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
0(0 명 참여)

“늑대를 보고도 피하지 않다니, 미친 건가.” 잠에서 깨어나니 모든 것이 낯선 세상에 와 있었다. 달려드는 늑대부터 찬란하게 빛나는 은발의 남자까지. 전부 비현실적인. “저……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아요.” 어쩔 수 없이 기억상실로 위장하고 원래 살던 곳으로 돌아갈 기회를 찾았으나, 이 세계로 넘어온 통로는 어느새 흔적을 감춘 후였다. 처음 만난 순간부터 그녀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던 남자, 루반 블레이어. 그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한 가지 제안을 하는데……. “내 영지로 같이 가는 건 어때.” “저를 데려가 준다는 말이에요?” “네가 원한다면.” 정체를 알 수 없는 자신에게 계속해서 친절을 베푸는 이유가 뭘까. 대공이라는 지고한 작위까지 가진 사람이 도대체 왜? “솔직하게 말할게. 이나엘, 나 너한테 반했어.” “……뭐라고요?” 환하게 쏟아져 내리는 태양을 등진 채 루반이 그녀를 향해 웃었다. 진중한 회색 눈동자는 말보다 더한 진심을 품고 있었다. “너한테 첫눈에 반했다고.” illust. 키브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120 화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로판 소설 중 상위 22.76%

👥

평균 이용자 수 1,787

📝

전체 플랫폼 평점

9.02

📊 플랫폼 별 순위

26.93%
N002
44.61%
N003

🏆명작의 제단

✔️이 작품은 명작👑입니까?

* 100명이 선택하면 '명작' 칭호가 활성화 됩니다.

'명작'의 태양을 라이징 해보세요.

신채이작가의 다른 작품0

이 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보고 있는 작품

폭군의 며느리로 점찍혔습니다

폭군의 며느리로 점찍혔습니다

나쁜 보호자

나쁜 보호자

괴물 황자를 길들여버렸다

괴물 황자를 길들여버렸다

악당이 적성에 맞습니다

악당이 적성에 맞습니다

미래에서 만나요

미래에서 만나요

배덕한 짐승을 구원해버리면

배덕한 짐승을 구원해버리면

하트 블로썸

하트 블로썸

아실리의 회귀

아실리의 회귀

계략의 정석

계략의 정석

상사의 온도

상사의 온도

전체 리뷰0 개
스포일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