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를 받았다는 이유로 황제에게 버림받아, 북방 지역으로 쫓겨난 신휘국의 공주 정화윤. 10년 만에 황궁으로 돌아온 화윤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리가 들려온다. "이 신휘국을 위해, 혼인하거라." 상대는 자신의 아버지가 멸망시킨 소화국의 왕자, 차원혁. 두 사람은 마음에 없는 혼인을 한 탓에 데면데면했지만, 서로의 비밀을 알아 가며 조금씩 가까워진다. 그리고 화윤의 앞에 나타난 또 다른 사내, 유이경. "소신의 평생 목표는……. 곁에 있는 것이었사옵니다." 한편, 살얼음 같은 황궁 생활에서 점점 화윤의 모든 것을 빼앗아가기 시작하고. 이제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화윤은 자신의 것을 지키기 위해 황제가 되기로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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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왕을 죽일 무기로 태어난 아이야.” 담장을 따라 피어 있는 아름다운 꽃, 유도화. 유안은 넋을 놓을 정도로 아름답지만 아주 위험한 독을 품고 있는 유도화 같은 존재였다. 그녀는 자신을 구원해 준 당주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왕을 죽이라는 임무를 받고 궁으로 잠입한다. “이름이 무엇이냐.” “홍유안.” “잘 어울리는군. 예뻐.” 운의 곁에서 지내게 된 유안은 듣던 모습과는 다른 그의 모습에 흔들리고, 그 와중에 운에게서 뜻밖의 제안을 듣게 된다. “너는 승은 상궁이 될 것이다.” 왕을 죽이라 하였더니, 왕의 여인이 되었다. 그 속에서 유안도 몰랐던 그녀의 비밀이 하나둘 밝혀지게 되는데…. 《담벼락 끝 유도화》
'내가 이 나라의 국왕이 되겠습니다' 국왕의 사랑을 받는 막내 공주 이윤은 조선의 국왕이 되고자 한다. 세자가 되는 길도, 세자가 되고 난 후 세자빈을 간택하는 과정도, 심지어 후궁을 들이고 관리하는 일도 순탄치 않다. 하지만 윤의 곁을 묵묵히 지켜주는 벗, 연우와 호위무사 차운의 따뜻한 보필로 국왕의 자리에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간다. 한편, 윤의 사랑을 받고 싶은 사내들의 암투와 여자라는 이유로 국왕이 될 수 없다는 대신들의 반대에 윤의 고민이 가면 갈수록 깊어지는데...! 지고지순한 사랑과 자애로운 권력을 모두 아우르는 국왕 이윤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