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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재편집한 콘텐츠입니다. 4년을 사귄 남자와 영영 헤어지고 집으로 돌아오던 길, 한울은 사고를 당하고 만다. “아직, 죽고 싶지 않아…….” 까무룩 꺼져가는 정신을 힘겹게 부여잡고 신에게, 그리고 어딘가에 있을 누군가에게 빌고 또 빌었다.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 제발. 무서운 적막함 속에 다시금 숨죽인 울음을 터트린 순간, 구원의 손길이 닿았다. “정신 차린 것 같군.” 한울의 시야에 보이는 화려하고도 서늘함이 느껴지는 은색의 존재. “……누구, 신가요?” 남자의 긴 머리카락이 너른 어깨에 한 번 걸쳐진 뒤 아래로 길게 흘러내리고 있었다. 그 빛나는 은색 머리카락 아래로 창백한 피부의, 시선을 사로잡는 얼굴. 마른 장미색의 입술이 움직였다. “너를 살리고, 너를 대신해 복수해 준 자다.” 그의 숨결이, 독이 되었다.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3 권
연령 등급15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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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정보

팬덤 지표

🌟 BL 소설 중 상위 2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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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이용자 수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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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플랫폼 평점

9

📊 플랫폼 별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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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벳해머(AreYOUok)작가의 다른 작품23

thumnail

기갈

4년을 사귄 남자와 영영 헤어지고 집으로 돌아오던 길, 한울은 사고를 당하고 만다. “아직, 죽고 싶지 않아…….” 까무룩 꺼져가는 정신을 힘겹게 부여잡고 신에게, 그리고 어딘가에 있을 누군가에게 빌고 또 빌었다.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 제발. 무서운 적막함 속에 다시금 숨죽인 울음을 터트린 순간, 구원의 손길이 닿았다. “정신 차린 것 같군.” 한울의 시야에 보이는 화려하고도 서늘함이 느껴지는 은색의 존재. “……누구, 신가요?” 남자의 긴 머리카락이 너른 어깨에 한 번 걸쳐진 뒤 아래로 길게 흘러내리고 있었다. 그 빛나는 은색 머리카락 아래로 창백한 피부의, 시선을 사로잡는 얼굴. 마른 장미색의 입술이 움직였다. “너를 살리고, 너를 대신해 복수해 준 자다.” 그의 숨결이, 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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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와이에스-(Dys-)

지배당하고 싶은 서브미시브 성향을 가진 유능한 흉부외과 펠로우 서해원. 유능하지만 빽이 없어 고생이란 고생은 혼자 다 하다가, 이렇게 과로하며 살다간 죽을지도 모르겠다는 오싹함에 좋아하지도 않는, 사랑할 수 없는 여자와 약혼을 결심한다. 제 BDSM 파트너 B를 두고. “……그래. 당신 뜻이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눈치 좋고, 능력 좋고, 얼굴 잘생겼고, 잘하고. 지금껏 만나온 파트너 중에서도 최고인 파트너 B와 헤어지는 것은 아쉽지만 미래를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했다. 약혼 전 이름뿐인 상견례 자리에 나가게 되고 그곳에서, “만나서 반갑습니다. 현재욱입니다.” 여자친구의 남동생, 현재욱을 만나게 된다. 헤어진 파트너 B와. “현 선생님 미국에서 대학 졸업하고, 자격 땄다고 했는데. 아, 우리 병원에 온 지는 일 년 정도 됐을걸요?” BDSM 파트너에서 매형과 처남이라는 기가 막힌 사이가 될 것도 모자라 같은 병원, 같은 건물에서 일하는 사이가 되다니.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시는 만나지 말자.” 주의사항: 본 도서는 2018년 AreYOUok와 소노율 두 작가가 트윈지로 출간한 HYUNG에 수록되었던 작품, 매형을 전자책으로 엮은 것으로, 내용의 증감 등 수정된 부분이 다수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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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서로이드 테스트

“세 시간 뒤에 올 테니 우리 애 테스트 잘 부탁해!” “뭐?! 야, 양미래! 그게 뭔 개소리야…!” 승현은 동료 미래의 함정에 빠져 연구실에 갇힌 채 미래가 개발한 섹서로이드의 시제품 테스트에 봉착한다. “…으읍, 안 돼.” “왜, 내 키스가 별로야?” “섹서로이드 주제에 뭔…!” 뒤를 뚫릴 위기에 처한 그는 ‘가동 중지!’를 외치지만, 왜인지 테스트는 멈추지 않고 계속되는데…. “현재 설정된 모드는 능글남입니다. 변경 가능한 모드는 조신남, 직진남, 순종남, 다정남, 집착남, 동정남, 카리스마남입니다.” “모, 모드 변경. [순종남].” “주인님, 흥분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이대로 그만두실 겁니까?” 이놈 정도면 깔리지는 않겠지! 그렇게 위기를 모면한 줄 알았건만 고작 펠라 한 번 받았는데 섹서로이드가 돌아서, 고분고분하던 놈이 난데없이 깡패가 됐다. “이봐, 때리는 건 무슨 버릇이지? 꺾이고 싶지 않으면 가만있어.” “씹… 이게 진짜 도, 돌았나, 큭, 아아….” “우리 주인께서는 강제적인 상황에 흥분하는 것 같아.” 전원 끄고 도망치는 건 이미 실패해버렸고, 예측 불가능해진 섹서로이드가 자꾸만 하극상을 저지른다. 승현은 과연 이 테스트에서 무사히 살아나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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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때문에 고백이 망했다

1월 9일, 여울이 기다리던 고등학교 졸업식 날. 남몰래 짝사랑했던 축구 아이돌 태웅에게 고백을 결심하는데… 일명 좀비 바이러스, 나스(NARS)가 고백을 망쳤다. 좀비 때문에, 내 짝사랑의 엔딩이 …고백이 망했다! 순식간에 피와 살점 따위로 뒤덮인 학교. 시시각각 조여오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 여울의 진심은 태웅에게 닿을 수 있을까. 아, 그보다 우리 …여기서 살아나갈 수는 있는 걸까.

thumnail

퀘스트를 신중하게 수락해야 하는 이유

[용사의 탄생]이라는 듣도 보도 못한 퀘스트. 헬 난이도 이상에 내용조차 모호했지만, [신화 아이템 선택권(귀속)]은 거절하기엔 너무 큰 보상이었다. 퀘스트 수락 후, 아무 생각 없이 잠든 보해는 게임 속에서 눈을 뜬다. 「이 세계를 구원해 주신다면 용사님이 지내시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어떻게요? 제가 어떻게 구원하면 되나요?!” 「지금까지의 경험과 능력을 살려 위대한 힐러가 되어 혼란해진 세계를 구원해 주시면 됩니다!!」 엄마가 자취방에 오기 전에 켜 놓고 온 게임을 종료해야만 한다! 현실로 돌아가기 위해 용사가 되기로 한 보해는……. “최근에 뉴비인 척 사기 치고 다니는 자가 있다고 하던데.” 우선 고렙 호구를 잡았다. Copyrightⓒ2022 벨벳해머(AreYOUok) & M BLUE Illustration Copyrightⓒ2022 NANABA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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랫팩 (RatPack)

#현대물 #하이스트물 #로맨틱코미디 #갑을관계 #하극상 #미인공 #초딩공 #연하공 #질투공 #호구공 #재벌공 #미인수 #연상수 #뻔뻔수 #계략수 #사기꾼수 #밝힘수 #개과천선하고싶었지만못함 #나쁜짓전문 #네돈도내돈 #뛰는놈위에나는놈 #뱃속에거지들었음 만기 출소까지 일주일. 출소 후 제대로 된 인간처럼 살기로 삼 년 동안 다짐하던 한결은 여동생 한미의 임신 소식을 듣게 된다. 한결은 임신했으나 형편이 되지 않아 결혼식을 못 한다는 한미의 말에 제대로 된 오빠 노릇을 할 수 없는 제 신세를 한탄하고, 후회한다. 그러던 중 변호사가 접견 왔다는 교도관의 말에 접견실로 향하고, 그곳에서 변호사로 보이지 않는 남자와 만나게 된다. “도둑질하자고 제안하러 왔는데.” “……도둑질 안 합니다.” “내가 깨끗한 돈으로 여동생의 새로운 가족을 지원하고, 네 교도소 수감 기록을 지워준다고 해도?” 한결이 매력적이다 못해 미친 것 같은 주원의 제안에 제대로 된 인간으로 살겠다는 삼 년의 다짐을 말끔하게 잊었다. “그래서 제가 뭘 훔치면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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랫팩 (RatPack)

#현대물 #하이스트물 #로맨틱코미디 #갑을관계 #하극상 #미인공 #초딩공 #연하공 #질투공 #호구공 #재벌공 #미인수 #연상수 #뻔뻔수 #계략수 #사기꾼수 #밝힘수 #개과천선하고싶었지만못함 #나쁜짓전문 #네돈도내돈 #뛰는놈위에나는놈 #뱃속에거지들었음 만기 출소까지 일주일. 출소 후 제대로 된 인간처럼 살기로 삼 년 동안 다짐하던 한결은 여동생 한미의 임신 소식을 듣게 된다. 한결은 임신했으나 형편이 되지 않아 결혼식을 못 한다는 한미의 말에 제대로 된 오빠 노릇을 할 수 없는 제 신세를 한탄하고, 후회한다. 그러던 중 변호사가 접견 왔다는 교도관의 말에 접견실로 향하고, 그곳에서 변호사로 보이지 않는 남자와 만나게 된다. “도둑질하자고 제안하러 왔는데.” “……도둑질 안 합니다.” “내가 깨끗한 돈으로 여동생의 새로운 가족을 지원하고, 네 교도소 수감 기록을 지워준다고 해도?” 한결이 매력적이다 못해 미친 것 같은 주원의 제안에 제대로 된 인간으로 살겠다는 삼 년의 다짐을 말끔하게 잊었다. “그래서 제가 뭘 훔치면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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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의 시간

아픈 어머니와 끝없는 추적을 피해 쉬지 않고 도망 다녔으나 그저 행복하기만 한 어느 날. 소년은 세상의 전부였던 카나리아, 어머니와 강제로 헤어지게 된다. “카나리아를 살아서 보고 싶으면 있는 듯 없는 듯 지내다 쓸 만한 알파로 발현해라.” 개 우리에 갇혀 도베르만과 지내던 소년은 쓸 만하지 않은 열성 알파로 발현했다. 그리고 권 회장의 개로 살아가는 그의 눈앞에 수상한 남자가 나타난다. “좆을 빨겠다는 얼굴이 아닌데?” “……혹시, 향수, 쓰십니까?” 자신의 곁에 있기 위해서라면 뭐든 하겠다는 남자, 차재원. 이헌은 자신을 지키려 드는 재원이 낯설면서도 그에 대한 의심을 버리지 못하는데……. “개가 되라고 하면 개가 되고, 뱀이 되라고 하면 뱀이 되겠습니다. 그러니 저를 버리지 말고 곁에 두세요.” Copyrightⓒ2021 벨벳해머 & M BLUE Illustration Copyrightⓒ2021 갱구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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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생지연(多生之緣)

※본 소설은 픽션이며 작중 기관명, 인명, 상호 및 배경 설정은 모두 실제와 무관합니다. 대대로 미래를 보는 신(神)을 모시며 지내는 집안에서 태어난 하람. 그러나 스스로 신을 믿지 않아 어른이 되자마자 독립하게 된다. 그렇게 홀로 지내던 중 어릴 적부터 저를 키워 준 할머니 순영이 곧 죽는다는 믿을 수 없는 소식과 함께 가문의 신이 자신을 보고자 한다는 말에 당황하는데……. 이한은 하람에게 순영의 죽음에 대해 명부에 얘기를 해볼 수는 있으니 악업을 줄이고,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는 것을, 소멸하는 것을 도와야 한다는 조건을 거는데.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고, 들리지 않던 것이 들리는 등. 많은 것이 달라질 거고, 선택하기 전으로 돌아갈 수도 없다. 그래도 하겠다면 네 앞에 있는 그 술을 하나도 남기지 말고 다 마셔라.” 하람은 혹시나 하는 기대에 따르고. 그렇게 인간에게 해가 되는 요괴와 귀신을 죽이며 이한이 기억을 찾게 되고, 동시에 하람은 자신의 전생이 이한의 기억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 지난 삶으로부터 여러 번 태어나는 사이 맺어진 인연, 《다생지연(多生之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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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 컴 트루

“……그러니까, 할아버지는 증손자가 보고 싶으신 거죠?” 보연은 소꿉친구인 남우의 연락을 받고 남우의 조부이자 재계 인사인 '도 회장' 병문안을 간다. 짝을 잃으며 병약해진 도 회장. 죽기 전 마지막 소원이라며 여자와 오메가를 기피하는 남우에게 증손자를 데리고 오라고, 그래야 유산을 주겠다고 선언한다. 남우가 도 회장의 소원에 어이없어하는 사이, 그를 짝사랑하는 보연이 나선다. * * * “그러니까… 결혼할 생각이 없다니까?” “이놈이 대를 이을 생각을 해야지 뭐?!” “대라니. 지금이 무슨 쌍팔년도도 아니고. 그리고 내가 무슨 종마야?!” “뭐 인마?!” “……저기.” 보연이 한 손을 살짝 들며 여전히 싸우고 있는 두 사람 사이에 끼어들었다. 작은 속삭임을 어떻게 들었는지 병실이 떠나가라 목소리 높여 싸우던 도 회장과 남우의 입이 다물렸다. 이내 말싸움을 멈추고 보연을 보았다. 보연이 마른침을 꿀꺽 삼켰다. “……그러니까, 할아버지는 증손자가 보고 싶으신 거죠?” 도 회장의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말의 요점을 생각해 보니 ‘증손자’로 보였다. 그래도 혹시나 몰라, 조심스레 묻자 도 회장이 흠흠! 헛기침했다. “증손자가 맞긴 하지만은, 꼭! 증손자가 아니라 우리 남우가 좋은 짝 만나서 결혼을 해서…….” “또 말 길게 한다. 어, 증손자야.” 또다시 도 회장의 말이 길어지려고 한다. 가만히 듣던 남우가 한숨 쉬며 말허리를 잘랐다. 증손자가 맞는다고 한다. 그렇다면……. 보연이 다시 한번 더 마른침을 삼키고는 도 회장과 남우를 번갈아 보았다. “그 아이, 제가 낳아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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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 메움 (Cor meum)

**본 도서는 〈모르스 솔라 (Mors Sola)〉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현대물 #배틀연애 #외국인 #조직/암흑가 #전문직물 #미인공 #다정공 #대형견공 #헌신공 #강공 #능욕공 #연하공 #절륜공 #존댓말공 #미인수 #까칠수 #무심수 #얼빠수 #강수 #능력수 #연상수 #츤데레수 #병약수 어릴 때 겪었던 사고로 지독한 불면증을 앓고 있는 빈센트. 며칠째 계속되는 불면과 지지부진하게 풀리는 레드 마피아 후계자 전쟁에 답답함이 들어 머물고 있는 호텔 스카이 바에 갔다가 제 취향의 화려한 외형의 남자를 만난다. 잘생긴 얼굴로 이상한 작업을 걸며 적극적으로 구는 남자와 술을 마시다 자연스레 관계를 가지게 되고, 기분 좋게 잠들었다가 남자의 입에서 나온 타인의 이름에 남자 모르게 떠난다. 불쾌감에 남자를 이대로 잊기로 다짐하지만 몇 시간 후 남자를 전혀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데……. “살고 싶어. 너를 만나고부터… 살고 싶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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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인이론(Lorenz's Imprinting)

※외전, 외전2-회색기러기는 본편의 프리퀄입니다. 공끼리 성행위가 있는 첨 참고 부탁드립니다. 누군가의 배 속에서 태어날 때부터 인큐베이터, 병실, 침대까지 계속 함께였다. 영원히 계속 함께이고 싶었다. 그런데 둘 사이에 낯선 존재가 끼어들었다. 처음 보는, 형. ……이 사랑스러운 존재를 어떻게 하면 곁에 둘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저희만 보게 할 수 있을까. 《회색기러기》 ※IF외전-반대이론은 본편과 다른 세계관의 작품입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각인이론의 연령 반전 이야기! 어머니의 재혼이 결정되고, 세인은 가족이 될 쌍둥이 형을 만나게 되는데……. 어릴 적 있었던 사건 탓에 바보스러울 만큼 착한 아들로 살고 있었던 세인.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의 재혼으로 늘 부러워하던 동생이 두 명이나 생겼다. 세인은 저를 경계하던 쌍둥이 동생들에게 헌신적으로 잘해 주며 그들의 신뢰를 얻는다. 그렇게 진짜 가족처럼 지내게 되어 기뻐하던 중, 재현과 승현이 인사도 없이 홀연히 사라지고. 힘들어하던 와중에 어머니와 새아버지의 사망 소식까지 덮쳐 오자 세인은 큰 슬픔에 빠진다. 그때, 말없이 사라졌던 쌍둥이가 세인의 눈앞에 나타나는데……. “우리 왔어요. 이제 다시는 헤어지지 마요,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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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의 시간

아픈 어머니와 끝없는 추적을 피해 쉬지 않고 도망 다녔으나 그저 행복하기만 한 어느 날. 소년은 세상의 전부였던 카나리아, 어머니와 강제로 헤어지게 된다. “카나리아를 살아서 보고 싶으면 있는 듯 없는 듯 지내다 쓸 만한 알파로 발현해라.” 개 우리에 갇혀 도베르만과 지내던 소년은 쓸 만하지 않은 열성 알파로 발현했다. 그리고 권 회장의 개로 살아가는 그의 눈앞에 수상한 남자가 나타난다. “좆을 빨겠다는 얼굴이 아닌데?” “……혹시, 향수, 쓰십니까?” 자신의 곁에 있기 위해서라면 뭐든 하겠다는 남자, 차재원. 이헌은 자신을 지키려 드는 재원이 낯설면서도 그에 대한 의심을 버리지 못하는데……. “개가 되라고 하면 개가 되고, 뱀이 되라고 하면 뱀이 되겠습니다. 그러니 저를 버리지 말고 곁에 두세요.” Copyrightⓒ2021 벨벳해머 & M BLUE Illustration Copyrightⓒ2021 갱구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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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산도(Glissando) 외전

하나에 꽂히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미친 정신의 도이검. 하나에 꽂히면 하나만 보이는 잔인한 정신의 백제영. 피아노 밖에 모르는 피아노 천재 윤래인을 가지기 위한 싸움. Glissando. (높이가 다른 두 음 사이를 급속한 음계에 의해 미끄러지듯이 연주하는 방법) 외전: 새로 지은 저택에서 함께 살게 된 이검과 래인. 피아노와 집밖에 모르던 래인이 본격적으로 대학 생활을 시작하면서 이검은 마음이 불안하기만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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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할 수 없는 사람

※본 도서의 외전에는 ‘BDSM’ 관련된 소재가 등장하오니 이용에 주의 바랍니다. 중국 마약 개미굴에서 허드렛일을 하던 이창희. 우연히 뒷골목에서 총에 맞은 태지언을 구하게 된다. “나 살려주면, 소원 하나 들어줄게.” “그럼 저도 한국 갈래요. 형이랑 같이 갈래요.” 창희는 오랜만에 느끼는 온기에 지언에게 점점 의지하지만……. 지언은 그런 창희를 버린 채 떠나고 만다. “난 널 잃을 수도, 같이 있을 수도 없어.” * 10년 후, 지언이 다시 만난 창희는 많은 것이 달라져 있었다. “나는 형이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 때문에 아픈 걸 그냥 두고 볼 수 없어요.” 지언을 납치하고 감금한 창희는 그때처럼 그를 정성껏 보살피는데……. “그러니 어서 나으세요.” “내가 나으면?” “내가 느꼈던 고통을 형도 느끼게 해 줄 거예요.” 다정하게 복수를 속삭이는 창희. 지언은 그런 창희의 마음을, 원망을 무심하게 다 받아준다. “날 죽이러 와도 돼. 아니면 이대로 날 잊어도 돼.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해.” “잊은 거 같은데. 형 지금 감금된 상태고, 난 지금 기분이 좋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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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할 수 없는 사람 외전

중국 마약 개미굴에서 허드렛일을 하던 이창희. 우연히 뒷골목에서 총에 맞은 태지언을 구하게 된다. “나 살려주면, 소원 하나 들어줄게.” “그럼 저도 한국 갈래요. 형이랑 같이 갈래요.” 창희는 오랜만에 느끼는 온기에 지언에게 점점 의지하지만……. 지언은 그런 창희를 버린 채 떠나고 만다. “난 널 잃을 수도, 같이 있을 수도 없어.” * 10년 후, 지언이 다시 만난 창희는 많은 것이 달라져 있었다. “나는 형이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 때문에 아픈 걸 그냥 두고 볼 수 없어요.” 지언을 납치하고 감금한 창희는 그때처럼 그를 정성껏 보살피는데……. “그러니 어서 나으세요.” “내가 나으면?” “내가 느꼈던 고통을 형도 느끼게 해 줄 거예요.” 다정하게 복수를 속삭이는 창희. 지언은 그런 창희의 마음을, 원망을 무심하게 다 받아준다. “날 죽이러 와도 돼. 아니면 이대로 날 잊어도 돼.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해.” “잊은 거 같은데. 형 지금 감금된 상태고, 난 지금 기분이 좋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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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산도(Glissando)

글리산도(Glissando) 외전이 추가되었습니다. 키워드: 현대물, 할리킹, 재회물, 피폐물, 정치/사회/재벌, 싸이코패스 감금, 동거/배우자, 서브공있음, 능글공, 집착공, 강공, 재벌공, 광공, 개아가공, 다정공, 순진수, 다정수, 순정수, 천재수 하나에 꽂히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미친 정신의 도이검. 하나에 꽂히면 하나만 보이는 잔인한 정신의 백제영. 피아노 밖에 모르는 피아노 천재 윤래인을 가지기 위한 싸움. Glissando. (높이가 다른 두 음 사이를 급속한 음계에 의해 미끄러지듯이 연주하는 방법) 외전: 새로 지은 저택에서 함께 살게 된 이검과 래인. 피아노와 집밖에 모르던 래인이 본격적으로 대학 생활을 시작하면서 이검은 마음이 불안하기만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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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스 솔라 (Mors Sola)

#현대물 #외국인 #마피아 #로맨틱코미디 #미인공 #강공 #능력공 #집착공 #능글공 #헌신공 #수한정다정공 #미인수 #속물수 #능력수 #단정수 #허당수 #자뻑수 #밝힘수 ** 작중 등장하는 기관이나 지명, 장소 등은 전부 픽션입니다. *** 명품과 커피 그리고 돈을 심하게 좋아하는 로비스트 릴리 에이몬드. 통칭 레인이라는 이름으로 로비스트 활동 중 마피아의 뒷돈이 이루어낸 기호용 대마초 합법화 법안 폐지 로비를 맡게 된다. 큰돈이 되는 폐지 로비를 진행하던 중 블랙 옥션 로비 제안이 와 라스베이거스로 향하게 되고,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던 FBI를 피해 도망가던 중 한 남자를 만나게 된다. “저, 저를 살려주신다면 원하시는 만큼 지불하겠습니다.” “레인이라. 이봐 레인, 나는 돈 필요 없어. 뭐 다른 거 없나?” “……네?” “예를 들면…….” 새카만 남자의 시선이 노골적으로 하얀 슈트 재킷을 응시했다. 목숨을 구해준 대가로 아무렇지도 않게 섹스를 요구해오는 남자의 모습에 결국 헛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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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어트 몬스터 (Quiet Monster)

#추리/스릴러 #미스터리 #사건물 #서양물 #집착공 #복흑/계략공 #순정공 #후회수 #단정수 #기억상실수 누군가를 죽였다고 몰리고 끝내 죽는 악몽에 시달리는 습관성 기억상실증 환자 가브리엘 웨인.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 지내던 어느 날, 어릴 적에 지냈던 고아원 ‘크리스마스’가 그레이 공작의 별장이 되었다는 초대장을 받게 된다. 의문스러운 초대장에 그레이 공작의 별장으로 향하게 되고 그곳에서 술에 취해 발코니에 홀로 잠들다 악몽에서 깬 순간, 하녀가 그레이 공작이 살해당했음을 알려준다. 악몽과 같이 살인자로 몰리는 사이, 이반 그레이가 한 가지 제안을 해오는데……. “가브리엘 당신은 아무 일도 없을 테니 걱정하지 말고 나만 믿고, 나만 생각하세요.” “이반 씨는 정말 제 결백을 믿어주는 겁니까? 아니면 그저 절 이용하시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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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착이론(attachment theory)

※ 작가님의 전작 각인이론의 스핀오프로, 전작을 보지 않아도 이해하는 데 무관합니다. ※ 본 작품에서 성적 관계는 성인 사이에만 이루어지며, 외전 권에서만 등장하는 점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 본 작품의 본편은 트라우마, 가스라이팅, 자해, 우울감 등 개인에 따라 부정적인 감정을 유발할 수 있는 소재가 포함되어 있어 19세 이용가로 진행됩니다. 피아노가 전부였던 열세 살 연우는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여의고, 양손을 다쳐 절망한다. 그때부터 부모님의 친구 집에서 양아들처럼 자라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연우. 남매처럼 지내며 자신의 우울함을 이해하고 챙겨주는 정화를 사랑하게 된다. 그리고 현재, 미국에 머물며 화가로서 이름을 알리지만 내내 슬럼프를 겪던 연우는 정화가 갑작스레 죽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급히 귀국해 장례식장을 찾는데. 그곳에는 정화의 의붓아들이자 자신은 얼굴도 몰랐던 조카 수호가 숨죽이며 외로이 울고 있었다. 그런 수호의 모습이 자신의 과거와 겹쳐 보여, 연우는 후견인이 되어 수호를 돌보기로 마음먹는데……. * * * * * “바이올린이랑 어쿠스틱 기타도 좋지만 피아노를 제일 좋아해요.” “……나도 피아노 좋아했어.” 사고 이후로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양손에 화가 나기 전까지, 피아노를 칠 때마다 보이는 수술 자국 가득한 손에 비참해지기 전까지 연우도 피아노를 제일 좋아했었다. 과거를 계속 생각한 탓일까. 피아노에 대한 사랑과 자신감을 숨기지 않는 수호 너머로 피아노 의자에 앉는 것만으로도 신나고, 자신감 충만했던 어린 날의 모습이 보였다. “……그래, 피아노를 제일 좋아했어.” 연우가 더 물어볼 게 있냐는 양 마주한 수호와 어린 날의 환상을 보며 혼잣말을 읊조리고는 눈을 지그시 감았다 떴다. “너는… 피아노 계속 치게 해줄게.” 수호와 같이 교통사고로 손을 다쳤다. 재활부터 붕대를 풀고 나서도 혹시나 남아 있을 상처를 가리는 수술, 악기 구매, 악기를 둘 방 등. 잘 알고 있었다. 정화가 그랬듯이 이것저것 세심하게 챙겨줄 수는 없지만 필요한 것은 해줄 수 있었다. 아니, 다 해주고 싶었다. 수호가 저와 같은 패배감과 슬픔, 우울함, 상실감 따위를 느끼게 하고 싶지 않았다. 주먹을 꽉 그러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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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점

오랜 친구이자 옛사랑의 장례식장에서 그 애와 재회했다. 임서현, 나의 친구가 남긴 아이. 친구와 똑 닮은 눈동자에 친구를 비쳐 보던 중, 어느샌가부터 나를 오롯이 담고 있는 아이의 눈을 똑바로 보게 되는데. “좋아한다고 말한 사람 앞에서 왜 이렇게 무방비해요.” 상처와 상실을 핑계로 그와 함께하는 데 성공했다. 조우영, 나의 오랜 사랑. 그와 함께할 수만 있다면, 그를 가질 수만 있다면. 그럴 수만 있다면 못 할 것이 없었던 나의 선택. “……네가 잊은 거 같은데 나는 너보다 스물두 살이나 많아.” “알아요.” “알…… 내가 대학생 때 사귀었던 여자 친구랑 사고 쳤으면 너만 한 아이가 있을 정도의 나이 차이라는 것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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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 메움 (Cor meum)

**본 도서는 〈모르스 솔라 (Mors Sola)〉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현대물 #배틀연애 #외국인 #조직/암흑가 #전문직물 #미인공 #다정공 #대형견공 #헌신공 #강공 #능욕공 #연하공 #절륜공 #존댓말공 #미인수 #까칠수 #무심수 #얼빠수 #강수 #능력수 #연상수 #츤데레수 #병약수 어릴 때 겪었던 사고로 지독한 불면증을 앓고 있는 빈센트. 며칠째 계속되는 불면과 지지부진하게 풀리는 레드 마피아 후계자 전쟁에 답답함이 들어 머물고 있는 호텔 스카이 바에 갔다가 제 취향의 화려한 외형의 남자를 만난다. 잘생긴 얼굴로 이상한 작업을 걸며 적극적으로 구는 남자와 술을 마시다 자연스레 관계를 가지게 되고, 기분 좋게 잠들었다가 남자의 입에서 나온 타인의 이름에 남자 모르게 떠난다. 불쾌감에 남자를 이대로 잊기로 다짐하지만 몇 시간 후 남자를 전혀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데……. “살고 싶어. 너를 만나고부터… 살고 싶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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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 오버 힐즈(head over heels)

어릴 때부터 앓던 결벽증과 오메가 기피증으로 오메가를 만나지 못하는 알파 원무영. 지독한 페로몬 체증에 오감이 무뎌진 어느 날, 기분 좋은 페로몬을 맡는다. “강단우 씨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원하는 게 무엇이든 들어줄 테니 날 좀 도와줬으면 합니다.” “……저는 베타입니다. 선배님께 도움 드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페로몬의 주인 강단우를 찾아가 부탁하지만 무슨 일인지 베타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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