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xx, 바야흐로 너도나도 빙의하는 시대. 빙의국 공무원 7년차 백주아. “주아야, 너 거기서 살아야 한다.” “나 데리고 나가라고! 야!” 어느날 꿀 빨던 공무원 인생은 날아가고. 피폐소설 속 구박받는 가짜 황녀에 빙의했다. 그래, 도망갈 구멍이야 직접 만들면 되는 법. "어디서 감히 짐의 앞에서 수작질을 부리……" [메인 컨트롤러 백주아 요원의 명령을 실행합니다.] [‘황제’의 ‘신뢰도’가 최고 단계로 치솟습니다!] "……는 다른 놈들과 너는 다르구나. 내 딸아!" 빙의국 직원용 치트키 덕분에 탈출각이었는데. “대공 저하, 혹시 미치셨어요?” 단 한 놈한테만 어떤 것도 먹히지 않았다. “……내가 제정신이었으면.” 바로 세계관 속 최고 미남이자. “널 이렇게 쫓아다녔겠어요?” 최종 흑막인 이 내숭 또라이에게만!
2023년 0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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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연재] 서브 남주의 약혼녀이자 독자들의 원망을 받는 악녀, ‘레아 프레지스’에 빙의했다. 갑자기 나타난 여자 주인공과 약혼자의 배신. 악녀 레아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나의 모든 걸 쏟아부었다. “이제 그만 파혼해 드릴게요. 각하.” 드디어 마지막, 개죽음 엔딩에서 달아나기 위해 파혼을 요구했더니……. “그렇게는 못 하겠는데.” 뭐? 이제 와서 못 하겠다고? 탈출 직전에 뒤통수를 제대로 얻어맞을 줄이야. “왜, 무릎 꿇고 빌기라도 해 줘?” 남자의 집요한 미소를 본 그 순간, 내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은 단 하나뿐이었다. 아니, 근데 이 미친놈이 진짜! #집착남주 #후회남주 #계략남주 #짝사랑남주 #무심여주 #사이다여주 #능력여주 #원작을 피하고 싶은 여주 #선약혼후연애
믿었던 약혼자가 바람이 나 버렸다. 내 연인이 정체를 숨기고 있던 진짜 남주였다니. 그러니까 내가 남주한테 버림받고 암살까지 당하는 호구에 빙의했다는 건데…… “저랑 약혼하실래요?” 복수심에 우연히 만난 잘생긴 놈을 붙잡고 덜컥 청혼할 때까지만 해도 몰랐다. “영애는 약혼자가 있는 걸로 아는데.” “…….” “바람이라도 피우자는 건가.” 그가 이 소설의 최종 흑막이자 여주가 짝사랑한 황태자, 히페리온 솔 루시우스일 줄은. “뭐 그러든지.” “네?” “피우자고, 바람.” 황태자에게 잘못 걸린 것도 모자라, 이제 와서 바람난 남주는 왜 매달리는 건데? #선약혼후연애 #직진남주 #여주한정다정남주 #능력여주 #더 잘난놈한테 갈아타자
“가장 강한 노르마를 제게 주세요.” 피폐소설 속 남주를 흑화하게 만든 악녀로 빙의했다. 이미 N번의 빙의를 말아먹었던 나는 결심했다. 지하실에 갇힌 남주를 구하고 탈출하겠다고. “내가 지켜줄게." 드디어 남주의 정체가 밝혀지고 해피엔딩이 눈앞이었다. 학대는 무슨, 손수 먹이고 입혀 가며 키워 놨으니 도망갈 일만 남았는데. “저를 이렇게 버리시면…….” 황태자가 된 르디안이 내 손을 꽉 붙잡았다. “지옥까지 쫓아갈 겁니다, 주인님.” 남주가 너무 과몰입해 버린 것 같은데요. #빙의물 #악녀 #복수 #소유욕/독점욕 #집착남 #FOX남 #갑을관계 #쌍방구원물 #무심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