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2만 시간을 플레이한, 꿈도 희망도 없는 게임의 신캐릭터에 빙의했다. 빙의한 것도 억울한데, 정신을 차릴 새도 없이 다짜고짜 사흘 뒤 단두대에 올라가란다. 이유는 단 하나. 내가 빙의한 몸의 원래 주인이 가문에서조차 버림받은 쓰레기 망나니이기 때문이다 "그건 절대 안 되지. 다짜고짜 빙의한 거도 억울해 뒈지겠는데. 오자마자 모가지가 날아간다고?" 지금껏 단 한 번도 클리어해본 적 없는. 멸망이 확정된 세상이지만, 난 무슨 수를 써서라도 살아남을 거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말이다.
🌟 판타지 소설 중 상위 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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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연금술사인 아버지의 뒤를 이어가고 싶었다. 재능 또한 충분히 이어받았다. 하지만, 시스템은 나를 외면했다. 각성 시 부여받은 [마력 결핍]의 부작용. 마나를 얻을 수 없는 몸이 되어버린 나는 꿈을 접어야만 했다. 그렇게 오랜 시간이 흘렀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지 일 년 후. 당신께서 남겨주신 마지막 유작이 내 손에 들어온 순간. 메시지가 나타났다. - [차원 교류자] 클래스를 획득하셨습니다. - 다른 차원과의 교류 보상으로 마나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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