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신교의 마지막 교주, 장천. 그 옛날 무림을 호령하던 천마신교는 더 이상 없다. 몰락의 길을 걸어가던 천마신교는 결국 본산까지 들이닥친 의문의 세력과 맞서 싸우게 되는데……. “지금 이 자리에서……. 나는 천마가 되어 보이겠다!” 마지막 불꽃을 피워 내며 장천 또한 적과 정면으로 맞서 싸운다. 그러나 의문의 빛과 함께 의식을 잃게 되고, 눈을 뜬 순간 장천은 자신이 백 년 전으로 돌아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지금이라면 아직 늦지 않았다.’ 마교가 아직 본격적으로 몰락하기 전의 시대. 과거로 온 것도 모자라 당대 천마의 아들에게 빙의해 버린 장천. 새로이 기회를 얻은 그가 다시 한번 세상 위에 군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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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의 용두방주, 남궁세가의 공자님으로 환생하다. “이게 귀공자의 삶인가?” 거지의 삶은 이제 그만. 이제부터는 나를 공자님이라 불러라.
개방의 용두방주, 남궁세가의 공자님으로 환생하다. “이게 귀공자의 삶인가?” 거지의 삶은 이제 그만. 이제부터는 나를 공자님이라 불러라.
사신 사주명, 태사세가 막내 아들의 몸에 빙의하다. 현 사파 무림의 최강자, 귀곡맹의 곡주인 사주명. 초대 곡주가 남긴 금언귀도를 수행하다 부곡주의 음모에 휘말려 죽을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사신은 쉽게 죽지 않는 법. 죽기 직전에 금언귀도를 사용하여 영혼인 상태로 탈출에 성공한다. “이걸로 나를 죽였다고 생각하지 마라. 다시 네놈 앞에 나타나 그대로 갚아줄 테니.” 그러나 이게 웬걸. 사주명이 다시 눈을 뜬 곳은 정파의 한 축을 맡고 있는 태사세가였다. 거기에다가 내공 한 줌 느껴지지 않는 자신의 몸. “이 몸이 그러니까……. 며칠 전까지 글만 읽던 몸이라고?” 울던 아이도 그치게 만들었던 그 이름, 사신, 사주명. 태사진이라는 이름으로 복수를 다짐한다.
오늘, 스승님이 돌아가셨다. 나는 세조문의 대사형으로 평생을 살아왔다. 내공을 사용할 수 없는 몸이 되었어도 사제들이 내 꿈을 대신 이뤄 줄 것이라 생각하며 모든 것을 바쳤다. 그런데 그 사제들이 나를 배신했다. 그것도 스승님이 돌아가신 날에. “걱정 마십시오. 사형이 전수해 준 무공은 저희들의 뼈와 살이 되어 무림 어딘가에서 계속 존재하고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내가 주었으니 내가 다시 돌려받을 것이다. 내가 전수한 무공을 이용하여 세조문을 떠나 잘 살고 있을 사제들을 향해 나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내 무공을 돌려 달라고.” 그 간절한 바람이 거기에서 멈췄던 내 운명을 바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