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었던 남자친구 지한의 외도에 연우는 큰 충격을 받는다. 그의 삶을 망가뜨리는 방법은 오직 하나, 지한의 비윤리적 실험을 세상 만천하에 알리는 것. 실험실 금지구역에 제 발로 들어선 연우는 그곳에서 짐승 같은 실험체 주혁을 만나게 되고 짐승처럼 저돌적인 그는 시도 때도 없이 연우에게 달려드는데! “가지 마. 옆에 있어 줘. 당신이 나를 거둔 날로부터 내 소유권은 당신에게 넘어갔어.” #현대로맨스, #동거물, #재벌남, #복수물, #소유욕/독점욕, #짐승남, #SF, #직진남, #첫사랑, #재회물, #능력남, #능력녀, #권선징악, #유혹남, #집착남, #상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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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동생의 비서
“지우고 싶은 연이 있다며? 그걸로 지워.” 우연히 신비한 지우개를 얻게 된 해루는 최악이었던 전 남자친구와의 인연을 지우게 되고, 머지않아 새로운 기억들이 머릿속에 차오른다. 그 기억 속에는 친구 동생인 무혁과 없었던 추억도 어렴풋이 떠오르는데. 새로운 기억에 적응하기도 전에 비서인 윤해루 앞에 사장이 되어 나타난 채무혁. “오랜만이야. 윤해루.” “…너 채무혁이야?” 무혁의 얼굴을 보니 평상시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있어서도 안 되는 기억이 떠오른다. 무혁과 밤을 보낸 기억……. “어. 그러니까 나 좀 봐 줘…얼마나 잘 컸는지.” 해루만 보는 직진남 채무혁과 입덕부정기를 겪는 능력녀 윤해루의 달달한 로맨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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