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전 재산 500원으로 한 뽑기에서 나온 주사위 하나. ―당신은 〈스페이스 마블〉의 플레이어 ‘마블러’로 선택되셨습니다. ―당신의 턴입니다. 주사위를 쓰로잉하십시오. ……가만, 이거 ‘평범한’ 주사위가 아니었어? 지지리 ‘운’ 없는 서른 살 최건의 다시 쓰는 인생 ‘운칠기삼運七技三’! 데구르르―. 툭. 주사위를 굴릴 때마다, 나는 그곳의 ‘주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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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완결] 던전과 몬스터들의 출현으로 인해 대혼란을 맞이한 대한민국. 난민지구의 고아 출신 장종호는 공사현장에서 목수 일을 하던 평범한 청년이었다. [타워 건설을 시작합니다. ‘건설’ 커맨드를 입력하십시오.] 던전과 조우하고, 그의 망치 끝에서는 포탑이란 이물(異物)이 건설되기 시작했다. 땅! 땅! 땅! ‘목표는 세계의 모든 던전과 영토를 포탑으로 도배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