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친구였던 구원과 소원. 그러나 하룻밤 실수로 스캔들에 휘말리고, 이를 무마하기 위해 BL 드라마에 함께 참여한다. 사실은 드라마 홍보의 일환이었다는 거짓말을 시작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카메라 뒤에서도 연인처럼 행동하는 두 사람.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이 마음은 연기가 아닌 진심이 되었다. 거듭하는 엇갈림과 오해로 진심을 전하지 못하는 구원과 소원. 설상가상으로 주혁 또한 둘의 관계에 끼어들면서, 이들의 사랑은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삼각관계로 흘러가는데…….
2024년 08월 15일
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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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는 판타지일 뿐, 내가 얽히고 싶다는 건 아니었는데....... 미학적인 취향을 완전히 강타해버린 농구부 남신을 상대로 섹스 하는 소설을 좀 갈겼다고 쳐도 데스노트도 아니고 이게 실제화 될 거란 생각은 해본 적이 없었다. 그런 시우 앞에 갑자기 나타나 아래를 까기 시작하는 명신대 농구부 에이스 황영인 “아니. 이렇게 순진한 얼굴로 또 이런 걸 좋아할 줄은 몰랐네.” 아니. 이런 걸 내가 하고 싶다는 건 아니었지...... “이제 얼마 안 남았는데 시우야. 마저 안 쓰니?” 니가 쓰는 거 아니라고 독촉하지마...... 완벽한 녀석과의 의도한 적 없는 플레이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