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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작품은 19세 관람가 작품인 을 15세 이용등급에 맞게 개정한 작품입니다. #아포칼립스 #공줍했수 #대형견공 #우리개는물어요 #츤데레공 #순진수 #잔망수 망해버린 세상, 기억을 잃은 채 홀로 살아가던 김율은 어느 날 권진혁을 마주친다. 그것도 오갈 곳 없는 괴물 둥지 한가운데서. “너, 날아다니던데.” 숨겨오던 능력을 들켜 초조한 와중 권진혁은 제안을 빙자한 협박을 건넨다. 그는 왜인지 괴물에게 잡힐 뻔한 김율을 구해주기까지 했다. “목숨 빚은 목숨으로 갚아야지. 안 그래?” 그래서 김율은 얼결에 권진혁과 함께 탈출을 꾀하는데. “앞으로 너랑 지내야겠어.” 갑작스럽게 김율의 인생에 끼어든 녀석이 이상하게 빠져나갈 생각을 안 한다. 우리는 무엇일까. 그리고 세상은 왜 이렇게 되었을까. 『항성을 스토킹하다』의 작가 꾸밍크의 장편 BL 소설 『종말이 남긴 소원』. 애절하고 간절했던 『종말이 남긴 소원』을 이제,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나보세요.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48 화
연령 등급15세 이상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BL 소설 중 상위 29.13%

👥

평균 이용자 수 246

📝

전체 플랫폼 평점

7.25

📊 플랫폼 별 순위

53.10%
N00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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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
N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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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롤 프릭(Control Freak)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세상. 몸이 약한 이서하는 사태 첫날부터 가족에게 버림받았다. 그러다가 세상이 망한 지 3개월, 이서하는 좀비 떼에 쫓기던 와중 초등학교 동창인 도재현과 마주친다. 오지랖인 줄은 알지만 차마 두고 갈 수 없어서 도재현의 손을 잡았는데…. “이 손 좀, 놔…주면 안 돼?” “…….” 어쩐지 말없이 이서하를 바라보는 도재현의 태도가 심상치 않았다. 급기야 이서하는 감금까지 당하게 되는데. 다만 감금 생활이 어째 점점 이상하게 변화한다. *** “다른 죽은 여기 없어. 멀리 가야 있어.” 의아하다는 듯 이서하가 재차 묻자 도재현은 고개를 슬쩍 기울이며 대답했다. 한층 의문이 깊어지기만 했다. 옆에 다른 음식도 이렇게나 많은데, 굳이 포장 방법만 다른 죽을 멀리까지 가서 가져와야 할 이유가 뭐가 있단 말인가. 게다가 애초에, 도재현이 이렇게 마트가 널린 지역을 벗어나서까지 죽을 구해온 이유가 뭐지? “왜?” 멍청하게 묻는 자신이 도재현화 되고 있는 것 같다는 감상이 스쳤지만 애써 외면했다. 거듭된 질문에도 도재현은 묵묵히 입을 열었다. “네가 잘 먹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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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 프레그넌시

‡줄거리‡ 군인인 하준과 강민성은 상부의 강압으로 국가 프로젝트 실험에 참여한다. 중도 포기 불가 서약서까지 작성한 두 사람이 참여한 프로젝트는 기밀 사항으로 연구의 주목적은 ‘동성 간 성관계로 자연 임신 및 출산’이다. 일거수일투족을 감시당하며 실험 쥐 신세가 된 두 사람. 대체 누가 임신할 것인가! 그리고 과연 무엇이 두 사람을 어처구니 없는 실험에 묶어둔 것일까. 사사건건 대립하는 하준과 강민성은 과연 프로젝트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인가! 찌르느냐, 찔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캐릭터‡ 하준(공) 거친 언행과 더러운 성격으로 명성이 자자한 전쟁 영웅으로 직급은 대령이다. 일련의 사건으로 강제로 실험에 참여하였다. 임신이니, 뭐니 실험 내용도 기막힌데 새카맣게 낮은 보급부대 중위 나부랭이가 게이냐는 헛소리까지 하니 울화통이 터진다. 강민성(수) 부패한 상관의 횡령 사건에 휘말린 전적이 있어 상부를 불신한다. 계급이 깡패라 대령인 하준은 그를 막 대하지만, 할 말은 다 하는 성격인 민성은 번번이 반항하며 대든다. 계급에 밀려 저가 임신해야 할 것 같은 상황을 타개하고자 고민한다. ‡키워드‡ 임신 / 배틀호모 / 근미래 강공/ 군인공/ 성격더럽공 / 의리있공 반항수/ 군인수/ 차분하수 / 지지만은않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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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당착(自家撞着)

몬스터가 튀어나오는 게이트가 열린 지 벌써 60여년. 게이트 건너편의 세계인 이세계로 어느 날 훌쩍 떠나버렸던 후배가 피 칠갑이 된 채 돌아왔다. 녀석을 본 지 오랜만이라 반가운 마음에 손을 들어 인사를 했는데…. “이렇게 사람이 많은데 엉덩이를 만지고 싶다고 손을 흔드시면 어떡해요, 선배.” “……뭐?” “보고 싶었어요, 선배.” 갑작스럽게 일상에 끼어든 후배님 덕에 평화롭던 김현수의 집에는 바람 잘 날이 없는데. “아침에 한 번씩만 빨게요. 허락해주시면…, 아침저녁으로 해도 돼요?” 빌어먹을 철벽 눈새에게 구애하려 몸도 마음도 세계도 바치는 주치현의 눈물겨운 러브 스토리. * 연작인 '운 스탯과 연애의 상관관계'를 보지 않아도 내용 이해에 어려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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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성을 스토킹하다

*4월 25일 외전이 추가 출간 되었습니다.* “고마우면 돈으로 줘.” “돈을 내면 되는구나!” ‡줄거리‡ 불운을 몰고 다닌다는 평이 자자한 우주인 해결사 키르킨은 엄청난 빚을 가지고 있다. 가진 빚 덕에 고가의 의뢰를 받아들인 키르킨은 임무를 진행하던 중 명성(?)에 걸맞게 아이케 행성을 궤멸시키기에 이른다. 한편 암흑 조직의 본거지인 아이케 행성에는 기계 친화적인 피에타 종족인 탓에 납치당해 노예로 착취당하는 에르가 있었다. 폐기 처분될 위기에 기적처럼 나타난 별님 키르킨의 등장(이라 쓰고 난입이라 읽는다)으로 극적 탈출에 성공한다. 그리고 살아남은 에르는 별님이 너무 궁금하고 알고 싶은 나머지 은혜 갚는 우주 제일 호갱(?) 스토커가 되고 마는데-. 서로에게 별처럼 반짝이는 그들의 운명적인 만남. ‡캐릭터‡ 에르(수) 암흑 조직 사미송에 납치당한 피에타 족. 어릴 때 납치당해 폭탄 목걸이를 건 채 착취당하고 학대받은 탓에 다소 순종적이나 도덕관념은 부족하다. 탈출 이후 사미송의 자금줄을 해킹해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으나 경제관념이 떨어져 흔한 동네 호구가 된다. 취미는 저를 구해준 별님, 키르킨의 스토킹. 순수 무개념 돈지랄 스킬을 보유. 키르킨(공) 불운의 별이라고 불리는 파페노 족. 지나치리만큼 강력하여 온몸이 무기인 해결사. 임무는 완수해도 재앙 수준으로 운이 좋지 않아 빚더미에 앉았다. 하도 운이 좋지 않으니 효과도 없는 부적을 사는데 돈을 낭비하곤 한다. 에르를 만나기 직전, 행성 하나를 통으로 궤멸시키고 현재 해결사 협회에서 퇴출당했다. 매달린 스토커(에르) 떼어내려고 팔 한 번 털었다가 안 그래도 엄청난 빚이 초당 상승하게 된다. ‡키워드‡ sf/미래물, 코믹/개그물 초반무심까칠후반집착다정공, 해결사공, 능력공, 빚많공, 동정공 스토커수, 집착수, 사랑꾼수, 병약수, 돈많수, 노예탈출했수, 해커수, 동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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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인간으로 살아남기

‡키워드‡ 돈 쓰기, 우주적으로 해보겠다공 x 연애를 책으로 배웠수 집착공, 수한정다정공, 직진공, 연하공, 능력수, 미인수, 도망수, 연상수 ‡캐릭터‡ 도제(공) : 우주 대기업의 총수. 능력 있으면 적절한 곳에 배치, 죽도록 쥐어짜서 최고의 결과를 뽑아내는 전형적 일 중독자 기업인. 강화 인간으로 매우 강하다. 무뚝뚝, 과묵한 편. 연애라고 해 본 적이 없고 매우 세아에게 반한 이후 매우 무식한 돈지랄 선물 공세와 훌륭한 몸(...)으로 들이댄다. 세아(수) : 식물형 종족. 매우 아름다운 외모 탓에 관상용으로 고가 거래되곤 한다. 광합성만으로 살아갈 수 있으나 주기적으로 단백질을 채워 넣지 않으면 나무로 변해버린다. 매우 능력 있는 고고학자이고, 살아남기 위한 전투 능력도 강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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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이 남긴 소원

#아포칼립스 #공줍했수 #대형견공 #우리개는물어요 #츤데레공 #순진수 #잔망수 망해버린 세상, 기억을 잃은 채 홀로 살아가던 김율은 어느 날 권진혁을 마주친다. 그것도 오갈 곳 없는 괴물 둥지 한가운데서. “너, 날아다니던데.” 숨겨오던 능력을 들켜 초조한 와중 권진혁은 제안을 빙자한 협박을 건넨다. 그는 왜인지 괴물에게 잡힐 뻔한 김율을 구해주기까지 했다. “목숨 빚은 목숨으로 갚아야지. 안 그래?” 그래서 김율은 얼결에 권진혁과 함께 탈출을 꾀하는데. “앞으로 너랑 지내야겠어.” 갑작스럽게 김율의 인생에 끼어든 녀석이 이상하게 빠져나갈 생각을 안 한다. 우리는 무엇일까. 그리고 세상은 왜 이렇게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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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인간으로 살아남기

“토끼는 온실로.” ‡줄거리‡ 고고학자 세아는 해커인 친구를 돕다가 우주 기업의 분쟁이 휘말린다. 겹치고 겹친 오해 탓에 결국 우주 대기업 총수인 도제에게 잡혀 그의 온실에 갇히게 되었다. 다행하게도 솔라가 충만한 온실에서 마음껏 광합성을 하게 된 세아는 탈출을 계획하면서도 반쯤은 안온한 생활을 즐기게 된다. 하지만 능력 있는 인재가 노는 꼴을 못 보는 도제는 빈둥거리는 세아에게 여러 가지 임무를 맡기고 결국 그는 원치 않는 일을 잔뜩 하게 된다. 도제와 함께하며 반쯤은 살기 위해 제 능력을 펼친 세아에게 점점 빠져든 도제는 태어나 처음으로 어설픈 구애를 시작한다. 연애를 책으로 배운 세아 역시 그의 진심을 제대로 깨닫지 못하고 오해와 갈등을 하게 되는데-. 우주경제인의 은하급 돈 지랄 구애기. 또는 책으로 연애를 배운 고고학자의 성장기. ‡캐릭터‡ 도제(공) : 우주 대기업의 총수. 능력 있으면 적절한 곳에 배치, 죽도록 쥐어짜서 최고의 결과를 뽑아내는 전형적 일 중독자 기업인. 강화 인간으로 매우 강하다. 무뚝뚝, 과묵한 편. 연애라고 해 본 적이 없고 매우 세아에게 반한 이후 매우 무식한 돈지랄 선물 공세와 훌륭한 몸(...)으로 들이댄다. 세아(수) : 식물형 종족. 매우 아름다운 외모 탓에 관상용으로 고가 거래되곤 한다. 광합성만으로 살아갈 수 있으나 주기적으로 단백질을 채워 넣지 않으면 나무로 변해버린다. 매우 능력 있는 고고학자이고, 살아남기 위한 전투 능력도 강한 편이다. ‡키워드‡ SF할리킹, 집착공, 수한정다정공, 직진공, 연하공, 능력수, 미인수, 도망수, 연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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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을 갈취하다

무당인 어머니는 한빈이 신에게 잡아먹힐 팔자라고 했다. 하지만 잡아먹힌다는 것이 갑자기 나타난 호랑이에게 첫 경험을 잃는 것이라고는, 한빈은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는데. “대가는 지불해야지. 그 비싼 호흡을 얻으려면 말이야.” 악신(惡神) 여우의 공격 때문에 김범호는 한빈의 호흡이 필요했다. 한빈과 입을 맞춰야만 몸 그릇을 유지할 수 있기에. 그 반대급부로 내미는 것은 다름 아닌 호랑이 자신의 양기(陽氣). 오만한 데다가 한빈을 마치 발정난 인간처럼 취급하는 김범호. 터무니없는 오해가 한빈은 몹시 억울했지만 계약만 잘 이행하면 그의 사나운 팔자가 펴질지도 모른다는 희망이 보인다. 하지만 그들의 관계는 그리 평탄하지만은 않은데. “키스? 그런 달콤한 행위 따위를 하자는 게 아니야. 뭔가 착각하고 있군.” 호흡이 절실하긴 하나, 어째서인지 한빈에게 묻어 있는 여우의 흔적이 김범호는 거슬린다. 설상가상으로 여우가 오해를 부추기며 그들 사이로 마수를 뻗어 온다. 거듭되는 오해 속에서 평행선만 그리는 그들은 과연 서로를 똑바로 마주 볼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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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성을 스토킹하다

*4월 25일 외전이 추가 출간 되었습니다.* “고마우면 돈으로 줘.” “돈을 내면 되는구나!” ‡줄거리‡ 불운을 몰고 다닌다는 평이 자자한 우주인 해결사 키르킨은 엄청난 빚을 가지고 있다. 가진 빚 덕에 고가의 의뢰를 받아들인 키르킨은 임무를 진행하던 중 명성(?)에 걸맞게 아이케 행성을 궤멸시키기에 이른다. 한편 암흑 조직의 본거지인 아이케 행성에는 기계 친화적인 피에타 종족인 탓에 납치당해 노예로 착취당하는 에르가 있었다. 폐기 처분될 위기에 기적처럼 나타난 별님 키르킨의 등장(이라 쓰고 난입이라 읽는다)으로 극적 탈출에 성공한다. 그리고 살아남은 에르는 별님이 너무 궁금하고 알고 싶은 나머지 은혜 갚는 우주 제일 호갱(?) 스토커가 되고 마는데-. 서로에게 별처럼 반짝이는 그들의 운명적인 만남. ‡캐릭터‡ 에르(수) 암흑 조직 사미송에 납치당한 피에타 족. 어릴 때 납치당해 폭탄 목걸이를 건 채 착취당하고 학대받은 탓에 다소 순종적이나 도덕관념은 부족하다. 탈출 이후 사미송의 자금줄을 해킹해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으나 경제관념이 떨어져 흔한 동네 호구가 된다. 취미는 저를 구해준 별님, 키르킨의 스토킹. 순수 무개념 돈지랄 스킬을 보유. 키르킨(공) 불운의 별이라고 불리는 파페노 족. 지나치리만큼 강력하여 온몸이 무기인 해결사. 임무는 완수해도 재앙 수준으로 운이 좋지 않아 빚더미에 앉았다. 하도 운이 좋지 않으니 효과도 없는 부적을 사는데 돈을 낭비하곤 한다. 에르를 만나기 직전, 행성 하나를 통으로 궤멸시키고 현재 해결사 협회에서 퇴출당했다. 매달린 스토커(에르) 떼어내려고 팔 한 번 털었다가 안 그래도 엄청난 빚이 초당 상승하게 된다. ‡키워드‡ sf/미래물, 코믹/개그물 초반무심까칠후반집착다정공, 해결사공, 능력공, 빚많공, 동정공 스토커수, 집착수, 사랑꾼수, 병약수, 돈많수, 노예탈출했수, 해커수, 동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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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최면

이다온의 곰팡내 나는 인생에서 현선우는 한 줄기 빛이었다. 그 외에는 도무지 정붙일 곳 없는 인생이라서. 현선우와 같은 대학에 진학한 뒤로는 그를 멀리서 바라보는 것만이 유일한 행복이었다. 그러나 낡은 휴대폰에 담긴 ‘최면 어플’을 발견한 순간. 이다온의 인생은 뜻밖의 전환을 맞이한다. 「내일 현선우는 넘어지는 이다온의 손을 우연히 잡아 준다.」 현선우에게 좀 더 다가가고 싶어서 작게 시작한 충동은, 「현선우는 지금 바로 이다온에게 키스한다.」 어느새 야릇한 빛을 띠기 시작했고, 「현선우는 오늘 밤 이다온과 섹스한다.」 이내 선을 넘어 버렸다. 그리고 어느 순간, 이다온이 깨닫지 못한 반전으로까지 이어지는데……. 「지금부터 섹스가 끝날 때까지 이다온은 현선우의 명령을 따른다.」 “다온아, 최면 문구는 잘 입력했어야지.” 누군가 장난질이라도 친 듯 꼬여만 가던 관계가, 끝내 행복하게 풀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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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스탯과 이세계의 상관관계

1부 : 운 스탯과 연애의 상관관계 2부 : 운 스탯과 이세계의 상관관계 --------------------------------- 연애가 시작된 지 어언 10년. 두 사람은 그럭저럭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지한서가 게이트에서 실종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난다. 크게 상심한 이도영은 지한서를 뒤따라가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그는 뜻밖에도 이세계의 존재를 알게 된다. 도달한 이세계에서 재회한 두 사람은 차원에 얽힌 놀라운 비밀을 파헤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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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내리는 날의 가이드

#복흑/계략공 #내숭공 #광공 #존댓말공 #눈새수 #순진수 #햇살수 #외유내강수 #가이드버스 #계약 #구원 한국의 하나뿐인 S급 에스퍼 기도해. 성격 파탄으로 유명한 그는 가이드와의 매칭률이 극악이었던 탓에 만성 가이딩 결핍증에 시달리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마주친 C급 가이드 김산이 자신을 가이딩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한편, 오지 산골에서 올라온 김산. 할아버지의 유별난 교육 덕에 세상 물정 하나 모르는 순진한 청년으로 자라났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가이드가 되기 위해 상경한다. 김산은 인성 더러운 기도해의 유명세를 알지 못하고 친절한(?) 사람이라는 어마어마한 오해를 한다. 그 사실을 눈치 챈 기도해는 김산을 이용하기 위해 친절한 사람 행세를 하면서 김산의 거처나 행동반경을 교묘히 제한한다. 그렇게 기도해는 김산을 이용해먹다가 필요 없어지면 버리려고 마음먹지만, ……어쩐 일인지 생각만큼 쉽지 않다. *** “그래서 다른 새끼 손도 잡아 주러 가겠다고요?” “네……?” 김산은 이미 전적이 있었다. 불쾌하기 짝이 없는 다른 에스퍼 놈의 협박에도 순순히 가이딩을 해 주겠다며 고개를 끄덕이지 않았던가. 눈이 빙글 돌았다. 시야는 이미 붉어서 김산의 하얀 얼굴만 가까스로 제대로 보일 뿐이었다. 깨어져 나간 이성은 이어붙일 새도 없이 본능에게 짓밟혀 까슬한 소리만을 내었다. 오로지 남은 건 빨갛게 점멸하는 분노였다. 자꾸만 제 곁에서 달아나려는 김산을 향한. “그간 적당히 봐주고 있었는데, 그럴 필요 없었네요.” “읏, 윽.” 툭 그대로 김산을 밀어 눕혔다. 거친 손놀림에 억눌린 신음이 터져 나오자 불쾌함이 그를 충동질했다. “다른 에스퍼까지 맡고 싶어 할 줄은 몰랐어요.” “그, 그게 아니고……, 읏!” 손짓 몇 번에 김산이 입고 있던 옷가지가 찢겨 나갔다. 버둥거리는 김산을 그대로 억지로 내리눌렀다. 푹 파묻히듯 짓눌린 김산의 얼굴에서는 이제 당혹스러움과 혼란까지 합세했다. 이대로 머리를 망가트려 두면 이 괴로운 분노도 사그라들겠지. “웬만한 짓으로는 가이딩도 안 되게 만들어 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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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 레인 (Heavy Rain)

#우성알파공 #입덕부정공 #후반발닦개공 #열성오메가수 #자낮상처수 #병약수 #체념수 “내가 필요할 때마다 그 자리에 있는 게 우리 계약일 텐데.” 페로몬 체증 때문에 고생하는 우성 알파 라일과 관계를 맺는 대신 부모님의 병원비를 지원받는 열성 오메가 해진. 하지만 해진을 경멸하는 베르무스 저택의 집사와 고용인들 때문에 해진과 라일의 계약 사항들은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고, 저택에서의 삶도 비참하기만 했다. 그러한 사실을 전혀 몰랐던 라일은 해진의 행동을 오해해 그에게 냉정하게 굴고, 입원 중이던 해진의 부모님이 사망하는 사건을 계기로 결국 두 사람의 계약은 끝이 난다. “계약은 그만둘 겁니다.” “그래. 이만 내 저택에서 꺼져.” 하지만 그렇게 저택을 떠난 해진 앞에 라일이 다시 나타나는데…. “저한테 왜 이러는 거죠?” “……너만큼 편리한 상대가 없어서 그럴 뿐이야.” [외전] 해진과 함께 달콤한 시간을 보내던 라일. 그는 문득 해진의 마음이 자신과 같을지 확신하지 못하면서도 불안한 마음을 그를 위해 애써 내리누른다. 어느 날 수상한 알파가 해진에게 접근하고, 라일은 제가 연인으로서 당당하게 나서지 못하는 상황에 초조함을 느끼는데…. #현대물 #서양풍 #오메가버스 #동거/배우자 #첫사랑 #애증 #계약 #스폰서 #다정공 #헌신공 #강공 #냉혈공 #무심공 #까칠공 #집착공 #개아가공 #재벌공 #후회공 #사랑꾼공 #짝사랑공 #상처공 #미인수 #순진수 #소심수 #호구수 #무심수 #상처수 #도망수 #오해/착각 #정치/사회/재벌 #할리킹 #단행본 #힐링물 #시리어스물 #피폐물 #애절물 #3인칭시점 [미리보기] 갑자기 눈이 마주치자 라일은 순간 할 말을 잃었다. 고작 2주가 안 되는 시간이었을 뿐인데도 너무 오랜만에 보는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해진의 눈동자 속엔 투명할 정도로 아무것도 없어서 오히려 당황스러웠다. 직접 오는 꼴이 보고 싶었던 게 아니던가. “무슨 일이시죠.” 거세게 문을 두드려 놓고 정작 말 한마디 없는 라일이 이상했다. 해진이 덤덤하게 묻고 나서야 그는 다시 눈매에 힘을 주었다. 잊고 있던 불쾌함이 차오른다. “왜 계약을 안 하지?” “하고 싶지 않아서요.” “…….” 대답은 한 치의 틈도 없이 흘러나왔다. 해진은 시종일관 덤덤한 낯이었다. 라일이 여기까지 온 건 분명 놀라웠으나 그뿐이었다. 계속되는 거절에 화가 나서 쫓아왔다는 건 그의 찌푸려진 미간에서 충분히 읽을 수 있었다. 의문이 해소되고 나니 남은 건 또 공허뿐이다. 그 아무것도 담지 않은 표정이 사뭇 거슬렸다. 언제든 닫을 준비가 된 듯 문고리를 잡은 손 또한. 무언가 뜻대로 되지 않는다. 그걸 인지한 순간 라일은 속으로 한숨을 삼켰다. “원하는 걸 말해.” 원하는 게 그 무엇이든 들어줄 수 있다는 광오한 자신감이 서린 말이었다. 그리고 그만 버티고 이쯤에서 순순히 따르라는 경고도 서려 있었다. 터무니없는 자신감에 어울리게도 라일에겐 그게 무엇이든 이뤄 줄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 이쯤 되니 대체 해진이 얼마나 과도한 조건을 말할지 궁금해지기까지 했다.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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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스탯과 연애의 상관관계

운 스탯과 연애의 상관관계 어느 날 세계 곳곳에 열리기 시작한 게이트, 그리고 게이트에서 나오는 몬스터. S급 헌터 지한서(공)는 운 스탯만 높은 이도영(수)의 특수능력에 덜컥 걸리고 만다. [마나를 속박 당하셨습니다. 회복을 위해서는 마스터의 손에 접촉해야 합니다.] 일상을 침범한 비일상속에서 이도영에게 코 꿰인 지한서의 생존을 향한 연애기. “다른 녀석도 이렇게 홀렸어?” “내, 내가 뭘…….” “나 쳐다봐. 이렇게 야해빠진 눈으로 어? 아무 놈이나 홀리고 다녔어?” 지한서의 눈에는 숨 쉬는 것도 야해 보이는 이도영의 자존감 회복물. 또는 저밖에 모르던 지한서가 이도영밖에 모르게 변해 주변을 속 터지게 만드는 염장물. 운 스탯과 이세계의 상관관계 연애가 시작된 지 어언 10년. 두 사람은 그럭저럭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지한서가 게이트에서 실종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난다. 크게 상심한 이도영은 지한서를 뒤따라가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그는 뜻밖에도 이세계의 존재를 알게 된다. 도달한 이세계에서 재회한 두 사람은 차원에 얽힌 놀라운 비밀을 파헤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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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러운 B급 생활

B급 헌터 윤파란에게는 남들에게 비밀로 하는 버프 스킬이 있다. ========== [성스러운 기운 S] 멸악의 기운을 싣는다. *성■■ ■■■ ■■ ■■ 능력■ ■■할 수 있다. ========== 몬스터들에게 효과가 좋아 남몰래 쓰고 다니던 중에 게이트에 이변이 생기고, ========== [경고! 보스 몬스■의 등급이 상승합■다. A급 → S■] ========== 죽음을 각오한 순간, 늘 시비만 걸어오던 S급 헌터, 단주혁의 혀가 윤파란의 입술을 파고들었다. “읍……!” 입맞춤으로 [성스러운 기운] 스킬을 복사한 단주혁에게 보스 몬스터는 양단되고, 살아났다며 기뻐하기도 잠시. “입 벌려요. 귀찮게 하지 말고.” 단주혁이 윤파란의 입술에 집착하기 시작한다. 급기야 미친 계약까지 제안하는데. “입술 좀 빌려주면 필요한 걸 줄게요. 뭐가 필요하죠? 장비? 돈?”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 * “그러니까. 후……. 주기적으로……. 씨발, ……입술 좀 부딪히자고 10억을 넘는 아이템을 쓰겠다고?” “표현이 과격하네요. 거칠게 하는 걸 좋아해요? 참고는 할게요.” 지독한 입덕부정으로 서로에게 시비만 걸던 두 사람이 얼떨결에 사랑도 하고 세상도 구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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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인간으로 살아남기

“토끼는 온실로.” ‡줄거리‡ 고고학자 세아는 해커인 친구를 돕다가 우주 기업의 분쟁이 휘말린다. 겹치고 겹친 오해 탓에 결국 우주 대기업 총수인 도제에게 잡혀 그의 온실에 갇히게 되었다. 다행하게도 솔라가 충만한 온실에서 마음껏 광합성을 하게 된 세아는 탈출을 계획하면서도 반쯤은 안온한 생활을 즐기게 된다. 하지만 능력 있는 인재가 노는 꼴을 못 보는 도제는 빈둥거리는 세아에게 여러 가지 임무를 맡기고 결국 그는 원치 않는 일을 잔뜩 하게 된다. 도제와 함께하며 반쯤은 살기 위해 제 능력을 펼친 세아에게 점점 빠져든 도제는 태어나 처음으로 어설픈 구애를 시작한다. 연애를 책으로 배운 세아 역시 그의 진심을 제대로 깨닫지 못하고 오해와 갈등을 하게 되는데-. 우주경제인의 은하급 돈 지랄 구애기. 또는 책으로 연애를 배운 고고학자의 성장기. ‡캐릭터‡ 도제(공) : 우주 대기업의 총수. 능력 있으면 적절한 곳에 배치, 죽도록 쥐어짜서 최고의 결과를 뽑아내는 전형적 일 중독자 기업인. 강화 인간으로 매우 강하다. 무뚝뚝, 과묵한 편. 연애라고 해 본 적이 없고 매우 세아에게 반한 이후 매우 무식한 돈지랄 선물 공세와 훌륭한 몸(...)으로 들이댄다. 세아(수) : 식물형 종족. 매우 아름다운 외모 탓에 관상용으로 고가 거래되곤 한다. 광합성만으로 살아갈 수 있으나 주기적으로 단백질을 채워 넣지 않으면 나무로 변해버린다. 매우 능력 있는 고고학자이고, 살아남기 위한 전투 능력도 강한 편이다. ‡키워드‡ SF할리킹, 집착공, 수한정다정공, 직진공, 연하공, 능력수, 미인수, 도망수, 연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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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스탯과 연애의 상관관계

운 스탯과 연애의 상관관계 어느 날 세계 곳곳에 열리기 시작한 게이트, 그리고 게이트에서 나오는 몬스터. S급 헌터 지한서(공)는 운 스탯만 높은 이도영(수)의 특수능력에 덜컥 걸리고 만다. [마나를 속박 당하셨습니다. 회복을 위해서는 마스터의 손에 접촉해야 합니다.] 일상을 침범한 비일상속에서 이도영에게 코 꿰인 지한서의 생존을 향한 연애기. “다른 녀석도 이렇게 홀렸어?” “내, 내가 뭘…….” “나 쳐다봐. 이렇게 야해빠진 눈으로 어? 아무 놈이나 홀리고 다녔어?” 지한서의 눈에는 숨 쉬는 것도 야해 보이는 이도영의 자존감 회복물. 또는 저밖에 모르던 지한서가 이도영밖에 모르게 변해 주변을 속 터지게 만드는 염장물. 운 스탯과 이세계의 상관관계 연애가 시작된 지 어언 10년. 두 사람은 그럭저럭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지한서가 게이트에서 실종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난다. 크게 상심한 이도영은 지한서를 뒤따라가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그는 뜻밖에도 이세계의 존재를 알게 된다. 도달한 이세계에서 재회한 두 사람은 차원에 얽힌 놀라운 비밀을 파헤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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