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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위를 차지하기 위한 숙부의 계략에 아버지와 어머니를 잃은 율리키안. 살아남기 위해 매일 빈민촌에 들락거리며 숙부의 눈을 피해 보려 하지만, 매일같이 차오르는 복수심과 달리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자신의 처지가 괴롭기만 하다. 그때 능글거리며 그에게 접근하는 빈민가 유명인 ‘미친 매디’. 그녀를 상대하고 싶지 않던 율리키안은 매몰차게 밀어내지만, 암살자 둘을 순식간에 해치우고 사라지는 매디의 실력에 번뜩 좋은 생각이 떠오른다. 율리키안이 그녀를 붙잡았다. “난 호위 같은 걸 부탁하려고 널 찾아온 게 아니라고 말했을 텐데.” “그럼, 뭐. 연애나 할까?” “아니. 결혼.” “……예?” “결혼하자, 나랑.” “누가 돈이면 다 하는 줄 아나! 어디 남의 인생을 돈으로 사려고!” “1억.” “……잘 못 들었습니다?” “10억.” “여보, 그동안 어디 있었던 거예요. 찾았잖아.”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192 화
연령 등급15세 이상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로판 소설 중 상위 6.65%

👥

평균 이용자 수 21,258

📝

전체 플랫폼 평점

9.57

📊 플랫폼 별 순위

3.66%
N002
10.99%
N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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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렘샤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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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

※ ‘당신의 렘샤 부인’ 1부와 2부는 별개의 이야기입니다. [당신의 렘샤 부인 1 - 렘샤 부인의 위태로운 신혼] 가문에 보탬이 되기 위해 늙은 남작의 세 번째 부인이 되기로 한 마리나. “……어?” “……안녕.” 그런데 웨딩로드를 지나 마주 선 이는 바람둥이 할아범이 아닌, 어린 시절 꼭 갖고 말겠다고 다짐한 티에르 렘샤였다. “……저, 티에르. 어떻게 된 일인지 설명해 줄 수 있을까? ……있을까요?” “……영애가 그런 남자와 결혼하도록 둘 수 없었을 뿐입니다.” 하지만 티에르는 첫날밤도 치르지 않은 채 긴 출장을 떠나고 「또 만나고 싶어요.」 「저도 보고 싶습니다.」 두 사람은 편지를 주고받으며 마음을 나눈다. 그렇게 2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티에르에게서 곧 집으로 가겠다는 편지가 도착하지만 돌아온 것은 티에르가 아닌 그의 유품이었다. 티에르의 죽음을 믿을 수 없는 마리나는 직접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에이든으로 향하고 “이 여자가 내 아내라고?” 그곳에서 기억을 잃고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 버린 남편과 만난다. “……내가 아무래도 그쪽 여동생을 진짜 징그럽게도 싫어했나 봐. 계단 올라가는 뒷모습만 봐도 짜증이 나는데.” [당신의 렘샤 부인 2 - 렘샤 부인의 위험한 사정] ※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및 노골적인 표현 등 자극적인 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채찍이 허공을 가르는 날카로운 소리가 에라스토의 귓가를 공포로 가득 메웠다. “악, 읏! 그, 그만! 아윽! 렘, 흐윽! 렘샤 부인! 그만! 아흐, 아프니까, 그만! 제발!” “기사 출신 주제에 고통을 참지 못하다니. 아, 고통을 참지 못하는 게 아니라 고통을 느끼면 발기하니까 그게 곤란해서 이러는 건가?” 렘샤 부인의 말대로 에라스토의 거대한 성기는 공중을 향해 솟아오른 채 꺼떡거리고 있었다. 말채찍을 거꾸로 쥔 렘샤 부인은 두껍고 단단한 손잡이 부분을 이용해 에라스토의 성기를 툭툭 건드렸다. “이거 봐, 발기했잖아. 보라고, 네 두 눈으로.” 에라스토는 겨우 고개를 숙여 꼿꼿하게 곧추선 제 성기를 내려다봤다. 렘샤 부인은 오른손으로 에라스토의 성기를 감아쥐고 엄지로 부드러운 귀두를 천천히 문질렀다. 렘샤 부인의 엄지가 귀두의 작은 구멍을 지나갈 때마다 맑은 액체가 스멀스멀 새어 나왔다. “칠칠치 못하게 좆에서 물이나 질질 흘리고 말이야. 혼이 좀 나야겠어, 에라스토.” “……자꾸, 흣, 건드리니까……!” “주인은 이제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는데 좆은 훌쩍훌쩍 울고 있네.” 에라스토의 얼굴이 시뻘겋게 달아올랐다. 제 성기를 마치 사람 취급 하며 울고 있다고 말하다니. 제 온몸을 구속하고 있는 것들에서 풀려나기만 하면 이 여자를 목 졸라 죽이고 싶은 심정이었다. 렘샤 부인이 건장한 남자를 묶어 놓고 때리는 이상성욕자인 줄 알았다면 절대 그 계약서에 사인하지 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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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조연인데 나랑 사랑이나 해

[독점 연재] “내 마음을 전하고 싶어.” ​ 비참한 결말을 맞이하는 ​​​​책 속 조연에게 일방적인 사랑의 열병을 앓았다. 근데…… 그게 좀 과했나? 책 속에 들어올 정도로? 신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소비자 만족도 평가는 대만족. ‘미안, 아까 나갈 때 엉덩이 봤어요. 카일 엉덩이 짱 예뻐.’ “엉덩이를 왜 봐!” ……아니 이렇게까지 마음을 전할 생각은 없었는데요. 로판 과몰입녀 살려. 진심을 담아야만 들린다는 텔레파시. 혹시 음흉함도 진심으로 쳐 주시나요? 최애캐를 향한 앙큼한 흑심을 안고 오늘도 김금자는 고군분투합니다.​ 좋았어! 난 ‘조세핀’이 되어서 카일 옆에 있을 거야! “남자면 몰라도, 글을 모르는 조세핀에게는 시킬 일이 없어요.” 예? 그럼…… 남자가 되어 주지.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조. 오늘부터 남자입니다.

thumnail

공녀고 나발이고 집에 간다고

로또에 당첨된 걸 확인하고 회사를 때려치우려고 했는데! 판타지 세상 속 공녀의 몸으로 들어와 버렸다. 당첨금 수령 기간은 1년.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 전까진 집에 돌아가야 한다. 17억아, 엄마 금방 갈게. 기다려!! 아니, 그런데 이 가족들이 왜 이래? “널 사랑한단다.” 저 아저씨 딸 아닌데요. “내 동생, 우리 막내. 다칠 수 있으니까 내가 들어 줄게.” 그게 나를 들어 올린다는 뜻이었어? 뭐야, 이 거대 불곰은. “한 번만 더 내 동생에게 까불었다간, 쥐도 새도 모르게 없애 주지.” 넌 얼굴도 예쁜 애가 무슨 말을 그렇게 험악하게 하니. “너는 좀 아프지 마라.” 나한테 신경 꺼. 뭔 오빠들이 이렇게 많아. 저 공녀 아니라고요! 나 좀 내버려 둬. 집에 가게! * * * “가진 게 나밖에 없을 때 말고, 종일 행복해서 선택지가 아주아주 많을 때 나를 사랑해 줘. 그럼 난 네가 가진 것들 중에서 제일 소중한 것이 될 거야.” 죄송한데 누구신데요. 저 파충류랑 대화해 본 적 없어요. 전 해리X터가 아니에요. #여주성장물 #사이다여주 #주둥이파이터 #가족힐링물 #근데이제마라를곁들인 #근데이제코믹도첨가된 #인외남주 #흑장발남주 #남주많이뒤에나옴 #조신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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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렘샤 부인 1부

[당신의 렘샤 부인 1 - 렘샤 부인의 위태로운 신혼] 가문에 보탬이 되기 위해 늙은 남작의 세 번째 부인이 되기로 한 마리나. “……어?” “……안녕.” 그런데 웨딩로드를 지나 마주 선 이는 바람둥이 할아범이 아닌, 어린 시절 꼭 갖고 말겠다고 다짐한 티에르 렘샤였다. “……저, 티에르. 어떻게 된 일인지 설명해 줄 수 있을까? ……있을까요?” “……영애가 그런 남자와 결혼하도록 둘 수 없었을 뿐입니다.” 하지만 티에르는 첫날밤도 치르지 않은 채 긴 출장을 떠나고 「또 만나고 싶어요.」 「저도 보고 싶습니다.」 두 사람은 편지를 주고받으며 마음을 나눈다. 그렇게 2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티에르에게서 곧 집으로 가겠다는 편지가 도착하지만 돌아온 것은 티에르가 아닌 그의 유품이었다. 티에르의 죽음을 믿을 수 없는 마리나는 직접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에이든으로 향하고 “이 여자가 내 아내라고?” 그곳에서 기억을 잃고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 버린 남편과 만난다. “……내가 아무래도 그쪽 여동생을 진짜 징그럽게도 싫어했나 봐. 계단 올라가는 뒷모습만 봐도 짜증이 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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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성녀가 집값 올려드립니다

평범한 웹소설 출판사의 편집자로 살아가던 나. 남주가 전쟁을 일으켜 제국 전체를 불바다로 만든 뒤 킬마이셀프하는 골때리는 내 담당 작가님의 소설 속 세상으로 빙의했다. 하필 남주가 무한 회귀 속에 미쳐 버려 영주민들을 모두 죽여 버린 소설 속으로 들어오다니. ‘칼을 들었으면 목이라도 썰어야지’ 작가님, 그 제목은 안 된다고 했잖아요. 칼들목이라니요, 울돌목처럼 소용돌이치는 나의 분노……. 소설 속 신전의 많고 많은 성녀 중 하나로 빙의되었다. 이름은 슈아나. 신성력이라고는 조금도 없다. 남들 다 느껴진다는 귀기, 마기 그런 거 하나도 모르겠다. 다행인 점은 남주와의 교차점이 조금도 없다는 것. 내 목표는 남주가 미쳐서 제국을 불바다로 만들기 전에 여기서 튀는 것이다. 바다를 건너 아주 머나먼 곳으로 갈 거예요. 미친놈이 있는 방향은 쳐다도 안 볼 거예요. 그런데 남주가 회귀할 때마다 나도 같이 회귀해 버리고 만다. “미친 새끼 맞아. 그러니까 죽고 싶으면 더 죽어 봐. 쫓아갈 테니까.” 게다가 남주는 무한 회귀를 반복하며 내게 집착하기 시작하는데……. “귀신이 모두 사라지면 이 집에서 나가는 건가? 그럼 몇 놈 더 죽여야겠군.” 저기요, 칼을 들었으면 무나 베세요. 사람 목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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