 과연 이겸은 끝까지 제 성격을 들키지 않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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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결국

#현대물 #재회물 #계약 #미남공 #무심공 #까칠공 #집착공 #재벌공 #후회공 #미인수 #헌신수 #단정수 #짝사랑수 #상처수 #삽질물 #힐링물 #잔잔물 #애절물 #3인칭시점 #공시점 #수시점 비가 쏟아지던 새벽, 길에 쓰러져 있던 남자를 구한 영인. 모든 기억을 잃은 남자는 영인의 삶에 조금씩 스며들기 시작한다. 그리고 1년 후, 갑작스럽게 사라진 남자를 찾아 헤매던 영인은 과거의 기억을 찾은 대신 자신과의 추억을 모두 잃어버린 그와 재회하는데……. “그러니까 문영인 씨랑 나랑 붙어먹던 사이였다, 이 말이에요?” “네. 그……쪽이랑 저는 사랑하던 사이예요.” “그게 무슨 상관인데?” 확신에 찬 영인의 대답에 남자가 한쪽 눈썹을 까닥였다. “……네?” “혹시 무슨 기대라도 하고 온 건가? 내가 기억을 찾으면 문영인 씨와 ‘연인’ 사이라도 될 거라는?” 한껏 움츠러들어 짓눌려 있으면서도 둘 사이를 고백하는 목소리는 더없이 담담했다. “네. 그럴 거예요. 차……주혁 씨가, 나를 기억해 내기만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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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

고준영과는 늘 언제 연락이 뜸해져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아니, 오히려 언젠가는 자연스럽게 연이 끊어질 놈이었다. 나중에. 아주 나중에 시간이 많이 흐른 뒤 친구들과 술 한잔하다가 우리 학생 때 그런 놈도 있었지, 하며 궁금해서 근황이나 찾아볼 놈. 하필이면 그런 놈에게. “와아. 양인호, 개좆같은 호모 새끼였네?” 남자에게 가슴을 빨리던 걸 들켰다. “너 진짜 처돌았냐?” “시켜 줄 거야?” “뭘, 새끼야.” “양인호 전용 딜도.” “….” “시켜 주면 하고 싶은데.” 조심스럽게 좆을 뱉은 고준영이 눈꼬리를 발긋하게 물들인 채 인호를 향해 웃으며 물었다. “면접 합격이야?” * “양인호가 나한테 가슴 빨리면서 좆 세우는 것도 좋고.” “입… 다물어.” “내가 뒤 쑤셔 준 것만으로도 싸는 것도 좋고.” “고, 준영…!” 느른한 숨이 목덜미 살갗을 간질이며 퍼져 나가는 순간. 퍽! 두툼한 귀두가 아래를 뚫고 들어왔다. “아으!” “양인호가 호모라서.” 그제야 고개를 든 고준영이 주르륵, 눈물이 흐르는 새초롬한 눈꼬리에 시선을 박았다. “얼마나 좋은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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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시대

7월의 여름밤. 술에 취해 집으로 돌아가던 우정우는 자신의 앞을 가로막고 돈을 빌려달라는 남자에게 오만 원을 빌려주게 된다. 천만 원으로 갚으라는 술주정에 남자는 다음 날 정말로 그의 앞에 천만 원을 내밀며 식사를 제안하는데. “근데 왜 안 드시고 저를 보세요?” 반쯤은 속이 꼬여서 말했는데 남자의 얼굴이 갑자기 확 빨개졌다. “아, 제가요? 제가, 너무, 아, 죄송합니다. 식사하시는데.” 얼렁뚱땅 그 남자, 서태경과 얽히게 된 우정우는 점점 우정 이상의, 처음 느껴 보는 감정에 휩싸이게 되지만. 눈에 보이는 둘 사이의 격차에 마음을 열기가 망설여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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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결국

#현대물 #재회물 #계약 #미남공 #무심공 #까칠공 #집착공 #재벌공 #후회공 #미인수 #헌신수 #단정수 #짝사랑수 #상처수 #삽질물 #힐링물 #잔잔물 #애절물 #3인칭시점 #공시점 #수시점 비가 쏟아지던 새벽, 길에 쓰러져 있던 남자를 구한 영인. 모든 기억을 잃은 남자는 영인의 삶에 조금씩 스며들기 시작한다. 그리고 1년 후, 갑작스럽게 사라진 남자를 찾아 헤매던 영인은 과거의 기억을 찾은 대신 자신과의 추억을 모두 잃어버린 그와 재회하는데……. “그러니까 문영인 씨랑 나랑 붙어먹던 사이였다, 이 말이에요?” “네. 그……쪽이랑 저는 사랑하던 사이예요.” “그게 무슨 상관인데?” 확신에 찬 영인의 대답에 남자가 한쪽 눈썹을 까닥였다. “……네?” “혹시 무슨 기대라도 하고 온 건가? 내가 기억을 찾으면 문영인 씨와 ‘연인’ 사이라도 될 거라는?” 한껏 움츠러들어 짓눌려 있으면서도 둘 사이를 고백하는 목소리는 더없이 담담했다. “네. 그럴 거예요. 차……주혁 씨가, 나를 기억해 내기만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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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영과는 늘 언제 연락이 뜸해져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아니, 오히려 언젠가는 자연스럽게 연이 끊어질 놈이었다. 나중에. 아주 나중에 시간이 많이 흐른 뒤 친구들과 술 한잔하다가 우리 학생 때 그런 놈도 있었지, 하며 궁금해서 근황이나 찾아볼 놈. 하필이면 그런 놈에게. “와아. 양인호, 개좆같은 호모 새끼였네?” 남자에게 가슴을 빨리던 걸 들켰다. “너 진짜 처돌았냐?” “시켜 줄 거야?” “뭘, 새끼야.” “양인호 전용 딜도.” “….” “시켜 주면 하고 싶은데.” 조심스럽게 좆을 뱉은 고준영이 눈꼬리를 발긋하게 물들인 채 인호를 향해 웃으며 물었다. “면접 합격이야?” * “양인호가 나한테 가슴 빨리면서 좆 세우는 것도 좋고.” “입… 다물어.” “내가 뒤 쑤셔 준 것만으로도 싸는 것도 좋고.” “고, 준영…!” 느른한 숨이 목덜미 살갗을 간질이며 퍼져 나가는 순간. 퍽! 두툼한 귀두가 아래를 뚫고 들어왔다. “아으!” “양인호가 호모라서.” 그제야 고개를 든 고준영이 주르륵, 눈물이 흐르는 새초롬한 눈꼬리에 시선을 박았다. “얼마나 좋은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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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시대

7월의 여름밤. 술에 취해 집으로 돌아가던 우정우는 자신의 앞을 가로막고 돈을 빌려달라는 남자에게 오만 원을 빌려주게 된다. 천만 원으로 갚으라는 술주정에 남자는 다음 날 정말로 그의 앞에 천만 원을 내밀며 식사를 제안하는데. “근데 왜 안 드시고 저를 보세요?” 반쯤은 속이 꼬여서 말했는데 남자의 얼굴이 갑자기 확 빨개졌다. “아, 제가요? 제가, 너무, 아, 죄송합니다. 식사하시는데.” 얼렁뚱땅 그 남자, 서태경과 얽히게 된 우정우는 점점 우정 이상의, 처음 느껴 보는 감정에 휩싸이게 되지만. 눈에 보이는 둘 사이의 격차에 마음을 열기가 망설여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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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앤 조이(Love and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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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공 #스토커공 #내숭공 #찐계략공 #짭계략수 #미인수 #허당수 #허세수 #로코 “저만 씻고 형은 안 씻으면 안 돼요?” 뭔 소리야, 이건 또. “형 살냄새 좋아서요.” “…….” “진짜 너무 좋아요. 많이 맡고 싶어서 저, 차에서 방향제도 다 빼 버렸어요. 혹시 제 냄새에 형 냄새가 가려질까 봐 바디 제품도 다 무향으로 바꿨어요.” *** 가진 건 반반한 얼굴 뿐인 가난한 고학생 남이연은 타과 후배, 이주야와 교양 팀플을 하게 된다. 주야의 도를 넘는 저자세와 눈만 마주치면 감격하는 모습을 보고 수상함을 느낀 이연. 이거...이상한 놈은 아니겠지? 드롭을 고민하던 찰나. “같은 조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자료도 알아서 다 조사할 거고 피피티도 다 만들게요. 에에 쁠, 맞게 해 드릴 자신 있어요.” ...이 한 학번 후배가 호구네? 혼자 척척 과제를 하는 데다가 돈이 썩어나는지 아주 펑펑 쓴다. 게다가 앞머리를 가려서 그렇지, 잘생긴 이목구비를 보며 안구 테라피까지. 오, 괜찮은데? 후한 선배 대접을 받으며 모처럼 마음 편히 학교를 다니던 중, 술자리에서 이주야의 화제가 나온다. 취한 친구들은 주야가 게이가 아니냐며 저질스러운 농담을 지껄이고. “내기할래? 백만 원 빵.” “넘어오면 어쩔 건데?” “증거는 제대로 받아와야지. 한 침대에서 걔랑 상탈하고 같이 누워있는 거 사진 찍어 오기.” 저급한 도발에 욱한 이연은 내기에 응하고 만다. 남은 기한은 한 달. 어딘가 의심쩍은 헤테로, 이주야를 자빠트려야만 하는 처지에 놓인 이연의 어설픈 수작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thumnail

프롤로그

우연히 눈이 갔던 상대가 십여 년 전의 고등학교 동창일 확률은? 그리고 그 상대와 같이 밤을 보내고 첫눈에 반했음을 깨달았다면? “아, 다행이다.” “…….” “나만 좋은 거 아니라서.” 난생처음, 남자가 좋아졌다. 아니 김종은이 좋아졌다. 그런데 너도 나를 좋아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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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법칙

‘쟤는 정다정이요.’ 복학 첫날. 예준은 과의 ‘공식 심부름꾼’이라 불리는 후배를 소개받는다. ‘쟤 번호 알려 드릴까요?’ 어떤 특색도 찾아볼 수 없는, 볼 것도 없는 베타. 돈만 주면 다 한다는 흥미를 끄는 부연 설명에 비해 과의 ‘공식 심부름꾼’이 하는 일은 노트 정리, 도서관 자리 맡아 주기, 커피 배달 같은 시시한 잡일뿐이다. 찰나의 관심은 금세 사라지고 그대로 그 ‘공식 심부름’꾼 과는 엮일 일은 없을 줄 알았는데. ‘뺨, 한 대만 때려 주라….’ ‘하….’ 짝-! ‘때려 달라고 해서 때려 주기까지 했는데 이 정도밖에 못 빨면 어쩌자는 거… 아?’ 하루 종일 유난히 기분이 저조해 혼자 술이나 한잔하고 들어갈까 하는 마음에 찾은 술집에서, 그날 처음 본 오메가와 아주 사적인 시간을 보내고 있던 때. 숙취 해소제를 두 손으로 들고 선 심부름꾼이 대체 왜 여기 있는 거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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