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검사의 슬기로운 차원상점

새로 신설된 해부학과의 1기 신입생 이환. 그는 해부학 공부를 위해 압도적인 현실성을 자랑하는 가상현실 게임 ‘언리얼 월드에 접속하게 된다. 이후 이어지는 주인공의 특이 행보. “혹시, 주변에 묘지가 있나요?” ['무덤지기’로 전직하셨습니다. ] [ 직업에 맞는 스킬을 획득하였습니다. ] [ 칭호 ‘데버 마을의 무덤지기’를 획득하셨습니다. ] 그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최초의 가상현실게임, 퍼스트의 유일 랭커 ‘미르’. 퍼스트의 최종 보스 몬스터를 무찌를 때까지 모아 온, 퍼스트에 존재하는 모든 아이템이. “……내 아이템, 가지고 있어?” - 물론입니다. [ 제우스의 번개, 아스트라페 ] [ 신의 방패, 아이기스 ] [ 선택받은 왕의 검, 엑스칼리버 ] [ 불로불사의 비약, 엘릭서 ] [ 메테오 스트라이크 마법서 ] 진정한 가상현실게임, 세컨드에서. 나에게 돌아왔다.

[‘탐욕의 보물창고’에 입장하였습니다.] [플레이어로서 탐욕의 보물창고에 처음으로 입장하였습니다.] [역사적인 업적을 달성하였습니다.] 저주받은 검, 티르빙(Tyrfing)에 천마신공(天魔神功)의 무공서, 잊혀진 8서클의 고대 마법서에 용의 심장인 드래곤 하트까지. 그 모든 게, 나의 손에 들어왔다.

취미로 만들던 작품을 출간하여 대회에서 우승하게 된 니퍼. 사람들의 이목이 쏠린 상황에서, 니퍼가 방송을 시작한다. - 에이 저걸 어떻게 함 ㅋㅋ - 객기 ㄴㄴ - 저러다 울면서 포기할 게 뻔 함 ㅋㅋㅋ 새로운 게임. 처음하는 방송. 그 속에서. [ Fantastic!! ] - ?? - 뭐야 - 저걸 했다고? “쉬운데요?” 니퍼의 재능이 폭발한다.

망치질 하는데 대장간이 왜 필요해? 아늑하고 안전한 방구석에서 하면 되지.

망치질 하는데 대장간이 왜 필요해? 아늑하고 안전한 방구석에서 하면 되지.

일상을 바쳐 언 리얼 월드 랭킹 1위를 유지하던 이창. 어느 날, 뜬금없이 목숨을 잃고 10년 전으로 회귀하고 만다. ‘내가 하고 싶은 게 뭐였지?’ 내가 가장 행복하던 순간. 바로 아무 걱정 없이 맛있는 요리를 해먹는 순간이었다. '이번 생은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하며 살아가겠어!' 요리비책과 함께 하는 행복한 생활! 보기만 해도 절로 침이 고이는 맛있는 요리들이 나를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