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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처음 해봅니까?” 지지리도 재수 없는 인생. 가난에 찌들었던 6년 차 무명 연극배우. 하필이면 바람핀 남자에게 차인 날, 대형트럭에 치여 사망했다. 틀림없이 죽은 줄만 알았는데. “눈 감아요.” “네?” 절로 벌어진 입술 틈새로 기다렸다는 듯 뜨거운 숨결이 밀려들었다. 자연스레 뜨고 있던 두 눈이 스르르 감겼다. 내가, ‘국민 첫사랑’ 차해인이 되다니. 인기 배우 강태준과 ‘계약 연애’라니. “안 걸리게 잘해야죠. 철두철미하게.” 비스듬히 걸린 남자의 미소에 심장이 철렁 내려앉았다. 해인은 눈앞으로 내밀어진 그의 손을 천천히 맞잡았다.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예상조차 하지 못한 채.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90 화
연령 등급15세 이상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로맨스 소설 중 상위 4.35%

👥

평균 이용자 수 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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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플랫폼 평점

9.81

📊 플랫폼 별 순위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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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의 경계

“사람이 애써 참고 있는데. 왜 자꾸 자극을 하지?” 진득하게 조여 오는 남자의 손길. 열음은 뜨겁게 치밀어오르는 숨을 내뱉었다. 모든 건 계획대로였다. “내 아들과 결혼해 줘요.” 3년간의 거짓 결혼 생활. 남자를 속여 어떻게든 그의 아이를 가져야만 한다. 그를 절대 사랑해선 안 돼. 그러나 밀어내면 밀어낼수록 감정은 더욱 무섭게 깊어져만 갔다. 서로는 서로를 탐했고 결국 둘은 누구보다도 깊게 얽혀 버렸다. ……하지만. “그래, 눈앞에서 내가 놀아나는 꼴을 보니 기분이 어땠어? 꽤 짜릿했을 거 같은데.” 모든 진실이 밝혀졌을 때. 그 사랑은 산산이 부서지고야 말았다. “두 눈 뜨고 똑똑히 잘 봐. 네가 날 어떤 몰골로 만들었는지.” 돌아갈 수만 있다면. 다시 처음으로. 당신을 만나지 않았던 그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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