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접할 수 없는 외모와 섹시하고 차가운 매력의 소유자인 탑스타 이도후! 우연히 광고에서 흘러나오는 나래이션 목소리에 C급 영화배우 유은재에게 빠지다! 톱스타 이도후는 어느 날, 광고에서 나오는 c급 영화배우 유은재의 나레이션 목소리를 듣고 호기심을 갖게된다. 멜로영화에 캐스팅된 도후는 여자주인공을 자신이 정하겠다며 은재를 찾아가 진한 멜로 한 편 찍어 보자 제안하게 되고 두 사람은 서로에게 뜨거운 감정이 피어오르기 시작한다. 한편, 은재의 사랑을 받지 못해 선택한 이혼이었지만, 그녀를 포기하지 못한 남자 오재혁. 그는 은재를 괴롭히는 걸로 자신의 여자로 되찾으려고 하는데……. 과연, 도후는 은재와 진한 멜로영화를 찍을 수 있을까? [15세이용가 개정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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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본새.” “....” “더 예뻐졌네요. 미치게.” 그런 얼굴로 그런 말을 하면 착각에 빠져 버린다고요. 수인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가만히 그의 시선을 받고 있었다. 그가 그녀의 눈에 입 맞추고, 뺨을 스치듯 만지더니 숨을 깊이 내쉬었다.
"정신을 차려 보니 그의 단단한 허벅다리 위에 앉아 있었다. 연희의 목덜미로 그의 숨결이 닿았다. 처음 느껴 보는 간지러운 느낌이 목덜미에 닿아 온몸으로 퍼지는 듯 피가 쏠린다…. “뭐, 뭐 하는 거야?” “선배. 이성철하고 결혼해요?” “…….” “누구 마음대로?” 제 허리를 꽉 껴안고 있는 태완의 심장 소리가 등에 닿아 제 심장을 관통하는 기분이 들었다. 제 심장이 뛰는 건지, 하태완의 심장이 뛰는 건지 모를 소리가 연주했다. 이건, 절대 그를 남자로 자각해서 두근대는 게 아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기분이 나빠서 그런 것뿐이다. “정말 화가 나요. 선배.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어. 어제 이성철 그 새끼하고 같이 있는 서연희를 보는데 이성이라는 걸 놓아버릴 뻔했지, 뭐예요.” “새끼, 새끼 거리지 마.” “이 상황에서 편들고 싶어요? 시팔, 그동안 그 새끼랑 행복한 추억 만드느라 바빴나 봐.” 그의 얼굴을 볼 수 없어서 어떤 표정을 짓고 있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그의 입에서 이성철의 이름이 나온 걸 듣는 순간, 소름이 돋았다. [본 작품은 15세이용가로 수정된 도서입니다.]
2년전부터 관계를 하지 못하게 되서 저주에 걸렸다고 생각하는 남자 우희재. 태어나자마자 보육원에 버려져 고아로 자라 마음에 상처밖에 없는 이혜진. 희재는 혜진을 만나 더한 저주가 걸리게 되고, 혜진은 희재를 만나 마왕의 마수에 걸려 들게 된다. 가차없는 혜진과 그녀의 마음을 이끌리듯 잡는 희재의 이야기. 이제! 시작합니다. 내용中: “내가 마왕이라고 하면 혜진씨 나와 계약 하지 않을래요?” 혜진의 뺨을 간지럽히듯 만지며 그윽하게 쳐다 봐 준다. 빨려 들어갈 것 같은 눈. 조금 전 키스로 촉촉이 젖어버린 입술. “네. 하지 않을래요.” “…….” “나한테 건 마수나 좀 풀어줘요.” 그는 씩 웃어 보이며 다시 그녀의 얼굴을 당겨 입술에 살짝 입 맞췄다. “푸는 방법은 모르는데.” “.......” [본 작품은 15세이용가로 수정된 도서입니다.]
*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수정된 도서입니다. 우인혜의 붉디붉은 입술은 여전히도 가슴 설레게 했다. 왜, 냐고 물어보면서 움직이는 도톰한 입술이 유혹적이었다. 매번 저를 외면하는 저 차가운 눈동자에 온기가 들어차면 얼마나 어여쁜지는 한승원이 제일 잘 알고 있다. 이렇게 마주한 적은 셀 수 없이 많았다. 서로 그렇게 눈을 보면서 한참을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갑작스럽게 다가온 승원을 내치지 못했다. 폭풍이 몰아치듯 갈급한 움직임을 어설프게 따라가다 더운 숨을 내쉬었다. 그 더운 숨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승원은 전부 기억하고 있었다. 그를 애타게 만들기 충분한 숨결이 귓가에 퍼졌다.
“이거 우연인가? 서영주 씨?” “선배가 나올 거라는 건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에요.” “하.” 주혁은 정말 화가 잔뜩 난 사람처럼 부드러운 머리칼을 쓸어 올렸다. 그는 못 보던 세월 동안 변해 있었다. 하긴, 5년이면 충분히 변하고도 남을 세월이긴 하다. 그런데도 그가 풍기는 냉정함은 여전하다. 그 여전함이 왜 이 순간 이렇게 눈치도 없이 반가울까. 주혁이 유일하게 허락한 게 티 없이 깨끗하고 맑은 웃음을 가진 서영주였다. 그에겐 영주가 첫사랑이고, 첫 여자였다. 끊어 낼 수도, 지워낼 수도, 지우고 싶지도 않은. 다시 찾게 된 그녀를 다시는 떠날 수 없게 하겠단 다짐을 하는 주혁. 그런 그에게서 벗어날 궁리만 하는 서영주의 이야기. 둘의 사랑은 과연 해피 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저, 저기 이봐요. 하도윤 씨.” 도윤이 갓길에 세워둔 그의 차로 돌아가려다 다은의 부름에 걸음을 멈춰 다시 돌아보았다. “나랑 술 한잔할래요? 감사주 살게요. 내가.” 그가 뒤를 돌자 따뜻했던 바람이 다시 춥게 느껴졌다. 그 추움이 오늘은 견디기가 힘들었다. 외롭고, 고독했다. 어차피 가까워질 수 없는 사이라면 오늘 하루 그 대단한 사람과 분위기를 내도 괜찮지 않을까 싶었다. 다은이 한 말이 도윤에게 어떤 의미로 해석되는 줄도 모르고 다은은 그가 칭칭 감아준 캐시미어 머플러 속으로 얼굴을 더 파묻었다. “당신이 먼저 나 자극한 거야.”
밝은 조명 아래에서 보는 거와는 또 달랐다. 올망졸망한 눈, 코, 입에 시선을 두었다. “더 먹고 싶은 건?” “다 잘 먹어요.” 오늘따라 더 빨갛고 어여쁜 입술이 귀엽게도 벌어진다. 이미 음식을 주문한 뒤인데도 먹고 싶은 게 있다면 무엇이든 마음껏 시키라는 뜻이었다. 다 먹지 못하더라도 먹어야 할 음식이 산더미처럼 쌓여있으면 그만큼 같이 있을 수 있지 않을까. 이런 감정은 진부하다 못해 재미없다고 일갈해 왔었다. 그런데 정우는 한 여자에게 호기심을 느끼고 있었다. 생각해 보면 강효주를 떠올리면 저도 모르게 바보처럼 웃고 있었다. 그런 저 자신이 낯설었다. “강효주.” “네.” 이렇게 딱딱하게 대꾸하는 모습도 귀여워 보였다.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테이블에 앉아서부터 지금까지 뭐 마려운 멍멍이처럼 물컵만 힐끔거렸다가 마시지도 못하고 만지작거렸다. 그러다 정우의 한 마디에 컵에 시선을 두던 예쁜 눈을 동그랗게 떠 정우를 똑바로 바라보았다. 지금 하는 말이 제가 제대로 들은 게 맞냐는 듯한 확인을 바라는 얼굴이었다. “나랑 결혼하자.”
범접할 수 없는 외모와 섹시하고 차가운 매력의 소유자인 탑스타 이도후! 우연히 광고에서 흘러나오는 나래이션 목소리에 C급 영화배우 유은재에게 빠지다! 톱스타 이도후는 어느 날, 광고에서 나오는 c급 영화배우 유은재의 나레이션 목소리를 듣고 호기심을 갖게된다. 멜로영화에 캐스팅된 도후는 여자주인공을 자신이 정하겠다며 은재를 찾아가 진한 멜로 한 편 찍어 보자 제안하게 되고 두 사람은 서로에게 뜨거운 감정이 피어오르기 시작한다. 한편, 은재의 사랑을 받지 못해 선택한 이혼이었지만, 그녀를 포기하지 못한 남자 오재혁. 그는 은재를 괴롭히는 걸로 자신의 여자로 되찾으려고 하는데……. 과연, 도후는 은재와 진한 멜로영화를 찍을 수 있을까?
“이거 우연인가? 서영주 씨?” “선배가 나올 거라는 건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에요.” “하.” 주혁은 정말 화가 잔뜩 난 사람처럼 부드러운 머리칼을 쓸어 올렸다. 그는 못 보던 세월 동안 변해 있었다. 하긴, 5년이면 충분히 변하고도 남을 세월이긴 하다. 그런데도 그가 풍기는 냉정함은 여전하다. 그 여전함이 왜 이 순간 이렇게 눈치도 없이 반가울까. 주혁이 유일하게 허락한 게 티 없이 깨끗하고 맑은 웃음을 가진 서영주였다. 그에겐 영주가 첫사랑이고, 첫 여자였다. 끊어 낼 수도, 지워낼 수도, 지우고 싶지도 않은. 다시 찾게 된 그녀를 다시는 떠날 수 없게 하겠단 다짐을 하는 주혁. 그런 그에게서 벗어날 궁리만 하는 서영주의 이야기. 둘의 사랑은 과연 해피 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수정된 도서입니다. ‘착각하지 마. 안정원. 난 너 한 번도, 사랑한 적 없어.’ 정말로 나를 한 번도 사랑한 적이 없느냐고 되묻지 않았다. 되묻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제발. 여린 몸짓이 그렇게도 간절했다. 거짓말할 때마다 윗입술을 짓씹는 한재희를 모를 리 없었으니까. 욕설이나 뇌까리는 걸로 뒤 돌았다. 그래야만 했다. . 더 이상 그를 욕망하지 않게 해주세요. 그를 향한 못된 마음을 버리게 해주세요. 그를 욕심내지 않을테니 제발, 그를 망가트리지 말아주세요. - 사랑은 사치다. 사랑은 위선이다, 사랑은 물거품이다. 그와는 어차피 헤어질 운명. 더는 욕심 내서는 안되는 사람이니, 그대로 놓았다. 제 앞에 주어진 선택이 최선이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