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합병증으로 인한 미각 상실로 보입니다. 약물 치료를 한다면 그 속도를 늦출 수는 있겠습니다만, 완치하는 것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미각을 잃은 천재 요리사, 김준혁. 폐인이 되어 이곳저곳 떠돌아다니다, 사고를 당해 사망하게 된다. 그리고 눈을 떴을 때는 15년 전 대학생 시절. ‘그땐 정말 요리로 성공하겠어.’ 죽기 전 했던 각오를 되새기며, 다시 한번 칼과 후라이팬을 집어든다. 자신의 요리를 먹고 행복해하는 사람들의 표정을 보기 위해서.
🌟 현대물 소설 중 상위 6.42%
평균 이용자 수 14,010 명
* 100명이 선택하면 '명작' 칭호가 활성화 됩니다.
'명작'의 태양을 라이징 해보세요.
고아 배신혁. 고아인 그를 거둬 친자식처럼 대해주던 대부 배동만. 가스사고로 대부, 배동만을 잃은 배신혁은 후회에 사로잡힌 인생을 산다. 셰프로서도 실패한 그는, 어느날 우연한 계기로 과거로 회귀를 하게 되는데. 대부, 배동만의 사망 전 과거로 회귀한 배신혁은, 못다한 효도와 셰프로서의 성공을 향해 달려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