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떠 보니 소설 속의 세상이었다. 그것도 내가 직접 쓴. “망할.” 망할. 그래. 망할이다. 이 세계는 망할 세계였다. 조금 더 정확히 말하자면, 앞에 한 자를 더 붙여서. 이 세계는 멸망할 세계였다. 그리고, 세계를 구할 방법을 알고 있는 이는 나뿐이었다. 문제는 어느 누구에게도 이 사실을 밝힐 수 없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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