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모두가 잠든 세상에 나 혼자 살아남았다.” 지하철을 타고 퇴근 중이던 규환의 눈앞에서 갑자기 모든 사람들이 잠들어 버린다. 그리고 그들을 잡아먹는 괴물 ‘각귀’들이 나타난다. 모든 것이 멈춰버린 암흑의 세상에 핵보복 시스템 ‘데드맨 스위치’까지 작동하며 인류는 종말을 향해 빠르게 치닫는다. 그 와중에 규환은 잃어버린 아들을 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생존자들과 함께 군부대를 털어 무장하고 각귀들과 맞서 싸우게 된다. "지옥으로 꺼져, 이 마귀 새끼들아!" 과연 규환은 모험 끝에 아들 하온이를 되찾을 수 있을까? 각귀들을 세상에서 몰아낼 수 있을까? 그리고 잠든 수십억 인류를 깨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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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때문에 인류가 멸망했다는 거대한 죄책감에 짓눌린 채 망한 세상을 떠돌았던 환. 아포칼립스 첫날로 회귀한 환은 자신이 인류의 멸망을 막을 기회를 잡게 되었음을 깨닫는다. 그렇게 누구보다 뛰어난 생존 기술을 갖춘 ‘아포칼립스 전문가 환’은 전생에 잃었던 동료들을 구하고 인류의 운명을 좌우할 대사건들을 막아 내며 멸망을 피하기 위한 두 번째 모험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