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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된 시집살이 끝에 죽었다가 눈을 떴더니… 결혼 전으로 회귀했다! 이번 삶에는 구 시가를 박살내고, 같이 고생했던 의붓딸 로지와 둘이 행복하게 살아야지. 하지만 정작 로지는 흔적도 없고, 별안간 전생에 친구였던 블레이크 공작이 계약 결혼을 제안했다. “무엇이든 도와 드릴 테니, 대신 1년만 제 아내가 되어 주십시오.” 솔깃한 제안이었다. 하지만 이 세계의 ‘인과율’이라는 법칙 때문에 그럴 수는 없다. ‘내 손으로, 제대로 복수해 주지 않으면 이번 생에도 요절할 게 분명해.’ 더군다나, 전생에 그렇게 데이고 결혼이 또 하고 싶을 리가. “죄송해요.” “계약 결혼도 하고 싶지 않을 만큼 제가 별로입니까?” “저는 언젠가, 누구랑 같이 먼 시골로 가서 살려고 하거든요.” 이 정도 말하면 물러날 줄 알았는데, 그의 눈빛이 오히려 묘하게 집착적으로 변했다. “말해 주십시오. 어디 사는 누굽니까.” “그, 그건 왜요?” “걱정 마십시오. 그냥 대화만 하려는 겁니다.” 근데 왜 눈에서 살기가 번뜩이는데? 고상하고 선량한 줄로만 알았던 공작이 어딘가 이상하다. #로판세계 시월드, 차근차근 밑장부터 빼준 썰 푼다 #구 남편은 계속 남의 편이나 하세요. 나는 내 편과 행복해질 테니!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194 화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세부 정보

팬덤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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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이용자 수 3,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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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로 왕후의 운명을 타고난다는 헤르테네스 공작가의 딸, 로아벨린. 하지만 한순간 반역 가문의 도망자가 되어 숨어 사는 처지가 되었는데. 그런 그녀가 받은 이상한 신탁. 「황제의 아이를 낳으면, 가문을 재건할 수 있으리라.」 로아벨린은 신탁을 이행하기 위해 성년이 되자마자 프라헨펠트 제국으로 떠난다. ‘황제를 유혹해서 아이만 갖고 몰래 도망쳐 나오는 거야.’ 그러나 제국의 수도까지 와서야 듣게 된, 황제가 고자라는 흉흉한 소문! 머리가 복잡해진 로아벨린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난다. “무례를 사과하는 의미에서 축제 구경을 시켜 줘도 되겠나.” 정체 모를 미남자는 자신을 ‘카이’라 소개하고 가이드를 자처하는데. “저, 소문을 들었는데요. 폐하는 혹시, 고자세요?” “풉!!!” “그럼 어떡하죠……? 황제 폐하가 정말…… 그러시면.” “나는 고자가 아닌데. 황제 말고, 나는 어때?” 축제 기간 동안 조금씩 흔들리던 로아벨린은, 딱 하룻밤의 일탈이라 여기고 카이와 설레는 밤을 보낸 뒤 몰래 떠난다. 하지만. “반드시 찾아야 한다. 그녀가 황손을 품었을 가능성이 있으니 더더욱.” 하룻밤 인연인 줄 알았던 카이는 바로 프라헨펠트의 젊은 황제, 카이저테른이었다. 그는 그녀를 제 곁에 잡아두기 위해 수도 봉쇄까지 감행하며 남다른 집착을 보이는데. ‘내 목표는 가문을 일으키는 거지, 황제의 여자가 되는 게 아닌데!’ 로아벨린은 무사히 황제의 아이를 품고 가문을 재건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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