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2,222층 클리어에 실패하고 죽음을 목전에 둔 순간. [당신의 삶에 황신과 홍신이 큰 동질감을 느낍니다.] [황신과 홍신이 진심으로 당신의 죽음을 안타까워합니다.] [황신과 홍신의 가호를 받아 두 번째 기회가 주어집니다.] [두 번째 삶이 시작됩니다.] 알 수 없는 누군가의 음성이 귓가를 울렸고. [축하드립니다. 22,222,222번째로 탑의 초대를 받으셨습니다.] 오래전 처음으로 탑 1층으로 끌려왔을 때 봤던 글귀가 다시금 눈앞에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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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의 공백을 깨고 드디어 그가 돌아왔다! 『드래곤 하트』, 『세티스 전기』의 작가 송치현 그의 세 번째 이야기 『그림자 군주』! 공작가의 장자로 태어났으나 버림받은 존재, 로이엔 가문에서 축출되어 떨어진 작은 영지, 파리온 그곳에서 그의 화려한 비상은 시작되었다! 낡은 서책에서 얻은 마나 연공법과 하나의 반지 그것은 섀도우 공작가 수장의 증거였으며 마나에 반응하는 석상과의 혈투는 진정한 가주로 거듭나게 하였으나 모든 것은 안배되어 있던 결과였다! 무엇에도 휘둘리는 삶을 살진 않겠다! 로이엔, 그의 과거는 만들어졌으나 미래는 오직 그의 손에 움직인다! 송치현의 판타지 장편 소설 『그림자 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