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은 망해도 조선의 금이나 은은 망하지 않는다. 흥선대원군의 조카이자 고종의 사촌인 나, 이재긍(李載兢)은 정치를 포기하고. 재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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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지껄이는구나. 너라고 나보다 잘할 것 같으냐? 밤새 키보드 배틀을 떠서 이긴 상대가 인조였다...? 아니, 이건 아니지. 그래도 내가 너보단 잘한다! 인조반정 전날로 끌려간 역사덕후. 조선을 바꾸다!
명종 즉위년 7월 6일 사왕(嗣王)이 사유를 반포하다 -아, 그지없이 조심하면 이제부터 새로워지고, 은미한 곳에서도 신명을 대한 듯이 하면 장래에 명(命)을 유지할 것이다. 그러니까, 나한테 깝치면 뒤진다는 뜻이다. 조선의 명왕, 강림하다.
아는가? 임진왜란에서 활약한 이순신은 두 사람이란 것을. 무의공. 충무공 휘하에서 열 번의 전투를 치를 동안, 아홉 번이나 선봉장을 맡고. 충무공의 사후 충무공의 후임으로 통제사에 제수된, 자신의 전성기와 재능을 오롯이 전장에 바친 또 다른 이순신. 그리고 여기 장대한 착각을 시작한 한 명이 있다. “내가 이순신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