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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작품은 15세 이용가에 맞게 재편집된 개정판입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희재도 엄마 많이 닮았으니까 분명 같은 경험을 할 거야. 그러니까 첫눈에 반하는 사람을 만나면…… 도망쳐.」 “소매치기가 그쪽 지갑! 지갑! 훔쳐 간 거 같아요!” 우중충한 날씨의 런던. 한바탕의 소란. 흥미로운 시선을 보내는 사람들. 버둥대는 소매치기. 수많은 요소들이 모두 정리되었을 때, 거리에 남은 사람은 단둘뿐. 당신과 나. “고마워요.” 부드러운 목소리가 바람을 싣고 왔다. “다행이네요.” 남자가 희미하게 웃었다. 바람이 분다. 물가 근처라 한층 더 싸늘한 바람마저도 열기를 식히지 못했다. 「도망쳐.」 아―. 깨달은 후에는 이미 늦어 버렸다. 스쳐 지나갈 때 그에게 시선을 빼앗겨 버린 시점에서 이미 늦은 거였다. 결국 당신과 뜨겁게 체온을 나누던 그 밤, 나는 도망치고 말았다. “난 그쪽이랑 연애할 생각 있어서 여기 온 건데.” “……어떻게…….” “보고 싶어서 왔어요.” 마른하늘에서 떨어진 뇌격처럼, 당신은 다시 내 앞에 나타났다.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66 화
연령 등급15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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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정보

팬덤 지표

🌟 로맨스 소설 중 상위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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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이용자 수 1,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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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플랫폼 평점

8.78

📊 플랫폼 별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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