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혁명이 일어난 지 10년 후, 사람들은 세간을 뒤흔들었던 사건을 잊고 자본주의 세계에서 살아간다. 돈이 시간이자 생명, 권리이자 힘, “자본이 전부”인 이 세상에서 사람들은 평생을 돈을 벌기 위해 살아가야 한다. 아버지 강철 밑에서 자란 그의 아들 “강한”은 리얼머니라는 신분과 지위를 얻기 위해 사립학교에 등록하지만, 결과는 아버지의 자살과 막대한 빚, 그리고 유급이라는 참혹한 결말만 얻는다. 혹독한 세상에 홀로 남은 소년은 덕평물류의 상하차 반장 함물류에 의해 덕평물류 상하차팀에 강제로 스카우트되고, 그곳에서 강한은 자본주의 세상의 진리와 메커니즘을 점차 깨닫게 된다. 제네바 혁명의 주동자 “전설” 김덕수의 딸인 김봉순 역시 강한과의 과거의 미스터리와 본인들의 아버지가 어떤 인물이었는지 파헤치기 위해 덕평물류에 재직하게 되는데…
🌟 판타지 소설 중 상위 87.29%
평균 이용자 수 3 명
* 100명이 선택하면 '명작' 칭호가 활성화 됩니다.
'명작'의 태양을 라이징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