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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에게 선택받은 자는 황후가 되리라. 아리스만 제국에 볼모로 잡혀 간 망국의 왕녀 엘라. 골방 같은 후궁전에 갇혔던 그녀는 어느 날 비델리안의 드레스에게 선택받는다. 황제에게 사랑받게 된다는 드레스의 마법. 그러나 끌리는 것은 황제의 동생이자 전쟁귀라 불리는 힐스만이었다. 그에게는 불면의 저주가 있었는데……. 본문 中 힐스만이 제단을 짚고 있던 손을 들어 올려 엘라의 허리를 감쌌다. 그의 코가 엘라의 목덜미를 훑었다. “이렇게 닿아서는 잠들지 않는 건가. 어떻게 해야 하는 거지?” “윽……. 더러운……! 떨어져!” “대화를 좀 해야겠군. 예상하는 것처럼 침실 시중을 들라는 게 아니니까 진정해.” 눈앞엔 힐스만이 앉아 있었다. 온 대륙이 두려워하는 그 전쟁귀가 자신을 향해 무릎 꿇은 채로. “네가 원하는 게 무엇이든 들어주지. 그러니 내 손을 잡아.” “…….” “마법을 부려라, 그날처럼.”
. 인류가 우주로 진출한 뒤 수만 년이 지난 미래를 배경으로, 우주의 영웅이 되어 전쟁을 벌이는 스페이스 무쌍류 전략 시뮬레이션 롤플레잉 게임.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나는 그 세상 속에 있었다. 그것도 은하를 아우르는 초거대 우주재벌, ‘솔테라’의 101번째 자식으로! 온갖 종족이 은하인으로 뒤섞여 살아가고, 기술화된 마법과 마법 같은 과학이 공존하며, 영혼의 존재마저 해석된 이 세계는, 그 어떤 시대보다 금력, 그리고 무력이 중요한 시대였다. 그리고 나에게는 그 모든 것을 거머쥘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이 주어져 있었다. “그래, 전생에 해보지 못했던 돈지랄이나 한번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