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명 인사들을 고객으로 하는 스튜디오에서 일하며 사람들에게 시달리는 게 일상인 막내 포토그래퍼, 아윤. 일상에 지친 아윤은 무작정 떠난 발리에서 녹스를 만나게 된다. 밤의 여신처럼 새카만 흑발에 설원의 늑대 개처럼 잿빛 눈동자를 가진 매혹적인 남자, 녹스. 아윤은 첫눈에 그에게 빠져든다. “우리는 이 휴가가 끝나면 헤어져야 해.” 선을 긋는 말과는 반대로 녹스의 눈은 열망으로 빛나고 있었다. 그의 눈빛이 그저 자신의 하룻밤을 사기 위한 거짓말이라도 좋았다. “녹스, 나는 널 원해.” 아윤은 운명처럼 녹스에게 끌려 함께 밤을 보내게 되는데…….
🌟 로맨스 소설 중 상위 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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