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초등학교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강성태. "나쁜 새끼. 그래도 졸업은 했네!" "이모부, 이모. 저 이 돈 못 받을 거 같아요." "받아, 이 자식아. 이모 마음 알면 너 절대 이거 거절하면 안 돼." 가보고 싶은 곳은 있었다. 잠재우지 못한 뜨거운 가슴이 원하는 곳이었고, 이모가 말해주지 못하는 무언가를 찾고 싶었다.. 8년 후, 구르카 용병에서 돌아온 강성태는 조직의 싸움에 말려들고, 무섭게 덮치는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와 마주한다. 심장에 담긴 투쟁심, 그리고 복수. "보스를 해. 그래야 믿고 달리지." 불합리한 세상을 향해 걸어가는 최종 보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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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블랙 요원은 각 국가에 위장해 민심, 성향, 민감한 주제에 대한 반응, 혹은 기밀 등을 수집하는 임무를 맡는다. 임무 실패로 죽게 되더라도 국정원 벽에 외롭게 빛나는 별로 남을 뿐, 죽음마저도 국가 기밀로 묻힌다. "대한민국을 위해 일했던 거잖냐! 독종들 셋이 날뛰고 있으니까 악착같이 견뎌! 살아만 있으면 무슨 짓을 해서든 구해낼 테니까!" 그런 블랙이 위험에 빠져 또 하나의 별이 되는 일이 없도록. 더블랙은 위기에 빠진 블랙을 구하는 국가정보원 대테러팀 소속 조직이다. "너무 늦게 와서 미안합니다." "지금부터 대한민국으로 향하는 길은 더블랙이 안전하게 지키겠습니다." 이 말을 전할 수 있다면, 어떤 임무든 달게 받겠다.
불가사의한 감각과 탁월한 전투 능력의 소유자, 강찬! 그런데 심장이 뻑뻑할 정도로 엄습해 오는 이 불안함은 도대체 뭐란 말이냐! 퍼억! 둔탁한 소리가 들리며 세상이 온통 하얗게 변했다. 애써 정신을 차린 뒤, 벽에 걸린 거울에 얼굴을 비치자 그곳에는 웬 허약한 고등학생의 모습이 보였다. 게다가 주변에는 온통 자신을 괴롭히는 놈들뿐……. ‘다 죽여 주마.’ 갓 오브 블랙필드! 모르나 본데, 이건 적군이 만들어 낸 말이다. 죽음을 선사하는 신이라는 뜻이지!
다른 사람의 미래가 보이는 신유성. 불행한 이들을 도울 때마다 참혹한 대가를 치러야 하지만, 힘겨운 이들을 외면하지 못한다. “운명을 마음대로 하겠다니! 그게 말이나 되는 소리냐!” “이건 운명이 아니잖습니까! 저놈들의 흉계를 빤히 알면서 그냥 두고만 보라고요!” “지켜봐! 그래서 저놈들이 꾸미는 짓이 뭔지 알고 나면 그때 나서!” “이미 짐작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길고 긴 세월을 돌고 돌아 타고난 운명의 비밀을 깨달은 신유성. 악귀들을 베어버리고, 부조리한 운명을 바로잡겠다! 숙명에 맞서 선(善)을 지키는 고독한 남자의 이야기,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