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소설에 빙의했다. 빙의자답게 무림 고수가 되어 강호를 재패했는데 결혼할 남자한테 죽었다?! 그리고 어라? 또 살았잖아! 이번에는 구제불능 악녀라 불리는 백작의 딸, 하필이면 감옥에서 눈을 떴다! *** 이대로 죽을 순 없어 탈옥을 결심하고,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운기조식을 해 공력을 쌓았다. 그리고 감옥 탈출을 감행하던 날! 콰과광- 감옥을 부수며 들어온 남자가 낯이 익다. 나 쟤 알아. 그러니까 쟤는 남자주인공인데…… “모시러 왔습니다, 부인.” ……두 번째 빙의는 과연 괜찮은 걸까? #서양풍, 당당여주, 무림고수여주, 귀여운_얼굴에_화끈한_실력, 여주한정다정남
2022년 06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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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치병에 걸린 악당을 치료했다. 손만 대면 병을 고칠 수 있는 빙의자 버프로! "저 그만둘게요." 이제 행복한 은퇴 라이프를 즐기려고 신나게 사표를 던졌다. 그런데... "앞으로 6개월 남으셨습니다." 사표 쓴 날, 각인 때문에 시한부가 되어 버렸다. 살고 싶으면 각인한 이름의 상대 옆에 꼭 붙어 있어야 한다. 그런데 내가 각인한 사람은… "열이 너무 높아, 리에나." "너무 아파요... 전하." "걱정할 것 없어. 내가 어떻게든 널 살릴 거니까." "전하..." "지금은 나한테 집중해야지. 내가 이렇게 키스하고 있잖아." 내 환자이자 고용주였던 악당 헬레오스다. 헬레오스와 닿아야만 아픔이 사라지는 몸. 여자주인공을 각인할 운명인 헬레오스. 나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의사여주 #은혜갚는 남주 #책빙의 #집착남주 #치료제남주 #손만잡고잘게(?!) #능력여주 #원작악당남주 #관계역전 #꼬인운명
하드코어 19금 소설의 최강악역가문의 사랑받는 막내딸이 되었다. 심지어 나, 악역가문에 걸맞게 체술, 독약제조, 폭탄만들기에 활쏘기까지 못하는 게 없잖아? "오빠가 지켜줄게. 우리 에스티야는 이런 거 못해도 돼." "아냐, 언니가 있는 걸! 에스티야 걱정마. 나쁜 놈 따위 언니가 다 없애줄거야." 오빠, 언니 우리가 나쁜 놈인걸요. 사람을 죽이기 싫었다. 그래서 실력을 감추고 살아보려는데.... 남주가 마음에 걸린다. * 나와 가족과 제국의 평화를 위해 흑화하기 전 남주와 결혼을 감행했다. “결혼을 감행하면 자네를, 자네 가문을 이 대륙에서 도려내겠네.” “결혼은 나랑 하지? 제국을 너에게 주겠다니까?” “이 결혼의 끝은 내가 죽거나 당신이 죽었을 때야.” 가족도, 황태자도, 남주도 집착하기 시작했다. 이거 사이좋게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는 불가능한거야? [책빙의/선결혼후연애/집착남주/최강악역가문막내딸/부둥부둥/약간의오해/쎈여주/사이다]
“더럽게 야만인과 붙어먹어?” 청혼을 받을 거라 기대한 날, 나는 약혼자와 언니에게 배신을 당했다. 약혼자는 나를 바닥으로 끌어내렸다. 그의 옆에는 그를 부추기는 언니가 있었다. 모든 걸 이뤘다고 생각한 순간 모든 걸 잃었다. 죽더라도 너희들을 망하게 할 거야. 죽기 직전까지 다짐을 거듭했다. 하지만 나는 죽지 않았다. “엘리스, 다음 생엔 무슨 일이 있더라도 당신 곁에 있을 겁니다.” 나와 붙어먹었다던, 티트리스의 왕자가 날 찾아왔다. 그리고 나는 10년 전으로 돌아왔다. 왜? 어떻게? 그게 뭐가 중요해. 중요한 건 복수의 기회가 생겼다는 것뿐. 더는 호구 짓 하지 않겠어. 나는 야만인이자 적국의 왕자인 카란을 찾아갔다. 복수를 위해서지만, 그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그러니, “나랑 잘래요?” “난잡한 짓을 하자고?” “맞아요. 나랑해요, 난잡한 짓. 그리고 나를…….” 더없이 매력적인 미소를 지으며 그를 쳐다보았다. “책임져요.”
죽었던 왕녀가 깨어났다. 자신의 장례식장에서. 감히 저를 배신하고 독을 건넨 남편을 용서하지 않으리라. 이벨리아는 화려하게 미치기로 결심했다. “나랑 이혼해, 브루노.” 남편과의 이혼을 선언하고, “자넬 갖고 싶어. 정확히는 나를 위해 무슨 일이든 할 자네의 충성. 아니, 자네의 복종.” 4년 전 혜성처럼 나타난 젊은 사업가 단테 지오반니의 충성을 거래했다. 그리고. “왕좌를 가져야겠어.” 저를 기만했던 남동생 대신, 그녀는 기꺼이 왕의 홀을 움켜쥘 작정이었다. *** “이제 인정하나? 자네는 나를 원하고 있어.” “한 번도 부정한 적 없습니다.” 단테가 이벨리아의 뺨에 손을 얹었다. 고개를 비스듬히 기울여 다가온 단테의 입술이 이벨리아의 뺨을 스치고 지나갔다. 그가 이벨리아의 귓가에 대고 말했다. “키스하고 싶어, 이벨리아.” 귓가에 뿌려지는 뜨거운 숨에 이벨리아의 이성을 흔들었다. 이벨리아가 코앞에 있는 그의 목깃을 잡아당겼다. “나를 약탈하게, 단테 지오반니.” 그가 등을 들썩이며 웃었다. 그 순간, 늘 그가 끼고 다니던 반지의 검은색 보석 안쪽이 회오리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