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 그룹의 대표, 권도혁 화끈한 밤을 보내자고 제안한 여자의 손을 잡았던 그는 결혼이란 올가미에 갇히고 만다. 우연이라 믿었던 그날의 일이 그녀의 계략인 것을 알았을 때는 이미 돌이킬 수가 없었다. 꼼짝없이 결혼하게 된 그는 뜨거웠던 그 밤의 열기만큼이나 그녀를 용서하지 못하는데. “당신을 안았던 그날, 그 시간을 난 증오해.” 태성 그룹의 외동딸, 홍설아 짝사랑하던 남자를 운명처럼 만나게 된 날, 그녀는 용기를 내어 그에게 자신을 던진다. 아버지가 정해주는 남자와 결혼해야 한다면 첫 경험은 그녀가 좋아하는 사람과 하고 싶었다. 그러나 운명의 손아귀는 잔인한 방법으로 그들을 하나로 묶어버리고 마는데…. “당신이 원치 않았던 결혼, 내가 끝내줄게요.” 간절한 사랑으로 시작된 유혹. 지독한 오해로 위기를 맞게 된 결혼. 과연 이들의 불꽃 튀는 결혼 생활의 끝은 해피엔딩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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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신 그룹의 대표, 황태석. 5대 독자인 그는 대를 이어야 한다는 강박감에 시달린다. 그러나 너무 지나치면 오히려 독이 되는 법. 여자들이 대놓고 들이대지만 정작 그는 그것에 대한 흥미가 없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만나게 된 하경에게 강한 끌림을 느끼고 결혼을 제안한다. 하지만 결혼 3년 만에 그는 이혼할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내게 아내가 필요하다는 것을 당신이 누구보다 잘 알아. 그런데도 이혼을 고집하는 것은 날 괴롭히기 위해서야?” 국회 의원의 딸, 주하경. 첫눈에 태석에게 반한 그녀는 우신 그룹의 결혼 제안을 받아들인다. 그러나 결혼식을 앞두고 아버지에게 불미스러운 일이 터지게 되고, 태석과의 결혼을 무효화하기 위해 사무실로 찾아간 그녀는 자신만 믿고 따라오라는 그의 한마디에 예정대로 결혼하고 만다. 그러나 결혼 생활 내내 혼자서 외롭게 가시밭길을 걸어야 했던 그녀는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이혼을 요구하는데…. “나, 당신 안 믿어요. 그러니까 명목상의 아내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날 그만 놔줘요.” 이혼을 원하는 하경과 이혼을 원하지 않는 태석의 살벌하게 불꽃 튀는 사랑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