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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위, 가문, 명예, 재산. 그리고 마음까지. 이전 생에서는 무엇하나 빼앗기지 않은 것이 없었다. 그렇게 모든 불명예를 안고 죽은 날. 다시 눈을 떠보니……. 남편감 후보를 골라야 하는 날인 15년 전 공작위 수여식에 회귀했다?! 이건 신이 주신 기회! 이제 내 인생에 다시는 결혼 따위 없다! 이전 생에서 사사건건 대립각을 펼치던 앙숙 대공을 핑계 삼아야지. “북부에 계신 아르케인 마이얀 대공께 직접 구혼장을 보내겠습니다.” 아마 답장은커녕, 무시나 당하는 시나리오를 생각하며 거절할 게 뻔하니 시간을 벌자고 생각하…….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카를로네.」 “이, 이게 뭐야!” 갑자기 승낙은 물론이요, 허락도 하지 않은 이름으로 부르는데! 좋아. 이렇게 된 이상 이혼을 조건으로 한 계약결혼으로 플랜을 변경한다. 어차피 당신은 날 사랑하지 않잖아? ……그렇지? * * * “저를 배신할 건가요?” “저만큼은 절대 하지 않습니다.” ‘저만큼은’이라니. 그게 무슨 의미일까. 자꾸 위험하게 뛰는 심장이, 그리고 감정이 수습되지 않는다. 원래 하던 대로 무시하면 안 됩니까, 대공?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144 화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로판 소설 중 상위 10.93%

👥

평균 이용자 수 7,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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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플랫폼 평점

8.67

📊 플랫폼 별 순위

14.05%
N002
6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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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nail

소설이 좀 많이 비틀어졌습니다

이 남자 저 남자와 골고루 썸을 타다가 내가 싫어하는 남자와 결혼하는 소설 속에 빙의했다. 다 본 소설 욕을 했더니 갑자기 뜬 파란색 창! 여기 작가 누구야! 욕 좀 했다고 독자 이렇게 막 대해도 되는 거야? 하지만 정신 차리니 내 눈앞엔 눈부신 샹들리에보다 더욱 빛나는 네 명의 남자가 있었으니. 어머, 이렇게 된 거 그냥 미남들하고 여기 눌러살까? 오빠들 안녕? 잘생기면 다 오빠지 뭐! 그런 생각을 하며 헤벌레하고 있는데……. 인생은 항상 엿 같이 흘러가는 게 또 매력 아니겠는가? 작가는 소설을 매우 비틀어 주어서 내가 아는 원작처럼 흘러가지 않았다. 남주 1이 눈앞에서 저 샹들리에 밑에 깔려 죽고서야 나에게 주어진 퀘스트. [메인 퀘스트. 남주와 함께 이곳을 탈출하세요! 실패시 ???] 네? 남주 이미 죽었는데 어쩌라고요……? 좌충우돌 소설 속에서 무사히 미남들과 살아남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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